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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미니 5집 활동 종료…콘텐트로 알차게 보낸 6주

가수 백아연이 'Observe' 활동을 성료했다. 백아연은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프로그램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끝으로 약 6주 간 진행된 다섯 번째 미니앨범 'Observe (옵저브)'의 공식적인 방송 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방송에서 백아연은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와 '쏘쏘'를 라이브로 가창했다. 또한,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는 많은 걸 느끼게 해준 노래다. 가을에 많이 들어달라"라고 인사했다. 지난달 발매된 'Observe'는 백아연이 2년 10개월 만에 발매한 미니앨범이자,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일상적인 고민과 생각들을 담은 일기장 같은 앨범이다. 백아연은 공감이라는 앨범 전체의 키워드에 맞게 음악 방송 뿐만 아니라 각종 라이브 영상과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음악 팬들과 소통했다. 백아연의 맑고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는 바쁘고 고된 일상에 지쳐 충전이 필요한 현대인을 위한 미디엄 템포 곡이다. 발매 다음날 음원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앨범 활동 중 데뷔 9주년을 맞은 백아연은 V LIVE, 글로벌 영상 통화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는 물론, '외로WAR', '삐뚤어질래', '그래서 요즘 생각이 많아', '환상' 등 이번 앨범에 수록된 5곡 전곡의 라이브 영상을 자체 콘텐츠로 공개하며 풍성한 노래 선물을 전했다. 이밖에도 백아연은 데이식스 영케이, 이하이 등과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를 함께한 숏폼 동영상을 공개하고, 대표곡 메들리를 라이브로 가창하는 '킬링 보이스', 시민들에게 노래를 들려주는 '키즐' 실험 카메라, 최준과의 듀엣으로 웃음을 선사한 '니곡내곡', 숨겨둔 예능감을 드러낸 '코미디빅리그'의 '사이코러스' 등에 출연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백아연의 한계 없는 행보가 그만큼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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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엔 JTBC…파일럿 예능·특선 영화 꽉 찬 라인업

JTBC가 5일의 황금 연휴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추석 특집 편성을 16일 공개했다. JTBC는 올 추석, 신규 프로그램부터 다섯 편의 특선 영화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황금 연휴를 다채롭게 채워줄 예정.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의 선택을 돕는 브라이드 토크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이 뜨거운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브라이드X클럽’, 특집 강연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이 연휴 기간 첫 방송된다.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브라이드X클럽’은 박하선, 박해미, 이금희, 김나영, 이현이, 장예원이 출연, 결혼이라는 문턱 앞에서 다양한 이유로 고민하는 예비 신부들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회는 2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19일 오후 6시 40분에는 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이 첫 방송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인생 설계를 돕는 ‘인생지기’로 출연해 세대별 관심 주제에 대해 강연하고 이야기를 나눈다. 첫 번째 인생수업에는 애니메이션 감독 에릭 오가 인생지기로 참여한다. 극장가를 찾기 어려워 아쉬웠던 마음을 달래 줄 특선 영화는 로맨스, 액션, 코미디 등 다채로운 장르로 준비해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17일 오후 10시 50분에는 김래원, 공효진 주연의 ‘가장 보통의 연애’(2019)가 달달한 로맨스로 황금 연휴의 시작을 알린다. 20일 오후 11시에는 강하늘, 천우희 주연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2021)가 방송된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편지 한 통으로 이어진 두 남녀가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 주는 과정을 담은 로맨스 영화다. 21일 오후 7시 40분에는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의 주인공 송가인의 첫 번째 콘서트 실황을 담은 ‘송가인 더 드라마’(2021)가 방송된다. 마치 공연장에 있는 듯 생생한 송가인의 공연이 안방극장에 즐거운 에너지를 전할 전망. 오후 9시 10분에는 강동원-이정현 주연의 한반도 좀비 재난 영화 ‘반도’(2020)가 열기를 이어간다. 22일 오후 7시 40분에는 엄정화-박성웅 주연의 코미디 영화 ‘오케이마담’(2020)이 방송돼 연휴 마지막 날 웃음을 책임진다. JTBC 대표 예능 프로그램들은 추석에도 변함없이 자리를 지킨다. 