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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허참 추모한 이홍렬 "아픔 없는 곳에서 평안하실 것"

개그맨 이홍렬이 간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허참을 추모했다. 3일 이홍렬은 자신의 SNS에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허참 형님을 경춘공원묘원에 잘 모실 수 있었고, 여러분 덕분에 유가족분들을 따뜻하게 위로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고인이 사진 속에서 미소짓고 있는 모습을 찍어 함께 공유했다. 이홍렬은 또 "이제 허참 형님은 아픔이 없는 곳에서 평안하실 것을 믿습니다. 그동안 허참 형님을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들 유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 인사 올립니다"라고 유족을 대신한 감사를 전했다. 고인은 지난 1일 간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73세. 1984년 4월부터 2009년 4월 종영까지 25년 간 '가족오락관'을 이끌며 명MC로 자리잡았고 '몇 대 몇' 등의 유행어로 인기를 끌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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