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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동완 “드라마 위해 줌바댄스 도전... 2kg 빠졌다” (라디오쇼)

그룹 신화 출신 배우 김동완이 ‘줌바 댄스’에 도전한 근황을 전했다.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하 ‘라디오쇼’)에는 KBS 주말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주연 배우 엄지원, 김동완이 출연했다.김동완은 극 중에서 과거 댄서였지만, 줌바 댄스 강사로 전향한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줌바 댄스를 직접 배웠다. 우습게 보면 안 된다”며 “강사랑 과외도 하고 수업 참관도 했는데 몸에 무리가 많이 간다”라고 말했다.이어 “(몸이) 익숙해지기까지 무리가 간다. 골반에 알이 배어서 골반을 전문적으로 풀어주는 곳에 가서 몇 번 풀어줬다. 살도 2kg 빠졌다”라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7 12:26
연예일반

태양 “데뷔해도 손색 없겠다”… 극찬한 ‘아이랜드2’ 유닛은?

‘아이랜드2 : N/a’의 데뷔 운명 걸린 두 번째 테스트가 펼쳐졌다.지난 2일 방송된 Mnet ‘아이랜드2(I-LAND2) : N/a’(이하 ‘아이랜드2 : N/a’) 3회는 탈락 위기 문턱에서 여섯 명이 공동운명체 유닛이 되어 맞대결을 펼치는 시소게임이 담겼다. 승리한 유닛은 전원이 아이랜더가 되고, 패배한 유닛은 전부 그라운더가 되는 룰이 공개되자 아이랜드와 그라운드의 반응도 극명하게 엇갈렸다. 짝꿍 미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지원자들은 곧 자신의 파트너와 적이 돼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레드벨벳 ‘배드 보이’, 블랙핑크 ‘휘파람’, 아이즈원 ‘파노라마’, 트와이스 ‘우아하게’까지 3세대 대표 걸그룹의 메가 히트곡으로 구성된 유닛 선택 과정. 지원자들은 서로 희망하는 곡이 겹치면서 의견을 쉽사리 좁히지 못했다. 지원자들의 신중한 선택 끝에 유닛 4팀이 모두 확정됐고, 각 팀은 포지션과 파트를 결정한 후 본격적인 연습에 나섰다. ‘휘파람’ 유닛(김민솔·김수정·남유주·방지민·유사랑·유이)과 ‘파노라마’ 유닛(손주원·마이·정세비·최소울·최정은·코코)으로 나뉜 아이랜더들은 묘한 견제 속에 프로듀서진의 중간점검을 받게 됐다. 두 팀의 무대를 지켜본 프로듀서진은 가감 없는 피드백으로 지원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휘파람' 유닛의 센터 방지민은 모니카, 24(투애니포), 리정에게 연달아 아쉬운 평가를 받았고, 입장 테스트와 시그널송 테스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파노라마’ 유닛의 메인 보컬 최정은 역시 높은 음역대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프로듀서들의 혹평에 자극을 받은 아이랜더들은 남은 기간 동안 맹연습에 돌입, 달라진 모습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메인 프로듀서 태양은 “오프닝이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하고 이 무대를 봤다. 너무너무 멋졌다”고 ‘휘파람’ 유닛을 극찬했다. 퍼포먼스 디렉터 모니카는 “찐으로 재밌었다. 무대를 보면서 한순간도 재미없었던 순간이 없었다”고 ‘파노라마’ 유닛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태양 역시 “이 팀으로, 이 곡으로 데뷔해도 손색이 없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그라운드 유닛의 테스트도 이어졌다. 먼저 리더 후코를 필두로한 ‘배드 보이’ 유닛(강지원·나나·링링·박예은·엄지원·후코)은 팀워크가 돋보이는 무대를 완성하며 호평을 이끌었다.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에서 아쉽게 탈락했었던 후코는 “그냥 3년을 지냈던 게 아니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의지를 보였다. 또한 중간점검에서 혹평을 들었던 박예은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선보이며 프로듀서진으로부터 처음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촌철살인 24와 모니카의 따뜻한 격려가 이어지자 박예은은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마지막으로 ‘우아하게’ 유닛(김규리·김은채·김채은·오유나·유이코·윤지윤)의 차례에서 그라운드로 강등된 후 줄곧 얼굴이 어두웠던 리더 윤지윤의 반전이 예고되었다. 무대 종료 이후 눈시울이 붉어진 윤지윤의 모습 뒤로 “지윤 씨에게 지금 심정을 듣고 싶다. 우리가 오해를 하고 있는 걸까요?”라는 모니카의 멘트가 그 뒷 배경을 궁금케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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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러분 대박나세요!” 케플러 예서→박상훈, 올해 수능 보는 ★ [종합]

