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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2' 조인성, 지혜·소탈함 겸비한 리더

'어쩌다 사장2' 리더 조인성의 진가가 빛났다. 지혜로움과 소탈한 인간미가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2'에는 6일 차 저녁 식사 영업을 준비하는 조인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총괄 셰프인 조인성은 효율적인 식사 준비를 위해 아르바이트생들과 업무 분담을 했다. 주방 보조를 자처한 그는 재료를 뜯지 못하는 설현을 발견하곤 조용히 다가가 도와주는가 하면, 아르바이트생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조리 동선을 세팅하며 묵묵히 도왔다. 모두를 꼼꼼하게 챙기던 조인성의 서포트 덕분에 주방이 한결 깔끔하게 정리됐다. 주방을 틈틈이 살피며 음식을 조리하는 타이밍까지 설루션을 주는 등 마트의 어떤 일이든 조인성의 손만 거치면 정리될 만큼 믿음직한 사장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후 조인성은 손님들에게 직접 다가가 마을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였다. 특유의 편안한 입담으로 손님들과 친근하고 다정한 교감을 이어갔다. 특히 손님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깊이 공감하던 그의 모습에서는 소탈하고 인간적인 매력이 묻어났다. 손님 한 명 한 명을 기억하며 설현에게 동네 곳곳을 소개해주는 조인성에게 남다른 정이 느껴졌다.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조인성의 매력이 안방극장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조인성은 주방에서는 지혜로운 리더십으로, 홀에서는 손님들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교감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매주 목요일 시청자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따뜻함이 치명적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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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어쩌다 사장2' 통해 절친 이광수와 함께 전한 온기

배우 김우빈과 이광수의 절친 케미스트리가 연일 시청자들의 웃음과 감동을 부르고 있다. 김우빈은 지난 2월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에 첫 번째 게스트이자 아르바이트생으로 출격했다. 열흘 동안 마트 사장을 맡은 조인성의 절친으로 불리는 이광수와 임주환 역시 함께 출연해 우정을 자랑했다. 첫 화부터 어딘가 어수선한 느낌으로 등장한 아르바이트 3인방은 생각보다 크고 낯선 마트 환경에 당황했다. 특히 김우빈과 이광수는 마치 떨어질 수 없는 자석처럼 한 명이 가는 곳에 또 한 명이 등장하며 서툴게 업무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과 응원을 불렀다. 그중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장면들은 김우빈과 이광수가 손님을 대하는 온도였다. 먼저 방송에 나갔으면 좋겠다는 꼬마 손님에 장난스레 "여자친구 있냐"라고 물어본 김우빈. 이에 "헤어졌다"라는 대답이 돌아와 당황한 김우빈과 이광수는 이내 등도 쓸어주고 안아주며 달래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또 할머니들께도 친절하게 응대하며 계산 업무를 이어갈 뿐만 아니라 안심콜도 대신 걸어드리고, 손도 잡아드리며 "아프지 마시라"고 당부하는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계산을 마친 할머니가 "요즘 젊은 사람들, 마음 아픈 사람들이 많은 가봐. 새해엔 좋은 일들만 있기를"이라고 이광수를 격려하자 이를 배웅하고 나서도 한참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봐 찡한 울림을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마트를 찾는 남녀노소 손님들을 항상 입구 앞 카운터에서 제일 먼저 따뜻하게 맞았고 마지막까지 배웅했다. 꼬마 손님들에게는 허리를 굽혀 눈을 맞추고 다정하게 대하는 장면을, 어르신들에게는 '예의 바름'을 장착, 센스 있는 멘트를 더하는 장면을 계속해서 발견할 수 있었다. 영업 도중 잠시 콧바람을 쐬기 위해 마트 밖 소파에 나란히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둘. 김우빈이 "교회가 저기구나. 