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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젠 꽃미남 대신 매력남…손석구·임영웅 앓이 빠진 광고계

패션·뷰티업계는 물론 유통가가 손석구와 임영웅에 푹 빠졌다. 과거에는 광고 모델을 선택할 때 외모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선택했지만, 최근 '꽃미남' 보다는 대체 불가능한 매력과 개성을 가진 스타를 발탁하는 분위기다. 손석구와 임영웅은 이런 분위기 속에 대세 CF 모델로 떠올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사의 커피 브랜드 조지아는 새로운 모델로 손석구를 발탁했다. 조지아 측은 "젠틀한 외모에 멋스러운 스타일, 작품마다 다채로운 역할을 소화하는 모습이 조지아의 이미지와 부합했다"고 말했다. 커피만이 아니다. 남성 배우 인기의 척도로 불리는 맥주 광고도 한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손석구를 앞세운 라거 맥주 신제품 '켈리'의 새 광고를 선보였다. 손석구 특유의 반전 매력을 극대화해 '라거의 반전'이라는 켈리의 콘셉트를 100% 살렸다는 평가다. 광고업계는 손석구가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브랜드만 10여 개에 이른다고 보고 있다. 아웃도어와 스포츠웨어 등 다수의 패션 브랜드 외에도 화장품·맥주·커피·건강기능식품·가전·주얼리·건강진단키트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TV를 틀면 손석구가 나온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CF계 톱스타가 됐다. 그만큼 매력이 있다. 손석구는 드라마 '최고의 이혼'과 '나의 해방일지', 영화 '범죄도시2'로 스타덤에 올랐다. 특유의 나른한 말투와 오랜 해외 생활에서 느껴지는 낯설지만 강한 남성미가 있다. 팬들은 손석구를 볼수록 빠져든다면서 '구며든다'는 신조어까지 만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 광고계 최고 스타는 손석구"라며 "흔히 말하는 '마성의 매력'이 워낙 압도적이어서 너무 많은 광고에 노출되고 있어도 쓰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임영웅의 인기도 여전하다. 최근 대형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시청률과 화제성이 점차 떨어지고 있지만, 트로트로 출발한 임영웅은 힘은 갈수록 커지는 모양새다. 임영웅은 샴푸와 식음료·게임·렌털 브랜드 광고 모델을 꿰찼다. 업계는 임영웅의 가장 큰 장점으로 강력한 마니아층에서 발현되는 소비 효과를 꼽는다. 실제로 TS트릴리온의 'TS샴푸'는 지난해 임영웅과 광고 계약을 맺고 한 달 뒤 GS홈쇼핑에서 제품을 판매했는데, 40분 만에 준비 물량이 전체 매진됐다. GS홈쇼핑 창사 이후 홈쇼핑 최고 매출 기록이라는 설명이다. 광고계 관계자는 "임영웅 팬들의 충성도와 결집력이 대단하다. 강력한 팬덤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고객층 유입 효과가 크다"며 "매출에도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기에 광고 모델로서 임영웅의 주가는 계속 상승 곡선을 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한때 CF 업계가 깨물어 주고 싶은 꽃미남이나 조각 미남을 선호했다"며 "젠지세대(Gen-Z세대, 10~20대)가 보다 자유분방하고 독보적인 개성이 있는 스타를 선호하면서 광고계도 변화 중"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4.19 07:00
해외연예

브렌든 프레이저, 이정재·윤여정 소속 美 에이전시 CAA와 계약

배우 브렌든 프레이저가 CAA와 계약을 체결했다.영화 ‘더 웨일’의 주연인 브렌든 프레이저는 오는 13일(한국시간) 개최되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미국 최대 에이전시 CAA와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CAA는 브래드 피트, 메릴 스트립, 조지 클루니 등이 소속된 곳이자 이정재, 정호연, 윤여정의 계약 소식으로도 화제를 모은 미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다.‘더 웨일’은 272kg의 거구로 세상을 거부한 채 살아가는 대학 강사가 9년 만에 만난 10대 딸과 쓰는 마지막 에세이를 담은 작품이다. ‘블랙 스완’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신작이기도 하다.브렌든 프레이저는 ‘더 웨일’에서 생애 다시 없을 경이로운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며 배우로서 완벽한 부활에 성공했다. 그는 1990년대 영화 ‘미이라’ 시리즈로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올랐으나 영화계 고위 인사의 성추행과 잦은 부상, 이에 이어진 수술과 이혼 등 안타까운 이슈로 잊혀진 듯했다. 그러나 ‘더 웨일’을 계기로 생애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에 성공하며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브렌든 프레이저의 새로운 전성기가 도래했다는 의미의 ‘브레네상스’(브렌든+르네상스)라는 신조어가 생겼을 정도다. 최근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렌든 프레이저는 지미 키멜, 지미 펄론쇼부터 켈리 클락슨, 드류 베리모어, 우피 골드버그가 진행하는 방송에도 출연하며 미국의 토크쇼를 점령했다. 미국과 영국의 주요 극장에서는 ‘미이라’를 재상영하는 특별 행사까지 열리며 브렌든 프레이저의 귀환을 환영했다.한편 ‘더 웨일’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0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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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이혼' 켈리 클락슨 "내 인생은 쓰레기 같았다"