“수험생 여러분 수능 대박나세요!”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6일 시행된다. 올해에는 약 50만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한다. 노래와 연기로 대중에 즐거움을 안겨주는 아이돌과 배우들 역시 고사장을 찾는다. 일찍 자신의 꿈을 찾은 이들이지만, 본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다. 아이돌 중에서는 케플러 막내 예서가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른다. 2021년 10월 종영한 엠넷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케플러 멤버로 데뷔한 예서는 현재 서울 중구에 위치한 리라아트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예서는 일간스포츠에 “수험생 언니 오빠들을 응원하던 입장에서 제가 수험생이 되었다는 게 신기하기도하고 설레기도 한다”며 “모든 수험생분들이 오랜 시간 노력하신 만큼 꼭 대박나셨으면 좋겠다. 수험생 여러분 수능 대박나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의 위클리 조아, 비타민 에너지를 뿜어내는 로켓펀치 다현 등 도 올해 수능을 응시한다. 청담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는 조아는 지난달 수험생으로서 수능 특강 영어 문제집을 푸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외 트리플에스 이지우와 공유빈, 라임라잇 가은, 첫사랑 수아 등도 모두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수능에 도전할 계획이다.수아는 “고등학교를 입학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고등학교 생활의 마무리라고 할 수 있는 수능을 본다니 떨리기도 하고 조금은 섭섭하기도 하면서 여러 감정이 오간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수능을 위해 수많은 나날을 달려오신 전국의 모든 수험생분들! 후회 없는 시험 보셨으면 좋겠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 저 또한 최선을 다해서 응시하겠다. 수능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멤버들, 우리 가족들 정말 감사하고 마지막으로 모든 수험생분들이 빛나는 미래를 걸어가길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이라고 격려했다.보이그룹도 빼놓을 수 없다. 강렬한 음악과 견고한 세계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펙스의 예왕과 제프가 올해 수능을 응시하며, ‘차은우의 동생 그룹’이라 불리는 루네이트의 지은호도 이날 시험을 본다. 예왕과 제프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데뷔했는데 시간이 지나 벌써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볼 나이가 되었다니 정말 새로운 기분”이라며 “이번 수능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준비하시느라 모두 고생 많으셨다. 한국의 모든 수험생 분들 응원합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지은호는 “고등학교 3년 중 가장 중요한 수능 시험을 본다는 생각에 저절로 긴장이 되는 것 같다. 수능날 멤버들이 도시락을 싸준다고 해서 그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시험을 보려고 한다”며 “이번 수능에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분들, 실수 없이 준비한 만큼 자신의 모든 것을 펼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배우들 중엔 05년생 동갑인 박상훈과 전채은이 올해 고사장을 찾는다. 2014년 영화 ‘고양이’를 통해 데뷔한 아역 배우 출신인 박상훈은 영화 ‘경관의 피’, ‘유령’,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화유기’, ‘환혼: 빛과 그림자’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다. 올해에는 넷플릭스 ‘퀸메이커’와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활약했다.2018년 영화 ‘돌멩이’로 연예계에 첫 발을 딛은 전채은은 드라마 ‘악마판사’, ‘오늘의 웹툰’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신예다.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엄기준(박재상)과 엄지원(원상아)의 딸 박효린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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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 라미란‧PD 뭉쳤다..경단녀 오피스물 ’잔혹한 인턴’, ‘차정숙’ 인기 잇나 [종합]

