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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황희찬 선발’ 울버햄프턴, ‘2퇴장’ 에버턴과 1-1 무승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이 9명이 뛴 에버턴과 비기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황소’ 황희찬(30)은 직전 경기 부상을 털고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울버햄프턴은 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힐 디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5~26 EPL 21라운드 원정경기서 1-1로 비겼다. 울버햄프턴은 리그 개막 후 19경기 연속 무승(3무16패) 늪에 빠졌다가 직전 20라운드서 웨스트햄을 3-0으로 꺾고 1승을 신고한 바 있다. 이날 에버턴전에선 2연승에 도전했지만, 끝내 승점 3을 가져오진 못했다. 울버햄프턴은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무패(1승2무)다. 리그 4무(1승16패)째를 올린 울버햄프턴은 여전히 EPL 최하위(승점 7)다.직전 웨스트햄전서 1골 1도움을 올린 황희찬은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5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다 교체됐다. 최근 2경기서 모두 다리 통증으로 풀타임 소화하지 못한 채 임무를 마친 바 있는데, 이날은 큰 부상 없이 그라운드를 떠났다.전반전은 홈팀 에버턴의 우세 속에 진행됐다. 점유율은 비슷했지만, 상대 박스 안까지 진입하며 연거푸 슈팅을 이어간 게 에버턴이었다. 선제골 역시 이른 시간에 터졌다. 전반 17분 간접 프리킥 상황에서 에버턴 수비수 마이클 킨이 정확한 헤더로 울버햄프턴의 골망을 흔들었다. 킨은 전반 29분에도 같은 상황에서 멀티 골을 노렸는데, 이번에는 오른쪽 골대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5분 제임스 가너의 오른발 슈팅도 골키퍼 정면이었다.울버햄프턴은 우고 부에노, 황희찬이 3개의 슈팅을 합작했지만 모두 골문을 외면했다.에버턴이 1-0으로 앞선 채 맞이한 후반, 울버햄프턴이 기세를 올리기 시작했다. 시작 2분 만에 스로인 공격서 주앙 고메스의 오른발 슈팅으로 이날 경기 첫 유효타를 기록했다. 기다리던 동점 골은 후반 24분에 터졌다. 공격수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의 도움을 받은 마테우스 마네의 동점 골이 터졌다. 이후 에버턴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후반 38분 킨이 공중볼 경합서 울버햄프턴 공격수 톨루 아로코다레의 머리를 잡아당겼다가 다이렉트 퇴장당했다. 후반 45분에는 잭 그릴리시가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경기장을 떠났다.울버햄프턴은 주어진 추가시간 9분 동안 에버턴을 공략했으나, 끝내 역전 골을 터뜨리진 못했다.김우중 기자 2026.01.08 08:17
메이저리그

망가진 구원왕, 다저스의 악몽…결국 LAA 이적, 연봉 72억 1년 계약

LA 다저스에서 최악의 시즌을 보낸 오른손 투수 커비 예이츠(39)가 LA 에인절스로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로이터 통신은 7일(한국시간) '에인절스가 베테랑 불펜 예이츠와 1년, 500만 달러(72억원)에 계약했다'라고 전했다. 예이츠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 거취에 물음표가 찍힌 상황이었다. 로이터통신은 '에인절스는 예이츠가 빅리그 12번째 시즌 동안 몸담게 될 여덟 번째 구단'이라고 전했다. 2014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예이츠는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양키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 여러 팀을 거치며 커리어를 이어왔다. 예이츠는 메이저리그(MLB) 통산 472경기를 모두 불펜으로 소화한 대표적인 전문 계투 자원이다. 2019년에는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41세이브(평균자책점 1.19)를 따내 그해 MLB 세이브 부문 전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24년에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61경기 33세이브, 평균자책점 1.17로 정상급 마무리 투수의 위용을 과시했다.이 같은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해 1월 1년 1300만 달러(188억원) 규모의 단기 계약으로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정규시즌 50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5.23에 그치며 부진에 빠졌고, 결국 팀이 월드시리즈(WS) 2연패를 달성하는 과정에서도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7 16:17
프로야구

