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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전미도 만날까…“‘커넥션’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배우 지성과 전미도가 SBS 새 드라마 ‘커넥션’을 긍정 검토 중이다. 12일 지성 소속사 써패스이엔티는 일간스포츠에 “지성이 ‘커넥션’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전미도의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또한 “’커넥션’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커넥션'은 50억 보험금을 남기고 숨진 한 고등학교 친구의 죽음을 추적하며 드러나는 친구들의 변질된 우정을 그린 범죄 수사 스릴러다. 지성이 ‘커넥션’에 출연한다면 지난 2019년 ‘의사요한’ 이후 4년 만에 SBS에 컴백하는 것이다. 전미도도 출연하게 된다면 데뷔 후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이다.‘커넥션’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1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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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아홉' 전미도, 인생캐 경신 준비 완료

배우 전미도가 ‘서른, 아홉’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다. 오는 2월 1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수목극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켜온 전미도가 차기작으로 선택한 ‘서른, 아홉’에서는 천사 같은 모범생 이미지를 벗고 털털하고 거친 서른아홉 살 언니 정찬영으로 색다른 변신을 예고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미도의 마음을 움직인 ‘서른, 아홉’의 매력은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상황. 전미도는 “대본을 한 번에 다 읽을 정도로 재미있었다. 제 나이 때의 이야기이다 보니 공감이 많이 됐다”라며 작품을 처음 만났던 순간을 회상했다. 전미도는 챔프엔터테인먼트 소속 연기 선생님인 정찬영 캐릭터의 첫인상에 대해 “생각하고 느끼는 걸 거침없이 표현하는 방식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고 전했다. 거친 말들을 서슴없이 내뱉지만 기분이 상하기는커녕 애정이 느껴지는 정찬영의 화법이 그녀의 마음에도 와닿은 것. 극 중 가장 현실적인 인물을 정찬영이라고 본 전미도는 촬영하며 캐릭터에 익숙해진 이후에도 자신이 처음 느낀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찬영을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로 ‘자유로움’을 꼽은 것처럼 자유분방하고 시원시원한 정찬영이 될 전미도의 연기가 더욱 궁금해지는 터. 이에 전미도는 작품을 준비하는 데에 가장 신경 쓴 부분을 케미스트리라고 답했다. 삼십대라고 하기에는 나이가 많고, 어른이 되었다고 하기엔 아직 미숙한 서른아홉 살 여자 친구들의 이야기가 잘 드러날 수 있게 케미를 만들어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티저 영상 속 장면들을 통해 그녀가 보여주고자 하는 정찬영이란 인물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이전과 확연히 다른 비주얼로 다가설 전미도의 스타일링 역시 기대되는 포인트. 이에 대해 “상의는 자유로운 성격이 잘 드러나도록 오버한 사이즈로, 하의는 핏한 디자인이나 색감을 적절히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가미한다”라며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높였다. ‘서른, 아홉’ 제작진은 “전미도가 곧 정찬영이라고 느껴질 만큼 맞춤옷을 입은 듯 완벽한 연기 변신을 보여준 그녀의 열정에 든든함을 느낀다. 전미도의 활약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전미도는 “세 명의 친구들의 우정이 어떻게 그려지는지, 각자의 사랑 이야기는 또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봐주시면 좋겠다”라며 관전 포인트도 공개, 그녀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될 ‘서른, 아홉’ 첫 방송에 기대감이 실린다. ‘서른, 아홉’은 2월 1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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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 시즌2’ 드라마 속 OST 다 나왔다! 24일 합본 음원 발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시즌2’의 OST 합본 음원이 24일 정오 발매됐다.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발매된 ‘슬기로운 의사생활시즌2’ 디지털 합본 음원은 기존에 발표돼 큰 사랑을 받았던 OST 13곡과 미도와 파라솔의 드라마 버전 9곡을 포함한 트랙과 드라마에 삽입돼 감동을 선사했던 31개의 트랙이 담겼다. 