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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BTS 지민 파워…선공개곡 日 오리콘 1위-美 스포티파이 4위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 2집 선공개 곡이 전 세계 음악 차트를 휩쓸며 글로벌 히트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28일 자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새 앨범 ‘뮤즈’ 선공개 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feat. 로꼬)’는 다운로드 수 3861건으로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 1위로 진입했다.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는 공개 첫날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662만 5387회 재생돼 28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4위에 올랐다. 이 곡은 또 한국(2위), 베트남(1위), 온두라스(1위) 등 13개 국가/지역의 '데일리 톱 송'에서 '톱 10'을 차지했다. 지민은 앞서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로 108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29일 오전 7시까지 기준)를 찍기도 했다.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는 행진하면서 연주하는 ‘마칭밴드’를 기반으로 해 활기찬 바운스와 리듬감, 역동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래퍼 로꼬가 피처링에 참여해 지민과 색다른 시너지를 낸다. 이 곡의 인기에 힘입어 오는 7월 19일 발매되는 지민의 새 앨범 ‘뮤즈’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앨범에는 총 7곡이 수록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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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군복무에도 뜨겁다…솔로 2집 선공개곡, 108개국 아이튠즈1위 [공식]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솔로 2집 선공개 곡으로 전 세계 아이튠즈 정상을 휩쓸었다. 지민이 지난 28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가 29일 오전 7시까지 기준으로 전 세계 108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공개 당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정상을 찍었다.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 트랙 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상위권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다. 이 영상의 조회 수는 공개 20시간 만인 이날 오전 9시 520만 건을 돌파했다. 이처럼 앨범의 선공개 곡이 큰 관심을 끌면서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는 산뜻한 출발을 하게 됐다.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는 행진하면서 연주하는 ‘마칭밴드’를 기반으로 한 곡이다. 빅밴드(대규모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힙합 장르가 가미돼 처음부터 끝까지 활기찬 바운스와 리듬감, 역동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특히 지민의 청량한 보컬과 피처링으로 참여한 래퍼 로꼬의 에너지 넘치고 섬세한 랩이 곡에 매력을 더했다. 이들의 조합은 선공개 곡의 트랙 비디오에서도 빛을 발한다.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의 트랙 비디오는 아름답고 순수한 동화 같은 공간에서 펼쳐지는데, 지민과 로꼬의 투샷에서 시너지가 극대화된다. 내달 19일 발매되는 ‘뮤즈’는 지난 2023년 3월 공개된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나온 지민의 새로운 작품으로, 영감의 원천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민은 신보에 수록된 7개 트랙을 통해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지민은 지난해 12월 1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복무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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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가 말아주는 사랑 고백 ‘스몰 걸’... 도경수 만나고 터졌다

‘비록 내가 큰 웃음소리, 큰 목소리, 시끄러운 성격을 가졌대도. 자기야, 그래도 나를 사랑해 줄 수 있어?’이영지 표 사랑 고백이 통했다. 170이 넘는 큰 키에 마르지도 않고 갈색 머리도 아니지만, 나를 사랑해 줄 수 있냐고 수줍게 물어보는 이영지에게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다. 래퍼 겸 가수 이영지는 지난 21일 첫 EP앨범 ‘16 판타지’를 발매했다. 눈치 없지만 그 누구보다 용감했던 16살 그 시절의 낭만이 담긴 앨범이다. 특히 엑소 도경수가 11년만에 피처링한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은 타이틀 곡 ‘스몰 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23일 오전 10시 기준 ‘스몰 걸’은 멜론 일간 차트 3위에 올랐다. 에스파, 뉴진스, 아이브, 지코 등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발매 이틀 만에 놀라운 성과를 냈다. 뮤직비디오도 화제다. 