최근 이혼을 선택한 가수 켈리 클락슨이 이에 관련한 솔직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켈리 클락슨은 최근 공개된 선데이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건 비밀이 아니다. 내 인생은 조금 쓰레기 같았다. 개인적으로 지난 몇달간 좀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이혼을 겪은 친구들과 계속 이야기를 나눴다. 사람들이 어떻게 어떤 배출구 없이 이런 일을 견디는지 모르겠다.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최악의 일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켈리 클락슨은 지난 6월 남편 브랜든 블랙스톡과 이혼 서류를 법원에 제출했다. 과거 켈리 클락슨 매니저 나밸 블랙스톡의 아들인 브랜든 블랙스톡과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게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자택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왔고, 별거는 하지 않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14 07:33
연예

[할리우드IS] "로맨틱" 메간 폭스♥머신 건 켈리, 말리부 데이트

배우 메간 폭스와 래퍼 머신 건 켈리의 핑크빛 무드가 짙어지고 있다. 27일(이하 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5일 캘리포니아 말리부에서 낭만적인 저녁 데이트를 가졌다. 데이트 도중 손을 잡기도 했다. 포착된 사진에는 메간 폭스가 검은 가죽 레깅스에 블랙 크롭 탑을 입고 있다. 머신 건 켈리는 블랙과 레드로 깔맞춤 의상을 보였다. 피플은 측근의 말을 빌려 "메간 폭스와 머신 건 켈리는 자주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가까워진 사이를 언급했다. 메간 폭스는 지난달 10년 결혼생활을 했던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이혼하고 머신 건 켈리와 불륜설에 휘말렸다. 머신 건 켈리는 메간 폭스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자신의 노래 '블러디 발렌타인'을 인용해 둘 사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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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메간 폭스, 이혼→열애 사실이었다..머신건켈리와 키스 포착

배우 메간 폭스(34)의 열애설이 사실로 확인됐다. 16일(현지시간)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5일 LA의 한 바에서 데이트를 즐긴 메간 폭스는 머신 건 켈리(30)의 차에서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결혼 10년 만에 이혼한 메간 폭스의 열애설이 사실로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또한, 부부는 각자의 연인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하루 전 전 남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모델 코트니 스터든과 데이트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메간 폭스는 코로나19 유행 전인 지난 3월 촬영을 시작한 영화 '미드나이트 인 더 스위티그래스'에서 머신 건 켈리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여러 차례 결혼 반지를 끼지 않아 파경설에 휩싸였고, 그런 가운데 머신 건 켈리와 열애설에 휩싸인 것. 지난달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직접 머신 건 켈리를 언급하며 메간 폭스와 이혼을 인정하기도 했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한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메간 폭스가 머신 건 켈리와의 영화 촬영을 위해 떠난 뒤 거리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후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며 "사람들이 그들을 악당으로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를 피해자로 보지도 말아달라"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1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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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메간 폭스 전 남편, 한달만에 새로운 여성과 데이트 포착

메간 폭스의 전 남편인 배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이혼 한달 만에 새로운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TMZ는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46)과 가수 겸 모델 코트니 스터든(25)이 LA의 한 멕시코 음식점을 찾은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사진 속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함께 차를 타고 떠나기 전 코트니 스터든을 위해 차 문을 열어주기도 했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직접 메간 폭스와 파경을 인정한 후 한달 만이다. 그는 지난달 18일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지난해부터 메간 폭스가 머신 건 켈리와 영화 작업을 시작하면서 거리가 멀어진 것 같다"며 파경을 인정했다. 함께 포착된 코트니 스터든은 1994년생의 모델 겸 가수다. 16살이었던 2011년 당시 50세였던 배우 더그 허치슨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결혼한 지 2년여 만에 이혼했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메간 폭스는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뒀다. 2015년 한 차례 이혼을 신청했다가 이듬해 철회한 바 있다. 최근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았고, 메간 폭스는 4세 연하 래퍼 머신 건 켈리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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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파경설' 메간 폭스, 연하의 래퍼와 데이트 포착