극 중 밴드 미도와 파라솔이 부른 ‘여전히 아름다운지’, ‘이츠 마이 라이프’(It’s My Life), ‘하늘을 달리다’, ‘버터플라이’(Butterfly)까지 모두 4곡의 밴드곡을 타이틀곡으로 더했다. 합본 음원에서 공개된 ‘여전히 아름다운지’는 8회에서 정원의 엄마 로사(김해숙 분)가 합주실에서 함께 연주하는 장면에 쓰인 곡이다. 또 ‘이츠 마이 라이프’는 익준(조정석 분)이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선곡한 노래로 10회에서 전파를 탔다. 이 노래를 배경으로 석형(김대명 분)이 송화(전미도 분)와 가죽바지를 고르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선사했다. ‘하늘을 달리다’는 2003년 발매된 이적의 정규 앨범 ‘2적’ 수록곡으로 11회 방송에서 조정석의 시원한 보컬과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의 탄탄한 연주실력이 어우러지는 노래다. 드라마 공개 이후 많은 팬의 발매 요청이 쇄도했다. ‘버터플라이’는 12회 미도와 파라솔의 마지막 밴드곡으로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빛나는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 등 듣기만 해도 힘이 나는 가사와 멜로디로 미도와 파라솔이 애청자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시즌2’ OST 제작을 맡은 스튜디오 마음C 측은 “초호화 라인업으로 화제가 됐던 OST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드라마에 등장했던 음악을 꽉 채워 담은 만큼 드라마의 여운과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OST 합본 앨범은 지난 16일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고 발매는 10월 5일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9.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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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 조정석♥전미도-김대명♥안은진 연인 됐다…자체 최고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한층 발전된 로맨스와 서로를 위로하며 함께 성장하는 율제병원 사람들의 이야기로 진한 설렘과 공감을 선사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1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5.4%, 최고 17.4%,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3.4%, 최고 15.3%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8.8%, 최고 10.2% 전국 평균 8.7%, 최고 9.9%를 기록했다. 지난주 대비 가구와 타깃 시청률 모두 상승한 동시에 변함없이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전국 가구 시청률은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기록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은 조정석(익준)에게 벌어진 예상치 못한 사고로 위기를 맞은 5인방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작부터 몰입감을 높였다. 친구에서 연인이 된 조정석과 전미도(송화), 드디어 로맨스 결실을 맺은 김대명(석형)과 안은진(민하)의 관계 변화는 이들의 사랑을 염원했던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설렘을 선사했다. 먼저 자신의 생일날, 강남으로 회식을 갔던 조정석은 퍽치기를 당해 머리를 가격 당하고 쓰러졌다. 그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 한 걸음에 달려온 전미도는 그의 손을 잡으며 상태를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조정석을 향한 전미도의 마음이 친구가 아닌 그 이상의 감정이란 걸 느낄 수 있었다. 과거가 공개됐다. 조정석의 생일날 야구모자를 예쁘게 포장해서 선물을 준비했던 전미도는 조정석에게 같이 밥을 먹자고 했지만 소개팅이 있다며 거절을 당했다. 아무렇지 않은척 했지만 뒤돌아 눈물 맺힌 전미도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시간이 흐른 뒤 그때와 똑같이 야구 모자를 생일 선물로 준비한 전미도와 그 선물을 받은 조정석이 이번에는 달라진 관계를 만들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 무사히 퇴원한 후 창원에 내려가기로 했던 조정석은 전미도가 걱정하던 수술이 끝날 때까지 기차 시간을 바꾸고 기다렸다. 그리고 전미도가 좋아하는 비가 내렸다. 비 내리는 모습을 지켜보며 커피를 마시던 두 사람. 