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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뷰민라 헤드라이너…추가 라인업 공개

잔나비가 페스티벌에 오른다. 2일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2(이하 뷰민라)가 전야제 형식의 금요일 추가 일정을 발표했다. "더 많은 관객과 함께하고픈 바람과 동시에 방역 수칙 완화로 인한 야외 음악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됨에 따라 ‘Beautiful Mint Life 2022 : Special Night’라는 제목의 13일 공연을 긴급 추가한다"고 말했다. 뷰민라의 13일 일정 중 가장 눈에 띄는 아티스트는 무려 2년 만에 대형 무대에 오르는 잔나비다. 잔나비는 10일 새 음반 발표와 더불어 뷰민라의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이에 더해 감각적인 사운드로 해외에서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ADOY(아도이)’, 얼마 전 새로운 미니앨범 ‘TIME’을 발표한 퓨쳐팝의 선구자 솔루션스, 다양한 시도를 멈추지 않는 모던 록 밴드 디어클라우드, 몽환적인 사운드의 라이징 밴드 Lacuna(라쿠나), 페스티벌에 첫선을 보이는 풍류대장 우승팀 서도밴드까지 총 6팀이 특별한 금요일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13일 출연팀 전체가 밴드로 채워진 점에 대해 주최사인 민트페이퍼 관계자는 ‘우리가 올해의 어젠다로 밴드 사운드의 붐을 정한 의미를 증명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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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풍류대장', 방심위 선정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상'

JTBC '풍류대장'이 연이은 수상 소식을 전했다.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한 2021년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상'과 1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1년 9월 첫 방송된 '풍류대장'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국악이 가진 멋과 매력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50팀이 넘는 국악계 실력자들이 출연해 독창적인 크로스오버로 국악을 전 세계에 널리 각인시키는 것은 물론, 매력 넘치는 퍼포먼스로 'K-흥'을 전파하는데 일조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뛰어난 기획과 수준 높은 무대로 국악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소외받았던 국악과 젊은 소리꾼들의 능력을 발굴하여 국악의 현재화에 크게 기여했다"라며 '풍류대장'을 수상작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풍류대장'의 수상으로 JTBC는 2021년에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6회 수상에 이어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JTBC는 보도, 시사교양, 드라마에 이어 예능까지 다채로운 장르에서 수상 실적을 기록해 우수한 제작역량과 더불어 공익성을 인정받았다. 프로그램의 기획을 맡은 황교진 CP는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라는 과감하고 신선한 시도로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는 점, 주목받지 못했던 국악과 국악인들을 무대로 올려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게 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주신 듯하다. 앞으로도 우리는 정작 잘 알지 못하는 우리의 매력을 방송을 통해 널리 알리려는 시도를 지속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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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대장', 첫방부터 힙하고 핫했다…시청률 3.5%로 순항

힙하고 핫한 소리꾼들의 전쟁이 막이 올랐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국악이 가진 멋과 맛을 보여주며 K-흥의 진수를 뽐냈다. 생계형 국악인의 한 맺힌 소리부터 세계적인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의 압도적 퍼포먼스까지 상상을 넘어선 무대가 쏟아졌다. 베일을 벗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풍류대장'은 이를 갈고 나온 국악계 신들의 축제였다. 숨은 고수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쏟아내는 소리는 그야말로 흥, 한, 힙이 담겨 있었다. 마음을 움직이는 무대에 시청자들도 반응을 쏟아냈다. 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3.5% 수도권 3.4%를 기록, 분당 최고 5.3%까지 치솟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1라운드 경연은 심사위원들에게 4개 이하의 크로스를 받으면 탈락, 5개 이상을 받으면 합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에게는 참가자들을 구제할 수 있는 와일드카드가 1장씩 부여됐다. 