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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굿파트너’ 인기 비결은?… “장나라‧지승현 이혼 소송 결말 기대해 달라”

‘굿파트너’가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측은 27일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 지승현, 한재이, 유나 등 완벽한 시너지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배우들의 미공개 사진과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는 이혼 소송 중 흔들리는 차은경(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간녀 소송을 맡게 된 차은경이 전에 없이 원고에게 동병상련의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여기에 관계가 무너져 내린 김지상(지승현)과 최사라(한재이)의 위기는 후반부 이야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굿파트너’는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배우들의 시너지가 빛을 발하고 있다. 뜨거운 호평 속 시청률도 고공행진 중이다. 9회 시청률이 17.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를 지킨 것. 또 토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주간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하며 거센 열풍을 이어갔다. 화제성 순위 역시 올킬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8월 4주 차 TV, TV-OTT 종합 화제성에서 2주 연속 1위를 싹쓸이했다. 또 출연자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장나라, 남지현, 지승현, 한재이, 유나가 주간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굿파트너’의 신드롬급 인기 비결은 완벽한 팀워크다. 이날 공개된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 지승현, 한재이, 유나의 훈훈한 촬영장 뒷모습에서 그 원동력을 엿볼 수 있다. 먼저 충격의 연속인 ‘차은경’의 복잡한 내면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감정 동기화를 유발하는 장나라의 반전 미소가 눈길을 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현장을 이끄는 모습이 훈훈하다. 남지현의 긍정 에너지 넘치는 환한 얼굴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할 말은 하는 똑 부러진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성장을 설득력 있게 풀어간 남지현은 한유리 그 자체. 장나라와 함께 극의 한 축을 탄탄하게 구축한 남지현의 열연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정우진’으로 분한 김준한의 온도 차 다른 분위기도 포착됐다. 차은경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면서도 남모를 상처를 지닌 진지한 얼굴은 정우진의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전은호’ 역으로 변신한 표지훈의 존재감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리는 ‘심쿵’ 아이콘택트가 설렘을 자아낸다. 특히 ‘장꾸美’ 넘치는 이혼팀 4인방의 훈훈한 인증샷은 마지막까지 감동을 선사할 이혼변호사들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그런가 하면 쫄깃한 텐션으로 긴장감을 불어넣는 문제적 커플 ‘김지상’과 ‘최사라’로 하드캐리 중인 지승현, 한재이의 반전 매력도 흥미롭다.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웃음꽃이 활짝 피는 모습에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게 한다. 차은경과 김지상의 딸 ‘김재희’ 역으로 연기 천재의 진가를 발휘 중인 유나의 해맑은 미소도 눈길을 끈다.‘굿파트너’ 제작진은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몰입을 배가하는 배우들의 진가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면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차은경과 김지상의 이혼 소송 결말, 그리고 끝나지 않은 이혼변호사들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10회는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7 13:35
뮤직

제로베이스원 오늘(26일) 미니 4집 ‘시네마 천국’ 컴백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새 앨범으로 광속 컴백, 또 한 번 비상한다.제로베이스원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시네마 천국’을 발매한다. 전작인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 발매 이후 약 3개월 만 컴백이다.타이틀곡 ‘굿 소 배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지 않을 사랑’을 제로베이스원만의 초긍정 에너지로 표현한 일렉트로닉 신스팝 장르다. 글로벌 히트 메이커 켄지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으며,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굳건히 내 우주의 중심이 된 특별한 존재를 향한 양가적 감정을 노랫말에 담았다. 신비롭고 통통 튀는 멜로디 위로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과 랩이 더해져 아련한 청량감을 선사하는 한 편의 로맨스 코미디를 완성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유지태가 시나리오 작가로 깜짝 출연한다. 새드엔딩으로 마무리되는 영화를 집필하는 유지태, 그 로맨스 영화 속 주인공인 제로베이스원의 모습이 대비를 이룬다. 제로베이스원은 예정된 이별을 앞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자신들만의 결말을 만들기 위해 나서는 용기를 보여준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내레이션, 멤버들의 찬란한 비주얼의 조화가 컴백 전부터 화제를 모은 가운데, 두 편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이외에도 앨범에는 로미오의 운명을 해피엔딩으로 개척해 ‘너’와 함께하겠다는 ‘킬 더 로미오’ 국민 여름 시즌송인 UP의 ‘바다’를 재해석한 ‘바다 (ZB1 Remake)’, 미니 2집의 수록곡 ‘굿 나잇’을 잇는 이들만의 수면송 시리즈 ‘인썸니아’, 아홉 멤버가 함께 써 내려가는 현재와 미래를 표현한 ‘로드 무비’, 제로즈(팬덤명)를 만나면서 깨닫게 된 영원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헌정곡 ‘이터니티’,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은 데뷔곡의 한국어 버전인 ‘유라유라 (Korean Ver.)’ 등 7개 트랙이 수록됐다. ‘시네마 천국’은 다양한 삶의 과정에서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나쁜 상황에도 해피엔딩을 꿈꾸는 사람들과 그들의 행보를 응원하는 제로베이스원의 초긍정 에너지가 담긴 앨범이다. 실낱같은 경쟁률을 뚫고 데뷔 기회를 거머쥐게 된 제로베이스원인 만큼 운명과 영원, 사랑 등에 대한 한층 성숙해진 서사를 더욱 진정성 있게 그려냈다.제로베이스원은 지난 3개 앨범을 연속해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린 최초의 K-POP 그룹이다. 찬란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청춘의 역사를 써 내려가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이 새 앨범으로 작성할 K-POP 신기록에도 관심이 집중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6 09:16
드라마

