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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길, '방배동 육아왕' 되기 위한 험난한 돌봄교실

'아빠본색' 길이 '방배동 육아왕'에 등극하기 위해 험난한 도전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는 '방배동 육아왕'으로 나선 길의 야심찬 일일 돌봄교실 현장과 이동준 아내 염효숙의 가출 사건, 호화 인맥을 자랑하는 스타일리스트 아빠 김우리의 사무실 확장 개업식이 공개됐다. 먼저 길, 보름 부부는 아들 하음이의 사회성을 길러 주기 위해 홈파티를 열었다. 아이들의 놀이 현장을 위해 집 전체에 비닐을 빈틈없이 깔고 키즈카페를 만든 길은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는 아빠가 만든 돌봄교실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곧 아내 보름 씨의 지인인 엄마들과 아이 5명이 입장했고, 길은 소화기관을 형상화한 모형과 비눗방울 쇼로 아이들을 사로잡았다. 길은 "엄마들은 나가셔도 된다"고 '자유보장선언'을 하며 엄마들에게 꿀 같은 휴식을 선사했다. 엄마들이 떠난 뒤 길의 도우미이자 온라인 게임 파트너인 '랜선 친구' 개그맨 권재관이 일일 도우미로 도착했다. 두 사람은 식초로 화산 터뜨리기, 수타 짜장 만들기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진행했다. 하지만 6세 이하의 아이들은 금방 집중력을 잃고 "엄마한테 갈래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갑자기 목욕을 시켜달라고 조르는 돌발 상황을 연출했다. 길은 '육아왕'답게 당황하지 않았고, 물감놀이와 거실 한복판의 대형 물놀이장 설치 등으로 아이들을 행복하게 했다. 돌아온 엄마들은 물놀이장에서 미역 촉감놀이를 하는 아이들로 난장판이 된 집을 발견했고, 난감해 하는 보름 씨를 제외한 모두가 "우리 집이 아니어서 다행이다"라며 안도했다. 길은 "집에서 3일 동안 바다 냄새가 났다. 그리고 권재관 씨가 힘들었는지 연락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고뭉치' 이동준의 만행에 질린 아내 염효숙이 가출이라는 강수를 뒀다. 전화기를 꺼 둔 채 친구들과 사격장을 찾아 남편 흉을 보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사무실 확장 개업식에 몰린 화려한 인맥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 차예련 박시연 샵 이지혜 등 연예인 절친들의 화환이 이어졌고, '여사친'인 브아걸 제아, 안무가 배윤정, 스타일리스트 최희선과 김수진 등이 직접 찾아왔다. '아빠본색'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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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지원사격" 브아걸 제아, 1년 만에 솔로 컴백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 제아가 솔로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지난 1일 브아걸 공식 SNS를 통해 "제아의 디지털 싱글 'Greedyy(그리디)'가 12일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솔로 앨범 'Newself(뉴셀프)' 이후 1년 만이다. 이번 신곡 'Greedyy'에는 아이유가 작사로 지원 사격해 힘을 보탰다. 최근 '에잇'을 비롯해 다수의 곡에서 감성적인 노랫말을 들려주며 작사가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아이유가 이번 제아의 신곡에서는 어떠한 가사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아이유 말고도 피처링 아티스트도 있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에 피처링은 물음표로 표시돼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미스틱스토리는 "제아와 걸크러쉬 시너지를 보여줄 특별한 아티스트"라고 귀띔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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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데뷔 14주년 영상 깜짝 공개..."20년, 30년 함께 가자"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이하 브아걸)가 데뷔 14주년 기념 깜짝 영상을 공개했다. 