“‘막돼먹은 영애씨’(이하 ‘막영애’)의 라미란과 감독님을 믿었다.” 경단녀 소재에 ‘막돼먹은 영애씨’의 배우 라미란과 한상재 감독이 다시 뭉친 오피스물이 온다. 라미란과 호흡을 맞추는 배우 엄지원이 출연 계기로 꼽을 만큼 ‘막영애’는 우리나라 대표 오피스물로 종영 후에도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경단녀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일타스캔들’, ‘닥터 차정숙’이 흥행에 성공했고, 믿고 보는 배우와 감독까지 다시 의기투합한 ‘잔혹한 인턴’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쏠린다. 8일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잔혹한 인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상재 감독과 배우 라미란, 엄지원, 이종혁, 김인권이 참석했다. ‘잔혹한 인턴’은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 )에게 은밀하고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사회생활 만렙 경력의 경험치로 불태우는 이야기다. 드라마는 잔혹한 현실 속에서 따뜻한 웃음과 가슴을 울리는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는 하이퍼 리얼리즘의 직장 생활 이야기를 전한다. 한상재 감독은 “우리 드라마는 오피스물이지만 엄마들의 공감 포인트가 있다”며 “실제 경력단절은 자녀가 학교에 입학한 후 일어난다. ‘SKY 캐슬’이나 ‘일타스캔들’도 비슷한 이야기가 담겼는데 작가님과 나도 학부모라서 경단녀 애환을 지켜봤고 현실적으로 느꼈다”고 작품의 출발점을 밝혔다. 이어 “오피스물 중엔 무거운 분위기가 많은데 우리는 유쾌하게 풀어내려 했다. 사이다 오피스 드라마”라고 정의했다. 라미란과 엄지원도 무엇보다 ‘공감’을 관전포인트로 꼽았다. 불혹의 나이에 다시 직장에 뛰어든 해라 역을 맡은 라미란은 “경력단절은 정말 누구나 다 겪을 수 있더라. 경력단절을 견디는 건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며 “해라가 얼마나 일을 좋아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 엄마와 아내의 자리보다는 순수하게 일에 대한 열정과 절실함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동명의 캐릭터를 연기한 엄지원은 “그래서 좋았다. 나를 캐스팅하려 그렇게 작가님이 대본을 쓰신 줄 알았더니 그건 아니었다”며 웃었다. 이어 “모든 직장인이 그렇지만 하나를 얻기 위해선 다른 걸 포기해야 한다. 지원은 성공을 위해 연애 등 모든 걸 포기한 인물”이라며 “우리 주위에서도 그런 분들이 많지 않나.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잘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오랜 연기 경력을 가지고 있는 엄지원은 ‘잔혹한 인턴’으로 오피스물에 첫 도전한다. 엄지원은 “코미디가 섞여 있어서 밝고 괜히 애잔한 게 있더라. 코미디물이 아닌데도 공감이 많이 가고 짠한 느낌이 많아서 좋았다”고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종혁은 해라의 남편이자 경력 단절을 겪는 40대 공수표를 연기한다. “실제 연기를 하면서 마음 속으로 많이 울었다. 사회는 언제 나에게 기회를 줄 것인가 싶은 마음으로 연기했다”며 “내 또래 분들은 어쩔 수 없이 퇴직을 앞둔 시점이라서 시청자들이 눈물을 펑펑 흘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인권은 과장 소제섭 역을 연기한다. 김인권은 “극중 제섭은 퇴직을 하지 않지만 직장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에피소드를 담았다”며 “대사 모두가 실제 우리가 살면서 하게 되는 내용이라서 잔혹하지만, 그럼에도 유쾌하다”고 드라마의 분위기를 전했다. 라미란은 “시청자들이 모든 캐릭터에 공감을 할 수 있는 지점이 있다”며 “극중 출산을 준비하거나 초등학생 자녀 입학을 앞둔 엄마, MZ세대 등이 있다. 공감대가 그물망처럼 촘촘히 여러 곳에 있다”고 강조했다. 오피스물이다 보니 배우들의 호흡이 가장 중요할 터. 한 감독은 캐스팅에 대해 “심사숙고했다. 4명의 배우가 캐릭터에 최적화됐다는 믿음이 컸다”며 “시작은 라미란이었다. 영화 촬영장까지 찾아가서 설득했다”고 준비 과정을 전했다. 실제 호흡을 맞춘 배우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화 ‘소원’ 이후 10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라미란과 엄지원은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라미란은 “영화가 끝난 후에도 계속 연락을 주고 받았다. 그때는 정말 순진하고 착했던 사람이 하늘같은 직장 상사가 되니 무섭더라”며 웃었다. 엄지원은 “눈만 마주쳐도 서로 좋은 에너지를 주고 받은 기억이 있는데 어쩌다 보니 10년 만에 작품에서 만났고 너무 좋더라. 우리 모두 10년을 버틴 것도 대단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부부 호흡을 맞추는 라미란과 이종혁도 알콩달콩한 호흡을 예고했다. 이종혁은 “라미란과 처음으로 같이 연기했는데 ‘믿고 보는 배우’이지 않나. 그럴 만하다”고 치켜세웠다. 이를 들은 라미란은 극중 이종혁이 연기하는 인물의 이름을 빗대 “내게는 공수표가 아니라 백지수표 같은 배우였다”고 화답했다. ‘잔혹한 인턴’은 오는 11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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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역 연기 도전한 정이서... “캐릭터 감정 이해가 우선”