남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파경을 맞았다는 소문에 휩싸인 배우 메간 폭스가 연하의 남성 래퍼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공개한 사진에서 메간 폭스(34)는 4세 연하의 래퍼 머신 건 켈리(30)와 함께 있는 모습이다. 머신 건 켈리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메간 폭스는 코로나19 유행 전인 지난 3월 촬영을 시작한 영화 '미드나이트 인 더 스위티그래스'에서 머신 건 켈리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특히 메간 폭스는 최근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파경을 맞았다는 소문에 휩싸였고, 여러 차례 결혼 반지를 끼지 않은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머신 건 켈리와 함께 있는 모습까지 공개돼, 메간 폭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5년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이혼하려던 메간 폭스는 이듬해 4월 이혼 신청을 철회했다. 이후 4년 만에 다시 파경설에 휩싸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1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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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브래드 피트는 지금 '간보기 데이트' 중

지난해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한 배우 브래드 피트가 드디어 새로운 사랑을 찾고 있다고 피플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지난 18일에 54세 생일을 맞은 피트가 새로운 연애를 하기 위해 ‘캐주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것. 피트의 지인들은 현지 언론에 “어떤 의미에선 안젤리나와의 결별은 브래드 피트에게는 잘 된 일”이라며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혼 협의 중인 안젤리나와의 관계도 이혼 직후보다는 훨씬 안정적인 분위기고, 6명의 자녀들과도 만나는 일정을 조율하는 등 서로 연락하며 지낸다고 한다. 입양한 메덕스, 팩스, 자하라와 졸리가 낳은 샤일로, 아들딸 쌍둥이 녹스와 비비앤 등 6명의 자녀들은 현재 졸리와 함께 지내고 있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몇 달 전부터 안젤리나와 피트가 재결합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지만 이는 풍문에 그칠 모양새다. 안젤리나와 결별한지 1년 3개월. 피트는 요즘 새로운 사랑을 찾아 전향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인들에 따르면 최근 피트는 ‘캐주얼 데이팅(casual dating)’을 즐기고 있다. ‘캐주얼 데이팅’이란 여러 사람과 데이트를 즐기는 연애 문화다. 한국에선 ‘데이트’라고 하면 이미 사귀고 있는 연인들끼리의 만남을 의미하지만 유럽과 미국에선 광의의 교제의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연인관계까지는 이르지 않지만 남녀 관계를 의식하는 두 사람이 식사를 하거나 영화를 보면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말하자면 ‘간보기 데이트’라 할 수 있다. 아직 진지하게 교제할 상대를 만나진 못했지만 여러 여성들과 데이트하는 피트의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잡히고 있다. 안젤리나와의 파국으로 아이들과도 떨어져 살아야 했던 처음엔 치료요법을 겸해 취미생활로 시작했다는 조각에 몰두해 아침부터 밤까지 혼자 아틀리에에 머물기도 했다는 피트. 자신을 찾아 방황하던 시기를 지나 이제 한걸음 전진한 분위기다. 모나코 공주부터 할리우드 배우까지 올 들어 피트는 모나코의 로열패밀리를 비롯해 할리우드 배우들과 잇달아 열애스캔들을 터뜨리고 있다. 최근 외신들은 브래드 피트가 그레이스 켈리의 외손녀이자 모나코 공주인 샬롯 카시라기와 열애 중이라고 잇달아 보도했다. 또 브래드 피트가 샬롯 카시라기와 살림을 합치기 위해 영국 런던으로 이민을 간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하지만 이 보도들이 나간 후 브래드 피트 측은 가십캅 등을 통해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대응했다. 브래드 피트를 둘러싼 열애설은 이뿐만이 아니다. 영화배우 케이트 허드슨 역시 졸지에 브래드 피트와 연인사이가 됐다. 