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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하이라이트 손동운 '오늘의 웹툰' 합류…지상파 드라마 데뷔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이 지상파 드라마에 데뷔한다. 7일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은 "손동운이 내달 29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오늘의 웹툰'에 오윤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손동운의 지상파 드라마 데뷔작이 될 '오늘의 웹툰'은 유도선수 출신 온마음이 부상을 당해 평생 해온 운동을 포기하고 네온 웹툰 편집부에 취직한 후, 진정한 웹툰 편집자로 성장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랑 받은 '중쇄를 찍자'를 원작으로 하며,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의사 요한'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한 조수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극중 손동운은 웹툰 작가 오윤 역을 맡는다. 오윤은 일상 개그 만화로 인기를 얻은 훈남 웹툰 작가이자 방송 활동을 통해 셀럽으로도 유명세를 얻은 캐릭터다. 차기작 연재를 두고 네온 웹툰 편집부 사람들과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오늘의 웹툰'을 풍성하게 채워갈 예정이다. 14년 차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의 든든한 막내이자 자신만의 감성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예능과 연기를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손동운은 이번 '오늘의 웹툰'을 통해 처음으로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한다. 끊임없는 도전이 눈길을 끈다. 특히 손동운은 그간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위대한 캣츠비 RE:BOOT' '모래시계' '알타 보이즈'와 웹드라마 '잡고 싶은 녀석들'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관객,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첫 지상파 드라마에서도 존재감을 높일지 주목된다. 한편, 손동운은 지난 6일 두 번째 미니앨범 'Happy Birthday (해피 벌스데이)'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우리 날씨 맑음 (Today's Weather)'을 비롯한 자작곡 트랙들로 음악 팬들에게 자신만의 감성과 성장을 알렸다. 3년여 만의 솔로 컴백에 이어 이번 '오늘의 웹툰' 출연 소식으로 이어진 손동운의 '열일'이 더욱 큰 반가움을 자아낸다. 손동운은 올해 내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6.0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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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와 조이' 빌런 최태환 "배우로서 값진 경험 잊지 못할 것"

배우 최태환이 '어사와 조이'를 통해 극과 극을 오가는 표현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진심을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태환은 지난 28일 마침표를 찍은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극 '어사와 조이'에서 순간의 눈빛과 표정의 변화를 바탕으로 캐릭터의 정체성을 표출, 이른바 '킬도수'라는 별칭을 얻어내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극 중 최태환은 조정의 영수인 영의정 정보석(박승)의 하나뿐인 적자인 박도수 역을 맡아 철부지 면모 속 잔학무도함을 캐릭터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로 등장하는 매 순간 극렬하게 담아냈다. 대선배 정보석과 눈만 마주쳐도 환상의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환장을 유발하고 배다른 형제 이재균(박태서)과는 팽팽한 긴장감과 갈등을 유발하며 극의 다양성을 더하는 데 일조했다. 우선 최태환은 드라마의 종영을 맞아 "'어사와 조이'를 시청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 너무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에 임할 수 있어서 추억이 많이 생겼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이번 작품 '어사와 조이'에 중간중간마다 나오는 먹방 장면들이 정말 신선하고 좋았다. 저도 촬영하면서 몇 번 나눠 먹을 수 있었다"라는 말과 함께 "상황에 잘 어우러진 사운드트랙과 효과음이 드라마의 흥미를 더욱 배가시킨 것 같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특히 철부지 박도수를 누구보다 아끼는 부친 박승 역을 맡은 선배 배우인 정보석과 동료인 이재균에 대해 "정보석 선배님은 예전부터 너무나 존경하는 배우였는데 이번 작품을 함께하며 더욱 팬이 됐다. 현장에서 긴장하는 저를 위해 많은 배려와 응원을 해주셨고 좋은 장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솔선수범하셨다. 이재균 배우는 정말 진중하고 마음이 깊은 사람이다. 촬영장에서의 성실함과 집중력이 화면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비친 것 같다. 동료로서 아낌없는 응원과 앞으로의 행운을 바란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최태환은 이번 '어사와 조이' 박도수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어떤 부분을 신경 썼는지 묻자 "촬영 전 감독님이 도수가 티 없이 맑은 눈으로 서슴없이 악행을 하는 점이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 부분이 잘 보이게끔 그런 마음을 담아 연기를 했는데 섬뜩하게 느껴졌다니 다행이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최태환은 "이번 작품처럼 스태프와 선후배 동료 배우들 모두가 서로를 아낌없이 응원하고 챙겨주는 좋은 작품에서 성실히 맡은 역할을 다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치며 "2021년 모두가 힘들 때이지만 따뜻하게 잘 마무리하셨으면 좋겠고 다가오는 2022년에는 기쁜 일로 웃는 날이 많아지시길 그리고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라겠다"라고 덧붙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와이드에스컴퍼니 2021.12.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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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환, tvN '어사와 조이' 캐스팅…옥택연-김혜윤과 호흡