배우 정이서가 1인 2역 연기의 매력에 푹 빠졌다. 12일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윤혜렴 감독, 아린, 노영섭 감독, 이순재, 선우용여, 정종범 감독, 엄지원, 박지환, 정다형 감독, 최원영, 정이서, 정세령 감독, 박소이, 조은솔 감독, 배강희 등이 참석했다. 정이서는 “이번에 1인 2역을 맡게 됐는데 두 배역의 상반된 성향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결코 쉽지는 않았다. 저에게 큰 도전이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오프닝 2023’의 다섯 번째 작품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에서 딸 장하구와 엄마 강해숙으로 1인 2역을 선 보인다. 그렇다면 정이서만의 1인 2역 소화방법은 무엇일까. 그는 목소리 톤을 다르게 하는 등 기술적인 방법보다는 두 인물이 각각 처해진 상황과 감정에 집중하며 연기했다고 전했다. 정이서는 “학우와 해숙이는 비슷하고 다른 캐릭터다. 학우는 아픔을 밝은 척하는 인물이고 해숙이는 자기 주변에 벽을 세워놓고 살아가는 인물”이라고 설명하면서 단막극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으로 “영화 같은 매력 때문에 함께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O’PENing(오프닝) 2023‘(이하 ’ 오프닝 2023‘)은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7명의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40분 ‘서머, 러브머신 블루스’를 시작으로 7편의 작품이 순차 방송된다. 정이서, 최원영, 신현수 주연의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가 ‘오프닝 2023’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오는 8월 13일 오후 10시 40분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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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산책’ 찍으며 남편생각多… 조금 더 잘해줄 걸” 눈시울

배우 선우용여가 드라마 ‘산책’ 비하인드를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였다. 12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tvN, TVING(티빙) 프로젝트 ‘O'PENing 2023’(이하 ‘오프닝’)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윤혜렴 감독, 정종범 감독, 정다형 감독, 정세령 감독, 조은솔 감독과 배우 아린, 이순재, 선우용여, 엄지원, 박지환, 최원영, 정이서, 박소이, 배강희 등이 참석했다. 선우용여는 ‘산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우선 평소 존경하던 이순재 선배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는 게 영광이었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선우용여는 “드라마를 찍으면서 남편생각이 많이 났다. ‘조금 더 잘해줄 걸’ 후회도 됐다. 그만큼 몰입도가 높은 작품”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오프닝 2023’의 두 번째 작품 ‘산책’은 세상 꼬장꼬장한 독거노인 차순재(이순재)가 아내 윤귀애(선우용여)가 돌보던 촌스러운 똥개 순둥이를 산책시켜야 하는 성가신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드라마. 오는 23일 방송된다. 한편 ‘O'PENing(오프닝) 2023’(이하 ‘오프닝 2023’)은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7명의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 오는 7월 16일(일) 밤 10시 40분 ‘서머, 러브머신 블루스’(연출 윤혜렴/극본 이충한)를 시작으로 7편의 작품이 순차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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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산책’ 출연이유? 내가 주연이라서... 88세 나이에 쉽지 않은 기회”

원로배우 이순재가 드라마 ‘산책’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2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tvN, TVING(티빙) 프로젝트 ‘O'PENing 2023’(이하 ‘오프닝’)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윤혜렴 감독, 정종범 감독, 정다형 감독, 정세령 감독, 조은솔 감독과 배우 아린, 이순재, 선우용여, 엄지원, 박지환, 최원영, 정이서, 박소이, 배강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순재는 최근 배우뿐만이 아니라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면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산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있냐고 묻자 “일단 내가 주연이다. 이 나이에 주연 배우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라는 유쾌한 대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 오프닝 2023’ 프로젝트의 경우 단말극이지 않냐. 단말극의 경우 무엇보다 연출력이 중요하다. 퀄리티 높은 작품에 출연하고 싶은 건 배우로서 당연한 본능”이라고 전했다. ‘오프닝 2023’의 두 번째 작품 ‘산책’은 세상 꼬장꼬장한 독거노인 차순재(이순재)가 아내 윤귀애(선우용여)가 돌보던 촌스러운 똥개 순둥이를 산책시켜야 하는 성가신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드라마. 오는 23일 방송된다. 한편 ‘O'PENing(오프닝) 2023’(이하 ‘오프닝 2023’)은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7명의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 오는 7월 16일(일) 밤 10시 40분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연출 윤혜렴/극본 이충한)를 시작으로 7편의 작품이 순차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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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감기’ 엄지원‧박지환, 지독한 열병 로맨스 온다

