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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 퇴비 기부 5500톤 누적 돌파

스타벅스 코리아가 농가에 기부한 커피 퇴비가 누적 5500톤을 돌파했다. 스타벅스의 커피찌꺼기를 통한 상생 및 선순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스타벅스는 지난달 전북 고창의 고구마 농가에 200톤, 1만 포대의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를 전달했다. 커피찌꺼기 퇴비는 10여 곳의 농가에서 고구마를 재배하는데 활용되고, 해당 고구마는 스타벅스의 푸드 상품인 ‘한 입에 쏙 고구마’로 탄생된다.‘한 입에 쏙 고구마’는 2015년 첫 출시 이후 지속적인 리뉴얼 과정을 거치면서 현재는 전북 고창 고구마를 활용한 상품으로 전국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상품명처럼 한 입에 즐길 수 있는 간편한 큐브 형태로,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370만 개 이상 판매되며 10년간 꾸준히 사랑받는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농가에서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로 재배한 우리 농산물은 스타벅스 제품의 원재료로 사용되어 전국 매장에 출시되는 자원 선순환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흥 유자를 활용한 ‘유자 민트 티’는 2년 연속 연중 가장 많이 판매된 음료 순위 톱10에 오르는 등 스타벅스의 대표 티 음료로 손꼽힌다.더여수돌산DT점 특화 음료인 ‘여수 바다 유자 블렌디드’와 장충라운지R점과 리저브 도산에서 판매되는 ‘시트러스 콜드 브루 마티니’도 고흥 유자를 사용해 각 매장만의 독특한 음료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와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협력을 맺고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를 친환경 커피 퇴비로 재활용해 우리 농가에 전달하고 있다. 2016년에는 업계 최초로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커피찌꺼기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지난 11년간 스타벅스가 보성, 하동, 제주, 고흥 등 지역 농가에 전달한 커피 퇴비는 27만 7천여 포대에 달하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0억 원이 넘는다. 무게로는 5540톤에 달하는 양으로, 이를 통해 자원 선순환 및 지역 농가와의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2023년에는 커피찌꺼기를 퇴비 및 제품 등으로 재활용하는 순환자원으로 인정받았다. 커피찌꺼기를 활용해 제작된 커피박 트레이가 국내 1호 순환자원사용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은 “우리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한 입에 쏙 고구마’와 같은 우수한 품질의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알리고, 커피 퇴비 지원 및 재활용 제품을 통한 자원 선순환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15 17:58
프로축구

[공식발표] 6월 최고의 선수는 콤파뇨…전북 3달 연속 수상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외국인 선수 콤파뇨가 6월의 선수상을 품었다. 프로축구연맹은 15일 "전북 콤파뇨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2025년 6월 'EA SPORTS 이달의선수상(EA SPORTS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라고 밝혔다.'EA SPORTS 이달의선수상(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6월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1 18라운드부터 21라운드까지 활약을 기준으로 했다. 후보에는 강상윤(전북), 아사니(광주FC), 이승원(김천상무), 콤파뇨(전북)가 이름을 올렸다. 콤파뇨가 합산점수 38.39점으로 최종 선정됐다.콤파뇨는 6월에 열린 19라운드 수원FC전에서 동점골, 21라운드 김천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양 라운드 모두 베스트11에 올랐다. 21라운드에는 라운드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콤파뇨는 올 시즌 전북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입성하자마자 8골을 몰아치는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데, 이에 힘입어 전북은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 후보에 처음 이름을 올리자마자 수상자로 선정된 콤파뇨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전북은 지난 4월과 5월 전진우에 이어 6월에는 콤파뇨까지 수상자로 선정되며, 세달 연속 ‘이달의선수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김우중 기자 2025.07.15 16:00
프로축구