쟁쟁한 실력으로 무장한 힙한 소리꾼들은 총 51개팀이었다. 이중 심사위원 7명의 마음을 모두 빼앗은 올크로스를 받은 팀은 누모리, 박진원, RC9(얼씨구), 윤세연, 이상, 서도밴드 6팀이었다. 스티비 원더와 협연한 김덕수 일렉트릭 사물놀이 음악 감독 출신이 이끄는 누모리. '프로듀스101'의 대표곡 '픽미(Pick me)'를 국악과 사이키델릭 록, 블루스를 융합해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10년차 뮤지컬 배우이자 생계 때문에 현재는 건설현장에서 일을 배우고 있다는 박진원은 송창식의 '가나다라'를 구수하고 흥이 넘치는 에너지로 승화했다. 고막을 저격하는 성량의 RC9는 정키의 '홀로'와 아리랑을 결합한 압도적 무대로 올크로스를 받았다. 20살 최연소 참가자이자 경기민요를 전공한 윤세연은 싸이의 '나팔바지'로 흥을 폭발시키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40여개국 해외 공연을 휩쓴 이상은 윤종신의 '막걸리나'를 변주해 색다른 흥겨움을 선사했다. 이상 멤버들과 동문인 송가인은 "언젠간 일을 낼 줄 알았는데, 오늘 일을 냈다"면서 감격스러워했다. 국악과 대중음악의 파격적인 만남, 정답과 한계가 없는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무대에 오른 아티스트들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존경 어린 심사평도 이어졌다. 이적은 RC9의 무대를 본 후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의 정답이 있는 게 아니다. 심사위원들이 하는 일은 좋은 모델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국악의 힙스터, 조선팝창시자라고 불리는 서도밴드도 무대에 올라 좌중을 압도했다. 앞선 티저 영상에서 박정현과 송가인이 극찬했던 아티스트가 바로 서도밴드. 창작곡 '뱃노래'를 접한 성시경은 "무대를 하기 전엔 앳된 청년들이었는데 무대를 보니 슈퍼스타처럼 보인다"라면서 감탄을 연발했다.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하는 순간도 펼쳐졌다. 밤낮없이 음악을 해도 한 달 80만 원의 돈을 벌었다는 생계형 국악인 최예림. 국악으로 먹고 살기 힘들어 방송 리포터로 생계를 유지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에미넴의 '루즈 유어셀프(LOSE YOURSELF)'라는 선곡으로 힘겨웠던 자신의 삶을 담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랩을 국악 발성으로 쏟아내고 병창으로 고음을 지르던 최예림은 감정에 북받쳐 순간 노래를 멈췄다. 동료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의 독려에 다시 소리를 쏟아낸 최예림은 실수에도 불구하고 6명의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무명 국악인의 한 맺힌 소리, 응원을 아끼지 않은 같은 음악인들의 공감이 큰 울림을 선사한 무대였다. 신들린 무대는 계속됐다. 자유로운 음악 여행자 '프로젝트 WERO(위로)'가 넥스트의 '해에게서 소년에게', 서울대 정가 실력자 최여완이 아이유의 '이런 엔딩'을 맑고 청아한 느낌으로 불러 합격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는 경기민요 '창부타령'과 더 폴리스의 '에브리 브레스 유 테이크(Every Breath You Take)'를 아카펠라 기반으로 신명나게 열창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경기민요 전수자이자 신내림을 받은 무속인 윤대만이 선우정아의 '봄처녀'를 이색적으로 소화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송서(글에 운율을 붙여 가창) 전수자가 있는 bob는 소녀시대의 태티서가 부른 '트윙클(Twinkle)'과 경기민요인 '밀양 아리랑'을 감각적으로 풀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탈락의 순간도 있었다. 31개국 42개 도시 월드투어를 한 고래야는 등장부터 다른 참가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에프엑스의 '첫 사랑니'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지만 탈락, 생각하지도 못한 반전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 말미엔 국악계 아이돌인 국립창극단 소속 김준수가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국악인들의 스타인 김준수의 등장에 다른 참가자들이 "축하 무대 해주러 온 것 같다. 심사위원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기대감을 드러낼 정도. 국악계를 씹어먹는 김준수가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심사위원 김종진, 이적, 박정현, 성시경, 송가인, 2PM 우영, 마마무 솔라의 따뜻하고 명쾌한 심사는 경연의 품격을 높였다. 이들의 음악적인 식견과 심사의 조화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했다. 