배우 엄지원과 박지환이 한여름 예고도 없이 찾아온 감기 같은 사랑에 빠진다.29일 ‘O'PENing(오프닝) 2023’(이하 ‘오프닝 2023’) 제작진은 세 번째 작품인 ‘여름감기’(연출 정종범, 극본 서현주) 스틸을 공개했다. ‘오프닝 2023’은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7명의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다.‘여름감기’는 내일 죽어도 상관없을 만큼 절망 속에 살던 여자가 한 남자를 지키기 위해 난생처음 목숨 걸고 직진하는 여름 한정 순정 느와르. 어느덧 첫사랑이란 단어가 낡고 고루해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시청자들의 가슴에 잔잔한 파문을 예고하고 있다.먼저 엄지원은 차갑고 무심하고 건조한 대부업체 직원 차인주를 맡았다. 극 중 차인주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일찍 잃었고 다가온 인연들도 스스로 저버리면서 위태로운 삶을 살아온 인물이다. 불행한 유년을 보내면서 행복은 남의 일이라고 믿었던 그녀가 한 남자를 알게 되고 열병처럼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 남자를 만나 난생처음 제대로 행복해지고 싶다는 바람이 생기면서 차인주의 삶이 180도 다른 궤도를 그려가기 시작한다.박지환이 분할 강진도는 밝고 단단한 사람이다. 스물셋에 아빠가 되고 죽은 아내 몫까지 딸만 위해 살아온 딸바보로 수리, 출장, 세차, 도배, 주점 허드렛일 등 몇 가지 일을 맡아 매일을 빠듯하게 살아간다. 하지만 인생에 냉소적인 차인주와 달리 강진도는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그런 그에게 좀처럼 곁을 내주지 않는 차인주이지만 왠지 모르게 자꾸만 그녀가 밀어낼수록 더 가까이 오라고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공개된 사진 속에도 온도 차가 확연히 다른 두 사람을 만나볼 수 있다. 눈빛에 생기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는 무미건조한 차인주와 표정 하나에도 상대방을 향한 걱정과 배려가 담긴 강진도에겐 서로의 접점이 느껴지지 않는다. 또한 나란히 선 모습에서도 온통 입고 있는 옷에서부터 무채색투성인 차인주와 온화한 색감을 두르고 있는 강진도, 가진 분위기가 정반대인 이들이 서로의 삶 속에 어떻게 스며들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이어 포스터에서는 한층 더 ‘여름감기’만의 무드가 와닿고 있다. 갑자기 내린 비에 찾아든 옹색한 천막 밑의 두 사람에겐 이미 젖어버린 머리칼처럼 피할 수 없는 사랑이 찾아왔음을 예감케 한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에 깊게 동화된 엄지원과 박지환의 존재감이 벌써부터 가슴을 묵직하게 적시고 있다.‘여름감기’는 오는 7월 30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오프닝 2023’은 티빙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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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미국 웨딩사진 본 손예진, 격한 반응은? '손절설' 손담비는 없네..

미국에서 결혼식을 치른 공효진의 웨딩드레스 사진에 '현빈 와이프' 손예진이 사랑스런 댓글을 달아 화제다. 공효진은 지난 26일 "십오 년 넘게 늘 나를 이쁘게 찍어준 태은언니, 상미, 기곤이.. 이 멀리 와서 맘에 쏙드는 웨딩사진까지 …. 많이 많이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뉴욕에서 진행된 웨딩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하얀 웨딩드레스에 검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양팔을 활짝 들어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자유분방한 공효진의 평소 분위기가 담긴 웨딩 사진이었다. 이를 본 절친 손예진은 행복한 펴정과, 눈물 짓는 표정 등의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기며 결혼을 축하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엄지원 역시 "세상 쿨한 신부님", 오윤아도 "와~~~ 왜케 이쁘냐 ~~ 역시"라고 반응했다. 전혜진은 "너무너무 예뻐요"라고 환호했다. 반면 절친으로 알려졌지만 '손절설'에 휩싸인 손담비의 반응은 보이지 않았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32)와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에서의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마친 공효진은 바로 연기 복귀에 돌입한다. 내년 방송될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차기작으로 정해 준비에 돌입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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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작은 아씨들’ 2049 시청률 자체 최고 경신하며 시청률 1위