콤파뇨, 6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 수상…전북, 3개월 연속 수상자 배출

전북현대모터스의 외국인 공격수 콤파뇨가 2025년 6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달의선수상 6월 수상자로 콤파뇨를 발표했다.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치러진 K리그1 경기에서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 등으로 선정된 선수 중 기술위원회(TSG) 투표(60%)로 후보군이 결정된다. 이후 K리그 공식 홈페이지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반영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받은 선수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다.이번 6월 후보는 전북의 강상윤, 광주의 아사니, 김천의 이승원, 전북의 콤파뇨 총 네 명이었으며, 콤파뇨가 38.39점의 합산점수로 1위를 기록하며 수상자로 낙점됐다.콤파뇨는 지난 6월 19라운드 수원FC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의 귀중한 승점 확보에 기여했고, 21라운드 김천전에서는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베스트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천전에서는 경기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전북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한 콤파뇨는 올 시즌 벌써 8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전북은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달의선수상 후보에 처음 이름을 올리자마자 수상까지 이어진 콤파뇨에게는 전용 트로피와 부상으로 상금이 수여된다.한편, 전북은 4월과 5월 전진우에 이어 6월 콤파뇨까지 수상자로 배출하며 세 달 연속 EA SPORTS 이달의선수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팀과 선수 모두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의 후반기 행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김우중 기자 2025.07.15 15:02
프로축구

‘뉴캐슬 나와’ 팀 K리그 팬 일레븐 명단 발표…최다 득표는 오베르단 [공식발표]

팬들이 선정한 팀 K리그 '팬 일레븐'이 공개됐다. 포항 스틸러스 소속 오베르단과 이태석이 최다 득표 부문 1,2위에 올랐다.프로축구연맹은 15일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맞대결에 나설 팀 K리그 '팬 일레븐' 명단을 발표했다"라고 전했다.'팬 일레븐'은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연맹 기술위원회(TSG)가 포지션별 4배수 후보를 선정한 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으로 최종 선발됐다.최다 득표자는 포항의 철인 오베르단이다. 오베르단은 총 2만2728표를 받아 전체 후보 44명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태석(포항), 전진우(전북), 김문환(대전), 김진규(전북) 순으로 많은 표를 받았다.공격수(FW) 부문에서는 K리그1 득점 선두 전진우(2만2397표)와 함께 이동경(김천, 1만9220표), 아사니(광주, 1만7980표)가 선발됐다.미드필더(MF) 부문에서는 최다 득표자 오베르단(2만2728표)과 함께 김진규(2만832표), 보야니치(울산, 1만7380표)가 이름을 올렸다.수비수(DF) 부문에서는 최근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풀백 자원 이태석(2만2699표)과 함께 김문환(2만2159표), 박진섭(전북, 1만9034표), 카이오(대구, 1만8727표)가 그 뒤를 이었다.골키퍼(GK) 부문에서는 조현우(울산, 1만9373표)가 선발됐다. 조현우는 지난 2022년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에 처음 선발된 이후 4년 연속 팀 K리그의 골문을 지킨다.앞서 올 시즌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22세 이하 선수에게 주어지는 '쿠플영플'로는 포항 한현서가 선발된 바 있다.뉴캐슬전에 나설 나머지 명단은 팀 K리그 김판곤 감독과 이정효 수석코치가 추가 선수들을 선발한다. 추가 선발 시에는 포지션과 각 팀별 인원수 배분을 고려한다. 팀 K리그에 선발된 선수가 K리그1 외 팀으로 이적하거나 부상 등의 사유로 소집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연맹과 소속 구단이 협의하여 명단에서 제외하고 대체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김우중 기자 2025.07.15 11:24
산업

