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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송강 설렘 더한 OST 6일 발매
발라더 규현이 JTBC 주말극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 OST에 참여한다. '기상청 사람들'의 OST를 제작하는 모스트콘텐츠는 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규현이 부른 '기상청 사람들' OST Part.3 'Promise You-규현'을 발매한다고 알렸다. 이 곡은 어떠한 순간에도 상대방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담은 노래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더해지는 스트링이 드라마틱함과 진정성을 배가시킨다. 특히 드라마에 맞춰 날씨에 마음을 비유한 가삿말이 깊은 인상을 남기며 극에 서정적인 무드를 더한다. '기상청 사람들' 음악감독인 개미와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 및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동백꽃 필 무렵' 등 OST를 탄생시킨 프로듀서 한밤이 호흡을 맞춰 인물 간의 감정선을 대변해 더욱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규현은 '광화문에서', '밀리언조각' 뿐 아니라, 지난 1월 발매된 네 번째 미니앨범 'Love Story(러브 스토리)'까지 호평을 받았다. 또 '싱어게인2' '유명가수전'을 비롯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팬텀', '모차르트', '베르테르', '웃는남자' 등 전천후 활약으로 존재감을 빛내며 만능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 박민영(진하경)과 송강(이시우)이 사내 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새로운 계절의 꽃이 피어난 이들 앞에 앞으로 어떤 꽃길이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모스트콘텐츠
2022.03.04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