어제 어머님이 교회에 가신다고 (했다)"라고 말하자 이광수가 "오늘이야, 그거"라며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비록 바쁜 영업에 시간 감각은 무뎌졌지만 손님 한 명 한 명을 기억하며 그들과 나눴던 대화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엿보게 했다. 장사를 마무리하고 저녁을 먹으면서 김우빈은 하루를 곱씹었다. "새로운 분들을 한자리에서 이렇게 많이 만나고, 웃으면서 인사를 많이 나눌 수 있는 게 너무 좋더라"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광수도 "아는 얼굴이 오면 반갑고"라면서 맞장구 쳤다. 수다 삼매경에 빠진 가운데, 비인두암 투병 후 김우빈이 공식석상을 통한 복귀했던 무대를 회상, "마주쳤을 때 울컥했다"라고 말하는 이광수와 그를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김우빈의 모습은 서로를 아끼는 마음을 내비치며 감동까지 더했다. 김우빈과 이광수의 케미스트리는 웃음을 넘어서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이미 연예계의 소문난 절친 조합인데다가 평소 자주 만나고 함께 여행을 즐기기도 하는 만큼, 예능에서 역시 오랜 현실 친구의 바이브와 각자 가진 선한 성품이 보여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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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없는 인간美" 조인성, 예능 대표작까지 추가

윈윈 효과, 긍정 에너지 전파의 완벽한 예다. tvN ‘어쩌다 사장2’의 사장님 조인성이 인간 조인성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시즌1부터 시즌2까지 시청자들로 하여금 "예능 출연해줘 고맙다"는 반응을 이끌고 있다. 특히 시즌2는 영업 첫 날부터 게스트로 총출동한 임주환, 이광수, 김우빈이 등장해 남다른 비주얼과 케미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먼 길을 한달음에 달려와 준 의리에 조인성 역시 이들을 향한 다정함과 진심을 아낌없이 표하고 있다. 첫째 날 영업 종료 후 저녁 자리에서 조인성은 한 때 배우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하던 이광수의 얘기를 꺼냈다. 이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것”이라며 이광수만의 연기 색을 극찬함은 물론 진심어린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새벽 일찍 일어나 동생들을 위해 원두를 갈고,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통해 이들을 향한 특별한 애정과 성실함을 엿보이게 만들었다. 이른바 ‘인성사단’으로 불리는 임주환, 이광수, 김우빈 외에도, 영화 ‘밀수’ 김혜수, ‘무빙’ 한효주, ‘안시성’ 박병은, 설현 등 작품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이들이 '어쩌다 사장2' 출연을 예고해 또 다른 조인성 인맥에도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더 업그레이드 된 요리 실력과, 주민들과의 케미도 찰떡이다. 먼저 분식 코너를 오픈한 셰프 조인성은 재료 손질부터 요리까지 빈틈없는 꼼꼼함으로 손님들을 위한 음식을 정갈하게 준비했다. 또 손님들을 향한 적극적인 매너와 어르신들과의 싹싹한 케미로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인성은 끊임없는 주문으로 바쁜 와중에도 테이블에 나와 손님들의 입맛을 살피고, 일상적인 대화를 주고받는 등의 적극적인 자세로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런가하면, 얼굴을 알아보시는 듯한 어르신을 향해 기분 좋은 농담을 건네기도 하고, 싱거운 우동을 내어드린 손님께는 "죄송하다"며 술 한잔을 따라드리는 등 성숙함이 묻어나는 친화력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머금게 했다. ‘어쩌다 사장2’에서 조인성은 순발력과 리더십은 물론 몸에 밴 배려와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바, 탄탄한 필모그래피에 새로운 대표작으로 채워도 손색없는 '예능 작품'이다. 한편, 조인성은 최근 공식 SNS 계정을 오픈하며 적극적인 소통에도 나설 예정. 조인성의 새로운 변화와 시도, 도전에 응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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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2' 차태현-조인성, 정육에 배달까지 영업 D-day

