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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예쁜누나' 촬영 종료…"헛헛한 마음 과분한 ♥ 감사"[전문]
배우 정해인이 JTBC 금토극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촬영 종료 소감과 함께 팬들에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정해인은 9일 자신의 팬카페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해인이에요"라고 운을 떼면서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마지막 촬영을 모두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너무나도 헛헛한 마음이에요. 이번 작품은 평생 잊지 못할 작품으로 남을 겉 같아요. 보통 작품이 끝나면 시원섭섭하면서 한편으로는 후련한 마음이 들기 마련인데 지금까지 느꼈던 감정과는 너무나도 차이가 크네요"라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소감도 덧붙였다. "그리고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과분한 상을 받아서 너무너무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많이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상 소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게 주어진 감사한 길에 묵묵히 그리고 차분히 걸어갈게요"라고 약속했다. 정해인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대세 연하남으로 떠올랐다. 뽀얀 피부와 부드러운 미소가 설렘을 전하며 브라운관을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이고 있다. 평소 알고 지내던 누나 손예진(윤진아)과 3년 만에 재회해 진짜 사랑에 빠지는 서준희 역을 맡고 있는 정해인. 마냥 어리고 귀여운 연하남은 아니다. 동생처럼 귀엽다가도 박력 넘치는 남성미를 뿜어내며 사랑받고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이하는 정해인이 남긴 글 전문이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해인이에요.잘 지내고 계셨나요? 오랜만에 여러분에게 인사를 드리려니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우선 저는 지금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마지막 촬영을 모두 마치고 돌아왔습니다.너무나도 헛헛한 마음에 멍하니 있다가 여러분께 글을 쓰는 중이에요.이번 작품은 평생 잊지 못할 작품으로 제게 남을 거 같아요. 보통 작품이 끝나면 시원섭섭하면서 한편으로는 후련한 마음이 들기 마련인데 지금까지 느꼈던 감정과는 너무나도 차이가 크네요. 어떤 말로도 표현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지금은.이제 이번 주면 13회, 14회가 방송이 되고 다음 주면 드라마가 끝이 납니다.저 또한 시청자로서 여러분들과 함께 할 테니 끝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릴게요!그리고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과분한 상을 받아서 너무너무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많이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상 소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게 주어진 감사한 길에 묵묵히 그리고 차분히 걸어갈게요.저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 저도 여러분을 존중하고 사랑합니다.
2018.05.10 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