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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빌드업 코리아] 변요한 “안주하지 않고, 틀에 얽매이지 않기를” [창간55]

“창간 5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일간스포츠도 도전을 거듭하며, 좋은 소식을 독자들에게 전달드리는 매체가 되길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데뷔 14년 차 배우 변요한은 ‘선’을 가뿐히 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누구보다 바쁘게 매체의 경계도, 국경도 가로질렀다.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삼식이 삼촌’과 영화 ‘그녀가 죽었다’를 같은 날 공개하는가 하면, MBC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 아웃’으로 안방극장에도 돌아왔다.변요한은 일간스포츠 창간 55주년을 맞아 진행한 인터뷰에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관객과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어서 즐거운 날들을 보내고 있다. 각기 다른 메시지와 매력의 캐릭터로 여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내게도 의미 있는 한 해다”라고 감회를 전했다.늘 새로운 도전에 열려있는 편이라고 밝힌 변요한은 “특정 장르나 캐릭터를 고집하지는 않고, 선택지를 열어두고 작품을 보고 있다”며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좋은 작품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올해 공개된 세 작품만 해도 공개 플랫폼뿐 아니라 작중 배경과 인물 성격도 다채롭다. 비호감도 불사하고 관음증을 표현하는가 하면, 부국강병을 꿈꾸는 엘리트 청년으로 대선배 송강호와 뜨거운 연기 합을 맞췄다. 초가을을 맞이하며 돌아온 안방극장에선 진실을 모른 채 살인죄로 복역한 모범생으로 교복 연기도 불사했다.“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책임감, 그리고 스스로도 즐겁고 재밌게 연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큰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에 대해 변요한은 ‘배우’로서의 직업의식을 꺼내 들었다. “나를 통해 누군가의 삶, 그 사람이 살고 있는 세상을 관객에게 전달하게 된다. 그래서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많은 팬 분들이 이런 모습을 응원하고 사랑해 주셔서 나도 도전을 하게 된다”고 감사를 전했다.책임감을 가진 만큼 신중하다. 작품 선택의 우선순위를 ‘메시지’라고 밝힌 변요한은 “작품마다 공개 시기가 정해져 있기는 하지만, 이제는 시청자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언제든 다시 보실 수 있는 환경이 됐다. 그래서 내게도, 시청자들에게도 시간이 흘러서도 여운을 줄 수 있는지, 또 마음 속에 어떤 메시지를 던질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본다”고 설명했다. 단편영화 ‘토요근무’로 지난 2011년 데뷔해 드라마 ‘미생’(2014)에서 능글맞은 신입 사원 한석율로 대중에게 각인된 그지만, 이후 ‘소셜포비아’, ‘미스터 션샤인’, ‘보이스’, ‘한산’ 등 시대극과 스릴러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톤이 무겁고 비일상적인 장르를 소화하는 비결을 묻자, 변요한은 극중 배경에 대한 심도 있는 접근을 꼽았다.“작품에 들어가기 전에 제가 연기할 인물이나, 그 인물이 속한 시대적 배경에 대해 많이 고민하는 편이에요. 대본에 적혀 있는 내용 말고도, 더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이 인물이 어떤 세상에서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작업을 거쳐요. 그 과정에서 다양한 책이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자료를 찾아봅니다.”즐기면서 몰두하는 자세는 곧 장르와 매체에 얽매이지 않는 연기 행보로 연결됐다. 변요한은 “지금까지도 나는 능숙해지려 하면서도 안주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그런 결정들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내게도 꼭 필요한 도전들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겸손해했다.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틀에 얽매이지 않고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어요. 계속해서 변요한스럽게 도전해 나가면서 더 유쾌하고, 필요하고, 지혜로운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내실을 다진 그는 다채로운 작품을 넘나들 뿐 아니라, K콘텐츠로 국경도 넘고 있다. 변요한은 “실제로 한국 콘텐츠의 인기 체감을 하고 있다. 다양한 국가에서 작품을 잘 보고 있다는 댓글을 남겨주시기도 한다”며 “한국의 배우로서 더 좋은 K콘텐츠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국경을 넘어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는 캐릭터를 더욱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모든 작품은 제게 ‘도전’입니다. 늘 새로운 작품,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기 때문이죠.”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7 06:05
스타