'어쩌다 사장2' 차태현과 조인성의 어쩌다 시골 슈퍼 확장 개업이 펼쳐진다. 오늘(17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될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는 어쩌다 확장 이전을 하게 된 도시 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다. 지난해 시골슈퍼의 정겨운 일상을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내 큰 사랑을 받은 '어쩌다 사장'. 인간미 넘치는 초보 사장 차태현과 조인성이 주민들과 교감하며 마을의 일원이 되는 이야기가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 게스트로 찾아오는 스타 아르바이트생들의 따뜻한 면모까지 힐링 예능의 진수를 보여줬다. 시즌2에 대한 기대가 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차태현과 조인성은 눈바람을 맞으며 커다란 마트 규모에 당황스러운 기색이 역력하다. 한적한 시골슈퍼와 거리가 먼 전남 나주의 할인마트를 맡게 된 두 사람은 배달과 정육점 운영까지 업그레이드된 미션 수행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이번엔 금전등록기 일명 포스기 앞에 서게 된 총괄 계산 차태현과 영업용 화구에서 본격적인 분식 판매에 들어가는 총괄 셰프 조인성. 시즌1에서 인기였던 시그니처 대게 라면은 이번에도 계속된다. 여기에 조인성이 고심해서 준비한 특급 신메뉴가 공개된다. 걱정을 한 아름 안고 전쟁 같은 첫날 영업이 시작된다. 직접 부위별, 용도별로 썰어서 판매해야 하는 고난도의 정육은 차태현과 조인성의 식은땀을 폭발시킨다. 어쩌다 확장 이전을 하게 된 사장즈가 무사히 첫 영업을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이날 방송에는 두 사장을 돕기 위해 역대 최장신 아르바이트 군단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이 찾아온다. 열정은 충만하나 어쩐지 효율성이 떨어지는 허술하고 사랑스러운 삼인방의 고군분투기가 따스한 웃음을 선사한다. 연출을 맡은 류호진 PD는 "이번 시즌은 더 크고, 더 일상적인 공간으로 나온 사장들이 마트 열흘 영업을 맡으면서 더 다채로운 좌충우돌을 경험한다. 게스트들도 마음이 따뜻하고 배려심이 깊어서 좋은 이야기와 표정들을 남기고 가셨다. 재밌게 봐주시고 출연자와 손님들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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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을까요?" '어쩌다 사장2' 차태현-조인성, 웃음 분량 걱정

차태현, 조인성의 행복하고 따뜻한 영업일지가 시작된다. 17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될 tvN '어쩌다 사장2'는 어쩌다 확장 이전을 하게 된 도시 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두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다. 3일 공개된 3차 티저 영상 속 차태현과 조인성의 분주한 하루가 궁금증을 높인다. 훨씬 넓어지고 품목과 손님이 늘어난 할인마트에서 장사를 시작한 사장즈. "이걸 어떻게 해?"라며 웃어보이는 두 사람은 요령 대신 정을 한가득 장착하고 새로운 이웃들과 행복한 영업일지를 써내려간다. 가득 채운 슈퍼 바구니를 들고 직접 배달에 나선 차태현. 바쁘게 걸음을 옮기던 그는 어르신에게 "아버지 여기 공부방이 어디예요?"라고 살갑게 묻는다. 동네 주민들과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며 어느새 동네 청년이 된 모습까지 정겨움이 가득하다. 정성을 담은 요리를 손님들에게 내어주고 조심스레 맛을 묻는 조인성. 맛있다는 손님의 칭찬에 안심하듯 뿌듯해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미소짓게 만든다. 어쩌다 확장 이전한 할인마트, 그리고 업그레이드 된 미션에 당황스러운 일도 많지만 두 사람의 얼굴엔 따뜻한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여기에 "정말 걱정인 게 재미있을까요? 이게?"라고 조인성의 웃음 분량 걱정까지 정겨움 넘치는 두 번째 시골영업은 어떤 이야기로 채워질지 기대감을 더한다. '어쩌다 사장'은 지난 해 방송된 시즌 1에서 물건을 사고 파는 시골 슈퍼의 평범한 일상을 정겹게 담으며 힐링 예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인간미 가득한 두 초보 사장 차태현과 조인성이 동네 주민들과 따뜻하게 교감하며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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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쩌다가…" 차태현-조인성, '어쩌다 사장2' 2월 17일 첫방