브아걸은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완전체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미료는 "14년 동안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고, 나르샤는 "14주년인데도 우리는 여전히 우왕좌왕한다. 난 그게 좋아"라며 변치 않은 모습으로 팬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가인은 "제가 20살 때 데뷔했는데, 34살이 됐다"며 "40살이 넘으면 (언니들에게) 말 놓아도 되나"라고 멤버들에게 물어보자 제아는 "지금부터 말 놓아도 된다. 하는 행동은 똑같다"고 답해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줬다. 이어 제아는 "새로운 팬들도 생기고 남아있는 팬분들도 생각보다 많다"며 "계속 저희와 20년, 30년 함께 가길 바라겠다"고 당부했다. 브아걸은 2006년 1집 'Your Story(유어 스토리)'로 데뷔해 '다가와서', 'LOVE(러브)', '어쩌다', 'Abracadabra(아브라카다브라)', 'Sign(사인)', 'Sixth Sense(식스센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식스센스'는 최근 음악 프로그램과 유튜브 등에서 과거 무대 영상이 재조명되며 '원조 걸크러쉬' 타이틀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작년 10월 새 앨범 'RE_vive(리바이브)'로 4년 만에 성공적인 완전체 컴백을 알렸고, 지난 1월에는 겨울 시즌송 '2019년 겨울 첫눈으로 만든 그댈 2020년 눈으로 다시 만들 순 없겠지만'을 발표하며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브아걸은 이날 2시부터 데뷔 14주년 기념 한정 굿즈 판매를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브아걸 공식 팬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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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오늘(2일) 신곡 '2019년 겨울 첫눈으로…' 발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의 신곡이 오늘(2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디지털 싱글 '2019년 겨울 첫눈으로 만든 그댈 2020년 눈으로 다시 만들 순 없겠지만'은 겨울 감성을 담은 재즈풍 노래로, 브아걸 네 명의 다채로운 보컬 음색과 하모니를 느낄 수 있다. 리더 제아의 추진력으로 브아걸 히트곡 '아브라카다브라', '식스센스' 등을 만든 작곡가 이민수, 작사가 김이나까지 의기투합해 일사천리로 진행된 이번 신곡은 '브아걸스러운' 뻔하지 않은 겨울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아는 "그동안 우리가 만들어온 이야기가 많지만, 브아걸이 해나가야 할 음악적 시도를 또 한 번 보여주고 싶었다"며 "우당탕 시작됐지만 여느 때보다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31일 유튜브 채널 글랜스TV '제아랄랄라'에서 브아걸 멤버들과 이민수, 김이나가 출연해 신곡 작업기를 공개했다. 김이나는 "사랑 이야기는 재미없을 거 같아 괴기스러운 느낌으로 가사를 썼다"며 "내가 만든 눈사람이 '해'로 상징되는 누군가에게 눈을 돌려 사라지는 모습을 두고 볼 수 없어 차라리 마셔버려야겠다는 상상으로 만들었다"고 가사 비하인드를 밝혔다. 긴 곡 제목도 화제다. 이번 신곡 글자는 무려 32자에 달한다. 브아걸은 '2019 KBS 연기대상' 2부 오프닝 무대에 올라 '식스센스', '아브라카다브라', '원더우먼' 퍼포먼스 메들리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특히 '원더우먼' 무대 때 나르샤는 "2019년 한 해 동안 KBS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주신 모든 원더우먼들께 띄워드린다"고 말해 호응을 얻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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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1월 2일 신곡 컴백…제아 작곡-미료 작사 참여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이하 브아걸)가 32자에 달하는 신곡 제목을 공개했다. 브아걸은 31일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썸네일과 '2019년 겨울 첫눈으로 만든 그댈 2020년 눈으로 다시 만들 순 없겠지만'이라는 신곡의 제목을 공개했다. 