이영지와 도경수는 아르바이트하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연기를 펼친다. 뮤직비디오 말미, 바닷가를 배경으로 도경수가 볼에 기습 뽀뽀하자 쑥스러워하며 도망치는 이영지는 마치 풋풋한 대학생 커플을 보는 기분이 들게 한다. ‘스몰 걸’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하루 만에 200만 뷰를 돌파하더니 23일 기준 360만 뷰를 넘어섰다. 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및 음악에서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스몰 걸’은 “키가 큰 내가 정말 자랑스럽고 좋지만 연애할 때 언젠가 한 번쯤은 작아 봤으면 어땠을까?”하는 이영지의 귀여운 상상에서 시작된 노래다.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존감 높은 성격을 보였던 이영지가 “사실 나도 나의 큰 키가 싫을 때가 있어”라며 고백하는 모습이 진정성 있게 다가온다. 그러나 ‘스몰 걸’은 단순히 외모에 대한 노래가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만 작아지는 모든 청춘들에게 “그럴 필요 없다”고 위로해 주는 노래다. 뮤직비디오 중반 이영지는 하늘 위에서 바닥을 내려볼 만큼 키가 커지지만, 도경수가 오직 관심 있는 건 그의 외모가 아닌 약지에 있는 상처인 것처럼 말이다. 이영지가 뮤직비디오 설명란에 ‘모든 형태의 사랑에 존경을’이라고 적은 부분만 보아도 그가 대중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알 수 있다.‘스몰 걸’ 외에도 ‘16’, ‘마이 캣’, ‘ADHD’, ‘텔 미!’ 등 다양한 트랙이 이번 앨범에 담겨있다. 이영지의 담백하면서도 솔직한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첫 EP 발매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영지는 ‘이영지 2024 월드투어’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첫 공연은 내달 22일 대만 타이페이 뮤직센터에서 열리며 이영지는 올 한 해 동안 여러 국제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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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이돌’ 핑크버스, 비주얼 업데이트 진행… "팬들 의견 수렴"

‘버추얼 아이돌’ 핑크버스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달 30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핑크버스는 업로드하는 콘텐츠마다 높은 조회수를 자랑하며 인기를 증명해왔다. 특히,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콜 데빌’(Call Devil) 뮤직비디오는 20일 기준 공식 유튜브 채널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 조회수 총합 390만 뷰를 돌파했다.핑크버스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룩삼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핑크버스(해나, 루리, 지나)와 신곡 ‘콜 데빌’이 소개됐다.‘콜 데빌’의 뮤직비디오를 본 룩삼은 “노래 사운드가 너무 좋다. 곡으로만 봤을 때 5400만 조회수도 가능할 것 같다. 중독성도 있다”라고 호평을 남겼다. 이어 그는 핑크버스의 비주얼 업데이트 소식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뿐만 아니라 리릭 비디오를 본 룩삼은 “춤과 노래가 완벽하다. 춤이 생각보다 어려운데 디테일이 다르다. 또 드럼과 베이스 소리가 청각적 쾌감을 준다”라며 핑크버스를 향한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룩삼은 약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게임 유튜버로 과거 언더그라운드 래퍼로 활동한 적이 있어 음악에 대한 남다른 이해도와 감성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네이버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통해 폭넓은 음악적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리뷰 콘텐츠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콜 데빌’을 통해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며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사랑을 받은 핑크버스는 최근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모델링 리메이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져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한편, 핑크버스는 매주 수, 금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를 진행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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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김경민, 경로당을 콘서트장으로.. ‘진또배기’, ‘님과함께’ 등 열창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경민이 스마트 경로당을 뜨겁게 만들었다.지난 13일 가수 김경민은 삼선실버복지센터 스마트 경로당 원격 화상수업에 참여했다. 그는 온라인 라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구립 8개 및 경로당 120여 명 어르신들과 함께 ‘춘자야’, ‘가지마’, ‘진또배기’, ‘님과함께’를 불러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과거 거리의 시인 래퍼로 큰 인기를 누렸던 노현태가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421 건강 박수를 함께 진행했다. 김경민은 “어르신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원문화복지재단을 통해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건강한 삶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김경민의 팬클럽 ‘송아지’도 지난 13일 다원청소년야구단과 어르신 정서지원사업을 위해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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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눈광’ 김아영 시대 열린다..“연기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RE스타]