이번엔 익산 고구마… 맥도날드,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 출시

한국맥도날드가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로 전북 익산의 고구마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한다.한국맥도날드는 오는 10일을 기해 2025년 신메뉴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와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 2종을 출시한다.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론칭 이후 매해 이어지고 있다. 품질 좋은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상생의 의미가 더해져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왔다. 2021년 창녕 갈릭 버거, 2022년 보성녹돈 버거, 2023년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2024년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등 출시 때마다 성공 가도를 이어왔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그동안 버거 재료로 좀처럼 사용되지 않던 고구마를 전면에 내세우며 다시 한번 이목을 끌고 있다.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는 무기질이 풍부한 황토와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익산의 비옥한 평야 지대에서 자란 고구마를 아낌없이 넣어 탄생했다. 고구마를 으깨서 부드럽게 만든 크로켓 속에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를 더해 달콤함과 고소함은 물론 바삭한 식감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할라피뇨, 양파 등으로 감칠맛을 살린 ‘할라피뇨 마요 소스’가 깔끔하고 매콤한 끝맛을 더해 조화로운 풍미를 완성했다.함께 출시되는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은 한국의 맛 프로젝트로서는 세 번째로 출시되는 맥모닝 메뉴다. 고구마 크로켓과 신선한 토마토를 조합해, 아침에도 부담 없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상생 경영 확대 노력 또한 눈에 띈다. 우선 원재료 물량 수급 측면에서 이번에 약 200톤의 고구마를 수매, 프로젝트 사상 최대 물량 기록을 세웠다.익산시와 공동으로 기획한 지역 기부 연계 활동 또한 진행된다. 출시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제공되는 전용 트레이맷과 영수증 하단 QR 코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사이트에 접속,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세트 쿠폰이 답례품으로 제공된다.올해 해당 광고 캠페인에서도 실제 익산에서 고구마 농사를 짓는 농부가 모델로 참여해 직접 본인의 이야기를 내레이션으로 전달하며 지역 농가와의 협업이라는 취지에 진정성을 더하고 있다.맥도날드 관계자는 “고품질의 익산 고구마로 색다른 ‘한국의 맛’을 느껴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농가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08 17:05
국가대표

환상 세트피스 릴레이…김주성, A매치 데뷔 골(후반 진행 중) [IS 용인]

축구 대표팀 수비수 김주성(25·FC서울)이 A매치 데뷔 골을 터뜨렸다. 대표팀의 공격적인 세트피스 전술이 빛나고 있다.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5 동아시안컵 개막전에서 후반 20분까지 3-0으로 앞서고 있다.대회 개막전에 임한 대표팀은 기분 좋게 전반을 출발했다. 8분 만에 이동경(김천상무)이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중국에 일격을 날렸다.21분에는 이태석(포항 스틸러스)의 크로스,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의 헤더 득점이 터졌다. 대표팀은 큰 위기 없이 전반 45분을 마무리했다.후반전에도 기세는 이어졌다. 문선민(FC서울)이 연이은 침투 공격으로 중국 수비진을 흔들었다. 김진규(전북 현대)는 직접 프리킥으로 유효 슈팅을 만들었다.대표팀은 다시 한번 크로스 공격으로 중국의 골문을 열었다. 후반 11분 이동경의 크로스를, 박승욱(포항)이 정확한 헤더로 연결했다. 이 공은 수비진에 막혔으나, 바로 앞에 있던 김주성이 오른발로 침착하게 차 넣으며 팀의 3번째 득점을 책임졌다. 수비수인 김주성은 자신의 A매치 4번째 경기에서 데뷔 골을 터뜨렸다.한편 대표팀은 이번 대회 최다 우승국(5회)으로, 2019년 우승 이후 6번째 정상에 도전 중이다.동아시안컵은 시험의 장이자, 스타 등용문으로 꼽히는 대회이기도 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는 터라, 유럽파 차출이 사실상 어렵기 때문이다. 참가 팀들은 국내파 위주로 선수단을 꾸린다. 대표팀에 소집된 26인 중 23인이 K리거다.홍명보 감독은 중국에 맞서 주민규·문선민·이동경·김진규·김봉수·박진섭·이태석·김주성·박승욱·김문환·조현우(GK)를 선발로 내세워 중국에 맞서고 있다. 선발로 나선 김봉수는 데뷔전을 소화 중이다. 이어 후반 18분 투입된 강상윤(전북), 이호재(포항) 역시 A매치 데뷔전에 나섰다.용인=김우중 기자 2025.07.07 21:23
국가대표