160.9㎞/h 파이어볼러부터 OPS 0.937 외야수까지…WBC 한국계 대거 합류 청신호? [IS 이슈]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성적과 직결되는 변수 중 하나는 한국계 선수들의 합류 여부다. WBC는 선수 자신의 국적뿐 아니라 부모 국적의 대표팀에서도 뛸 수 있기 때문에 지난 대회에선 어머니가 한국 출신 이민자인 내야수 토미 에드먼(LA 다저스)이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다.현장에서는 "이번 대회 최대 5명까지 한국계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이 합류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실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물밑에서 여러 한국계 선수들과 접촉하며 대회 출전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론되는 선수는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미치 화이트(SSG 랜더스) 데인 더닝(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외야수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내야수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이다. 한국계 선수층이 이전보다 훨씬 다양해졌다. 오브라이언은 지난 시즌 불펜으로 42경기에 등판해 6세이브,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한 필승조 자원으로, 최고 구속 100마일(160.9㎞/h)의 빠른 공을 자랑한다. 더닝은 지난 WBC 대표팀 합류가 유력했으나 부상으로 불발된 아쉬운 경험이 있다.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새 팀을 모색 중이며, 풍부한 빅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선발 투수가 부족한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25시즌 MLB 개인 최다 7홈런을 때려낸 존스는 출루율(0.387)과 장타율(0.550)을 합한 OPS가 0.937로 준수했다. 위트컴은 2023시즌 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홈런 35개를 터트린 거포형 유망주로 빅리그에서도 점차 기회를 얻고 있다.여기에 화이트는 지난 시즌 KBO리그에서 활약한 '지한파'다. 더닝과 함께 대표팀에 합류하면 선발진의 원투펀치를 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은 류현진(한화 이글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김혜성(다저스) 고우석(디트로이트) 등 30명 안팎의 선수와 함께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1차 캠프를 소화할 계획이다. 최종 엔트리는 2월 3일까지 확정할 방침. WBC는 MLB 사무국이 주관하는 대회로 올림픽·아시안게임과 달리 현역 빅리거가 총출동한다. 한국 야구는 2009 WBC 준우승 이후 2013, 2017, 2023년까지 3회 연속 WBC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반면 일본이 지난 대회 미국을 꺾고 통산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대조를 이뤘다. 박근찬 KBO 사무총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사이판 캠프를 다녀온 뒤 국내 선수들의 컨디션을 종합적으로 체크한 뒤 (한국계 선수들의 포함 여부를)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7 12:41
일본야구

'이러니 옮겼지' 연봉만 무려 43억, 6승 투수에 '전력'을 다한 요코하마

일본 프로야구(NPB)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구단으로 이적한 외국인 투수 존 듀플란티어(32)가 고액 연봉을 보장 받았다.일본 데일리스포츠는 '지난 5일 요코하마와 1년 계약한 듀플란티어의 연봉이 300만 달러(43억원)'라고 6일 밝혔다. 지난 시즌 NPB 한신 타이거스에서 활약한 듀플란티어는 재계약에 실패한 뒤 '자유의 몸'이 됐다. NPB 내 복수의 구단이 영입전에 뛰어들어 거취에 관심이 쏠렸는데 최종 선택은 요코하마였다. 그 배경에는 파격적인 연봉 인상 조건이 있었다.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듀플란티어의 2025시즌 연봉은 75만 달러(11억원)로 추정된다. 듀플란티어는 지난 시즌 한신 소속으로 6승 3패 평균자책점 1.39(90과 3분의 2이닝)를 기록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리그 우승에 기여한 듀플란티어의 성적을 조명하며 '8월 이후 부상으로 고생하며 약 2개월간 장기 이탈했다'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일본시리즈 2차전에 복귀했으나 부진했다. 12월 자유계약선수(FA)로 공시된 상태였다'라고 전했다.듀플란티어는 97마일(156.1㎞/h) 내외의 빠른 공이 전매특허. 2025시즌 9이닝당 탈삼진이 11.2개에 이른다. 메이저리그(MLB) 경력은 거의 없지만 마이너리그에선 통산 122경기(선발 81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으로 요코하마 선발 재건의 중책을 맡게 됐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6 15:00
일본야구

'이게 되네?' MLB 164홈런 박병호 전 동료, NPB 주니치 간다 "모든 걸 쏟아 승리에 기여하겠다"