‘굿파트너’ 엔딩 맛집 등극… 시청률‧화제성 올킬

‘굿파트너’가 엔딩 맛집에 등극했다.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를 향한 반응이 뜨겁다. 올림픽 결방으로 인한 3주 만의 컴백에도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싹쓸이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지난 7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시청률 17.7%(닐슨코리아 기준)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특히 단 7회 만에 2024년 SBS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고공행진중이다.화제성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8월 3주 차 TV 드라마 부문 1위, OTT를 포함한 통합 차트에서도 1위를 휩쓸었다. 여기에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20일 공개한 오늘의 콘텐츠 통합 랭킹 1위, 웨이브와 넷플릭스 랭킹 각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굿파트너’는 7회를 기점으로 큰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딸 김재희(유나)의 양육권을 둔 차은경(장나라)과 김지상(지승현)의 첨예한 대립, 예상치 못한 최사라(한재이)의 임신은 새 국면을 예고했다. ‘굿파트너’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하면서도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감동을 놓치지 않는 전개로 호평받고 있다. 충격과 사이다를 오가는 엔딩은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또 다른 재미 포인트다. 거센 폭풍이 예고된 새 국면에 앞서 시청자들을 전율케 한 ‘굿파트너’의 ‘레전드 엔딩’을 20일 공개했다.◇ 이혼변호사 장나라 남편 지승현의 외도 목격… 남지현의 충격 엔딩 (1회)‘굿파트너’는 1회 엔딩부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스타 이혼전문변호사 차은경에게는 다정한 남편 김지상과 사랑스러운 딸 재희가 있었다. 이혼 사건은 자신만큼 해본 사람 없을 거라며 자신만만하던 차은경. 가정의 해체와 이별에 있어 경험이 많은 만큼 그의 가정도 완벽할 것만 같았지만, 김지상의 가정적인 모습 뒤 숨겨진 얼굴은 큰 충격이었다. 일밖에 모르던 차은경에게 지친 김지상이 ‘외도’라는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건너고야 만 것. 그의 상대는 차은경의 10년 차 비서실장 최사라였다. 무엇보다 예기치 못한 순간 두 사람의 애정행각을 목격한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모습은 첫 회부터 반전을 선사했다.◇ 남편 외도 눈감은 장나라의 반전→이혼 결심 장나라… 남지현과 본격 ‘원팀’ 결성 (2, 3회)한유리는 김지상의 외도 사실을 차은경에게 밝혀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한유리 역시 과거 아버지의 불륜으로 남모를 상처를 안고 살았기에 차은경이 더 신경 쓰였다. 결심을 굳힌 한유리가 외도 사실을 어렵게 털어놓았지만, 돌아온 답은 가히 충격이었다. 차은경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고, 남편 외도를 알고도 눈감은 스타 이혼변호사 차은경의 반전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은경의 선택이 충격과 궁금증을 안긴 2회 엔딩이었다면, 3회 엔딩은 완벽한 사이다였다. 이혼 생각이 없다던 차은경이 한유리에게 “네 알량한 사명감, 같잖은 정의감 나 그거 좋아. 한변이 내 사건 맡아”라면서 제안한 것. 남편의 배신을 적나라하게 목격한 차은경이 이혼을 결심하고 한유리와 ‘원팀’을 결성하는 엔딩은 그야말로 짜릿했다. 특히 자신의 불행 앞에서 쉽게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는 차은경의 복합적인 감정을 세밀하게 그린 장나라의 열연에도 호평이 쏟아졌다.◇ 장나라의 치명적 한 수… 꿈 이룬 한재이 ‘사이다’ 해고 엔딩 (6회)최사라는 차은경을 흔들기 위해 그의 가장 소중한 존재인 딸 김재희를 건드렸다. 그는 빠르게 합의 이혼하고, 재산 분할만 해주면 김지상을 설득해 양육권을 넘겨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차은경은 흔들리지 않았고, 내연녀 최사라의 말 하나하나를 예상했다는 듯 코웃음을 치며 응수했다. “너 잘못 건드렸다, 나”라고 경고했다. 꿈에 그리던 수석실장으로 승진한 최사라. 행복은 오래 가지 않았다. 회사의 품위를 떨어트리고, 임원의 명예를 외부적으로 실추시킨 것을 이유로 해고 처분이 내려진 것. 행복을 만끽하는 최사라를 향해 “최사라 수석실장, 당신 해고야”라고 통보를 날리는 차은경의 엔딩은 쾌감을 준 명장면이었다.◇ 장나라‧지승현, 딸 양육권 두고 깊어지는 갈등 → 내연녀 한재이의 임신 (7회)김지상과 최사라 사이에도 균열이 일기 시작했다. 로펌에서도 쫓겨나고, 양육권을 사수하기에 여념이 없는 김지상에 질투와 서운함을 느낀 최사라는 불안으로 흔들렸다. 이혼하더라도 재혼할 생각이 없다는 김지상의 말은 최사라를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이런 걸로 계속 싸워야 한다면 우리 사이는 여기까지만 하자”라는 김지상의 선전포고에 최사라는 절망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반전이 찾아왔다. 임신 테스트기의 두 줄을 확인하고 웃음 짓는 최사라의 모습은 휘몰아칠 폭풍을 예고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0 14:21
드라마