음유시인 김종진의 한마디 한마디는 울림이 있었고 "물리적 결합뿐 아니라 화학적 결합도 중요하다"라는 이적의 심사평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조화로운 크로스오버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담백하면서도 진솔한 심사를 하는 박정현, 객관적이면서도 참가자들에 대한 따스한 시선이 묻어나는 성시경, 국악 전공자로서 누구보다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송가인의 심사는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음악에 이끌려 기립박수를 하며 대중의 마음을 대변하는 2PM 우영, 온몸으로 음악을 느끼는 솔라까지 심사위원들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제대로 놀 줄 아는 고수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풍류대장'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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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5 '풍류대장', 김종진→송가인 7인 7색 심사평 기대 UP

'풍류대장' 7인의 심사위원들이 한판 신명나게 놀아볼 준비를 마쳤다. 2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JTBC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 측은 23일 김종진, 이적, 박정현, 성시경, 송가인, 2PM 우영, 마마무 솔라 심사위원 7인의 따뜻하면서도 흥이 넘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풍류대장'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국악이 가진 멋과 맛을 보여줄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프로그램이다. 신명나는 'K-흥'으로 무장한 실력파 소리꾼들이 한데 모여 국악의 신세계를 연다. 제작진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즐기는 국악이 무엇인지 보여줄 고수들이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만큼 심사위원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레전드 김종진, 깊은 감성 천재 아티스트 이적, 알앤비 여제 박정현, 발라드 황제 성시경, 판소리 20년 경력 국민 가수 송가인, 퍼포먼스 장인 2PM 우영, 케이팝 아이돌 대표 마마무 솔라 등 대중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아티스트들로 구성해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7인의 심사위원들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에 대한 높은 기대와 함께 막중한 책임감도 내비친 바 있다. 누구보다 국악에 진심인 아티스트들, 그리고 국악 크로스오버라는 새로운 길을 걷은 실력파 도전자들의 신들린 시너지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그런 가운데 실력파들 무대에 눈을 떼지 못하는 심사위원들의 훈훈한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출중한 참가자들의 무대에 "한국 대중음악의 새 역사를 쓸 것"이라고 자신했던 김종진, 신중함이 엿보이는 진지한 눈빛에는 카리스마가 넘친다. 무대에 홀린 듯 눈빛이 빛나는 이적과 박정현, 정확한 심사를 위한 날카로운 눈빛과 달리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성시경, 참가자들의 이력을 꼼꼼히 살펴보는 송가인, 깊은 생각에 빠진 우영과 환한 미소로 멋있는 무대에 화답하는 솔라까지 심사위원들의 각양각색의 표정만 봐도 '풍류대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여기에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심사위원들의 7인 7색 심사평을 보는 재미도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풍류대장'은 국악계를 평정한 고수 중의 고수들이 펼쳐낼 진검승부를 예고했다. 심사위원들이 입을 모아 "신들의 전쟁 같다"라고 극찬한 경연 참가자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티저영상을 통해 일부가 깜짝 공개된 것. 국립창극단 인기 스타이자 국악계 아이돌인 김준수부터 '팬텀싱어3'를 통해 국악의 진수를 선보인 대체불가 보이스의 고영열, 전통음악과 팝적인 요소를 결합해 '조선팝 창시자'라 불리는 서도밴드, 세계가 주목하는 월드 뮤직 밴드 고래야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진정한 풍류가 무엇인지 K-흥의 에너지로 무대를 꽉꽉 채운다. 제작진은 "정답과 한계가 없는 크로스오버 경연, 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의 진정한 매력을 찾아낼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제대로 놀 줄 아는 힙한 소리꾼들, 풍부한 음악적 식견과 다양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과 함께할 심사위원 7인의 시너지가 어떤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킬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풍류대장'은 '히든싱어' '팬텀싱어' '슈퍼밴드' 등 음악 예능을 성공리에 이끈 '진행 대장' 전현무가 MC를 맡았다.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갬성캠핑' 황교진 CP가 기획을 책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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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美에 강렬함 입은 '풍류대장' 성시경→송가인 7인 포스터