[빌드업 코리아] 지창욱 “‘열일’ 비결? 아직 일이 너무 재밌고 욕심나요” [창간55]

“일간스포츠가 창간 55주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일간스포츠처럼 오래도록 멋지게 배우로 활동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55주년 너무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쭉 더 멋진 일간스포츠를 기대하겠습니다” 데뷔 후 16년 동안 쉼 없이 ‘열일’ 행보를 보여온 배우 지창욱은 2024년에도 ‘열일’을 했다. 지난 1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부터 예능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영화 ‘리볼버’, 티빙 시리즈 ‘우씨왕후’, 하반기 공개 예정인 디즈니플러스 ‘강남 비-사이드’까지. 1년을 활발한 활동으로 꽉 채우고 있는 지창욱과 일간스포츠 창간 55주년을 맞아 인터뷰를 가졌다. “저는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지창욱입니다. 누군가의 아들이고 누군가의 동료고 누군가의 친구입니다.”누군가에게 ‘지창욱’이라는 사람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너무 어렵다고 밝힌 그는 꾸밈없이 담백하게 자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때론 예민해서 힘들어하기도 한다. 게으른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또 부지런하게 살고 있다. 별 생각이 없을 때도 있지만 너무 생각이 많을 때도 있다. 연기에 집착하기도 하지만 집착하지 않기도 한다”고 본인에 대해 설명했다. “‘나에게 배우란?’, ‘나에게 연기란?’ 이런 질문을 받으면 항상 ‘배우‧연기는 직업’이라고 심심한 대답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그게 가장 정확한 대답인 것 같고, 뭔가 거창하거나 대단한 답변을 하기도 조금 부끄럽기도 해요.”지창욱은 배우라는 직업에 자부심도,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와 연기가 직업이라고 말한다고 해서 제 직업을 우습게 여기거나 가볍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른 직업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일을 해나가듯이 저 또한 연기를 할 뿐이며 그저 남들처럼 제 일에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욕심을 내면서 살고 있다”고 전했다.이러한 대답에 걸맞게 지창욱은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 지난 2008년 독립 영화 ‘슬리핑 뷰티’로 데뷔 후 1년 만에 KBS2 ‘솔약국집 아들들’에 합류해 막내 아들 송미풍 역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후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KBS1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서 주인공 동해 역할을 맡아 어엿한 주연 배우로 인정받았다. 이후 한 해도 쉬지 않고 각종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까지 활동 반경을 넓혀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뿐만 아니라 지창욱은 예능 출연과 음원 발매까지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 다른 인물의 삶을 사는 콘셉트인 JTBC 예능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서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향해 농사를 하는 히마도르 삐뻬의 삶을 살았다. 지창욱은 “굉장히 낯설고 설레면서 힘들고 즐거웠던 도전이었다. 시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다. 소중했던 경험이었다”며 “그때의 기억들이 제 삶에 꽤 많은 변화와 도움을 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22살에 데뷔한 지창욱은 1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배우로 활동하면서 곧 40살을 앞두고 있다. 꾸준히 성실하게 일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 지창욱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오랜 시간 꿈꿔온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릴 때 많은 훌륭한 선배님들을 보며 ‘나도 나중에 저런 훌륭한 배우가 돼야지’ 소망했다. 어느덧 이 나이가 됐다”며 “내가 어떤 배우로 남을지는 모르겠지만, 막연하게 누군가에겐 좋은 배우, 누군가에겐 좋은 동료, 누군가에겐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일하는 것, 그리고 연기하는 것이 재밌어요. 그래서 ‘열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일을 하면서 피곤하고 지치고 예민해지고 스트레스 받을 때도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일이 너무 재밌어서 계속 욕심내고 있는 것 아닌가 싶어요.”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6 06:05
영화