[IS포커스] 지성 뛰어넘은 장나라, ‘굿파트너’ 시청률 20% 노린다

‘굿파트너’가 ‘커넥션’을 뛰어넘어 올해 SBS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파리올림픽 중계로 3주간 결방했으나, 방송 재개 후에도 고공행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터라 시청률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가 뜨겁다. ‘굿파트너’는 지난 17일 방송된 7회에서 시청률 17.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자체 최고 기록인 13.7%보다 무려 4.0%포인트 높은 수치이자, 올해 SBS 드라마 최고 시청률이었던 배우 지성 주연 ‘커넥션’의 14.2%보다도 3.5%포인트 높다. ‘굿파트너’는 지난달 12일 7.8%로 출발해 3회만에 10%를 넘으며 높은 성적을 이어갔는데, 파리올림픽 기간 휴방으로 상승세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으나, 방송 재개와 함께 더욱 기세를 올리고 있다. 이제는 ‘굿파트너’가 시청률 20%를 넘어설지 기대를 모은다. ‘굿파트너’는 일찍이 고정 시청자를 확보한 터라 동시간대 신작들의 공세에도 끄떡 없는 모양새다. ‘굿파트너’의 방송 재개와 동시에 MBC는 스릴러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을 금토드라마, tvN은 로맨스 ‘엄마친구아들’(이하 ‘엄친아’)을 토일드라마로 선보였다. ‘백설공주’는 방송 첫주 2%대, ‘엄친아’는 4%대를 기록했다. 물론 각각 인지도가 높은 배우 변요한과 정해인을 내세운 터라 이들 드라마가 향후 시청률 상승세를 보일 수도 있겠으나, 장르가 다른 만큼 시청자층이 크게 겹치지 않아 그닥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구나 ‘굿파트너’는 총 16부작으로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터라, 더 인기를 모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더 강력한 사이다 전개‘굿파트너’는 더 강력한 사이다 전개로 돌아왔다. 드라마는 17년 차 이혼 전문 스타 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 소송은 처음인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휴먼 법정 오피스물인데, 현직 이혼전문 최유나 변호사가 직접 집필을 맡아 첫 회부터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사연들의 이혼 소송 얘기를 이어가면서, 차은경 남편 김지상(지승현)의 불륜도 그리며 재미를 확 높였다. 극이 진행되면서 차은경이 어떤 복수를 펼칠지 궁금증이 커졌다. 소위 ‘차은경 이혼쇼’에 대한 기대감이다. 최근 회차에서 차은경이 남편의 내연녀이자 로펌 비서 최사라(한재이)를 승진시켰다가 해고하는 복수가 펼쳐져 통쾌함을 끌어올렸다. 현실감 높은 이야기와 사이다 전개의 근간에는 차은경과 한유리의 단짠 워맨스가 있다. 완전히 대척점에 있던 이들이 다름을 인정하고 손을 맞잡은 후 본격 팀플레이가 시작됐는데, 이는 더 강력한 통쾌함을 불러모으고 있다. 한유리는 ‘차은경 이혼쇼’에 든든하게 힘을 보태고, 차은경은 속 시원한 대사들로 한유리 부친의 상간녀를 처리해 시청자들의 환호를 불러모았다. 최근 회차에서는 차은경이 한재이가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한 터라 ‘차은경 이혼쇼’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그 과정에서 어떤 워맨스가 그려질지 관심을 높인다. ‘굿파트너’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9 06:05
드라마

