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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명, ‘협상의 기술’서 묵직한 존재감…10억 횡령 사건 해결

‘협상의 기술’의 배우 김대명이 원칙과 우정을 모두 지켰다.배우 김대명은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에서 협상 전문 변호사 오순영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예측 불가의 사건, 사고로 긴장감을 떨칠 수 없는 M&A 과정에서 사건을 꿰뚫는 통찰력과 섬세한 감성 능력으로 활약 중인 오순영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주 방송된 ‘협상의 기술’ 9, 10회에서는 그린뷰 CC 골프장 매각에 돌입한 M&A 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회장 송재식(성동일)이 직접 하달한 이번 M&A는 윤주노(이제훈)의 승진 심사가 걸린 중요한 미션이었고, 무엇보다 고향 친구들의 직접적인 생계가 달린 사안이었기에 오순영에게는 더욱 막중한 책임감이 부여될 수밖에 없었다.설상가상 M&A 팀과 악연이 깊은 전(前) 산인 건설 대표 이훈민(윤제문)이 그린뷰 CC의 매수자로 나서며 위기가 감도는 듯했으나, 오순영을 비롯한 M&A 팀원들은 사활을 건 각오로 실사에 임하며 이훈민 측의 기세를 제압했다. 그러나 M&A 팀의 위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골프장 재무 내역 문서에서 의문의 인출 내역이 발견된 것. 횡령 사건에 친구 정본주(장소연)가 얽혀 있을지도 모른다고 직감한 그 찰나의 순간, 오순영의 얼굴에 빠르게 스쳐 지나간 복잡미묘한 표정이 더욱 혼란을 가중시켰다.이후 정본주의 횡령에 그린뷰 CC 대표 이형택(손종학)의 비리가 얽혀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건에 대한 정황만 있을 뿐 결정적 증거가 필요한 순간, 오순영은 변호사다운 치밀한 심리전으로 경기과 직원들의 증언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마침내 오순영은 이형택에게 10억의 횡령금을 반환받았다. 정본주의 횡령 사건에 대해서는 해고 수순을 밟았고, 이와 함께 친구의 합의금 문제까지 속전속결로 처리했다. 변호사로서의 원칙과 인간 오순영으로서의 우정까지 동시에 지켜낸 것이다.그린뷰 CC 매각 과정에서 오순영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그리고 위기 속 오순영을 표현하는 김대명의 연기력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자신의 오랜 친구가 범죄를 저질렀단 사실을 깨달았을 때, 충격과 걱정에 고뇌하는 오순영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리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 것. 이렇듯 김대명은 매 장면 묵직한 존재감과 표현력으로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한편, 지난 10회 방송 엔딩에서는 감사 위기에 처한 M&A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연 오순영을 비롯한 M&A 팀원들은 이번 감사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또한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 속 오순영을 그려낼 김대명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7 09:02
드라마

이제훈, 감사 대상으로 찍혔다… “내가 작전을 했단 말이네요” (‘협상의 기술’)