“연기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가서 경험하고 배워보고 싶어요.”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의 간판 크루로 활약 중인 김아영이 본업인 배우로서 또 한번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방영을 앞둔 JTBC 새 주말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통해 지난해 ‘웰컴투 삼달리’에 이어 두 번째 정극에 출연한다. 김아영은 6일 일간스포츠에 “앞으로 행보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배우로서 더 다양한 것들을,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싶다”며 “아쉬움이 남았던 부분들은 채워가며 내공을 쌓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힌 취준생과 미진(정은지)에게 휘말린 검사(최진혁)의 로맨틱 코미디다. 배우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극중 김아영은 구독자 100만명을 거느리는 뷰티 유튜버 도가영을 맡았다. 깜찍 발랄한 면모가 매력적인 도가영은 건물주 아버지 덕에 하고 싶은 것을 맘껏 즐기다가 영상 하나로 유명세를 탄 인물이다. 통통 튀는 김아영과 도가영 캐릭터의 만남은 전무후무한 시너지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아영은 첫 정극에 도전한 ‘웰컴투 삼달리’에서 톱 포토그래퍼 조은혜로 활동하는 조삼달(신혜선)의 세컨드 어시스턴트 고은비로 분했다. 통통 튀는 매력은 물론, 꿋꿋하게 조삼달의 곁을 지키며 든든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아영은 “’웰컴투 삼달리’에서 은비는 의리가 굉장히 강한 친구였는데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가영도 그에 못지않은 의리가 있는 인물이다. 미진에게 어떤 일이 닥치든 오랫동안 변함없이 옆에 있어주는 존재”라며 “은비의 사이다 같은 의리와는 또다른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인물”이라고 알렸다. 김아영은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이정은, 정은지와 남다른 ‘여여(女女)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아영은 “은지 선배와 연기를 할 때는 정말 ‘찐친’ 바이브를 보여 드리고 싶었고 정은 선배와 연기할 때는 낯설고 이상함 속의 ‘찐친’ 케미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차별점을 둔 지점을 전했다. 이어 “친구 설정이다 보니 두 선배들에게 사적으로 많이 연락하고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도 많이 하면서 알아가려고 했다”고 캐릭터 구축 과정을 설명했다. 김아영은 ‘SNL 코리아’를 통해 MZ세대에게는 일찍부터 뜨거운 인기를 구가 중이다. 지난 2022년 시즌 3부터 ‘SNL 코리아’의 고정 크루로 합류, 남다른 활약상을 보였다. 아직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MZ 오피스’ 속 맑은 눈의 광인, 일명 ‘맑눈광’ 캐릭터는 김아영이라는 이름 세 글자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어둠의 디토’라 불린 밀레니얼 소녀 아영도 큰 화제를 모았는데 2000년대 초중반의 감성과 비주얼을 재연하며 만능 재주꾼으로서 탁월한 기량을 뽐냈다. 김아영은 앞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더 공공히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18년 웹드라마 ‘짧은 대본’으로 데뷔한 후 유튜브 ‘너덜트’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차곡차곡 연기를 쌓고 있는데 올해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뿐 아니라 영화 ‘히트 히트 히트’에 캐스팅돼 한창 촬영 중이다. ‘히트 히트 히트’는 힙합 신의 주인공을 꿈꾸는 ‘힙찌리’ 원이가 자신의 곡을 훔쳐간 범인을 쫓으며 벌어지는 지뢰 같은 사건들의 여정을 그린 힙합 코미디 추격극이다. 극중 김아영은 원이(류경수)와 좌충우돌 엮이는 미애 역을 맡아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0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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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락실’이 키운 미미→‘뛰뛰빵빵’으로 예능 대세 입지