[차트IS] 장나라, 지성 뛰어넘었다…’굿파트너’, 올해 SBS 금토 최고 시청률 17.7%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가 시청률 17%대를 넘는 기염을 토하며 올해 SBS 금토드라마 최고 성적을 냈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굿파트너’ 7회는 전국 기준 17.7%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자체 최고 기록인 13.7%보다 무려 4.0%포인트 높은 수치다. 앞서 ‘굿파트너’는 파리올림픽 중계로 인해 3주간 결방했으나, 방송 재개 후 방영된 6회는 13.6%를 나타내며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다. ‘굿파트너’는 지난달 12일 7.8%로 출발해 3회만에 10%를 넘으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간 바 있다. 이 같은 성적은 올해 SBS 금토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배우 지성 주연의 ‘커넥션’의 14.2%를 가뿐히 뛰어넘는 수치다. ‘굿파트너’는 16부작으로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터라, 앞으로 어떤 흥행 기록을 쓸지 관심이 뜨겁다. ‘굿파트너’는 이혼 소송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 소송은 처음인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8 09:18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사남매 활약 속 시청률 ‘쑥’

‘언니네 산지직송’의 시청률이 고공행진하고 있다.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 4회는 4.8%(이하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4주 연속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최고 시청률은 6.0%로 집계됐다.또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4주 연속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가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경상북도 영덕에서 바다살이를 시작한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 사 남매가 복숭아 수확 및 선별, 포장 작업에 매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한편 ‘언니네 산지직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9 09:12
연예일반