슈퍼밴드2'는 20일 오후 9시 본 방송은 물론 21일 오후 11시 20분 추석특집 '슈퍼밴드2-화제의 무대 몰아보기'을 준비했다. 1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는 조윤희 절친 박성광, 윤박이 출연해 로아를 만난다. 18일 오후 7시 40분 ‘아는 형님’에는 대세 힙합 뮤지션 사이먼 도미닉-그레이-이하이-코드 쿤스트의 예능 활약상이, 1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 시즌2’에는 공식 출범한 ‘어쩌다벤져스’와 최정예 예비역 강철부대 팀의 경기가 공개된다. ‘방구석1열’은 19일 휴방한다. ‘뉴스룸’은 20일부터 22일까지 평소보다 이른 오후 7시에 시작된다. 같은 기간 ‘아침&’, ‘사건반장’, ‘정치부회의’, ‘썰전라이브’는 휴방한다. JTBC2 채널은 ‘인더숲 BTS편’을 20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오후 6시에 전편 연속 방송한다. JTBC4는 박새로이 신드롬을 일으킨 ‘이태원 클라쓰’ 전편을 18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오전 7시 40분 편성한다. 또한 17일 오후 12시 40분 '뭉쳐야 찬다 시즌2' 몰아보기, 18일 오후 8시 ‘히든싱어 반전왕 스페셜', 20일 오후 3시 10분 ‘1호가 될 순 없어-시부모 특집’, 21일 오후 1시 ‘아는 형님 트로트 특집’ 등 온 가족이 추석을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예능 스페셜 방송을 선보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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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 '코미디 빅리그' 출연..'사이코러스' 지원 사격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가수 이하이가 깜짝 출연해 신선한 재미를 전한다. 오늘(12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되는 ‘코빅’에는 이하이가 지원 사격에 나선다. 이하이는 ‘사이코러스’ 코너에 출격,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코빅' 녹화에서 이하이는 황제성, 양세찬이 요즘 트렌드에 맞게 개사한 대뷔곡 ‘1,2,3,4’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가 하면, 가사와 찰떡같이 어울리는 퍼포먼스마저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뿐만 나이라 두 개그맨과 소울 창법 배틀도 이어가 폭소를 자아냈다고. 이하이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에 황제성, 양세찬의 코러스와 랩이 더해진 신곡 ‘빨간 립스틱’ 무대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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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이 기대되는 스타’ 순위보니…역시 눈에 띄더라

2013년엔 어떤 신예가 뜨거운 사랑을 받고 스타로 떠오를까. 가수와 배우, 예능인의 경계가 많이 사라진 만큼 열정과 끼를 갖춘 개성있는 예비스타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일간스포츠 연예팀은 소비자리서치패널 틸리언(tillionpanel.com)을 통한 설문조사를 통해 2013년이 기대되는 '연예가 니프티 피프틴(Nifty Fitten)' 15인을 선정하고 이들의 장·단점을 분석했다. 니프티 피프틴은 주식시장을 이끄는 상위 15개 종목에서 따온 말이다. 총 1만 9472명의 네티즌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해 남녀 스타 각 한명씩에게 투표했다. ▶1위 이하이(28%)프로필 : 16세,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대표곡 '1,2,3,4'업 : 개성넘치는 소울풀한 보이스가 장점. 어색한 안무조차 귀여워 보일만큼 대중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다. YG엔터테인먼트라는 든든한 소속사가 있다는 것도 강점. 다운 : 여고생인데 대학생같아 보인다. 신인 가수지만 10년차 베테랑 가수의 포스가 느껴질만큼 성숙미가 넘친다. ▶2위 로이킴(23.8%)프로필 : 본명 김상우, 19세, 조지타운대학교, 출연작 Mnet '슈퍼스타K4'업 : 신인답지 않게 무대 위에서 떨지않고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하는 강심장. 잘생긴 외모에 '엄친아' 이미지까지 더해져 큰 사고를 치지 않는 한 승승장구할 수 있다.다운 : 케이블 채널 오디션 스타라는 꼬리표를 떼어내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상파를 뚫을 한 방 전략이 필요하다.▶3위 김기리 (17.3%)프로필 : 27세, 179cm·72kg, 동아방송대학 중퇴, 대표작 KBS 2TV '개그콘서트' 업 : 콩트에 강한 잘생긴 개그맨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연기력이 뒷받침되는 개그맨이라 예능인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다운 : 출연중인 '개그콘서트' 코너가 얼마나 사랑받느냐에 따라 인기가 오르락 내리락할 수 있다. 신인이라고 하기엔 나이가 많다.▶4위 윤진이 (14.9%)프로필 : 본명 김윤진, 22세, 164cm·44kg,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대표작 SBS '신사의품격'업 : 톱스타 및 대선배 연기자와 촬영할 때 긴장하지 않을 정도로 당차다. 신인인데도 '완판녀' 타이틀을 달았다. 패션업계가 주목하는 블루칩. 다운 : 자신감 넘치고 당찬 성격이 과해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데뷔작에서 폭풍 관심을 받은 만큼 차기작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한다.