재지(jazzy)한 감성에 브아걸의 보컬 하모니가 어우러진 겨울 노래로, 신곡을 기다린 팬들을 위한 브아걸의 새해 깜짝 선물이다. 이민수, 제아가 작곡하고, 김이나, 미료가 작사했다. 제아는 "그동안 우리가 만들어온 이야기가 많지만, 브아걸이 해나가야 할 음악적 시도를 또 한 번 보여주자는 멤버들의 의견이 모아졌다"며 "우당탕 시작됐지만 여느 때보다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악상이 번뜩 떠올랐을 때 브아걸 음악에서 빠질 수 없는 이민수, 김이나 두 사람과 꼭 작업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이후 십 년 만에 이민수, 김이나, 제아의 호흡을 기대할 수 있는 곡이 탄생했다"고 덧붙였다. 브아걸 신곡 제작기는 유튜브 채널 글랜스TV '제아랄랄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음원은 1월 2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멤버들은 31일 '2019 KBS 연기대상' 축하 무대에 오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jtbc.co.kr 2019.12.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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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브아걸, 4년만에 봉인해제..보컬 강조한 리메이크 앨범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데뷔 14년 만에 첫 리메이크 앨범을 내고 4년 만에 컴백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은 28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새 앨범 'Re_vive(리바이브)'을 공개했다. 4년 만에 내놓는 새 앨범 'Re_vive(리바이브)'는 2006년 데뷔해 여섯 장의 정규 앨범을 내며 독보적인 컨셉트와 음악 세계를 개척해온 브아걸이 선보이는 리메이크 앨범이다. 리메이크곡과 리메이크앨범을 내자는 의견이 내부적으로 꾸준히 있었고, 최근 2년간 멤버들의 의견이 한 데 모아지면서 이번 앨범을 완성했다. 이번 앨범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가요사를 빛낸 윤상, 심수봉, 어떤날, 엄정화, 이은하, 베이시스, god, 김광진, 임현정, 조원선의 명곡을 리메이크해 수록했다. 윤상, 김현철, 이민수, G.gorilla, 라디, 적재, 영광의 얼굴들, 곽진언, SUMIN, 케이준 등이 편곡자로 참여했다. 원곡을 아는 세대와 알지 못 하는 모든 세대를 다 아우를 수 있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이다. 2003년 발매된 조원선 원곡의 '원더우먼'과 1995년 발매된 베이시스 원곡의 '내가 날 버린 이유'를 타이틀로 내세웠다. '원더우먼'은 펑키한 기타 연주와 일렉트로닉한 편곡으로 브아걸의 펑키한 매력을 느낄 수 있고, '내가 날 버린 이유'는 슬프고 몽환적인 느낌을 극대화한 발라드로 멤버들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인다. 브아걸의 두 가지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결국 흔해 빠진 사랑얘기', '애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하늘', '사랑 밖에 난 몰라(가인 솔로)',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나르샤 솔로)', '초대(미료 솔로)', 편지(제아 솔로)' 등 총 10곡을 수록했다. 브아걸은 "명곡을 재연한다는 의미에서 앨범명을 리바이브로 정했다. 브아걸의 정체성도 담았다. 옛것이지만 신곡같이 편곡했다"며 "14년차이고 6장의 앨범을 내면서 퍼포먼스 위주의 앨범을 냈는데 그동안 보여드리고 싶었던 목소리로만 된 앨범을 냈다. 리스트를 뽑는 것부터 편곡 단계부터 힘든 게 많았다"고 설명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사진=미스틱스토리 2019.10.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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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말썽 안 부릴게요" 브아걸, 평균 나이 37세·14년차..4년 만에 솔직·당당 컴백