'풍류대장'에 흥을 한껏 돋울 심사위원들이 출격한다. 2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JTBC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 측은 15일 풍류 좀 아는 심사위원 7인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누구보다도 국악에 진심인 심사위원들의 카리스마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풍류대장'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국악이 가진 멋과 맛을 보여줄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프로그램이다. 강한 에너지의 'K-흥'으로 무장한 실력파 소리꾼들이 펼쳐낼 신명나는 퍼포먼스가 국악의 신세계를 연다. 무엇보다 김종진, 이적, 박정현, 성시경, 송가인, 2PM 우영, 마마무 솔라가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 속 7인의 심사위원들은 멋들어지고 힘 있는 '풍류(風流)' 붓글씨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낸다. 7인의 심사위원들은 대중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이다. 레전드 김종진을 시작으로 깊은 감성의 천재 아티스트 이적, 소울을 노래하는 알앤비 여제 박정현, 발라드 황제 성시경이 프로그램의 무게중심을 잡는다. 여기에 퍼포먼스 장인 2PM 우영과 케이팝의 현주소를 짚어줄 아이돌 대표 마마무 솔라가 젊은 세대의 힙한 감성을 불어넣는다. 특히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가수이자 판소리 경력 20년의 송가인이 가세해 막강한 힘을 더한다. 심사위원 7인방은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에 대한 높은 관심과 막중한 책임감을 내비치며 국악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우리 국악을 제대로 알릴 기회라 생각해 참여했다. 멋진 국악이 날갯짓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라고 참여 이유와 의미를 짚었다. 국악 크로스오버라는 새로운 길을 걷는 도전자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독려를 했다. 음악에 조예가 깊은 심사위원들이 국악과 대중음악이 접목된 다채로운 공연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볼지, 국악의 신세계를 열어줄 실력파 아티스트들과는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앞서 심사위원들이 어마어마한 라인업을 예고한만큼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무대가 기대감을 높인다. '풍류대장'은 '히든싱어' '팬텀싱어' '슈퍼밴드' 등 음악 예능을 성공리에 이끈 전현무가 MC를 맡았다.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갬성캠핑' 등을 탄생시킨 황교진 CP가 기획을 책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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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대장', 28일 첫방…심사위원 티저 영상 2종 공개 눈길

'풍류대장'의 심사위원들이 풍류 넘치는 모습을 인증했다.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이 9월 28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확정짓고 7일 심사위원들의 풍류 티저 영상 2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국악 선생님으로 변신한 이적의 족집게 국악 강의와 진짜 풍류를 즐길 줄 아는 심사위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녹화 장소에 먼저 도착한 이적과 성시경은 전통 주막 같은 인테리어에 "막걸리가 나올 것 같다"라며 대학교 시절을 회상했다. 90년대 대학가에서 유행했던 전통 주점들을 소재로 대화를 이어가며 '아재 감성'이 짙게 깔리자 이적은 "시작부터 이러면 방송에 못 내보낼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성시경은 "이런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한다. 다들 재밌어 한다"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자리에 모인 심사위원들의 풍류 넘치는(?) 과거가 공개됐다. 2PM 우영은 박정현과의 관계를 묻는 말에 "술로 친해진 사이"라고 고백했다. 이적과 성시경은 고개를 끄덕이며 박정현의 남다른 주량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정현은 과거의 이야기라며 부끄러워했으나 성시경은 "낮에는 요정, 밤에는 거인"이라고 덧붙여 박정현을 고개 숙이게 만들었다. 또다른 영상에는 한때 국악에 심취해있었다는 이적이 사물놀이 경험을 밝히며 정악과 종묘제례악, 저잣거리 음악 등 그동안 쌓아온 국악 지식을 남김없이 쏟아냈다. 그러면서 "우리 몸에 깃든 국악의 정서가 서양의 음악과 크로스오버가 되는 순간 세상에 유일무이한 음악이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적의 스타 강사급 국악 강의에 나머지 심사위원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흡사 수강생 같은 모습의 2PM 우영과 마마무 솔라는 박수와 함께 "완벽한 엔딩"이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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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대장' 송가인-성시경, 첫 만남부터 찰떡 케미 '송시경' 탄생