이에 케이트 허드슨은 최근 미국 한 토크쇼에 출연해 “기분은 좋았지만 지난 4년 동안 브래드 피트를 본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한동안은 무려 32살이나 차이가 나는 스물한 살의 아역배우 출신 엘라 퍼넬과의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 14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더 스타 매거진은 “브래드 피트가 제니퍼 로렌스와 데이트 중이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최근 제니퍼 로렌스가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 결별한 후 피트와 데이트를 했다”며 “피트는 지난 몇 년간 제니퍼를 주목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강렬한 관계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키우고 있다. 가장 섹시한 커플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에 대해 피트 측은 “두 사람은 데이트를 하고 있지 않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로렌스 측 역시 “거짓”이라고 일축했다. 배우뿐 아니라 재단설립과 자선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문라이트’를 비롯한 아카데미 수상작들을 만드는 제작자로 모범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는 브래드 피트. 하지만 할리우드 원조 꽃미남인 피트의 화려한 여성편력은 이미 너무나 유명하다. 무명시절부터 할리우드 최고 셀럽에 등극한 현재까지, 브래드 피트와 데이트한 여성들의 이력을 살짝 엿봤다. ━ 시니타 (1984~88년) ‘토이보이’ 등의 세계적 히트곡을 낸 가수 시니타와는 4년간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했다. 브래드 피트와는 63년생 동갑내기. 무명이던 브래드 피트와 사귀었던 시니타는 30년 전 연애를 여전히 기억하면서 “브래드는 언제나 유쾌하고 스위트한 사람이었다. 또 너무나 훌륭한 몸을 가졌다”고 말했다. 2016년에는 “‘브란젤리나’처럼 두 사람의 이름을 한단어로 줄인다면”이라는 미국 언론의 질문에 “브래디타”라고 답하기도 했다. ━ 셔레인 맥콜 (1987년)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출연한 셔레인 맥콜과 사랑에 빠졌던 브래드 피트. 하지만 당시 셔레인의 나이는 15세. 심지어 그녀는 2년 후인 17세에 다른 남성과 결혼했고, 브래드 피트와의 관계도 끝이 났다. ━ 로빈 깁슨 (1988~89년) 피트는 시니타와 교제하면서 배우 로빈 깁슨과도 만났다. 로빈은 복싱선수였던 마이크 타이슨과 결혼 1년 만에 이혼했는데, 마이크 타이슨은 별거기간 브래드 피트와 아내 로빈 깁슨의 불륜현장을 목격했다고 자서전에 쓴바 있다. 이 자서전에 따르면 당시 피트는 “부탁이다. 때리지 말아 달라. 지금 우린 대본연습을 하고 있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고 한다. ━ 질 쉘렌 (1989년) 공포영화 ‘폭력교실’에서 만난 피트와 질 쉘렌은 사귄지 석 달 만에 약혼했다. 하지만 질이 부다페스트에서 촬영 중이던 영화 ‘오페라의 유령’의 감독과 사랑에 빠지면서 피트는 파혼을 당했다. 당시 전 재산이 800달러였던 그는 600달러짜리 비행기 표를 구입해 질을 만나러 부다페스트로 날아갔지만 단칼에 버림받았다. ━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 (1989년) 그렇다고 기죽을 피트가 아니다. 질 쉘렌과의 파혼한 그 해에 유명 코미디언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와 교제를 시작했다. MTV 무비 어워드 레드카펫 등 각종 시상식에 크리스티나와 동행하며 데이트를 했지만 당시 18세이던 크리스티나는 다른 남성과의 파티를 위해 피트에게서 멀어졌다고. ━ 엘리자베스 데일리 (1989년) 크리스티나와의 짧은 교제 뒤엔 애니메이션 영화 등에서 성우와 배우로 활약 중이던 엘리자베스 데일리와 만났다. 피트보다 두 살 연상이던 엘리자베스는 훗날 “피트는 여유로운 성격이고 안정적인 사람이었다. 할리우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남자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 줄리엣 루이스 (1990~93년) TV영화 ‘투 영 투 다이’(1990)에 함께 출연한 10살 연하의 줄리엣 루이스를 만나 동거했지만 두 사람의 연애는 93년에 종지부를 찍었다. 피트와 줄리엣은 93년 영화 ‘캘리포니아’에도 함께 출연했지만 그다지 얼굴이 알려지지 않아 편하게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 95년에도 “여전히 줄리엣 루이스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할 만큼 피트가 깊이 사랑한 여성이었다고 한다. ━ 지나 데이비스 (1992년) 영화 ‘델마와 루이스’(1991)에서 섹시한 카우보이를 연기했던 브래드 피트. 조연이었지만 꽃미남 외모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극중에서 호흡을 맞춘 지나 데이비스와는 촬영장 밖에서도 종종 만남을 가졌다고 당시 피트의 룸메이트였던 배우 제이슨 프리스틀리가 폭로한 바 있다. 