'어쩌다 사장' 차태현과 조인성의 시골슈퍼 두 번째 영업이 시작된다. 지난해 방영돼 사랑받은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이 2월 17일 시즌2로 돌아온다. 때론 철물점이 되기도 하고, 때론 문구점이 되기도 하는 없는 것 빼곤 다 있는 시골슈퍼에서 어쩌다 사장이 된 차태현, 조인성의 영업일지는 시청자들에게 정감 넘치는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서툴지만 이웃들과 교감하고 정을 나누며 성장한 두 초보 사장은 낮에는 슈퍼, 저녁에는 맥줏집이 되는 가맥을 운영하며 이웃들과 따스한 소통을 했다. 이들이 전하는 소소한 일상의 행복은 재미와 감동으로 이어졌다. 초보 사장들을 돕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절친 아르바이트생들과 주인장보다 슈퍼 곳곳을 더 잘 아는 동네 주민들의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시즌1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2%, 최고 9.7%(닐슨 코리아 제공/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무엇보다도 차태현과 조인성의 인간미 가득한 매력은 '어쩌다 사장'의 빼놓을 수 없는 인기 비결이었다. 사람 냄새 물씬, 안방극장에 온기를 가득 채우는 힐링 예능으로 호평받으며 시즌2 요청이 쏟아졌다. 모두의 기대 속 돌아온 '어쩌다 사장2'는 지난 19일 1차 티저를 공개하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다시 어쩌다 사장이 된 차태현과 조인성은 "인성아 우리 이거 어쩌다가…", "형 진짜 저희가 어쩌다가…"라면서 설렘 반 걱정 반의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새로운 시골슈퍼의 문을 연다. 옷깃을 비장하게 젖히며 위풍당당하게 들어선 차태현과 조인성. 시그니처인 빨간 앞치마와 초록 앞치마를 야무지게 장착한 두 초보 사장의 모습에서 웃음과 함께 남다른 결의까지 느껴진다. 슈퍼에 힘차게 들어선 어쩌다, 다시 사장이 된 차태현과 조인성의 두 번째 영업일지에는 어떤 이야기가 빼곡하게 적힐지 기대가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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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명품 플랫폼 전속모델 낙점

배우 조인성이 캐치패션 전속모델로 발탁됐다. 올해 최고 흥행작 '모가디슈(류승완 감독)'로 호평을 얻고 있는 조인성이 100% 공식 럭셔리 플랫폼 캐치패션 전속모델로 활동한다. 17일 캐치패션의 관계자는 "조인성 배우는 진정성 있는 연기력과 인간미를 보이며 꾸준히 신뢰를 쌓아온 배우다"며 "캐치패션의 소신 있는 발언에 공감해준 조인성 배우와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공개된 광고 영상에서 조인성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명품 플랫폼만이 가진 특징과 정책을 묵직한 존재감에 맞춰 담아낸 것은 물론, 트렌디하고 독보적인 분위기로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을 높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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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싱크홀' 이광수 "조인성과 경쟁? 나도 '모가디슈' 두번 봤다"

영화 '싱크홀'의 배우 이광수가 경쟁작 '모가디슈'의 배우 조인성과 경쟁하는 것이 아닌 응원을 주고 받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광수는 9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조인성) 형도 계속 '모가디슈' 홍보를 하고 있고, 저도 '싱크홀'을 홍보하고 있다. 많이 노력하고 있다. 형이랑은 서로 응원을 많이 해준다"고 말했다. 배우 조인성의 주연작 '모가디슈'는 지난달 28일 개봉해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모가디슈'의 흥행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광수의 주연작 '싱크홀'이 도전장을 내는 것. 평소 절친하기로 유명한 두 배우의 경쟁이 극장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이광수는 "(조인성) 형이 유튜브 '버거형'에 나갔는데, 전화 연결로 '싱크홀'을 홍보할 기회를 줬다"며 "서로 응원해주고 있다. '모가디슈'가 많이 사랑받고 있고, 저도 두 번 봤다. '지금 이 시국에 개봉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고 밝혔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처음으로 재난 영화에 도전한 이광수는 극중 자신감도 없고 운도 없는 '웃픈' 현실 회사원 김대리로 변신, 특유의 인간미와 유쾌함을 더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싱크홀'은 오는 11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쇼박스 2021.08.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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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G' 조인성, 유튜브 깜짝 출격…소탈한 인간미 빛났다