메이저리그(MLB) 통산 164홈런을 기록한 미겔 사노(33)가 일본으로 향한다.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일본 프로야구(NPB) 주니치 드래건스가 새 외국인 타자로 사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등 번호는 23번'이라고 6일(한국시간) 전했다. 사노는 구단을 통해 "주니치와 계약하게 돼 매우 설렌다. 날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일본 야구에 적응하고 팀 동료들과 힘을 합쳐 창단 90주년 기념해에 우승할 수 있도록 모든 걸 쏟아 승리에 기여하겠다. 잘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밝혔다.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사노는 한때 MLB를 대표하는 거포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특히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이던 2019년에는 34홈런, 2021년에는 30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중심 타자로 활약했다. 또한 2016년에는 미네소타에서 박병호(은퇴)와 함께 뛰며 한솥밥을 먹은 인연도 있다. 그러나 이후 아킬레스건과 무릎 부상 등이 겹치며 2022시즌 이후에는 존재감이 크게 줄었다. 2024년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28경기에 출전한 것이 그의 빅리그 마지막 경력이다.최근에는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재기를 노리던 중 '거포' 보강이 필요했던 주니치의 선택을 받았다. 사노의 MLB 통산 성적은 9시즌 동안 722경기 출전, 타율 0.233(602안타) 164홈런 424타점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6 14:27
메이저리그

'대단하네' 38세 켈리, KBO 역수출→MLB 대들보 이어 가장 기대되는 이적생 톱10 선정

KBO리그의 역수출 신화 메릴 켈리가 새 시즌 기대되는 이적생으로 선정됐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이번 오프시즌에 팀을 옮긴 선수들의 개인 성적(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을 예상하면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둘 이적생 상위 10명을 선정했다. 해외 리그에서 이적하거나, WAR이 낮을 수밖에 없는 불펜 투수들은 제외했다. 켈리는 이 부문 6위에 올랐다. 이번겨울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켈리는 지난달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로 팀을 옮겼다. 계약규모는 2년 4000만 달러. 올해 38세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실력과 존재감을 인정받았다. MLB닷컴은 켈리의 올 시즌 예상 팬그래프닷컴 WAR을 2.5로 책정했다. 매체는 "잭 갤런이 FA인 상황에서, 켈리가 2026년 애리조나 최고 예상 투수다. 브랜든 파트(예상 WAR 1.9)를 크게 앞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팬그래프는 켈리가 팀 내 최다인 185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할 거라고 전망했다. 이는 2021년(4.44) 이후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이 될 전망이다"라고 소개했다. 켈리는 2019년 애리조나에 입단해 7년간 활약하며 선발진에 안착, 팀의 '대들보(mainstay)'라는 별명을 갖게 된 선수다. 애리조나에서 162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해 62승 50패 평균자책점 3.74의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2023년엔 가을야구 마운드를 밟아 월드시리즈까지 경험한 바 있다. 켈리는 KBO리그 '역수출 신화'의 주인공 중 한 명이다. 2015년부터 4년 동안 SK 와이번스에서 활약하며 KBO 통산 48승 32패를 거둔 켈리는 2018시즌이 끝난 뒤 미국에 복귀, 애리조나와 계약하며 빅리그 데뷔 꿈을 이뤘다.한편, 1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소니 그레이(예상 WAR 3.9)가 이름을 올렸다. 딜런 시즈(토론토 블루제이스·예상 WAR 3.8) 마커스 세미엔(뉴욕 메츠·예상 WAR 3.1) 피트 알론소(볼티모어 오리올스·예상 WAR 2.7)가 뒤를 이었다.윤승재 기자 2026.01.06 08:19
메이저리그