워맨스 내세웠던 ’굿파트너’, 남지현-피오 러브라인 등장에 시청자 빈축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 등장한 남지현과 피오의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비난이 커지고 있다.‘굿파트너’는 17년 차 이혼 전문 스타 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 소송은 처음인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굿파트너’의 메인 포스터에는 장나라와 남지현, 두 사람만 등장했다. ‘굿파트너’의 홍보 포인트도 ‘장나라와 남지현 사이 워맨스에 집중해 두 사람이 부딪히고 연대하며 변화를 맞는 성장 서사가 중요시 되는 작품’이라는 점이었다.그러나 지난 20일 방송된 4회에서 한유리와 전은호(피오)의 갑작스러운 베드신이 나오며 비난이 일기 시작했다. 그 동안 진행돼 온 스토리에서 한유리와 전은호는 그저 같은 회사에 있는 이혼팀 선후배 사이로 이성으로서 어떤 감정 공유도 없었다는 점에서 베드신은 갑작스럽다는 반응이 나왔다. 시청자들은 “수요 없는 공급이다”, “억지로 러브라인 만들지 말아라”, “흐름이 깨진다”, “장나라와 남지현의 워맨스를 기대했다”는 등 불만을 표출했다. 특히 베드신 바로 직전, 전은호와 술을 마시던 한유리가 “혼자서도 짠내 나는데 결혼하면 오죽하겠냐. 인간은 애초에 무언가를 나눌 수 없는 동물”이라고 말하며 비혼을 주장한 캐릭터라는 점에서 전개가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도 나왔다. 술김에 하룻밤 실수를 했다고 포장하기에는 해당 상황이 너무 구시대적이라는 지적도 있었다.‘굿파트너’ 첫 방송 전 피오가 변호사 역할을 맡는 것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기 때문에 해당 장면이 더 논란이 된 것으로 보인다. 변호사 역할은 지적인 이미지 배우가 맡아야 하는데 피오는 통통 튀면서 유쾌한 이미지를 갖춘 만큼 미스 캐스팅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던 것이다. 전은호가 시청자들에게 비호감 캐릭터였던 만큼 베드신까지 등장하자 억지설정 아니냐는 빈축이 더욱 커진 것으로 관측된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드라마에 남녀 러브라인이 나오는 것은 이전부터 이어져 온 관습이었다. 하지만 최근 시청자들의 시각이 달라지면서 남녀 사이 관계성이 아예 들어가지 않는 작품도 다수 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굿파트너’의 경우 워맨스라는 설정으로 인기를 얻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관계성이 있다. 이런 작품에 남녀 관계를 집어넣게 되면 작품의 성격이 모호해질 수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원하는 방향에 맞게 스토리를 전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하지만 극중 한유리와 전은호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오리무중이다. 5회 방송에서 한유리가 전은호의 고백을 거절했기 때문이다. 이들의 러브라인 전개가 드라마에 또 하나의 관심거리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한편 7월 12일 첫 방송에서 7.8%(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한 ‘굿파트너’ 시청률은 4회까지 매회 상승하며 13.7%까지 올랐다. 지난 26일 방송된 5회에서 약간의 하락세를 보이며 12.1%를 기록했다. 파리 올림픽 여파로 약 3주간 결방 후 오는 16일 6회 방송이 재개된다. ‘굿파트너’의 시청률이 파리올림픽 이후에도 상승세를 유지하며 고공행진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1 05:48
연예일반