전미도는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고 조정석은 진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친구에서 연인이 된 이들의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김대명은 안은진과 함께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는 주말 데이트를 즐겼다. 영화관 좌석에 앉자마자 김대명이 가운데 팔걸이를 올리고 팝콘을 놓자 동공지진과 함께 심장이 터질 것 같은 표정을 짓는 안은진은 사랑스러웠다. 그때 김대명은 앞 좌석에 앉은 김해숙(로사)과 김갑수(종수)를 발견하고 인사를 건넸고, 이후 다시 이들이 마주친 장면은 가장 설렘이 컸던 장면이었다. 데이트냐고 묻는 김해숙에게 웃으면서 당당하게 "네"라고 답한 김대명의 말 한마디에 이들의 로맨스가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는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 이후 안은진을 집 앞까지 데려다준다는 김대명의 말에 골목길을 함께 걷게 된 두 사람. 안은진은 거침없는 돌직구로 "왜 저한테 고백 안 하세요?"라고 묻는 동시에 대답을 듣기도 전에 "전 예스요"라고 답했고, 이에 빵 터진 김대명 역시 좋아한다고 고백하면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99즈 사이에 사랑이 꽃피우고 있을 때, 율제병원의 전공의들은 서로를 의지하고 위로받으며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동기끼리, 동료끼리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어줬다. 특히 마지막 엔딩에서 하윤경(선빈)이 자신의 1년 차 시절을 떠올리는 장면에는 반가운 얼굴 김준한(안치홍)이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16일 오후 9시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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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 전미도 맞선남은 이규형? '슬감빵' 캐릭터의 연장, 절묘해~

'슬기로운 의사생활2' 채송화(전미도)의 맞선남으로 배우 이규형이 출연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이하 슬의생2)에서는 이익준(조정석)의 고백을 거절한 채송화(전미도)가 VIP 환자의 어머니로부터 맞선 제안을 받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채송화는 VIP 환자였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유경진의 뇌종양 수술을 무사히 끝마쳤다. 이후 환자의 어머니는 채송화에게 "아직 싱글이냐"고 물었다. 채송화가 놀라면서도 "그렇다"고 대답하자, 어머니는 "저 애(유경진) 오빠 한번 만나보시지 않겠냐"면서 자신의 아들과의 맞선을 제안했다. 이어 어머니는 "나이도 교수님(채송화)하고 비슷할 것 같고, 저 안 닮아서 착하고 성실하다. 강남에서 꽤 크게 약국 한다. 교수님 부담스럽지 않으면 자리 한번 만들어도 되겠냐"고 제안했다. 채송화가 명확히 답을 하지 않은 채 드라마는 끝났지만 방송 후 시청자들은 "맞선남이 이규형일 것 같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나오지 않은 채 드라마는 막을 내렸지만, 일각에서는 채송화의 맞선 상대가 배우 이규형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실제로 이규형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약사 유한양 역을 맡은 바 있고, 유한양의 캐릭터 설명은 허세 가득한 재벌 2세로 세상 물정 모르는 한량, 강남 최고의 현금부자 ‘유대감댁 매운 갈비찜’ 아들이다. 이는 '슬의생2'에서 VIP 환자 어머니가 말했던 조건과 맞아떨어진다. 또한 이규형은 최근 '슬의생2'에 특별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과연 이규형이 전미도의 맞선남으로 나올지, 아니면 다른 역할로 등장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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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하인드is] 눈물핑! 코끝찡! 백상에선 ‘당연한 것들’

김희애와 전미도의 눈물샘이 끝내 터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코로나19가 일깨워준 일상의 소중함, 그 당연한 것들이 깊은 감동의 바다에서 물결쳤습니다. 뒷담화 13화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당연하게 여겨왔던 것들이 실은 소중한 것이었다는 깨달음을 담은 노래 ‘당연한 것들’을 복기하는 것으로 꾸몄습니다. 지난 6월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56회 백상예술대상’은 여러 화제를 낳았지만 1부 마지막 축하무대가 깊은 감동으로 많은 이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습니다. MC 박보검이 차분한 목소리로 오프닝을 진행했습니다. (비 오는데 훈련 잘 받고 있겠죠~) 이적의 노래 ‘당연한 것들’ 축하무대에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 역을 맡은 김강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조정석 아들 우주 역 김준, ‘이태원 클라쓰’ 오혜원 역 최유리, ‘호텔 델루나’ 어린 장만월 역 김규리, 영화 ‘기생충’의 다송 역 정현준 등 5명의 아역배우들이 꾸몄습니다. ‘당연한 것들’은 아역배우들 노래와 함께 무대의 뒷배경에는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장면들이 삽입됐죠. 