'869억 오카모토 유탄' 결국 슐츠가 맞았다, DFA로 40인 로스터 제외

일본인 타자 오카모토 가즈마(30)의 영입 유탄을 오른손 투수 팩스턴 슐츠(28)가 맞았다.토론토 구단은 5일(한국시간) 슐츠를 양도지명(DFA·designated for assignment)으로 처리했다.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메이저리그(MLB) 문을 노크한 오카모토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총액 6000만 달러(869억원)에 계약하며 꿈을 이뤘다. 오카모토를 40인 로스터에 등록하려면 기존 선수 중 한 명을 정리해야 했는데 최종 슐츠가 제외됐다.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슐츠는 13경기(선발 2경기)에 등판,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38(24와 3분의 2이닝)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6년 성적은 172경기(선발 72경기) 30승 32패 평균자책점 4.39이다. 한편 오카모토는 일본 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대표하는 간판스타이다. 2015년 데뷔한 그는 통산 1074경기에서 타율 0.277(1089안타) 248홈런 717타점을 마크했다. 총액 6000만 달러의 세부 조항은 계약금 500만 달러(72억원), 2026시즌 연봉 700만 달러(101억원)이며 이후 세 시즌 동안 각각 1600만 달러(232억원)를 받게 된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오카모토는 일본에서 주로 3루수로 뛰었지만, 1루 경험도 풍부하다. 따라서 포지션 전환이 수월할 전망'이라며 '오랜 경력에 다양한 기술을 갖춘 오카모토는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피트 알론소보다 저렴한 대안을 찾는 여러 팀의 관심을 끌었다'라고 전했다. 알론소는 지난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5년, 총액 1억5500만 달러(2244억원)에 계약했고, 오카모토는 이보다 '낮은 가격'에 토론토 유니폼을 입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5 17:34
일본야구

'악몽의 일본시리즈 7실점' 한신 떠난 156.1㎞/h 파이어볼러, 요코하마 이적 확정…등 번호 0번

일본 프로야구(NPB)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구단은 '오른손 투수 존 듀플란티어(32)와 206시즌 선수 계약을 했다. 등 번호는 0번'이라고 5일 공식 발표했다.듀플란티어는 지난 시즌 NPB 한신 타이거스 소속으로 6승 3패 평균자책점 1.39(90과 3분의 2이닝)를 기록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리그 우승에 기여한 듀플란티어의 성적을 조명하며 '8월 이후 부상으로 고생하며 약 2개월간 장기 이탈했다'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일본시리즈 2차전에 복귀했으나 부진했다. 12월 자유계약선수(FA)로 공시된 상태였다'라고 전했다. 듀플란티어는 일본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1과 3분의 2이닝 6피안타 3사사구 7실점하며 무너졌다. 센트럴리그 우승 팀 한신은 듀플란티어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시리즈 전적 1승 4패로 준우승에 머물렀다.'자유의 몸'이 된 듀플란티어를 향한 NPB 구단의 관심이 뜨거웠는데 최종 승자는 요코하마였다. 풀카운트는 '요코하마는 이번 오프시즌 앤서니 케이, 안드레 잭슨, 트레버 바우어, 로완 윅 등이 팀을 떠났다. 듀플란티어는 네 번째 투수 보강'이라고 조명했다. 듀플란티어는 97마일(156.1㎞/h) 내외의 빠른 공이 전매특허. 2025시즌 9이닝당 탈삼진이 11.2개에 이른다. 메이저리그(MLB) 경력은 거의 없지만 마이너리그에선 통산 122경기(선발 81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으로 요코하마 선발 재건의 중책을 맡게 됐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5 13:35
해외축구