[RE스타] ‘굿파트너’ 김준한, 부드럽지만 강한 이유

“주인공이 되려 하지 않았습니다.” 배우 김준한이 고공행진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 특유의 부드러운 분위기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주연인 장나라뿐 아니라 주요 서사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이 같은 활약은 캐릭터에 대한 김준한의 깊은 고민의 결과다. 김준한은 29일 일간스포츠에 “작품마다 하는 고민이지만 ‘굿파트너’에서도 제가 하고 싶은 것을 정하기에 앞서 작품과 역할을 먼저 이해해보려 노력했다. 제가 이해한 우진이는 ‘늘 뒤에 서 있는 사람’”이라며 “자신을 내세우기보다 다른 사람들을 세워주는 인물이자 스스로는 그림자나 배경이 되려 노력하는 캐릭터로 우진을 만들어갔다”고 말했다. ‘굿파트너’는 이혼 소송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 소송은 처음인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로 지난 12일 첫방송됐다. 시청률 상승세는 거침없다. 7.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해 매회 상승하다 4회에서 자체 최고인 13.7%를 기록했다. 최근 회차인 5회는 12.1%로 여전히 두자릿수를 유지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에 호평이 이어지는 터라 향후 시청률 상승세를 기대할 만하다. ‘굿파트너’는 파리올림픽으로 인해 3주간 결방한 후 오는 8월 16일 6회부터 방송을 재개한다. 김준한은 극중 이혼 2팀 파트너 변호사 정우진 역을 맡았다. 우진은 갈등을 중재하는 부드러운 리더십을 지닌 변호사다. 연출자 김가람 감독은 “김준한은 정우진 변호사가 지닌 부드러움을 똑같이 가지고 있는 배우”라며 “김준한 그대로의 장점을 담고 싶었다”고 말했는데, 역시나 ‘굿파트너’에서는 그의 매력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김준한은 극중 다른 인물들과 관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굿파트너’의 이야기를 꽉 채우고 있다. 그는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우진이는 타인과 관계에서만 설명이 가능한 인물”이라며 “사람들과 함께 할 때는 이런 저런 모습들을 만들어내지만 정작 본인의 깊은 내면은 드러내 본 적이 없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김준한은 ‘굿파트너’의 주요 관전포인트인 극중 차은경과 정우진의 미묘한 관계를 그려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우진은 1년차 변호사 시절 사수로 만나 인간 차은경을 존중하고 변호사 차은경을 존경하며 같은 로펌에서 완벽한 파트너로 합을 맞추고 있는 인물이다. 김준한은 직설적인 차은경의 곁에서 묵묵히 주변을 챙기는 정우진의 모습을 우직한 매력으로 그려내고 있다. 김준한은 “14년이라는 시간을 버텨낸 관계만의 특별함이 있다”며 “동료로서, 선후배로서, 인간 대 인간으로서 등 다양한 모습으로 관계를 지켜낸 노력들이 캐릭터들 사이에서 보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김준한은 부드러운 매력의 캐릭터에 유독 강점을 보여왔다. 김준한은 지난 2005년 그룹 이지(izi)의 드러머로 데뷔한 후 2012년 단편영화를 시작으로 배우로 전향했다. 영화 ‘박열’, ‘마약왕’,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쿠팡플레이 ‘안나’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악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지만 얼굴을 본격 알린 것은 부드러운 분위기가 가득한 캐릭터를 연기한 드라마들을 통해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안치홍, ‘봄밤’ 권기석, ‘슬기로운 감빵생활’ 송지원 등이 대표적 예다.더구나 해당 작품들에서 다양한 사랑 방식을 표현해왔는데, 최근 회차인 ‘굿파트너’에서 정우진과 차은경이 내연관계를 의심하는 장면들이 펼쳐지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우진은 은경을 향한 존경심을 표현하는 동시에 심상치 않은 감정을 드러내 은경과의 향후 관계에 궁금증을 불러모으고 있다. 김준한은 “짧은 방영 기간에 너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배우들, 스태프 모두 행복한 마음으로 남은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에피소드들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휴방이 아쉽지만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3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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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프, 신곡 ‘스티키’ 인기 고공행진… 워터밤 열기 영향

그룹 키스오브라이프(키오프)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1일 ‘스티키’(Sticky)로 컴백한 키오프는 지난 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아리랑 TV ‘심플리 케이팝’,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꾸몄다.키오프는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 청량하면서도 중독적인 멜로디에 맞춰 안정적인 라이브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자신들만의 건강미를 표현했다.또한 이들은 헤어와 메이크업, 의상 등으로 ‘핫 걸’ 면모를 아낌없이 뽐냈고 이들만의 여름의 순간을 표현한 무대 세트 또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키오프 신곡 ‘스티키’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 있을 때 느끼는 설레는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7일 오후 기준 멜론 실시간 차트 22위에 랭크되는 등 발매 직후부터 지금까지 각종 차트에서 정주행 열풍을 만들어내며 올여름 신흥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들이 참여한 워터밤 무대도 호평을 받고 있다. 키오프는 ‘스티키’를 비롯해 ‘쉿’, ‘배드 뉴스’, ‘마이다스 터치’, ‘테키에로’ 등을 열창, 관객들 역시 이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무더위를 잊게 만들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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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뉴진스·투어스 제치고 ‘인기가요’ 1위… ‘스몰 걸’ 대박

가수 겸 래퍼 이영지 신곡 ‘스몰 걸’(Small girl) 인기가 고공행진이다. 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7월 첫째 주 1위 후보에는 이영지 ‘스몰 걸’ 뉴진스 ‘하우 스위트’ 투어스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가 올랐다. 이영지는 온라인 음원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차지하며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인기가요’에는 출연하지 않았다.‘스몰 걸’은 큰 키, 큰 목소리, 강한 성격을 가졌지만 이런 자신도 사랑해 줄 수 있냐고 묻는 자전적 노래다. 엑소 멤버 디오(도경수)가 피처링에 참여했다.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스테이씨, 이채연, NCT 위시, 베이비몬스터, 키스오브라이프, 올아워즈, 비비업, 런치, B.D.U, Lucky 팡팡, 레드벨벳, 라이즈, WOOAH!, 투어스, 하이키, EVNNE, 배드빌런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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