데뷔 14년차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이 4년 만에 리메이크 앨범으로 컴백했다. 솔직한 입담과 음악에 대한 당당함은 여전했다. 브아걸은 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리메이크 앨범 'Re_vive(리바이브)'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었다. 신보 발매는 2015년 11월 발매한 정규 6집 'BASIC'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브아걸 가인은 "스무살에 데뷔해서 십여년 활동하면서 쉰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쉬었다. 집에서 쉬고, 반려견과 시간을 보냈다"며 "쉬는 시간이 에너지가 되는 구나라는 걸 느꼈다. 필요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가인은 "브아걸의 공백은 나 때문이다. 개인적인 시간이 필요했다. 나 때문에 늦어지지 않았나 싶다. 그동안 브아걸이 2년 텀으로 앨범을 냈는데 이번에 내가 2년을 더 추가했다"며 "언니들에게 죄송하다. 이제 언니들을 모셔야하니깐 말썽을 안 부릴려고 한다"고 말했다.이에 나르샤는 "가인이가 3년을 까먹어서, (브아걸 멤버들이) 나이만 먹었다. 이제 브아걸의 평균 아니가 37세다. 다른 팀은 평균 아니가 17세인데 우린 37세다"라며 웃었다.브아걸은 데뷔 14년차 장수 그룹. 오랜 시간 트러블 없이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을 묻는 질문엔 멤버간 적당히 거리를 두는 것을 꼽았다. 나르샤는 "솔직히 이렇게 십여년, 오래 해먹어야지 생각하지 못 했다. 14년간 할거라고 생각한 멤버는 없을 것 같다. 정해진 거, 각자 주어진 거 하고, 기회가 왔을 때 하면서 지내다보니 이렇게 시간이 흐른 것 같다"며 "또 멤버들이 그렇게 친하게 지내지 않는 게 오히려 장수 비결인 것 같다. 모든 관계는 적당한 게 좋다. 후배들에게도 적당히 친하게 지내라고 조언해주고 싶다"고 경험에서 묻어나는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다.새 앨범 'Re_vive(리바이브)'는 2006년 데뷔해 여섯 장의 정규 앨범을 내며 독보적인 컨셉트와 음악 세계를 개척해온 브아걸이 선보이는 리메이크 앨범이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가요사를 빛낸 윤상, 심수봉, 어떤날, 엄정화, 이은하, 베이시스, god, 김광진, 임현정, 조원선의 명곡을 리메이크해 수록했다. 윤상, 김현철, 이민수, G.gorilla, 라디, 적재, 영광의 얼굴들, 곽진언, SUMIN, 케이준 등이 편곡자로 참여했다.이번엔 더블 타이틀곡이다. 2003년 발매된 조원선 원곡의 '원더우먼'과 1995년 발매된 베이시스 원곡의 '내가 날 버린 이유'를 타이틀로 내세웠다. '원더우먼'은 펑키한 기타 연주와 일렉트로닉한 편곡으로 브아걸의 펑키한 매력을 느낄 수 있고, '내가 날 버린 이유'는 슬프고 몽환적인 느낌을 극대화한 발라드로 멤버들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인다.이외에도 '결국 흔해 빠진 사랑얘기', '애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하늘', '사랑 밖에 난 몰라(가인 솔로)',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나르샤 솔로)', '초대(미료 솔로)', 편지(제아 솔로)' 등 총 10곡을 수록했다. 멤버 미료는 "명곡을 재연한다는 의미에서 앨범명을 리바이브로 정했다. 브아걸의 정체성도 담았다. 옛것이지만 신곡같이 편곡했다"며 "!4년차이고 6장의 앨범을 내면서 퍼포먼스 위주의 앨범을 냈는데 그동안 보여드리고 싶었던 목소리로만 된 앨범을 냈다. 리스트를 뽑는 것부터 편곡 단계부터 힘든 게 많았다"고 설명했다. 제아는 "리메이크 앨범에 대한 이야기는 원래 있었다. 그런 구상을 해오다가 의견이 한 데 모아진 건 2년 정도 됐다. 1년 반 정도 준비해서 이번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향후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도 내숭없는 답변을 내놓았다. 브아걸은 "이번 앨범 반응에 따라 다음 앨범 발매 계획을 잡을 수 있다"면서 "오늘 발매해서 상황이 안 좋으면 6년을 쉬어야하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이어 가인은 "내년 초 솔로 앨범 발매 계획이 있는데 이번 앨범 성적에 따라 얼마나 투자를 받을 수 있을지 정해질 것 같다"며 "4년 만에 복귀하는데 그동안 회사에 말썽도 많이 부리고, 내가 전화하면 회사가 긴장하면서 받았다. 이제 정신 똑바로 차리고 활동하겠다. 똑바로 활동에 임할테니 기대해달라"고 다짐했다. 나르샤는 "오랫동안 활동하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질만 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도 하던대로 열심히 했다. 오다가다 꼭 들어봐주셨으면 좋겠다. 악플도 좋다.