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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킬링 로맨스’ 이선균 “봉준호 감독 포스터 보고 연락, 관람한다더라”
배우 이선균이 영화 ‘킬링 로맨스’ 개봉을 앞두고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일을 공개했다.이선균은 12일 오전 영화 ‘킬링 로맨스’ 개봉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기생충’ 이후 ‘킬링 로맨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기생충’ 이후 시나리오 들어오는 게 크게 변하지 않았다. 운이 좋게 큰 작품에서 일원으로 활약해지만, 좋은 경험하고 온 거라고만 생각했다”고 고백했다.이선균은 “그냥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작품을 선택했다. 그때가 무거운 것들을 했을 때라서 다른 변주를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설명했다.또 ‘기생충’의 감독 봉준호가 ‘킬링 로맨스’ 포스터를 본 뒤 연락을 해왓다고 하면서 “봉 감독님이 ‘이 조합 궁금하다’고 하더라. 극장에서 꼭 보겠다고 했다”고 밝혔다.‘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12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