'풍류대장' 심사위원 송가인이 성시경과의 차진 호흡을 예고했다. 31일 공개된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의 티저 영상에는 심사위원 송가인과 성시경이 첫 만남부터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는 모습이 담겼다. 국악에 익숙하지 않은 심사위원들은 국악을 전공한 송가인이 등장하자 안도의 숨을 내쉰다. 특히 성시경이 눈을 반짝인다. "그동안 만날 기회가 없어 정말 만나보고 싶었다"라며 송가인과의 첫 만남에 기대를 드러낸다. 하지만 송가인은 다른 심사위원들과의 인연을 묻는 말에 "박정현 심사위원을 정말 좋아한다"라며 즉석에서 박정현이 불렀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부르지만, 성시경에 대해선 "플레이리스트에 성시경의 노래는 없다. 먹방은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발끈한 성시경이 "'미소천사' 불러줄까요?"라고 하자 송가인은 노래를 거절하지만 성시경의 트레이드마크인 '잘자요'를 듣고 싶다고 요청한다. 성시경을 들었다 놨다 하는 입담에 다른 심사위원들은 "둘의 합이 정말 좋다" "둘이 꼭 같이 붙어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앞으로의 '송시경'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했다. 송가인과 성시경은 나이를 가지고도 티격태격한다. 송가인이 이적과 성시경, 박정현을 두고 '어르신 라인'으로, 2PM 우영과 마마무 솔라와 자신을 두고 '영라인'이라 칭하자 성시경이 "어디 가요, 이리로 와요"라며 반발한 것. 이어진 인터뷰에서 송가인은 "나이로 보면 영라인이 맞다"라며 영라인임을 강력히 주장한 반면 2PM의 우영은 나이로는 영라인인 것 같지만 본인과 솔라와는 결이 다른 것 같다고 애매한 태도를 보여 웃음을 안긴다. '송시경'(송가인-성시경) 라인은 어떤지 묻는 제작진의 말에 송가인은 어색한 웃음을 지은 뒤 이를 단칼에 거절하며 영라인임을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3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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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날갯짓" 송가인·성시경→이적·김종진 '풍류대장' 심사 출사표

‘풍류대장’ 심사위원 7인이 ‘풍류대장’ 출연 이유를 밝혔다. 23일공개된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 티저 영상에서는 진정한 풍류대장을 가릴 심사위원 7인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모습의 카페에 모인 심사위원들은 각자 앞에 놓인 부채를 하나씩 펴 보이며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부채에는 심사위원들을 소개하는 키워드가 적혀있었는데, ‘트로트 열풍’의 주역 송가인으로 시작해 ‘고막남친풍’ 성시경, ‘R&B 요정풍’ 박정현과 ‘고음강풍’ 마마무 솔라, ‘짐승돌풍’ 2PM 우영, ‘음유시인풍’ 이적, ‘사계절풍’ 김종진 등 각자의 영역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보인 심사위원들의 면면이 차례로 소개됐다. 첫 만남과 함께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한 심사위원들은 심사에 대한 부담감부터 털어놓았다. 국악 전공자인 송가인마저 “내가 누구를 심사할 자격이 될까”라며 출연을 결심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박정현과 이적, 2PM 우영, 마마무 솔라 또한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닌 영역을 평가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풍류대장’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국악인 송가인일 때 대기실조차 없었던 경우도 많았다”라며 국악이 받는 대우를 고백한 송가인은 “우리 국악을 제대로 알릴 기회라 생각해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성시경 또한 해외에서 사랑받는 국악이 국내에서 소외되는 현실을 언급하며 “멋진 국악이 날갯짓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라고 프로그램의 의미를 전했다. 참가자들에 대한 애정을 보이는 심사위원들도 있었다. 김종진은 “도전하는 자가 길을 만드는 것”이라며 “‘국악 크로스오버’라는 새로운 길을 걷는 ‘풍류대장’ 참가자들에게 큰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청했다. 2PM의 우영 또한 “무대 하나하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최고의 ‘힙한’ 소리꾼을 뽑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풍류대장’은 9월 첫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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