이제훈이 초고속 승진 대상에서 감사 대상으로 전락했다.지난 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연출 안판석, 극본 이승영,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10회에서는 산인 건설 재건을 꿈꾸는 송재식(성동일)의 위험한 계략을 막아낸 윤주노(이제훈)가 감사 대상으로 지목되면서 베일에 가려진 점보 제약 사태도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에 10회 시청률은 전국 8.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골프장 그린뷰 CC의 M&A 과정에서 횡령 정황을 발견한 윤주노와 M&A 팀은 곧바로 사라진 자금을 찾기 위해 사방으로 뛰어다녔다. 자금이 빠져나간 통장은 그린뷰 CC 이형택(손종학) 대표가 캐디들에게 예치금 명목으로 받아둔 돈을 모아놓은 것으로 입출금 권한은 이형택과 재무과장 정본주(장소연)만 가지고 있는 상황.정본주는 M&A 팀 사무실을 찾아가 오래 된 카트를 몰다가 사고를 당해 고객과 소송 중인 캐디의 합의금을 내기 위해 직원들의 동의를 받아 1억 원을 인출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 과정에서 이형택 대표가 10억 원을 횡령했다는 사실까지 듣게 된 M&A 팀은 곧바로 이형택 대표를 압박해 자백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M&A 과정에서 횡령 사실이 드러난 만큼 그린뷰 CC 매각에도 큰 영향이 예상되는 바, 윤주노는 매수자 이훈민(윤제문)을 만나 이를 정리하려 했다. 그러나 이훈민은 직원들의 도덕성을 문제 삼으며 전 직원 정리해고를 요구해 윤주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이훈민의 이러한 요구 뒤에는 산인 건설 재건을 꿈꾸는 산인 그룹 회장 송재식의 야망이 숨겨져 있었다. 골프장 부지에 아파트를 세울 생각이었던 것. 산인 건설 M&A 당시 5년 간 동종업을 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걸었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 송재식은 명시된 기한이 지난 뒤 새롭게 건설업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짜고 있었다.이에 전(前) 산인 건설 대표이자 아파트 건설에 능통한 이훈민 대표를 익명의 매수자로 만든 송재식의 뜻을 눈치챈 윤주노는 동종업계 진출 금지 조건과 함께 시장의 분위기를 근거로 세우며 반대의 뜻을 표명했다. 송재식이 명확하게 의도를 드러내지 않는 이상 제 손으로 이를 막을 방법이 없다는 걸 깨달은 윤주노는 산인 건설을 매수했던 비움D&I 지연우(이채원) 대표에게 이 사실을 흘려 송재식을 저지하려 했다.윤주노의 예상대로 지연우 대표를 만난 뒤 송재식은 결국 산인 건설 재건에 대한 야심을 버렸다. 그린뷰 CC 매각을 멈출 것을 지시한 송재식은 윤주노의 임원 승진 제안까지 철회해 긴장감을 높였다.이런 가운데 산인 그룹 감사실로 윤주노의 점보제약 차명거래 의혹에 대한 투서가 날아와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이에 윤주노를 내부 정보 불법 이용 및 거래 혐의로 감사하겠다고 통보한 것. 이 사실을 접한 윤주노는 “내가 작전을 했단 말이네요”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윤주노의 감사를 시작으로 베일에 가려져 있던 점보 제약 사태도 서서히 수면 위로 올라와 미스터리한 M&A 팀장 윤주노의 실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산인 그룹의 새로운 실세에서 감사 대상이 되고 만 이제훈의 앞날이 밝혀질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11회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08:54
스포츠일반

이형택·정현·권순우 가르쳤던 '방콕 AG 2관왕' 윤용일, 테니스 미래국가대표 전임 사령탑 선임

대한테니스협회가 26일 미래국가대표 전임 사령탑에 윤용일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윤용일 감독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9년 2월 28일까지 미래 국가대표로 발탁될 유망 선수를 발굴, 육성, 관리하며 한국 테니스 장기적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윤용일 감독은 현역 시절인 1998년 김봉수에 이어 한국 선수 두 번째로 US오픈 남자 단식 본선에 오른 바 있다. 같은 해 열린 방콕 아시안게임에선 단식과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은퇴 후 삼성증권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형택, 정현, 권순우 등 국내 간판선수들을 가르쳤다.윤 감독은 "코로나19 때문에 최근 3∼4년 공백이 있었다"며 "다시 현장에서 선수들을 가르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어린 유망주들을 세계적인 선수로 키워낸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윤 감독은 4월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리는 14세 이하 월드주니어 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최종 예선에 남자부 감독을 맡아 국제 대회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윤승재 기자 2025.02.26 15:03
연예일반

[TVis] 이형택 “아들, 묻지마 폭행 피해 전화…알고 보니 보이스피싱” (동상이몽)

테니스선수 이형택이 과거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할 뻔한 경험을 고백했다.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형택, 이수안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이형택 부부는 홍성흔 부부를 만나 육아 고민을 나눴다. 이 과정에서 이형택은 “어떨 땐 아들이 내게 인사도 없다. 엄마만 찾는다. 그 사이에 끼어들려고 하지 않는다”며 사춘기인 아들과 서먹한 사이를 털어놨다.이어 이형택은 “하나 기억에 남는 게 내가 다리 수술하고 나서 조문을 갔는데 아들에게서 연락이 왔다. ‘웬일로?’하고 받았는데 막 울면서 ‘아빠 나 다리 부러졌어. 지나가는 아저씨가 다리를 쳐서 부러졌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형택은 “놀란 마음에 당장 달려가려 했지만, 정신없이 횡설수설하더라. 약간 느낌이 이상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보이스피싱이었다”며 “난 그것도 모르고 아들이 날 먼저 찾아줘서 감동했다. 그래도 위험할 땐 아빠를 찾는구나 했는데 보피싱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성흔은 “얼마나 아들과 교류가 없었으면 아들 목소리도 모르냐”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동상이몽’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3 08:05
스포츠일반