관객석에서 축하무대를 본 배우 김희애, 조정석, 이지은 등은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특히 ‘채송화’ 전미도는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 사람들의 눈가를 촉촉이 적셨습니다. 백상예술대상의 축하무대 영상은 하루가 지나기 전에 네이버에서 조회 수 60만을 훌쩍 넘겼습니다. 벅찬 감동을 준 스페셜 이벤트 무대가 대중에게 위로가 되었지만 이젠 정말이지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한 시간입니다. 부디 주말을 잘 넘겨 코로나 2.5단계에서 꼬리표를 뗀 후 천고마비의 가을을 맞이하길 바랍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9.11/ 2020.09.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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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슬의' 김준한 "사랑에 솔직한 안치홍, 부럽다"

김준한이 드디어 '인생캐'를 만났다. 5월 28일 종영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에서 배우 김준한(38)은 신경외과 레지던트 안치홍을 연기하면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환자에게는 '따뜻한 의사'로서 자신의 개인사를 공개할 정도로 가까이 다가가며 공감했다면 사랑에는 직진하는 '직진남'의 모습을 보였다. 일편단심으로 전미도(채송화)에게 구애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고 시즌1의 마지막까지 전미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조정석(이익준)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안치홍이란 캐릭터를 통해 여러모로 성숙한 인간상을 보인 김준한. 제대로 된 '인생캐'를 만나며 배우로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내뿜기 시작했다. 실제 김준한은 안치홍과 많이 닮아있다. 군인에서 의사로 직업을 바꾼 안치홍처럼 김준한도 '응급실'로 유명한 밴드 'izi'의 드러머에서 배우로 직업을 바꿨다. 말하는 방식이나 제스처도 극에서 선보인 안치홍의 모습과 매우 흡사했다. 이런 가운데 안치홍이라는 캐릭터에 몰입까지 하니 김준한이 아닌 다른 배우가 안치홍을 연기하는 건 상상할 수 없었다. 다행인 것은 아직 김준한이 그릴 안치홍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슬의'가 종영했다. 반응은 아직도 뜨겁다."작품 자체가 사랑을 많이 받아서 나도 그 덕을 보는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린다. 캐릭터를 너무 매력 있게 써주신 작가님한테도 너무 감사드린다. 섬세하게 연출해주신 감독님과 같이 호흡한 배우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이하 '슬감')에도 출연했다. 신원호 PD와 인연이 있는 것 같다."감독님이 불러서 만나러 갔다. 거기서 리딩을 하긴 했는데 알고 보니 이미 감독님을 나를 안치홍으로 낙점하셨더라. 한 번 읽어보라고 하셨고 이후 '지금 한 것대로 그거 하면 된다'고 하셨다." -신원호 PD가 본인을 캐스팅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기존 작품들에서 보여줬던 모습 외에 내게 다른 모습이 있다고 하셨다. 안치홍과 비슷한 그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다고 하셨다." -'슬감' 촬영 때와 달라진 점이 있나."'슬감' 때는 분량이 많지 않아서 촬영 현장에 가도 쭈뼛쭈뼛 있다가 온 느낌이었다. '슬의'를 촬영할 땐 아무래도 감독님, 스태프와 더 친해져서 훨씬 재밌고 편하게 촬영했다. 이번에는 한 식구처럼 같이 작품을 만들어가는 느낌으로 촬영했다." -실제 본인과 안치홍의 싱크로율은 어느 정도인가."비슷한 부분이 많다. 차이점이라고 하면 실제로는 안치홍보다 텐션이 더 '업'돼 있다. 안치홍처럼 차분한 면은 좀 덜하다." -늦게 데뷔했다, 안치홍도 늦은 나이에 의대에 간 설정인데, 공감대가 있었나."실제 나와 나이도 같았고 공감되는 부분이 있었다. 뒤늦게 직업을 바꾸게 된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주어진 시간을 더 압축해서 쓰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상황뿐만 아니라 그런 상황에 빠져 당연히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다는 생각 자체도 공감이 됐다. 치홍이는 의사로서 열심히 일하기 위해 다른 행복들을 포기한다. 나 또한 여러 행복 중 배우로서 얻는 행복이 있기에 다른 행복들은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치홍이는 사랑에 솔직한 일명 '직진남'이었다, 실제 본인과 비슷한가."실제로는 직구도 던지고 커브도 던지는 스타일이다. (웃음) 치홍이는 굉장히 사랑에 솔직하고 '직진남'의 면모를 보여주는데 개인적으로 부럽다. 