배우 조인성이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ODG'에서 공개된 '조인성 설명하기(feat. 조인성)'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조인성이 성하랑이라는 9살 어린이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인성은 자신을 "알 듯 말 듯 하다"라고 하는 하랑이에게 직접 자기 소개에 나섰다. 포털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고,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클립 영상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생활과 촬영을 병행하고 있는 하랑이에게 알아보는 사람은 없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 물었다. 하랑이가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을 때 기분이 으쓱했다고 말하자 "나도 처음에 그랬던 것 같다"라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또 "사람들이 알아보면 약간 부끄러울 때도 있다"라는 조인성의 말에 하랑이는 엄마 뒤에 숨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조인성은 "나는 엄마 뒤에 숨으면 키도 커가지고 바로 걸린다"라는 센스 있는 멘트로 웃음을 유발했다. 웃는 걸 좋아한다는 하랑이가 이유 없이 웃는 때도 있다고 하자 따뜻한 눈빛으로 하랑이를 보던 조인성이 "나도 그렇게 웃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묘한 감동을 자아냈다. 촬영이 재밌고 신이 나서 한다는 하랑이의 말에 조인성은 "난 연기를 되게 하고 싶었다. TV에 내가 나오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막상 봤는데 되게 창피하더라. 나는 이게 적성에 안 맞는 것 같았다. 그런데 포기하려고 하니까 오기가 생기더라. 처음에는 하고 싶은 마음에 했다가 점점 이게 부담스러워져서 힘들 때도 많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오늘 하랑이 얘기 듣고 잊어버렸던 게 생각난다. 나도 촬영이 되게 즐거웠었다. 그런데 계속 그걸 까먹는 것 같다. 잘하고 싶으니까"라고 말하며 배우로서의 초심을 상기시켜준 점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열심히 포기하지 말고 하시라는 하랑이의 응원에 조인성은 언제까지 하면 될 지 물었고, 하랑이는 "자기가 원할 때까지"라고 답했다. 조인성은 큰 깨달음을 얻은 듯 그 말을 곱씹으며 "하랑이도 하고 싶을 때까지, 열심히도 하지 말고 그냥 해. 지금처럼, 기분 좋게"라며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조인성은 하랑이와 함께 자신이 출연한 영화 '모가디슈'의 예고편을 함께 감상했고, 개봉 후 극장에서 보자는 의미로 약속을 나눴다. 조인성은 이번 유튜브 출연을 통해 9살 어린이와 나이차가 무색할 정도로 진심 어린 소통을 나누며 인간적이고 진솔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때묻지 않은 어린이의 순수함을 통해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잔잔한 울림과 감동까지 전했다. '모가디슈'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유튜브 채널 ‘ODG’ 2021.07.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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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어쩌다 사장' PD "차태현-조인성, 실제 동업해도 성공각"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이 안방극장에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인간미를 전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6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6.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배우 차태현-조인성의 시골 슈퍼 운영기가 목요일 저녁 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조인성의 데뷔 첫 고정 예능으로 주목받았다. 