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이번 앨범을 한줄평 해달라는 요청에 나르샤는 "이 언니가 또"라며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답변을 했다.새 앨범의 전 수록곡은 28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지 기자사진=미스틱스토리 2019.10.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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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가인 "브아걸 4년 공백 나 때문..이제 말썽 안 부릴 것"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가 4년 만에 컴백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브아걸은 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리메이크 앨범 'Re_vive(리바이브)'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었다. 신보 발매는 2015년 11월 발매한 정규 6집 'BASIC'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가인은 "브아걸의 공백은 나 때문이다. 개인적인 시간이 필요했다. 나 때문에 늦어지지 않았나 싶다. 그동안 브아걸이 2년 텀으로 앨범을 냈는데 이번에 내가 2년을 더 추가했다"며 "언니들에게 죄송하다. 이제 언니들을 모셔야하니깐 말썽을 안 부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나르샤는 "가인이가 3년을 까먹어서, (브아걸 멤버들이) 나이만 먹었다"며 "이제 브아걸의 평균 아니가 37세다. 다른 팀은 평균 아니가 17세인데 우린 37세다"라고 전했다. 브아걸이 새롭게 선보이는 'Re_vive(리바이브)'는 2006년 데뷔해 여섯 장의 정규 앨범을 내며 독보적인 컨셉트와 음악 세계를 개척해온 브아걸이 선보이는 리메이크 앨범이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가요사를 빛낸 윤상, 심수봉, 어떤날, 엄정화, 이은하, 베이시스, god, 김광진, 임현정, 조원선의 명곡을 리메이크해 수록했다. 윤상, 김현철, 이민수, G.gorilla, 라디, 적재, 영광의 얼굴들, 곽진언, SUMIN, 케이준 등이 편곡자로 참여했다. 다양한 곡을 리메이크한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이다. 2003년 발매된 조원선 원곡의 '원더우먼'과 1995년 발매된 베이시스 원곡의 '내가 날 버린 이유'를 타이틀로 내세웠다. 이외에도 '결국 흔해 빠진 사랑얘기', '애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하늘', '사랑 밖에 난 몰라(가인 솔로)',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나르샤 솔로)', '초대(미료 솔로)', 편지(제아 솔로)' 등 총 10곡을 수록했다. 28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2019.10.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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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가인 "스무살에 데뷔, 쉰 건 처음..필요했던 시간"

데뷔 14년차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가 4년 만에 컴백하며 멤버 가인이 "공백은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브아걸은 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리메이크 앨범 'Re_vive(리바이브)'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었다. 신보 발매는 2015년 11월 발매한 정규 6집 'BASIC'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브아걸 가인은 "스무살에 데뷔해서 십여년 활동하면서 쉰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쉬었다. 집에서 쉬고, 반려견과 시간을 보냈다"며 "쉬는 시간이 에너지가 되는 구나라는 걸 느꼈다. 필요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4년 만에 다시 뭉친 브아걸은 새 앨범 'Re_vive(리바이브)'를 발표한다. 2006년 데뷔해 여섯 장의 정규 앨범을 내며 독보적인 컨셉트와 음악 세계를 개척해온 브아걸이 선보이는 리메이크 앨범이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가요사를 빛낸 윤상, 심수봉, 어떤날, 엄정화, 이은하, 베이시스, god, 김광진, 임현정, 조원선의 명곡을 리메이크해 수록했다. 