사랑에 '직진한다'는 거는 자신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것이기도 한데 그러기가 쉽지 않다. 나이를 먹으면서 거절당했을 때 어색함, 앞으로의 관계 등 염려되는 게 많아서 그렇게 '직진'은 잘 못 할 거 같다." -채송화에게 반말하는 장면을 보고 하극상이라는 반응도 있었다."알고 있었다. '그렇게 보실 수도 있구나' 생각했다. 조금 더 세련된 방법으로 했으면 좋았겠지만 대본을 보고 느끼기엔 치홍이가 되게 쫓기고 있구나 생각했다. 익준이라는 경쟁자가 나타났고 그 힘이 강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익준이가 송화와 반말을 하며 편하게 지내는 게 부러워서 반말을 요구한 건 아닌가."그것도 이유 중에 크게 해당할 수 있다. 익준이가 반말하며 송화와 친근하게 지낸다는 점, 반말하는 것 자체도 그렇지만 송화와 마음을 터놓는다는 점이 부러웠을 것이다. 치홍은 아마 송화가 익준이와 있을 때 온도가 달라진다는 걸 옆에서 느끼며 부러움·도전의식이 생겼을 것이다." -안치홍이란 인물을 상징하는 장면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5화에서 송화가 '나 좋아하냐'고 물어봤을 때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답한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사람. 또 솔직한 행동을 통해 그 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사람. 승리를 위해 수를 부리지 않는 사람. 그 장면이 치홍이를 말하는 것 같다." -시즌2 러브라인의 향방은 어떻게 될 거라고 생각하나."나도 궁금하다. 배우들한테 미리 알려주지 않는 스타일이시다. 아마 작가님, 감독님 모두 고민하고 계시지 않을까 싶다." -시즌2에서 송화와 어떤 모습 보여주고 싶나."시즌1에서는 치홍이 송화를 좋아하는 마음에 쫓기는 느낌이 있었다. 시즌2에는 송화에게 '직진'은 하되 송화의 리듬에 맞춰가고 싶다. 사랑도 일도 조금은 여유를 가지면서 갈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전미도와 호흡은 어땠나."전미도는 배려가 넘치는 사람이다. 진짜 인간 대 인간으로 사랑스러운 사람이라서 '사랑 연기'에 몰입이 잘 될 정도였다. 전미도 같은 배우와 연기를 하게 되면 굉장히 편하고 기분이 좋다." -안치홍을 연기하기 위해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연기하면서 무언가를 더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대본에 쓰인 대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 사심이 들어가면 연기가 불편해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대사도 행동도 대사에 쓰인 치홍이로서 하려고 노력했다." -캐릭터 해석에 있어 도움을 받은 사람이 있나."캐릭터 해석은 주변 동료들하고 많이 의논하는 편이다. 또 현장에서 갑작스레 감독님이 아이디어를 던져주시는데 그런 것들도 해석에 반영한다. 치홍이로서 준비가 돼 있으면 치홍과 관련된 아이디어들이 편하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다.">>[인터뷰②] 에서 계속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인터뷰①] '슬의' 김준한 "사랑에 솔직한 안치홍, 부럽다"[인터뷰②] '슬의' 김준한 "izi '응급실', 특별출연했다고 생각"[인터뷰③] '슬의' 김준한 "팬들의 캐릭터·작품 분석 놀라워, 공부 많이 된다" 2020.06.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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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전미도, '슬의' 채송화 벗고 통통 튀는 매력 발산

전미도가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6월 30일 개막을 예고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배우 전미도가 최근 뮤지컬 전문 월간지 '더 뮤지컬' 6월호 화보 촬영에 참여했다. 커버를 장식한 전미도의 다채로운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소품을 활용해 전미도만의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컬러풀한 의상과 '어쩌면 해피엔딩'의 헬퍼봇6 '클레어'를 떠올리게 하는 소품을 활용,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냈다. 싱그러운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전한 전미도는 능숙한 포즈와 다채로운 표정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카리스마 의사 채송화 역으로 분해 브라운관까지 장악하며 대세 배우로 부상한 전미도는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이달 말 관객들을 찾는다.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6로 분한다. 겉으로는 활발한 성격이지만, 옛 주인들의 이별 과정을 본 탓에 '관계'에 관해 냉소적인 캐릭터다. 2017년 앵콜 공연 이후 3년 만에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돌아온 전미도가 선보일 무대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9월 13일까지 YES24스테이지 1관 공연된다. 전미도의 화보와 인터뷰가 실린 '더 뮤지컬' 2020년 6월호는 오늘(1일)부터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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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슬의' 전미도 "임영웅, 노래 들어보니 인기 많을 수밖에 없어"