[IS한가위] 넷플릭스X김우빈 ‘무도실무관’ VS 디플X김동욱 ‘강매강’, 안방 극장 빅매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이 본격적인 추석 경쟁에 돌입했다. 예년보다 한가해진 극장가와 달리 각종 OTT에서는 연휴를 겨냥한 다양한 색깔의 신작을 앞다퉈 내놓으며 가입자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글로벌 OTT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가 추석을 맞아 나란히 새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였다. 넷플릭스의 신작은 김우빈, 김성균을 내세운 액션 영화 ‘무도실무관’, 디즈니플러스의 신작은 믿고 보는 배우들이 펼치는 코믹 수사극 ‘강매강’으로, 모두 가족 단위의 시청자를 타깃으로 한 작품이다. ◇본 적 없는 소재→‘갓벽’ 김우빈, 넷플릭스 ‘무도실무관’13일 공개된 ‘무도실무관’은 소재 자체가 힘인 작품이다. 영화의 소재는 제목과 동일한 무도실무관으로, 실재하는 직업이다. 법무부 소속 보호관찰소 근로직인 무도실무관은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감시하고 범죄를 예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을 한다. 콘텐츠에서 다뤄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야기는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우연히 전자발찌를 찬 사람에게 공격받는 무도실무관을 구해주면서 시작된다. 이를 본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은 이정도에게 5주간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자고 제안한다. 큰 뜻 없이 제안을 수락한 이정도는 점차 무도실무관 일의 의미와 보람을 깨닫는다.영화는 이정도의 시선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일상의 영웅을 조명하고, ‘옳은 일은 무엇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메가폰을 잡은 김주환 감독은 “이 영화는 ‘평범한 사람 중 타인의 행복을 위해 목숨을 바칠 사람이 있을까, 그런 웅장한 사랑이 있을까’란 질문들로부터 시작됐다. 또 제가 매일 직면하는 옳은 일의 정의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어서 그런 것들을 주제로 담았다”고 짚었다. 타이틀롤 김우빈의 열연은 ‘무도실무관’을 이끄는 힘이다. 그는 흉악범을 쫓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난도 액션 연기는 물론, 내면적으로도 성장하는 이정도의 모습을 세심하게 담아내며 스토리에 깊이를 더한다. 몸무게를 8kg 증량하고 데뷔 후 처음으로 탈색까지 도전한 외형적 변화를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 김성균과의 ‘남남’ 케미스트리 역시 놓쳐서는 안 될 재미다. ◇작정하고 웃긴다…디즈니플러스 시리즈 ‘강매강’‘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을 뜻하는 ‘강매강’은 “머리는 성급하고, 발은 느리고, 입은 가벼운” 송원서 강력 2반의 이야기다. 송원서 강력 2반은 전국 꼴찌의 문제적 형사 집단으로, 잠입 수사 현장을 망쳐버리면서 어린이집 사무실로 좌천된다. 목마에 앉아 회의하고 볼풀에서 사건을 고민하던 날들이 이어지던 어느 날, 새 신임반장 동방유빈(김동욱)이 등장하고, 이들은 최강 원팀으로 거듭난다.‘강매강’의 빅재미는 김동욱, 박지환(무중력 역), 서현우(정정환 역), 박세완(서민서 역), 이승우(장탄식 역)의 활약과 이들 간 케미스트리에 있다. 드라마는 겉으로는 허술해 보이지만 사실은 각자의 능력과 매력이 강력한 멤버들과 혼자서는 강하지만 어우러짐에 미흡했던 신임반장이 만나 서로를 변화시키고 강해지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내며 공감과 희망, 용기와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특히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이후 5년 만에 코미디에 도전한 김동욱의 반가운 얼굴이 인상적이다. 김동욱은 똑똑하지만, 도저히 종잡을 수 없는 행동 패턴을 지닌 동방유빈의 엉뚱함과 은은한 광기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극을 힘 있게 이끈다. 여기에 MBC 레전드 시트콤으로 손꼽히는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가 극본으로 참여해 시청자들을 작정하고 웃긴다.매회 업그레이드되는 에피소드를 지켜보는 재미도 있다. 총 20부작으로 구성된 ‘강매강’은 각각의 에피소드를 따로 또 같이 움직이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연출을 맡은 안종연 감독은 “배우들이 캐릭터로서도, 실제로도 친해져 간다. 그런 변화와 함께 회차가 넘어갈수록 궁금해지는 사연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매 사건 등장하는 추리도 주의 깊게 보면 더욱 재밌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3 06:30
드라마