줄리엣 루이스와 동거 중이었으니, 아마도 양다리였던 듯. ━ 이투카 폴로덱 (1993년) 체코출신 모델이자 배우였던 이투카 폴로덱과는 아주 짧은 기간 교제했다. 할리우드의 맨션에서 동거했지만 연인관계는 오래가지 않았다. ━ 탠디 뉴튼 (1994년) 피트의 대표작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 함께 출연한 탠디 뉴튼과는 종종 손을 잡고 데이트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1년 정도 교제했던 두 사람은 결별 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냈다고. 탠디는 시나리오 작가이자 연출가인 올 파커와 결혼했다. ━ 기네스 팰트로 (1994~97년) 영화 ‘세븐’(1995)에서 부부로 출연한 기네스 팰트로와는 이듬해 약혼했지만 97년 파혼했다. 기네스 팰트로는 올해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문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이다. 당시 기네스 팰트로의 연인이었던 피트가 웨인스타인에게 “내 여자 친구 건드리지 말라”고 당당하게 경고한 사실이 밝혀져 주목을 끌었다. ━ 클레어 폴라니 (1997~98년) 영화 ‘조 블랙의 사랑’(1998)에 함께 출연한 영국 배우 클레어 폴라니와도 짧은 기간 교제했다. ━ 제니퍼 애니스톤 (1998~2004년) 피트도 잠시 게스트로 출연한 적 있는 TV 시리즈 ‘프렌즈’. 이 작품의 주인공 레이첼을 연기한 인기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사랑에 빠진 피트는 열애 2년만인 2000년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피트는 2004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를 촬영하면서 만난 안젤리나 졸리에 마음을 빼앗겼고, 피트와 애니스톤은 2005년 10월 정식 이혼했다. 당시엔 버림받은 제니퍼 애니스톤을 동정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 안젤리나 졸리 (2004~2016년) 영화 ‘미스터&미스세 스미스’ 촬영현장에서 서로에게 끌렸다는 피트와 졸리. 두 사람의 이름을 합쳐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렸다. 3명의 양자를 포함해 모두 6명의 아이를 키운 두 사람은 10년 간의 연인관계를 청산하고 2014년 결혼했다. 하지만 2016년 피트의 음주와 마약복용, 가정폭력 등을 이유로 이혼하기에 이르렀다. 이혼 후엔 술도 끊고 상담치료를 받았다는 피트. 잇단 열애설 속에서도 안젤리나 졸리와의 재결합설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관련기사 브래드 피트, 졸리 닮은꼴 32세 연하와 열애설 “졸리와 이혼은 술 탓 … 알코올 중독 치료 중”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가고 제이미 도넌, 샘 휴건 시대 왔다 2017.12.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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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13세 연하 변호사와 재혼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53)가 영국의 변호사 아말 알라무딘(36)과 이탈리아에서 결혼한다.앞서 클루니는 지난 4월 알라무딘과 약혼했다.이들의 결혼은 7일 런던의 구청 게시판 결혼 공지를 통해 알려졌다. 게시물에는 두 사람의 이름, 나이, 직업과 함께 이탈리아에서 결혼한다고 기재돼 있다. 결혼식 날짜는 명시되지 않았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레바논에서 태어난 알라무딘은 영국 옥스퍼드대와 미국 뉴욕대 로스쿨에서 공부했다.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샌지를 변호했고, 코피 아난 전 UN 사무총장의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영국의 국제법, 인권, 외국범인 인도·형법 전문 변호사다. 영어, 아랍어, 불어에 능통하다.노던 켄터키대학을 나온 클루니는 1980년대 중반 여배우 드디 파이터를 시작으로 켈리 프레스턴, 데니스 크로스비, 킴벌리 러셀, 캐런 더피, 셀린 발리트랑, 브루크 랭턴, 라사 스노든, 테일러 하워드, 줄리아 로버츠, 르니 젤위거, 마리엘라 프로스트럽, 제니퍼 시벨, 크리스타 앨런, 엘리사베타 커낼리스, 스테이시 키블러 등과 사귀었다. 1989년 배우 탈리아 볼섬과 결혼, 3년 뒤 이혼했다.알라무딘은 초혼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2014.08.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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