내공 있는 배우는 무대를 옮겨도 빛이 나는 법, 전미도(38)가 그러했다.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한 전미도는 이미 뮤지컬·연극계에서 유명한 스타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한 해도 쉰 적이 없을만큼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고 꾸준히 연기력과 가창력을 다지며 자신만의 묵직한 내공을 쌓아왔다. 그동안 브라운관과는 인연이 없었지만, 업계에서는 이전부터 실력자로서 명성을 떨쳐왔다. '진짜는 진짜를 알아보는 법'. 전미도는 연출뿐만 아니라 '원석 발굴'에도 능력 발휘를 하는 신원호 PD의 레이더망에 걸렸다. 작품마다 스타를 탄생시키는 신원호 PD는 이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전미도를 브라운관 속 스타로도 만들었다. 28일 종영한 tvN 목요극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에서 전미도는 신경외과 교수 채송화를 연기했다. 첫주연극이었지만 보는 이들로부터 '찐의사' 같다는 평을 들을 만큼 캐릭터에 잘 녹아들었고 극 중 음치 컨셉을 받아 전공인 노래가 아닌 베이스 연주도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표출했다. 안방극장에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전미도. 차기작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지만 올 하반기에 촬영 예정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로 다시 안방극장을 찾는다. ※인터뷰③에서 이어집니다. -동시간대 방송한 '미스터트롯'이 흥행에 대성공했다."우리 첫 방송할 때쯤이 마지막 방송이더라. 그래서 다행인 줄 알았는데 스페셜 방송을 하시더라. 너무 죄송하지만 빨리 끝났으면 했는데 끝난 뒤에도 열풍은 이어지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좋아하는 트롯맨이 있나."임영웅 씨를 좋아한다. 처음에는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 건지'하고 봤는데 보고 나니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더라. 노래 한 곡에 드라마 한 편을 보는 것 같은 정서가 담겨있더라.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임영웅이 부른 노래 중 기억에 남는 노래가 있나."'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거 듣다가 울었다. 아직 결혼도 안 하셨는데 어떻게 그런 감정이 나오는지 깜짝 놀랐다." -송화는 쉴 때 캠핑을 간다, 실제 전미도의 취미는 무엇인가."실제 액태비티한 건 잘 안 한다. 공연할 때 에너지를 많이 쏟다 보니 주로 집에서 누워 밀린 미드를 보거나 영화를 보면서 휴식을 취한다." -다른 제작진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나."그분들한테 여쭤보고 싶다. 선택받는 입장이 다 보니깐. 좋은 작품. 마다할 필요는 없다." -앞으로는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가."그동안에는 기회가 많이 없었던 것도 있고 용기 내기 까지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콘서트 요청도 있다."콘서트 아마 코로나 때문에 힘들지 않을까. 근데 어떤 식으로 주신 사랑에 대해 보답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 -뮤지컬에 애정이 있는 것 같다."기회가 되면 오랫동안 최선을 다 하고 싶다." -드라마 촬영 일정 바로 잡혀있나."올 연말에 촬영이 다시 들어가는 거로 알고 있다. 방송 편성은 미정이다. 주요 배역은 그대로 나오는 거로 알고 있다. 6개월을 줬다. 그래야 뭐라도 다른 곳 가서 할 것 같다고." -조승우가 존경하는 배우로 꼽았다."조승우 선배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 편이다. 같이 작품 4개를 했는데 공연계에서 4작품이면 꽤 많이한 것에 속한다. 물론 배우로서 인정해주시는 부분도 있어서 그런 말씀을 해주셨겠지만 수많은 배우 중에 나만 존경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존경할 거면 내가 존경해야 하는 사람이다. 극대화 시켜서 좋게 얘기해주신 것 같다." -'슬의'를 본 조승우의 반응은 어땠나."연락 오셔서 '너 떴더라'라고 말하시더라. 중간에 또 한 번 연락 와서 '너무너무 좋다.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해서 훨훨 날아라'라고 하셨다." -전미도에게 좋은 배우란 어떤 배우인가."