유호진 PD는 "걱정을 많이 했던 기획인데 무사히 잘 끝나 그저 다행이다"라는 종영 소감을 밝혔다. -'어쩌다 사장'에 대해 자평한다면. "기획 의도는 비교적 잘 담겼다고 생각하지만 출연자 두 분의 인지도와 게스트의 화려함을 생각할 때 성적은 조금 아쉬운 것 같다. 좀 더 잘할걸." -화천 원천상회가 방송 덕분에 명소가 됐더라. "하루에 라면을 80그릇씩 판다고 들었다. 사장님께서 직원을 고용했다는데 그런데도 힘들어서 조만간 라면은 그만한다는 얘기도 있더라. 관광객이 몰리고, 젊은 사람들이 찾아오니 마을에 활기가 생겼는데, 여전히 평화롭고 주민들의 일상은 달라진 게 없지만 뭔가 신기한 한철을 경험한 기분들을 품고 생활하는 듯하다." -가장 기분 좋았던 시청자 반응이 있다면. "마지막에 원래 사장님이 찾아왔을 때 검둥이가 반기는 걸 보고 사장님인 걸 알아채 준 게 좋았다. 프로그램의 엔딩을 함께 몰입해 주는 기분이 들었다." -차태현·조인성 씨 조합 자체의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다. 서로를 가장 좋은 선후배라고 생각하며 지내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철학적인 동생과 현실적인 큰형. 형은 관리와 경영을 좋아하고, 동생은 요리와 기획을 좋아했다. 진짜 시골에 이런 동업자가 있다면 성공하겠네란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러면서도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연로하신 분들을 배려하고, 아이들과 즐겁게 어울려주는 모습이 있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최고의 사장님들이었다." -겨울을 배경으로 했는데 어려운 점은 없었나. "아무래도 경치가 삭막하고 야외 활동이 어려우니까 걱정했는데, 눈이 내린 아름다움과 실내의 아늑함이 살아서 결과적으로는 좋았다." -가게 메뉴 선정은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인가. "제작진은 전혀 한 게 없다. 조인성 씨의 지인 장일석 어부와 어머님께서 컨설팅을 해줬다. 실력이 없으면 게를 넣으면 된다는 조언이(웃음)." -시즌2로 여름 편은 볼 수 없나. "여름 편은 불가능할 것 같다. 준비가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데 이미 더워지기 시작했다. 시즌2는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아직은 모든 게 막연하다. 출연자들은 최근 다른 작품의 스케줄이 바빠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없다. '사장님 롤 힘들어서 다시 하겠냐'라는 말을 했던 적이 있어서 출연자 분들의 뜻이 더 중요할 것 같다." -화천에서 떠날 때 너무 아쉬웠을 것 같다. 최근에 화천에 대해 언급한 건 없나. "조인성 씨는 아름답고 예쁜 이야기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했고, 차태현 씨는 '인생에 기억에 남을 작품 다섯 편 안에는 들어가겠다'라고 했다." -조인성 씨는 앞으로 어떤 점을 예능에서 보여주면 좋을까. "그간 방송에서 예능적인 모습을 적극적으로 보여줄 기회가 없었고, 본인이 굳이 그럴 필요도 없었는데 실제로는 무척 재미있는 사람이다. 카리스마가 강하지만, 그럼에도 스스로를 기꺼이 내려놓는 소탈함이 있다. 그걸 예능 분량을 위해 하지 않을 뿐인 것 같다. 근데 우리 프로그램에서는 조인성 씨가 분량 때문이 아니라 맞은편에 앉은 친구를 위해서, 가게에서 만난 손님을 위해서 사람 대 사람으로서 즐거움을 주려는 그런 모습이 많이 포착됐다. 자연스러운 상황 속에서 인간 대 인간의 상황을 만들면 정말 매력적인 장면을 많이 보여줄 수 있는 분이다." -연출할 때 '따뜻한 인간미'를 중시 여기는 것 같다. 이번에 가장 중점을 뒀던 건 무엇인가. "어쩌다 사장이 된 두 배우가 방송이라는 것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동네 청년으로 변해가는 느낌을 만들어낼 수 있게끔 하는 게 가장 신경 쓴 부분이었다. 초반에는 낯설고 당황스러운 순간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했고, 중간에는 적응의 과정, 후반에는 뭔가 느끼고 깨닫는 것들, 그리고 마을에 동화되는 과정을 담고자 노력을 했다. 동시에 두 사람의 좋은 인간성과 그들을 둘러싼 지인들과의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관계를 담아내는 것도 중요한 목표였다." -끝으로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애청해준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자칫 지루할 수 있고 기시감이 있는 프로그램에서 우리 프로그램만의 매력을 찾아내 주는 분이 있다는 게 행복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tvN 2021.05.2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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