[IS 용인] 주민규·문선민·이동경 3톱, 동아시안컵 개막전 선발 출격

축구 대표팀이 통산 6번째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우승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중국과 개막전에 주민규(35·대전하나시티즌) 이동경(28·김천 상무)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5 동아시안컵 개막전을 벌인다.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홍명보 감독은 먼저 주민규·문선민·이동경·김진규·김봉수·박진섭·이태석·김주성·박승욱·김문환·조현우(GK)를 내세웠다. 이호재·오세훈·서민우·변준수·모재현·나상호 등은 벤치를 지킨다. 선발 공격수로 나서는 베테랑 주민규의 이름이 눈에 띈다. 지난해 3월 처음으로 A대표팀에 승선한 그는 이날 10번째 A매치 경기에 나선다. 주민규가 대표팀 경기에서 출전하는 건 지난 3월 이후 4개월 만이다. 또 미드필더 김봉수는 이날 A매치 데뷔전을 소화하게 됐다.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는다. 이 때문에 국내 리그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기량을 뽐낼 장으로 꼽힌다. 홍명보 감독이 발탁한 26인 중, 23인이 K리거다. 과거 박주영, 구자철(이상 은퇴) 조현우(울산) 등이 이 대회에서의 활약으로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본 무대로 평가받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 단 1년 남았기 때문이다. 국내파 선수들의 경쟁력을 확인할 기회다.대표팀에 발탁된 새 얼굴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변준수(광주FC) 서명관(울산 HD) 강상윤, 김태현(이상 전북 현대) 모재현, 서민우(이상 강원FC) 이승원(김천 상무) 이호재(포항 스틸러스)가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개막전을 앞두고 어지럼증으로 이탈한 전진우(전북)를 대신해 발탁된 정승원도 이번이 첫 A대표팀 승선이다. 이날 이들은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이날 대체 발탁된 정승원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대표팀은 이 대회 최다 우승국(5회)이다. 3년 전 일본에서 열린 대회에선 일본에 우승컵을 내줬다. 이번 대회 남자부에선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한 조에서 풀리그를 벌인다. 3경기 성적을 통해 우승을 가리는 구조다.첫 상대인 중국과의 역대 전적에선 대표팀이 23승 13무 2패로 크게 앞선다. 특히 지난 2019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 이후 5연승이다. 이 기간 중국에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해 6월 서울에서 치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으로, 당시 대표팀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2025 동아시안컵 남자 대표팀 소집 명단(26인)골키퍼=김동헌(인천 유나이티드) 이창근(대전 하나시티즌) 조현우(울산 HD)수비수=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 김주성(FC서울)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일본) 김태현(전북 현대) 변준수(광주FC) 서명관, 조현택(이상 울산 HD) 박승욱, 이태석(이상 포항 스틸러스)미드필더=강상윤, 김진규, 박진섭(이상 전북 현대) 김봉수(대전하나시티즌) 나상호(마치다 젤비아·일본) 서민우(강원FC) 정승원, 문선민(이상 FC서울) 이동경, 이승원(이상 김천 상무)공격수=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일본) 이호재(포항 스틸러스)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 모재현(강원FC)용인=김우중 기자 2025.07.07 19:25
프로축구

[공식발표] 인천, 김건웅 임대 영입…윤정환 감독과 재회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미드필더 김건웅(28)을 임대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인천은 4일 “멀티 자원 김건웅을 임대 영입하며 중원 보강에 성공했다. 임대 기간은 2025년 말까지다”라고 전했다.김건웅은 지난 울산 HD 시절 윤정환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영입으로 9년 만에 사제 재회를 이루게 됐다. 인천은 “김건웅의 합류를 통해 K리그1 승격을 위한 동력을 마련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자원으로, 팀의 전술적 유연성과 중원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김건웅은 울산 현대고를 졸업한 뒤 2016년 울산 HD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수원FC, 전북 현대, 제주SK를 거치며 K리그 통산 197경기 9골 3도움을 올렸다. 프로 데뷔 시즌이던 2016년에는 당시 울산 감독이었던 윤정환 감독의 지휘 아래 리그 12경기에 출전하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김건웅은 “인천이라는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감독님과 다시 함께하게 된 것도 큰 동기부여가 된다”며 “승격이라는 목표를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메디컬 테스트 등 모든 입단 절차를 마친 김건웅은 즉시 팀 훈련에 합류해 승격 도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5.07.05 08:09
산업