'韓 테니스 유일' 권순우, 파리 올림픽 출전 포기···"죄송합니다"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27)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 권순우는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근에 다쳤던 발목 부상이 안 좋아지져 이번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권순우는 지난달 초 대구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대구국제남자대회에서 발목을 다쳤다. 이후 윔블던과 함부르크 오픈에 출전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자 했다. 두 대회 모두 단식 1회전에서 탈락한 그는 결국 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 권순우는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현재 단식 세계랭킹 349위인 권순우는 부상에 따른 보호 랭킹 제도를 통해 80위를 인정받아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였다. 권순우는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으로 손꼽힌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2008년 이형택 이후 한국 테니스 선수로는 13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밟았지만 1회전에서 미국의 프랜시스 티아포에게 0-2로 져 탈락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등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권순우는 파리 올림픽 테니스 출전권을 따낸 유일한 한국 선수였다. 이로써 한국 테니스에서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는 한 명도 없다. 이형석 기자 2024.07.17 20:18
스포츠일반

권순우, 파리 올림픽 간다…도쿄 이어 2회 연속 출전

세계랭킹 370위 권순우가 다음 달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다. 권순우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고 직접 밝혔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2회 연속 출전이다.지난 10일 세계 랭킹 발표 시점에는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하고 예비 명단에 있던 권순우는 앞순위에 있던 선수들이 빠지면서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다.올림픽 남자 단식 출전권은 세계 랭킹 상위 56명이 출전하고, 국가당 4명이 나갈 수 있다.권순우의 현재 세계랭킹은 300위 대지만, 부상에 따른 보호 랭킹 80위가 적용돼 올림픽 출전권을 극적으로 따냈다. 권순우뿐만 아니라 보호 랭킹 81위 지주 베리스(벨기에)도 올림픽으로 향한다.이로써 권순우는 지난 도쿄 올림픽 단식 1회전 탈락의 아쉬움을 털어낼 기회를 얻게 됐다. 한국 테니스는 지난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형택이 출전한 이후 2012년 런던 대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는 올림픽 출전 선수가 없다가 권순우가 2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올해 파리 올림픽 테니스 경기는 프랑스오픈이 열렸던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다. 김명석 기자 2024.06.23 12:12
스포츠일반

'프랑스오픈 2회전에' 권순우, 떠오르는 3년 전 좋은 기억

권순우(테니스 세계 랭킹 494위)가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서 1년 9개월 만에 승전보를 전했다.권순우는 지난 27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끝난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에밀 루수부오리(67위·핀란드)를 3-0(6-3, 6-4, 6-3)으로 물리쳤다. 권순우가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서 승리한 것은 2022년 8월 US오픈 2회전 진출 이후 21개월 만이다. 권순우는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이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에서 두 차례 우승했다. 지난해 1월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우승으로 세계 랭킹이 최고 52위까지 올랐다. 그러나 지난해 2월 어깨를 다친 후 부상과 논란에 휘청이며 내리막을 탔다. 지난해 9월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에서 자신보다 세계랭킹이 한참 낮은 선수에게 패한 뒤 라켓을 부수고 악수를 거부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당진시청과 계약이 해지돼 현재까지 소속팀이 없다. 부상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고, 경기력 회복도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세계랭킹이 급락했다. 프랑스오픈은 부상 공백에 따른 보호(프로텍티드) 랭킹을 활용해 본선에 올랐다. 권순우는 1세트에서 상대의 첫 서브 게임을 빼앗더니, 3-1에서 다시 한번 루수부오리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했다. 상대의 의지를 꺾는 절묘한 드롭샷이 고비마다 돋보였다. 1세트를 6-3으로 따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권순우는 2세트 4-4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이던 9번째 게임을 접전 끝에 따냈다. 이후 비 때문에 경기가 약 1시간 중단됐고, 재개된 경기에서 권순우가 곧바로 루수부오리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도 우천으로 1시간 이상 경기가 멈췄지만, 재개 후 상승세를 잘 이어갔다.권순우는 프랑스오픈에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을 3년 전 프랑스오픈에서 일궜다. 당시 1회전에서 2018 윔블던 대회 준우승자 케빈 앤더슨, 2회전에서 안드레아스 세피(당시 98위)를 물리치고 3회전까지 진출했다. 프랑스오픈 호성적을 바탕으로 랭킹을 79위까지 끌어올려 도쿄 올림픽 진출권도 얻었다. 이어 9월 말 아스타나오픈에서 개인 첫 우승을 달성, 한국 선수로는 이형택 이후 18년 8개월 만에 ATP 투어 단식을 제패했다. 최근 부상과 논란으로 어려움을 겪던 권순우로서는 이번 대회 1회전 통과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권순우는 2회전에서 서배스천 코르다(28위·미국)와 격돌한다. 코르다는 현재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의 동생이다. 권순우는 2021년 코르다와 한 차례 맞대결해 0-2(4-6, 4-6)로 패한 바 있다. 권순우가 3회전까지 오르면 세계 3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만날 가능성이 있다.이형석 기자 2024.05.29 07:24
스포츠일반