‘정년이’ 제작사들 “MBC 가압류, 악의적 흠집내기…1원도 받은 적 없어” [공식]

tvN 새 드라마 ‘정년이’ 제작사들이 MBC의 가압류신청에 대해 “악의적 흠집내기”라며 “방송 일정에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12일 ‘정년이’ 제작사 스튜디오N, 매니지먼트mmm, 앤피오엔터테인먼트(이하 ‘제작사들’)은 공식입장을 통해 “’정년이’는 제작사들의 주도하에 모든 비용을 부담하여(MBC로부터 단 1원도 받은 적이 없음) 기획개발한 작품”이라며 “ MBC는 촬영이 임박한 시점까지도 제작사들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제작비 협상을 지연하여 제작사가 어쩔 수 없이 불합리한 MBC의 조건에 따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제작사들은 MBC와 제작비에 대한 합의점을 단 한번도 찾지 못했고, MBC는 촬영 시작 20일 전이 돼서야 다른 채널로 가볼 수 있으면 가라고 하여 제작사들은 한달 이상의 촬영 연기를 감수하고 다른 플랫폼으로 옮기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사들은 거대 방송사의 심기를 건드릴 수 없어서 MBC가 내부에서 쓴 비용이 있다면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MBC는 오랜 시간 동안 비용에 대한 내역도 밝히지 않고 면담 요청도 거절했다”며 “’정년이’ 방영을 앞둔 시점에서 법적 소송을 제기하여 악의적으로 작품에 흠집을 내려고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최근 MBC의 가압류는 법원의 확정적 판단이 아니라 단순 보전처분으로, 제작사들의 입장 소명기회 없이 MBC의 일방적인 주장에 따른 잠정 결정”이라고 했다. 제작사들은 “MBC는 제작사들과 '정년이'와 관련된 구두합의를 포함 어떠한 계약도 체결한 사실이 없고, 제작사는 명시적인 편성확정을 고지 받은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사에 보도된 MBC 대거 인력유출은 사실 무근이며, 실제로 MBC를 퇴사한 것은 감독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감독의 퇴사 결정 또한 작품의 완성도를 위한 감독의 자발적인 결정이었다”며 “그리고 실제 촬영 결과 '정년이'는 MBC에서 제안한 제작비보다 훨씬 많은 제작비가 소요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스태프와 배우들의 열정과 노고가 담긴 작품 ‘정년이’가 오롯이 작품 그 자체만으로 평가받기를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제작사들은 MBC와 협의 과정을 시간순으로 공개했다.이하 제작사들과 MBC와 협의 과정(시간순)-2020년 : 기획 및 판권 계약 체결스튜디오N과 매니지먼트 mmm은 드라마 '정년이' 제작을 위하여 원작 웹툰 작가님과 드라마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드라마 기획개발을 시작했습니다.-2021~2022년 : 주연 배우 및 각색작가 섭외스튜디오N, 매니지먼트mmm, 앤피오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사로서 '정년이'의 대본 기획개발을 진행했고, 주연으로 김태리 배우를, 각색작가로 최효비 작가를 섭외하였습니다.-2022년 8월 : 정지인 감독 연출 제안 및 수락제작사는 정지인 감독에게 드라마 '정년이'의 연출을 제안하였고, 정지인 감독은 이를 수락했습니다.-2022년 11월 : MBC 편성 제안제작사는 MBC에 드라마 '정년이'의 예상 제작비를 알리면서 드라마 제작 및 방송 편성 계약에 관한 제안을 하였습니다. 제작사는 드라마 '정년이'의 첫 촬영이 2023년 9월로 예정되어 있다는 점을 알리면서 제안에 대한 빠른 피드백을 요청하였습니다.-2023년 5월 : MBC의 최초 제작비 피드백MBC는 제작사의 제안에 대하여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다가, 제작사의 거듭된 요청 끝에 제작사가 납득할 수 없는 조건으로 제안을 하였습니다. 이후 제작사와 MBC는 제작 조건에 관한 협의를 이어갔으나,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였습니다.-2023년 8월10일 : 공식 캐스팅기사에서 감독 크레딧 삭제제작사들은 배우들의 공식 캐스팅기사를 내려고 MBC에게 공유했으나, 편성확정 전이라는 이유로 정지인감독의 이름을 빼달라고 해서 감독과 작가의 크레딧을 빼고 기사배포 하였습니다.-2023년 8월 : 촬영 일정 임박 및 타 플랫폼 제안촬영예정일이 임박하여 제작사는 MBC에 최종 제안을 알리면서, MBC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 다른 플랫폼에 제안할 수밖에 없다는 의사를 전달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MBC는 제작비 절감 명목으로 이미 수개월 째 제작에 참여하고 있던 주요 스태프를 교체하라는 요구를 하고, 다른 플랫폼에서도 이 조건을 수용할 수 없을 거라고 대응하였습니다.-2023년 9월 : 제작사 단독 대본 리딩 진행촬영을 더 미룰 수 없던 제작사는 '정년이'의 대본 리딩은 플랫폼을 확정하지 않은 채로 MBC 외부에서 단독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대본표지에 채널 크레딧 표기가 없이 진행되었음에도 MBC에서는 대본 리딩에 대해서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2023년 9월 :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사 제안 수용제작사는 어쩔 수 없이 스튜디오드래곤에 편성 제안을 하였고, 스튜디오드래곤은 제작사가 제안한 제작비를 합리적이라고 판단하여 수용하였습니다. 그 이후 MBC는 이 사실을 알고는 제작사에게 계약 조건의 재협의를 요청하였으나, 제작사는 그것이 상도의에 어긋나기에 MBC의 재협의를 수용할 수 없었습니다.-2023년 10월 : 촬영 시작 및 MBC와의 후속 이슈 발생위와 같이 협상이 결렬되면서 촬영이 한 달 지연되었고, 이로 인해 추가 제작비 이슈가 발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제작사는 MBC에게 내부에서 사용한 비용이 있다면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나 MBC는 이러한 제작사의 제안을 거부하고 법적 조치를 예고하며 소통을 중단했습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2 14:42
뮤직