오마이걸 미미가 예능 대세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지난달 24일 첫 방송된 tvN 인기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의 스핀오프 버전 ‘지락이의 뛰뛰빵빵’(이하 ‘뛰뛰빵빵’)에서 미미는 종횡무진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미미는 ‘뛰뛰빵빵’에 머리를 볶고 등장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또 총무 역할을 맡아 “계산이 소용없다. 계산기 두드리는 시간보다 물건 넣는 것이 더 빠르다”고 말하며 체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이끌어 내는가 하면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는 멤버들과 칼군무를 통해 이전 시즌에서 보여준 익숙한 재미도 선사하고 있다.‘뛰뛰빵빵’은 ‘뿅뿅 지구오락실’의 출연자들, 일명 지락이들이 여행 계획부터 요리, 돈 관리, 촬영, 게임까지 모두 자급자족하며 100% 제멋대로 즐기는 3박 4일 여행기다.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 올라온 ‘뛰뛰빵빵’ 1회는 조회수 585만 회, 2회는 292만 회(6월 2일 오후 1시 기준)를 기록하며 여전히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받았다. 이 같은 결과에 미미는 크게 한몫을 했다는 평가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미미가 가수로서 활동한 지는 꽤 됐지만 팀에서 부각되는 멤버는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연예인으로 친숙한 이미지는 아니었고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비로소 대중에게 발견되면서 가수로서의 경력과 상관없이 신선한 캐릭터로 느껴진 것”이라며 “기존 다른 연예인한테는 보기 힘들었던 미미만의 개성이 굉장히 도드라지게 나타나며 프로그램에 미미라는 캐릭터가 들어갈 때 재미가 느껴진다”고 설명했다.이어 “최근 대중은 자연스럽거나 소탈한 이미지를 가진 연예인을 좋아한다”며 “미미가 프로그램 출연했을 때 작위적이지 않고 엉뚱한 매력이 있어서 사랑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미미는 2019년 3월 개인 유튜브를 개설하고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룹 오마이걸에서 메인 래퍼를 맡은 미미는 노래와 랩을 통해 청순하지만 쿨한 이미지를 보여줬으나 유튜브에서는 ‘밈PD’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솔직하면서도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고 매력을 발산하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 미미는 유튜브 활동을 발판으로 나영석 PD가 연출한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했다. 당시 나영석 PD는 “미미가 하는 유튜브를 봤는데 아이돌이면서도 현실에 발 붙이고 살면서 내 길을 개척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마음가짐이 좋았다”고 캐스팅 일화를 밝힌 바 있다.솔직하고 꾸미지 않은 리액션과 똑똑한 듯 엉뚱한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ㄱ 미미의 매력이다. 미미는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특이한 발음으로 영화 ‘아바타’ 속 나비족의 대사라며 “토루크 막토”라고 외쳐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미미는 나영석 PD가 ‘당으로 끝나는 단어 3가지’를 묻자 “민주당, 새누리당, 공산당”이라는 센스있는 답으로 예능감을 인정받기도 했다. 미미는 이후 각종 예능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26일부터 방송되는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에서 전현무, 규현과 메인 MC를 맡았다. 또 지난 5월 7일 공개된 넷플릭스 '슈퍼리치 이방인'에서는 조세호, 뱀뱀과 함께 진행을 맡아 글로벌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03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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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5년 만의 공식 팬미팅… 3회 공연 전 회차 매진 ‘막강 티켓 파워’

그룹 데이식스가 단독 콘서트에 이어 공식 팬미팅까지 연속 매진을 기록하고 막강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데이식스는 6월 21~23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세 번째 공식 팬미팅 ‘데이식스 3번째 팬미팅 ‘아이 니드 마이데이’’를 개최한다.이번 팬미팅은 지난 27일 공식 팬클럽 마이데이(팬덤명) 4기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진행된 가운데 예매 오픈 후 총 3회 공연이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지난 4월 무려 200만 트래픽을 찍은 역대급 반응과 함께 자체 최고 규모 360도 풀 개방 단콘 3만 3000석을 단숨에 매진시킨 데이식스가 이번에도 열띤 티켓 예매 열기 속 폭발적 인기를 입증했다.‘아이 니드 마이데이’는 2019년 6월 ‘데이식스 “유 메이드 마이데이” 에피소드 2. ‘센토그래퍼’ 이후 약 5년 만에 성사된 공식 팬미팅이다. 공연명 ‘아이 니드 마이데이’는 ‘일상 속 나날들에는 우리의 팬덤, 마이데이가 필요하다’는 의미를 갖는다. 최근 이들은 훈훈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팬미팅 단체 및 개인 티저 이미지를 게재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단정한 슈트를 갖춰 입은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했다.데이식스는 지난 3월 18일 미니 8집 ‘포에버’와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를 발매하고 완전체로 컴백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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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세번째 공식 팬미팅 단체 티저 공개 ‘훈훈’