‘SON 없는’ 토트넘, 또 승리 실패…“지루했고, 낭비가 많았다” 혹평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이번에도 홈경기서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 한 현지 매체는 “지루했고, 영감이 없었으며, 낭비가 많았다”고 혹평했다.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EPL 20라운드 홈경기서 선덜랜드와 1-1로 비겼다.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둔 토트넘은 13위(7승6무7패·승점 27)가 됐다. 선덜랜드는 8위(승점 30)다.토트넘 입장에선 악재의 연속이었다. 킥오프 19분 만에 에이스 모하메드 쿠두스가 부상을 입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전반 30분 벤 데이비스가 244경기 만에 득점을 터뜨린 건 위안이었지만, 이후 답답한 경기력이 이어졌다. 전반전까지 대등했던 균형은 점자 원정팀으로 기울었다. 선덜랜드는 점유율, 슈팅 부문에서 토트넘에 앞섰다. 그사이 토트넘은 윌손 오도베르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선덜랜드는 후반 35분 브라이언 브로비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 리드를 지키지 못한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주앙 팔리냐의 연속 슈팅으로 승점 3을 노렸으나, 끝내 좌절했다.영국 매체 BBC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에서 황금빛 새장에 갇혀 있다”며 “탈출하려는 그의 시도는 또 한 번의 무기력한 경험에 의해 가로막혔다”고 꼬집었다.특히 매체는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에서 창피할 정도인 홈 성적을 개선할 기회를 잃었다. 종료 휘슬 이후, 이 경기장은 더 이상 행복한 곳이 아니었다”고 혹평했다.토트넘의 ‘홈경기 부진’이 이어진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홈경기 10경기서 단 2승(3무5패)에 그쳤다. 마지막 홈경기 승리는 지난달 브렌트퍼드전 2-0 승리였다. 첫 승리는 지난해 8월 번리와의 홈 개막전이었다.매체는 이를 두고 “토트넘은 지루했고, 영감과 불꽃이 없었다. 낭비는 많았다”면서 “많은 팬들은 프랭크 감독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그의 초기 과제는 비교적 조용한 환경인 브렌트퍼드에서 왔다는 서포터스의 회의적인 시선을 설득하는 것이었지만, 어떤 형태로든 승리를 제공하지 못했다”고 돌아봤다.전임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절 성적도 언급됐다. BBC는 “프랭크 감독 체제서 토트넘은 EPL 20경기 중 6차례나 비겼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마지막 리그 53경기에서 나온 무승부 횟수와 같은 수준”이라고 조명했다.프랭크 감독은 선덜랜드전 뒤 “팬들은 우리를 지지해 줬다. 그게 우리가 바라는 전부다. 팬들은 전반전을 인정해 줄 거로 확신한다. 선수들은 경기 내내 노력했다. 가끔은 그냥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고 말했다.하지만 BBC는 “지금까지 프랭크 감독의 재임 기간을 대표하는 단어는 ‘실망’”이라며 거듭 부정적 시선을 보냈다.토트넘은 오는 8일 본머스와의 EPL 21라운드 원정경기를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6.01.05 12:30
프로농구

삼성 7연패 공동 최하위로...DB는 알바노 더블더블 앞세워 5연승

서울 삼성이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삼성은 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원주 DB에 76-83으로 졌다.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SK전 이후 7연패다. 삼성은 9승 19패로 울산 현대모비스,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나란히 공동 8위 최하위권이 됐다. 반면 DB는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렸고, 18승 10패가 되면서 선두 창원 LG(20승 8패)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삼성은 ‘부상 병동’ 수준의 심각한 전력 누수로 매 경기 어렵게 풀어가고 있다. 팀의 주득점원 역할을 해야 하는 이대성은 지난해 12월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베테랑 최현민, 가드 한호빈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삼성의 중심을 잘 잡아줬던 센터 이원석이 이날 경기 도중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원석은 1쿼터 초반 손가락 부상을 당해 29초 만에 벤치로 물러났다. 김효범 삼성 감독은 “손가락 탈구 부상이라 정밀 검진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삼성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상위권 팀인 DB를 상대로 선전했다. 전반까지 41-42로 1점 차 접전을 벌였다. 다만 3쿼터 이후 DB의 이선 알바노를 중심으로 집중력이 살아난 게 삼성의 패인이었다. 알바노는 전반까지 삼성 앞선의 밀착 수비에 고전했지만, 3쿼터에만 8점을 넣으며 살아났다. 알바노는 17점 10어시스트로 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DB의 센터 헨리 엘런슨은 21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책임졌다. 정효근은 터프한 플레이로 삼성의 득점을 막아내면서 13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4쿼터 종료 4분 전 삼성이 76-74로 역전에 성공했을 때, 이어지는 DB의 공격에서 알바노가 실패한 슛을 DB의 에삼 무스타파가 기어이 리바운드 해낸 뒤 팁인 득점을 성공시키는 장면이 DB의 집중력을 보여줬다. 종료 1분 전 알바노가 골밑을 파고든 뒤 삼성 수비가 몰리자 순간적으로 공을 밖으로 빼내는 재치있는 패스로 정효근의 미들슛을 만든 장면도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DB는 이 공격으로 80-76으로 앞서가며 승기를 잡았다. 알바노는 “내 플레이를 살려주는 건 동료들이다. 승리는 팀 동료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 시즌 처음 KBL에서 뛰게 된 엘런슨의 존재 덕분에 DB의 안정감이 커졌다면서 “엘런슨은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가능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엘런슨은 “이제 시즌이 절반 정도가 지났고, 한국에서의 적응도 마친 느낌이다. 알바노가 많이 도와준 덕분”이라고 했다. 한편 수원에서는 수원 KT가 선두 LG를 76-75 한 점 차로 눌렀다. 잠실=이은경 기자 2026.01.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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