송영창 선배가 해준 말이 기억에 남는다. '좋은 배우이기보다는 위대한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하셨다. '위대한 배우는 어떤 배우이냐'고 물어봤는데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인물을 제대로 이야기해주는 이야기꾼'이라고 하시더라. 그 말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내가 하고 싶은 것'보다는 글에서 요구하는 인물을 최대한 표현하려고 애를 쓴다. 애를 많이 쏟고 마음을 쏟는 게 좋은 배우인 것 같다." -대중들이 전미도를 어떻게 기억했으면 좋겠나."그냥 배우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뮤지컬 배우도 영화 배우도 아니고 어떤 타이틀 없이 어떤 장르에 가서 어떤 연기를 해도 다 소화할 수 있는 그냥 배우라고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인터뷰①] '슬의' 전미도 "제작진 배려 덕분에 역량 발휘"[인터뷰②] '슬의' 전미도 "관심받는 게 무서웠지만 기회 놓칠 수 없었다"[인터뷰③] '슬의' 전미도 "재밌는 사람 좋아한다, 실제면 조정석"[인터뷰④] '슬의' 전미도 "임영웅, 노래 들어보니 인기 많을 수밖에 없어" 2020.05.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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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내내 톱클래스" '부부의세계' 8주연속 화제성 1위 지켰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2020년 5월 11일부터 2020년 5월 17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3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 발표했다. JTBC ‘부부의 세계’는 8주 연속 드라마 1위 기록 및 전주 대비 화제성 11.86% 상승하며 종영했다. 주연배우 김희애도 8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유지했다. 열린 결말로 끝난 ‘부부의 세계’에 네티즌의 다양한 해석이 발생했으며, 현실적인 마무리였다는 반응과 가출한 아들이 집으로 돌아온 것인가와 관련해 열띤 토론이 발생했다.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5주 연속 드라마 2위 순위 유지는 성공했으나, 전주 대비 화제성 14.34% 감소하며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점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과도한 PPL, 개연성 없는 전개 등에 네티즌의 지적이 쏟아졌으며,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민호와 김고은은 각 4위와 8위를 기록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전주 대비 화제성 소폭(1.58%) 상승하며 5주 연속 드라마 3위를 차지했다. 환자들의 이야기가 아닌 주연 배우 5인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뤄 네티즌의 호평이 다수 발생했으며, 배우들의 러브라인에 높은 주목이 나타났다. 특히 조정석과 전미도의 미묘한 기류가 화제 되며,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조정석이 6위, 전미도가 9위에 올랐다. MBC ‘그 남자의 기억법’은 전주 대비 화제성 26.81% 감소했으나, 4주 연속 드라마 4위를 유지하며 종영했다. 방영 기간 내내 드라마 전반에 네티즌의 긍정적인 평이 많았으며, 저조한 시청률에 아쉽다는 댓글이 빈번했다. 문가영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0위를 차지했다. tvN 신작 ‘오 마이 베이비’는 드라마 5위로 출발을 알렸다. 장나라 출연에 네티즌의 높은 주목이 발생했으나, 첫 방송 이후 '시대에 역행하는 드라마'라는 질타가 쏟아졌다. ‘난소 소멸’ 등의 단어를 사용한 것에도 부정적 평이 이어졌으나, 2회 방송 이후 재미있게 시청했다는 댓글이 발생하며 ‘1회보다 2회가 훨씬 낫다’는 의견이 많았다. 장나라는 출연자 화제성 7위로 진입했다. 드라마 화제성 6위는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전주 대비 화제성 24.98% 상승했다. '주말에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드라마라'라는 호평 꾸준하며, '사돈 커플'로 불리는 이상이X이초희 커플에 귀엽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 외 엄마에게 유산 사실을 털어놓으며 눈물 흘린 이민정의 연기에도 극찬이 이어졌다. 7위는 tvN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전주 대비 화제성 6.59% 감소)', 8위는 SBS '굿캐스팅(전주 대비 화제성 4.12% 감소)', 9위는 KBS 2TV '본 어게인(전주 대비 화제성 10.58% 상승)', 10위는 KBS 2TV '영혼수선공(전주 대비 화제성 48.97% 감소)' 순이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2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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