휠라, 두산 베어스 등과 ‘2024 스포츠 캠페인’ 전개

휠라는 5개 종목의 선수 및 구단과 함께 스포츠 본연의 정신과 가치를 공유하는 ‘2024 스포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 2월 휠라는 이탈리아 장인정신과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아름다운 스포츠웨어를 만들겠다는 브랜드 미션에 따라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한소희와 함께한 ‘휠라의 스포츠가 아름다운 이유(Our Sport is Beautiful)’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스포츠 캠페인은 지난 캠페인의 연장선이다. 회사 측은 “먼저 공개된 한소희 캠페인이 비주얼적인 아름다움을 통한 소통을 추구했다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스포츠 정신에 대한 소통에 보다 집중했다”고 말했다. 휠라의 2024 스포츠 캠페인은 휠라가 국내외로 후원하는 많은 종목 중 국내 5개(사격·펜싱·야구·축구·테니스) 스포츠 구단 및 선수들과 함께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정미라(여자 소총 50m 사격), 송세라·최인정(펜싱 여자 에페),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정수빈·양석환·홍건희(야구), 제주 유나이티드 FC 구자철·정운·곽승민·김재민(축구), 오리온 테니스단 이형택 감독·김장준(테니스) 등 스포츠 구단과 선수들이 함께했다.이번 캠페인은 휠라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으며, 2일 사격을 첫 시작으로 펜싱, 야구, 축구, 테니스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02 18:01
스포츠일반

‘가을 사나이’ 박정권의 장녀 박예서, 오리온 테니스단 입단

오리온 테니스단이 유망주 박예서(14)를 영입했다. 박예서는 프로야구선수 출신 박정권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장녀다.오리온 테니스단은 19일 2010년생 유망주 박예서 영입을 발표했다. 그는 현재 주니어 세계 랭킹 1594위지만, 1m75㎝의 장신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평이다.박예서는 지난해부터 국제 주니어 무대에 참가했다. 10월 국제테니스연맹(ITFP) 양구 국제주니어대회 단식에선 준우승을 거뒀고, 11월 영월 국제주니어 대회 4강 등을 기록했다.이형택 감독이 이끄는 오리온 테니스단은 전영대 단장·김선용 코치 등이 소속돼 있다. 김장준, 정연수 등 유망주들이 소속된 팀이기도 하다.이형택 감독은 테니스단을 통해 “잠재력을 가진 박예서가 입단해 기쁘다. 오리온 테니스단 유망주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4.03.19 10:18
연예일반

[TVis] 이형택 “♥아내가 예약전화 했는데 대기만 6개월” 오은영 파워에 깜짝 (금쪽상담소)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이 아내가 오은영 박사 팬이라고 고백했다.1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테니스계 살아있는 전설 이형택 감독과 첫째 딸 이송은이 출연했다.이날 이형택은 “아내가 오은영 박사님 진짜 팬이다”며 “개인적으로 상담받고 싶어서 예약 전화를 했는데 6개월 이상 기다리라더라”면서 놀라움을 표했다. 그러자 오은영 박사는 “제가 다 영광이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이어 이형택은 “왠지 오은영 박사님이랑 눈이 마주치면 저를 다 간파하실 것 같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형돈은 “오은영 박사님이 무당은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뒤 이형택은 사춘기에 접어든 딸과 소통이 잘 안된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오은영 박사는 “적절한 시기에 (스튜디오에) 잘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 이형택 딸 이송은이 등장했다. 그는 “아빠가 나에 대해서 단단히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현재 한 학년을 유급한 이송은 양은 또래들과 함께 대학교에 진학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이형택에게 제안한 것이 ‘검정고시’. 그러나 이형택은 “일반적인 과정으로 갔으면 한다”고 거절했고, 이송은 양은 “나를 못미덥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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