[단독] AOMG 떠난 이하이, ‘나의 해리에게’ OST로 활동 재개

가수 이하이가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OST로 쉼 없는 음악 활동을 이어간다. 10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이하이는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지니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 OST에 참여했다. 이하이가 OST를 통해 팬들을 만나는 건 2022년 디즈니플러스 ‘사운드트랙#1’ OST ‘우린 어떠한 별보다 빛날 거야’ 이후 2년 만이다. 자신의 이름을 건 음원으로는 올해 1월 발표한 ‘그대가 해준 말’ 이후 8개월 만으로, 지난 3월 말 3년간 몸 담았던 소속사 AOMG를 떠난 뒤 처음 선보이는 음원이다. 이하이는 독보적인 음색과 호소력 짙은 감수성으로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만의 고유 감성을 시청자와 음악 팬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하이는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개성 강한 음색과 당당한 애티튜드, 특유의 그루브로 대중을 사로잡은 이하이는 2012년 디지털 싱글 앨범 ‘원, 투, 쓰리, 포’로 데뷔한 뒤 ‘로즈’, ‘한숨’, ‘홀로’, ‘손잡아 줘요’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또 김윤아, 에픽하이, 코드 쿤스트, 도끼 등 많은 동료 가수들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그만의 개성과 매력을 발산해왔다.한편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친구 ‘현오’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 드라마다. 신혜선, 이진욱, 강훈, 조혜주 등이 출연한다. 오는 23일부터 ENA를 통해 매 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0 07:00
뮤직