윤상, 김현철, 이민수, G.gorilla, 라디, 적재, 영광의 얼굴들, 곽진언, SUMIN, 케이준 등이 편곡자로 참여했다. 이번엔 더블 타이틀곡이다. 2003년 발매된 조원선 원곡의 '원더우먼'과 1995년 발매된 베이시스 원곡의 '내가 날 버린 이유'를 타이틀로 내세웠다. '원더우먼'은 펑키한 기타 연주와 일렉트로닉한 편곡으로 브아걸의 펑키한 매력을 느낄 수 있고, '내가 날 버린 이유'는 슬프고 몽환적인 느낌을 극대화한 발라드로 멤버들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인다.이외에도 '결국 흔해 빠진 사랑얘기', '애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하늘', '사랑 밖에 난 몰라(가인 솔로)',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나르샤 솔로)', '초대(미료 솔로)', 편지(제아 솔로)' 등 총 10곡을 수록했다. 멤버 미료는 "명곡을 재연한다는 의미에서 앨범명을 리바이브로 정했다. 브아걸의 정체성도 담았다. 옛것이지만 신곡같이 편곡했다"며 "!4년차이고 6장의 앨범을 내면서 퍼포먼스 위주의 앨범을 냈는데 그동안 보여드리고 싶었던 목소리로만 된 앨범을 냈다. 리스트를 뽑는 것부터 편곡 단계부터 힘든 게 많았다"고 설명했다. 제아는 "리메이크 앨범에 대한 이야기는 원래 있었다. 그런 구상을 해오다가 의견이 한 데 모아진 건 2년 정도 됐다. 1년 반 정도 준비해서 이번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새 앨범 '리바이브'의 전 수록곡은 28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사진=미스틱스토리 2019.10.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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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드 걸스, 오늘(28일) 4년 만 새 앨범 '리바이브' 발표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이하 브아걸)가 새 앨범 'RE_vive(리바이브)'로 4년 만에 컴백한다. '리바이브'는 브아걸의 다른 시선으로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은 리메이크 앨범으로,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가요사를 빛낸 윤상, 심수봉, 어떤날, 엄정화, 이은하, 베이시스, god, 김광진, 임현정, 조원선의 명곡을 선정하고 브아걸만의 보컬 조합과 팀의 정체성을 덧입혀 완성시켰다. 윤상, 김현철, 이민수, G.gorilla, 라디, 적재, 영광의얼굴들, 곽진언, SUMIN(수민), 케이준 등 신구의 역량 있는 작가진들이 편곡자로 참여해 앨범 해석에 힘을 보탰다. 브아걸은 서로 다른 분위기의 '원더우먼'과 '내가 날 버린 이유'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원더우먼'은 펑키한 기타 연주와 일렉트로닉한 편곡으로 브아걸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반면, '내가 날 버린 이유'는 슬프고 몽환적인 느낌을 극대화한 발라드로 멤버들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인다. 이 밖에 ‘결국 흔해 빠진 사랑얘기’, ‘애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하늘’, ‘사랑밖엔 난 몰라’,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초대 (Feat. 엄정화)’, ‘편지’ 등 발라드부터 댄스, 라틴팝, 시티팝, 포크 등 다양한 분위기의 곡을 수록해 브아걸만의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냈다. 한편 이번 뮤직비디오는 황수아 뮤직비디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프리뷰에서는 검은색 턱시도 차림의 브아걸 멤버들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드랙퀸들이 등장해 신비롭고 기묘한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그간 여섯 장의 정규 앨범을 내며 차별화된 컨셉트와 음악 세계를 개척한 브아걸은 이번 리메이크 앨범에서도 명곡의 친숙함 속에 예상치 못한 편곡으로 브아걸만의 톡톡 튀는 개성을 드러낼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10.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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