한우자조금, ‘썸머 한우 페스타’ 개최… 7일부터 온라인 한우장터 개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한우자조금)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여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한다.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유통 단계를 줄이고,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소비자의 부담은 낮추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매년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농협경제지주에서 운영하는 ‘농협 라이블리’ 외 강원한우(강원), 녹색한우(전남), 안동봉화축협(경북), 영풍축산(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의성마늘소(경북), 장수한우(전북), 지리산순한한우(전남), 참품한우(경북), 총체보리한우(전북), 토바우(충남), 홍천한우(강원), 한우왕(경북, 대구), 서경한우(경기), 소깨비(경북), 신선설한우(경기), 횡성축협(강원)까지 총 19곳이다.‘여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등심‧채끝‧부채살 등 구이류와 불고기‧국거리(사태)‧양지 등 정육류를 대형마트 평균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한우 1등급 100g 기준으로 ▲등심 5450원 ▲채끝 6750원 ▲불고기·국거리 2830원 ▲양지 4000원에 제공한다. 이 외에도 육포, 곰탕, 떡갈비 등 다양한 가공품과 잡뼈, 우족 등 보양용 부산물도 업체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있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 새롭게 도입된 ‘고객 등급제’는 구매 실적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별로 차등화된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향후 고객 맞춤형 혜택 강화와 온라인 한우장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다. 참여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한우장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우자조금은 올해부터 온라인 한우장터 이용 고객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고객 만족도와 구매 행동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소비자 중심의 운영 개선 및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원기회복에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에게는 실속 있는 선택지를, 한우농가에는 활력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계절별 기획전과 유통 채널 다양화를 통해 한우 소비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한우 유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이번 ‘여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이후에는 농협경제지주(7월 18~25일)와 전국한우협회(7월 30~8월 10일)가 주관하는 ‘2025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 한우 할인판매 행사가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03 13:23
프로축구

‘김천전 멀티골’ 전북 FW 콤파뇨, K리그1 21R MVP…2부는 부천 박창준

전북 콤파뇨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콤파뇨는 6월 27일(금)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전북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전북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콤파뇨는 전반 36분 상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낸 뒤, 골문 구석을 노린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켰다. 이후 후반 8분 콤파뇨는 추가골을 넣으며 이날 전북이 기록한 두 골을 모두 책임졌다.K리그1 21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김천과 전북의 경기로 선정됐다. 전북은 전반 36분과 후반 8분에 연달아 나온 콤파뇨의 골로 두 골 먼저 앞서갔다. 이후 후반 34분 김천 원기종이 골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는 전북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K리그1 21라운드 베스트 팀은 서울이다. 서울은 6월 29일(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경기에서 린가드, 루카스, 둑스, 클리말라 등 외국인 공격수들이 두루 골 맛을 보며 4-1 대승을 거뒀다. ‘하나은행 K리그2 2025’ 18라운드 MVP는 부천 박창준이 차지했다. 박창준은 6월 28일(토)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경남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부천의 2-0 승리를 이끌었다.부천은 전반 34분과 44분에 각각 나온 박창준과 바사니의 연속골에 힘입어 전반부터 두 골 차로 앞서갔고, 견고한 수비로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K리그2 18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K리그2 1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6월 29일(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 전남의 경기다. 충북청주는 전반 14분 홍석준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후반 14분 최강민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두 골 차로 벌렸다. 이후 전남은 후반 25분 하남의 추격골, 후반 종료 직전 고태원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하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MVP: 콤파뇨(전북)베스트 팀: 서울베스트 매치: 김천(1) vs (2)전북베스트11FW: 린가드(서울), 콤파뇨(전북), 신창무(광주)MF: 루카스(서울), 류재문(서울), 강상윤(전북), 아사니(광주)DF: 송준석(강원), 변준수(광주), 최철순(전북)GK: 이광연(강원) MVP: 박창준(부천)베스트 팀: 부천베스트 매치: 충북청주(2) vs (2)전남베스트11FW: 우제욱(화성), 아이데일(서울E), 바사니(부천)MF: 박창준(부천), 문지환(인천), 카즈(부천), 최강민(충북청주)DF: 조지훈(안산), 보이노비치(화성), 이상혁(부천)GK: 김형근(부천)김희웅 기자 2025.07.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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