‘강매강’X유브이 방… ‘김동욱과 아이들’ 프로젝트 음원 발매

‘강매강’이 유튜브 채널 ‘유브이 방(UV BANG)’과 손잡고 ‘김동욱과 아이들’ 프로젝트 음원을 제작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공동 연출한 안종연 감독과 시트콤계의 레전드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 그리고 이영철 작가와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호흡을 맞춰 위트와 텐션이 살아있는 코믹 액션 수사극을 선보인다.멀티 플레이어로 각광받고 있는 유브이(유세윤, 뮤지)가 ‘강매강’을 위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가창에 나선다는 점에서 디즈니플러스 글로벌 시청자의 기대와 관심을 높인다.‘유브이 방’의 ‘유브이 녹음실’ 코너는 당대 핫한 셀럽들이 녹음실에 방문해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매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강매강’ 5인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시리즈부터 현실까지 이어지는 오합지졸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특히 이번 콜라보에서 ‘강매강’은 5인 완전체가 직접 참여하는 이례적인 홍보 음원 제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 중 김동욱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故 김광석의 명곡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열창하며 네티즌의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바 있지만, 별도 제작된 홍보 음원에 직접 참여하기는 처음이어서 그가 펼칠 강력한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무엇보다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처럼 ‘유브이 방’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한 ‘강매강’이 강력한 케미와 파워를 입증할 것을 알린다. 나아가 특유의 유머 감각을 녹여 유쾌한 음악 콘텐츠를 만드는 유브이 방의 레트로 감성과 ‘강매강’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이들의 콜라보 음원 제작에 날로 관심이 높아진다.‘강매강’과의 음원 작업 이후 유브이(유세윤, 뮤지)는 “‘강매강’의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음원 제작)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뒤 “특히 극 중 ‘좋은 소망 어린이집’의 줄임말 ‘좋망’과 ‘존잼’ 가사의 라임이 키 포인트다. ‘강매강매 강매강’ 파트도 중독성 있으니 놓치지 마라”라며 최애 파트를 살짝 귀띔했다. 케미에 대해서도 “당연히 100점”이라며 “녹음하는 내내 서로 챙겨주는 모습을 보며 케미가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유브이 방에 담길 팀 케미 또한 기대하게 했다.한편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의 이야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강매강’은 오는 11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되며 김동욱과 아이들의 음원 프로젝트가 담길 ‘유브이 방’은 지난 6일 오후 5시에 오픈됐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11:21
영화

“찢었다”…‘강매강’ 김동욱→박세완, 핵폭탄급 코미디 몰고 온다 [종합]

추석 안방을 뒤집을 핵폭탄급 코미디가 온다.5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안종연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참석했다.‘강매강’은 ‘어린이집으로 출근하는 강력반’이라는 독특한 설정에서 출발하는 코믹 수사물이다. 범인은 못 잡고 반장만 줄줄이 좌천시키는 전국 꼴찌의 문제적 강력반과 그 반에 자원한 신임반장이 각종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낸다.안종연 감독은 “우리 드라마 제목인 ‘강매강’은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이란 의미다. ‘강력하지 않다’는 게 매력적이었다. 강력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성장이라는 과제가 남아있다. 그래서 이걸 작가님들과 코미디로 풀어냈다”고 소개했다.이어 ‘강매강’의 최대 기대 요소인 김동욱(동방유빈 역), 박지환(무중력 역), 서현우(정정환 역), 박세완(서민서 역), 이승우(장탄식 역)의 활약을 예고하며 “전체적으로 다들 반전 매력이 있다. 김동욱은 차가울 듯하지만 따뜻하고 똑똑할 거 같으면서도 허당미가 있다. 그런 점이 동방유빈과 비슷해 캐릭터 구축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더불어 “박지환은 알면 알수록 부드럽고 섬세한 면이 캐릭터와 비슷했다. 또 서현우는 얄미운 캐릭터를 얄밉지 않게, 박세완은 화를 사랑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고, 이승우는 사람으로서 매력을 느껴서 캐스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섯 배우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이는 ‘맑눈광’의 초엘리트 반장 동방유빈 역으로 분한 김동욱이다. 김동욱은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이후 5년 만에 코미디 장르에 도전, 강력반과 극을 이끌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김동욱은 “코미디는 늘 기대되는 장르이자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장르”라며 “‘조장풍’ 이후에 ‘언제쯤 하고 싶은 코미디 작품이 나올까’ 기대됐는데 너무나 좋은 기회가 왔다.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하니 망설일 이유가 전혀 없었고 실제로도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김동욱의 말처럼 강력반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는 완벽에 가까웠다. 서현우는 “어금니가 많이 나갔다. 웃음을 참으려고 어금니를 깨물고 있어서 그랬다. 연기할 때도 웃기니까 갑자기 고개를 숙이는 사람들이 발생했다”고 떠올렸다. 박세완은 “찢었다”는 한마디로 팀 분위기를 정의해 웃음을 안겼다.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자타공인 ‘코미디 장인’으로 거듭난 박지환은 ‘강매강’ 코미디만의 차별점을 짚었다. 그는 “우리 드라마 코미디는 세련된 감각들을 가지고 있다. 인물마다 부딪히는 게 다 다르다. 그때마다 다른 결의 코미디가 나온다”고 말했다.작품을 향한 배우들의 자신감은 ‘강매강’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서현우는 “우리 드라마는 단순한 코미디가 아니다. 유리 공예, 금속 공예를 하듯 정교하게 연구하면서 찍었다. 코미디와 수사극, 양쪽 장르의 매력을 다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자신했다.김동욱 또한 “즐거움과 유쾌함을 드린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을 절대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들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한편 ‘강매강’은 총 20부작으로, 오는 11일부터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05 13:08
영화