‘작은 아씨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쓰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18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작은 아씨들’ 5회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8.1%(이하 유료플랫폼 기준), 최고 9.3%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역시 7.0%로 준수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전 채널 같은 시간대 1위 기록이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평균 3.4% 최고 4.1%, 전국은 평균 3.4% 최고 4.1%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도일(위하준 분)은오인주(김고은 분)를 무사히 싱가포르로 보내기 위해 나섰다. 오인주는원상아(엄지원 분)의 옆에서 일을 도우며 믿음을 쌓은 뒤 곧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난초대회에 그의 대리인 자격으로 가는 것을 노렸다. 최도일의 말을 따라 오인주는 어시스턴트로서 원령가에 입성했다. 그리고 전에는 몰랐던 혼란 가득한 안쪽을 보게 됐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원상아, 그런 아내에게 비정상적인 집착과 폭력성을 보이는 박재상(엄기준 분), 그 사이에서 곪아가는 박효린(전채은 분)까지. 최도일은 그런 와중에 자신까지도 불신하는 오인주에게 “돈세탁을 하는 사람은 남의 돈을 지키기 위해 자기 목숨을 건다. 내가 인주 씨를 얼마나 소중하게 지킬지 못 믿겠느냐”며 신뢰를 심어주고자 했고, 그의 진지한 설득에 결국 오인주의 마음도 움직였다. 머지않아 오인주는원상아의 신뢰를 얻게 됐다. 이어 그가 전한 속마음은 뜻밖이었다. 연기가 너무나도 하고 싶었지만 결국 꿈을 접어야했던 과거를 털어놓은 원상아는 자신이 ‘박재상의 사랑 받는 아내’ 배역을 비밀리에 연기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원상아의 진솔한 태도, 아슬아슬한 내면을 엿보자 연민이 들기 시작한 오인주. 그러나 그러한 말과 태도들 모두 오인주의 신뢰를 사기 위한 ‘연기’일 뿐이라는 최도일의 말은 또 한 번 그를 헷갈리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오인경은 푸른 난초의 실마리를 찾아 하종호(강훈 분)와 함께 ‘원령 학교’를 찾아갔다. 원예 채널의 피디와 카메라 감독으로 위장한 이들을 장사평(장광 분)은 기쁘게 맞았다. 취재를 명목으로 난초에 대한 이야기를 속속들이 캐물은 두 사람. 푸른 난초는 베트남 전쟁의 숨은 영웅으로 불리는 장군 원기선(이도엽 분)이 직접 가져온 것이라고 했다. 원령 학교를 세운 이 역시 원기선이었다. 놀라운 사실도 밝혀졌다. 오인경을 적대시하던 선배 장마리(공민정 분) 역시 그 학교 출신이라는 것. 여기에 신현민(오정세 분)의 사고 현장에도 푸른 난초가 있었다는 오인주의 말은 오인경에게 새로운 확신을 안겼다. 그는 곧 선배 조완규(조승연 분)를 찾아갔다. 서로 다른 사망 사고 현장마다 놓인 희귀한 난초, 그리고 직간접적으로 그 사건들과 연결된 박재상. 오인경은 당장 이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지만 이뤄지지 못했다. 인사위원회에서 그를 해고시켰기 때문. 오인경은 물러서지 않았다. 박재상이 출연하는 생방송 현장에 간 오인경, 그는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던 박재상의 말과는 달리 수많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던 부친 박일복의 이름을 꺼내며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원령가의 내부에서도 폭풍이 몰아치고 있었다. 박효린이 붉은색 하이힐을 신은 채 죽은 여자, 마치 진화영을 떠오르게 하는 그림으로 오인주를 놀라게 한 데 이어 박재상이 진화영을 죽인 범인이라는 증거가 발견된 것. 바로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진화영 사망 당일 그의 집으로 향하는 박재상의 영상이 그것이었다. 한순간 좁혀진 용의자에 공포에 사로잡히는 오인주는 이어질 전개를 궁금케 했다.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는 ‘작은 아씨들’ 6회는 18일 오후 9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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