밴드 데이식스가 세 번째 공식 팬미팅 단체 티저를 공개했다.데이식스는 오는 6월 21~23일 사흘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세 번째 공식 팬미팅 ‘아이 니드 마이데이’를 개최한다. 26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단체 티저에서 데이식스는 슈트를 차려입은 깔끔한 오피스룩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무대 위 악기를 든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과 함께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이번 팬미팅은 2019년 6월 ‘유 메이드 마이데이 에피소드 2. 센토그래퍼’ 이후 약 5년 만에 개최되는 공식 팬미팅이다. 데이식스는 지난 3월 18일 미니 8집 ‘포에버’와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를 발표했다. 이들은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의 더블 역주행과 더불어 ‘웰컴 투 더 쇼’까지 정주행하며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데이식스의 세 번째 공식 팬미팅 ‘아이 니드 데이식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총 3회 진행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6 14:14
산업

해외서 난리 난 '불닭'...삼양식품, 농심보다 더 벌었다

올해 국내 라면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해외 불닭볶음면 인기로 '만년 3등' 삼양식품이 업계 1위 농심을 밀어내고 이른바 '가장 돈 잘 버는 회사'로 거듭났다. 시가총액 기준으도 농심을 제쳤다. 삼양식품의 시총이 농심을 넘어선 건 한국거래소가 관련 데이터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5년 이후 약 30년 만이다.1분기 영업익 801억원…라면 3사 중 1위19일 라면 3사의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영업이익은 8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5.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오뚜기의 영업이익은 732억원으로 12.0% 늘었다. 농심의 영업이익은 614억원으로 3.7% 줄었다. 이에 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라면 기업 중 영업이익 1위에 올랐다. 삼양식품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식품업계에서 보기 드문 20.8%을 기록했다. 오뚜기 8.3%의 150.6배, 농심 7.0%의 197.1%에 달했다.매출액 증가세 역시 삼양식품이 압도적이다.삼양식품의 1분기 매출액은 385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7.1% 늘었다. 같은 기간 오뚜기의 매출액은 8836억원으로 3.1% 느는데 그쳤다. 농심 매출은 8725억원으로 1.4% 증가했다. 불닭볶음면 글로벌 신드롬 효과삼양식품의 눈부신 성장은 '불닭볶음면'의 흥행 덕분이다. 2012년 출시한 불닭볶음면이 입소문을 타고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렸다. 불닭의 인기는 해외에서 더 뜨거웠다. 중독성이 강한 매운맛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타고 챌린지 형태로 전파됐다.최근 유명 래퍼 카디비와 161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 인플루언서 '키스 리'는 까르보붉닭볶음면을 구매하고 조리해 먹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카디비는 SNS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이 제품(까르보불닭볶음면)을 사기 위해 30분 동안 운전했다"고 말했다. 생일선물로 까르보불닭볶음면을 받고 기쁨의 눈물을 터뜨린 소녀의 영상은 댓글 4만3000여 개, 조회수 5770만회를 넘어섰다.이에 힘입어 삼양식품의 올해 1분기 해외매출은 2889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83% 증가한 수치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지난해 1분기 64%에서 올해 1분기 75%까지 증가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 매출 급증과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 효과로 1분기 수익성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며 "2분기에도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고 판매채널 확장에 집중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일 상한가…시총도 농심 추월삼양식품의 역대급 실적은 주가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지난 17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양식품은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44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975년 상장 이후 역사상 최고가다. 시가총액도 3조3635억원까지 오르면서 창립 이후 처음으로 ‘3조 클럽’에 합류했다. 지난 10일 처음으로 농심 시총을 추월해 라면 업계 1위에 올랐던 삼양식품은 이날 상한가로 2위와의 시총 격차를 9000억원 이상으로 벌렸다.향후 전망도 밝다. 삼양식품은 가파른 수출 성장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1643억원을 투입해 밀양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삼양식품의 연간 최대 라면 생산량은 기존 18억개에서 24억개로 증가하게 된다.증권사들은 해외 입맛을 잡아 영토를 확장하는 삼양식품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한유정 한화증권 연구원은 “음식료 업종에서 보기 힘든 희대의 서프라이즈(깜짝 실적)가 나왔다. 예상 실적을 고려하면 추가 상승 여력도 크다”며 목표 주가를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끌어올렸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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