▶5위 김우빈 (14.5%)프로필 : 본명 김현중, 23세, 187cm·70kg, 대표작 SBS '신사의품격' 업 : 훤칠한 키에 카리스마를 갖췄다. 개성있는 외모 덕분에 작품 속에서 1초만 나와도 존재감은 확실하다. 다운 : '문제아 학생'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를 떼어내기 힘들 수 있다. 최근 비슷한 캐릭터만 맡아 고정된 이미지를 깨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6위 박세영 (10.7%)프로필 : 24세, 166cm·45kg, 상명대학교 영화과, 대표작 KBS 2TV '학교 2013'업 : 아역 출신 배우라 연기 기본기를 갖췄다. 사극부터 현대극까지 모두 잘 어울리는 외모로 향후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 다운 : 신인이라고 하기엔 나이가 다소 많은 게 흠. 아역과 학생 역을 많이 맡아 성인 연기자로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7위 진세연 (9.6%)프로필 : 18세, 167cm·44kg,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대표작 KBS 2TV '각시탈' 업 : 진정한 자연미인. 청순한 외모 뿐만 아니라 연기력·체력·겸손함까지 갖춘 준비된 스타다. 지난해 활약이 뛰어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다운 : 연습생 시절이 없었고 무명 시절도 없었던 까닭에 내공이 부족하다. 선한 외모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기 힘들 수 있다.▶8위 신소율(9%) 프로필 : 27세, 165cm·47kg 국민대학교 연극영화과, 대표작 '응답하라 1997' 업 : 개성있는 마스크에 또래치고는 뛰어난 연기력까지 갖췄다. 올해에만 드라마 세 편에 영화 한 편으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다운 : 한 방이 없다. 그저 그런 조연으로만 남기 싫다면 확실한 연기 변신 한 번을 보여줘야한다.▶9위 보이프렌드(8.7%) 프로필 : 2011년 데뷔, 영민·광민·민우 18세, 정민 19세, 현성 20세, 동현 24세, 대표곡 '보이프렌드'·'야누스'업 : '샤방샤방'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모성을 자극하는 외모와 누나 팬들을 사로잡는 애교가 트레이드 마크.다운 : 벌써 여러장의 앨범을 냈지만 귀에 '쏙' 들어오는 히트곡이 없다. 각 그룹에 한 명씩 있는 '대표' 멤버가 없다는 점도 아쉽다.▶공동 10위 이상엽(8.6%)프로필 : 29세, 182cm·67kg, 대표작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업 : 박시후의 뒤를 이을 '실장님' 스타일이다. 반듯한 외모에 한 여자를 바라보는 순정파 이미지까지, '밀크남'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 이미 군복무까지 마쳐 '걸림돌'이 없다.다운 : 얼굴은 익지만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박변'이라는 말만 입에 맴돈다. 리얼버라이어티 한 편으로 인지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경표프로필 : 22세, 184cm·72kg, 건국대학교 영화과, 대표작 MBC '스탠바이' 업: 정극 연기부터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멀티플레이어. 이른 나이에 데뷔해 군입대까지 5년 이상의 시간도 확보한 상태다. 장진 감독 사단이라는 점도 든든한 '백'이다.다운 : tvN 'SNL 코리아'의 이미지 탓일까. 아직도 코미디언으로 아는 사람이 많다. 혹은 보급형 최시원. ▶12위 이유비(8.4%) 프로필 : 22세, 166cm,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 대표작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업 : '신인치고는 연기를 잘한다'는 소리까지 들으며 20대 대표 여배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 한 편 찍으면 그야말로 우뚝 설 분위기다.다운 : 어딜가도 '견미리 딸'이라는 꼬리표를 떼기 힘들 것이다. 엄마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13위 최윤영(8%)프로필 : 26세, 165cm·45kg,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 대표작 KBS 2TV '내 딸 서영이'업 : 한동안 대가 끊겼던 KBS 공채 탤런트의 진주. 많은 기획사의 러브콜을 거절하고 당당히 오디션을 거쳐 연예계 들어온 만큼 검증받은 연기력이 강점이다. 다운 : 20대 중반의 나이밖에 안 됐지만 어딘가 '노티'가 난다. 또래 홍수아·박민영의 언니 같은 느낌.▶14위 도지한(5.6%) 프로필 : 21세, 180cm·65kg, 대표작 '타워' 업 : 장동건의 아역을 맡았으니 비주얼은 인정받았다. 어린 나이게 누나팬들 녹일 탄탄한 복근까지 '장착'했다. 영화 '타워'에서 알몸 투혼을 펼치며 제대로 팬 서비스를 발휘했다. 다운 : 영화 세 편에서 연속으로 좋은 배역을 다 받아놓고 제대로 못 살려냈다. 외모는 됐으니 연기에 신경써야 할 시기.▶15위 주니엘(5.3%)프로필 : 19세, 162cm·47kg, 대표곡 '일라일라'업 : 기타치며 노래하는 어린 '홍대 여신'이 등장했다. 데뷔곡 '일라일라'부터 큰 사랑을 받은 후 계속 승승장구 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새로운 '국민 여동생'의 탄생을 알렸다. 다운 : '제2의 아이유'로 보기 좋게 출발했지만 그 닉네임을 떨쳐낼 수 있을 지 미지수. 아이유와 어떻게 컨셉트를 달리할 지가 관건.김연지·김진석 기자 yjkim@joongang.co.kr 2013.01.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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