‘강매강’ 김동욱 “MBTI , 결혼 후 F→T로 달라져”

배우 김동욱이 결혼 후 MBTI가 바뀌었다고 털어놨다.5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안종연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참석했다.이날 김동욱은 극 중 자신이 연기한 동방유빈을 소개하며 “영특해 보이고 현명해 보이지만, 뒤에 행동이 예측 불가하다. 츤데레 느낌이다. 민망해서 다정함을 표현하지 못하지만, 마음속에 휴머니즘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동방유빈의 MBTI가 ‘T’(사고형)라고 하더라. 하지만 제가 보기엔 ‘F’(감정형) 성향도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는 너무 ‘F’다. 근데 박세완이 ‘T죠?’라고 묻는 거다. 그날 이후 검사를 하니까 진짜 ‘T’로 나왔다. 40년을 F로 살아왔는데 ‘강매강’ 찍으면서 ‘T’가 됐다”고 말했다.김동욱은 또 “‘T’로 변한 이유에는 결혼 영향도 있는 거 같다”며 “결혼 후 현실적인 걸 많이 생각하게 된다. 그전에는 여러 가지에 호기심과 관심을 갖다가 결혼하고 나니 그 분야가 명확해졌다. (가정 외) 관심이 생기지 않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털어놨다.결혼 후 작품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느냐는 질문에는 “달라진 건 없고 언제나 매 작품 소중하고 절실했다. 다만 그 절실함이 더 커지긴 했다”고 덧붙였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이다. 오는 11일 공개.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ㄷ 2024.09.05 12:50
스타

이지훈, 인코드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김재중과 한솥밥 [공식]

배우 이지훈이 인코드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소속사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3일 “배우 이지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지훈은 지난 2012년 KBS2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 훈훈한 비주얼과 모델 같은 피지컬은 물론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이지훈은 KBS2 ‘최고다 이순신’, SBS ‘푸른 바다의 전설’, MBC ‘신입사관 구해령’, KBS2 ‘달이 뜨는 강’ 등 많은 작품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언더 유어 베드’로 일본 팬들까지 사로잡았다. 현재 영화 ‘빈틈없는 사이’가 일본에서 상영 중이다.이처럼 이지훈은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는 최근 tvN ‘그랜드 샤이닝 호텔’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에 출연하는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영화 ‘백수아파트’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연기력은 물론 다양한 매력을 갖춘 배우 이지훈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더욱 많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겸 배우 김재중과 큐브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출신 노현태 대표가 함께 설립한 이래 배우 오지율, 송지우, 송우주, 정시현을 영입하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로 영역을 넓혀왔고, 최근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 데뷔 소식을 알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3 15:45
영화

‘넉오프’, 2025년 디즈니플러스 공개…김수현·조보아 호흡 [공식]

배우 김수현, 조보아가 ‘넉오프’로 돌아온다.디즈니플러스는 26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의 2025년 공개 확정 소식을 전했다.‘넉오프’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수현은 짝퉁 세계의 제왕 김성준을 연기한다. IMF 사태로 실직한 이후, 짝퉁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면서 짝퉁 시장인 ‘샘물 시장’의 부회장이 되는 인물. 비상한 두뇌와 임기응변, 강렬한 욕망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짝퉁 시장의 제왕으로 거듭나는 캐릭터다.조보아는 김성준의 옛 연인이자 위조품 단속 특별사법경찰 송혜정 역을 맡았다. 송혜정은 짝퉁 세계의 왕 김성준과 위조품 단속을 둘러싼 쫓고 쫓기는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도적: 칼의 소리’, ‘비밀의 숲 2’의 박현석 감독이 연출하고, ‘도적: 칼의 소리’, ‘나쁜 녀석들’, ‘38 사기동대’ 시리즈의 한정훈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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