배우 최태환이 tvN 새 드라마 '어사와 조이'출연을 확정했다. 조선판 소시오패스 캐릭터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것을 예고했다. 19일 와이드에스컴퍼니 측은 "최태환이 올 하반기 방송을 앞둔 '어사와 조이'에 박도수 역으로 캐스팅됐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어사와 조이'는 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돼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미식가 도령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조선시대 기별부인(이혼녀)의 명랑 코믹 커플 수사쇼다. 극 중 최태환은 영의정 정보석(박승)의 적자 박도수 역을 맡아 철부지 소시오패스의 진면목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선명하게 남길 예정이다. 최태환은 지난 봄 안방극장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했던 KBS 2TV 드라마 '안녕? 나야!'에서 엘리트 비서 차승석 역을 맡아 희로애락을 담아내는 연기력으로 호평 세례를 이끌어낸 바 있다. 그동안 티 없이 맑고 순수한 면모를 지녔던 캐릭터들을 맡아 무공해 청정 매력을 뿜어냈던 것과 달리 이번 '어사와 조이'에서 최태환은 시간적 배경과 맡은 캐릭터 모두 180도 상반된 상황임에도 한계 없는 캐릭터 싱크로율을 발휘했다. 18살에 모델로 데뷔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최태환은 드라마 '밀회', '마이 시크릿 호텔', '마녀의 사랑', '초면에 사랑합니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며 연기력을 다져왔다. 웹드라마 '며느라기', '더 페이스테일 시즌 1 : 신대리야'를 통해 활동 반경을 다각화한데 이어 영화 '미션 파서블'과 '하트'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까지 영역을 넓혔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특유의 성실한 태도와 작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캐릭터를 살아 숨 쉬듯 표현하는 최태환이 어떤 모습으로 박도수 역을 구현해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최태환의 가세로 힘이 더해진 '어사와 조이'는 '60일, 지정생존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유종선 감독과 영화 '걸캅스', 드라마 '훈남정음', '탐나는 도다' 이재윤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와이드에스컴퍼니 2021.08.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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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나인우, 화려한 액션으로 만들어낸 복수의 칼날

배우 나인우가 복수의 칼날을 뽑았다. 16일 방송된 tvN 주말극 '철인왕후' 11화에는 나인우(김병인)가 화려한 액션은 물론 지금까지 참아왔던 감정을 표출하며 시청자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극 중 나인우는 단옷날에 열린 연회에서 대왕대비 배종옥의 즉석 제안으로 김정현(철종)과 단오선(부채) 대결을 겨뤘다. 화려한 무술 실력은 물론 팽팽한 신경전까지 펼쳐 보이며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유발했다. 특히 신혜선(김소용)의 목숨을 위협한 자가 김정현인 것을 깨닫게 된 나인우는 지금까지 참아왔던 질투와 분노로 점철된 감정을 폭발시켰다. 이러한 상태에서 아슬아슬한 단오선(부채) 대결을 이어나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고 있는 나인우.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청률 12%대를 돌파한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신혜선과 '두 얼굴의 임금' 김정현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이다. 오늘(17일) 오후 9시에 12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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