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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온라인 스토어 연말 맞이 ‘버디 위크’

스타벅스 코리아가 온라인 스토어에서 ‘버디 위크’(Buddy Week)를 17일 오전 10시부터 25일까지 총 9일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스타벅스를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니트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연말을 함께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아 ‘코지 홀리데이’(Buddy Week) 콘셉트로 꾸몄다.버디 위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마이 코지 룸’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인다. 니트 패턴이 돋보이는 ▲SS 윈터 니트 칼 텀블러(946ml) ▲윈터 버디위크 니트 머그 세트(2P) ▲윈터 버디위크 니트 플레이트 등 연말 선물용으로 제격인 상품들로 구성했다. 핸드메이드로 니트 질감을 살린 ▲윈터 버디위크 핸드메이드 니트 백 ▲윈터 니트 베어리스타 키체인도 눈에 띈다.해당 라인업의 상품을 구매하면 핸드메이드 니트 파우치 키체인을 추가 옵션으로 구매할 수 있고, 별 5개가 추가 적립된다. 세트 구매 시 15%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이와 함께 지난 홀리데이 시즌 큰 인기를 얻었던 SS 뉴포트 텀블러(355ml)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린 그린·레드 컬러로 재출시된다. 베스트셀러 SS 탱크 텀블러(530ml)도 홀리데이 한정 컬러로 새 옷을 입었다. 해당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별 5개를 추가로 선물한다.이 외에도 올해 온라인 스토어에서 텀블러·케이크·초콜릿 등 카테고리별 가장 인기가 있던 8개 라인업에 해당하는 상품들에 대해서는 구매 시 별 2개가 추가 적립된다.전 고객 대상 4만 원 이상 구매때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 2장 증정, 시즌 오프 상품 최대 40% 할인, 스타벅스 리워드 등급별 선착순 쿠폰 선물 등 이벤트도 풍성하다.한지민 스타벅스 커머스마케팅파트장은 “버디 위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혜택으로 스타벅스와 함께 따뜻한 연말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행사 내용은 스타벅스 앱의 숍 카테고리의 ‘버디 위크’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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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최저가’ 상품 조기 완판 11번가 ‘그랜드십일절’ 흥행 열기

지난 1일 시작된 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5 그랜드십일절’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가격 할인을 앞세우며 연이은 품절을 기록하고 있다.평소 대비 할인폭이 큰 ‘디지털·가전’ 상품의 인기가 올해도 여전해 최저가 수준의 상품들이 완판되는 중이다. 기존 판매가보다 60만원 이상 저렴한 역대급 가격에 선보인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870L’는 판매물량(100대)이 하루만에 모두 품절됐다. 정가 대비 60만원 이상 할인한 프리미엄 스피커 ‘제네렉 G1’(100대)도 고가임에도 하루만에 완판됐으며, 42% 할인한 카본매트 베스트셀러 ‘경동나비엔 EME500 싱글’(300대) 등도 추운 날씨 속에 빠르게 팔려나갔다.또한 지난 1~4일 ‘삼성 갤럭시북5 프로’가 누적 결제거래액 11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세트’, ‘삼성 갤럭시북4’ 등도 5억원 이상 판매되며 최저가 수준의 디지털·가전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객실 패키지’(12억원 이상)를 비롯해 패션·뷰티·식품·여행 등 1억원 이상 판매된 제품도 100개를 넘어섰다.온라인 최저가와 무료배송을 앞세운 마이크로 타임 커머스 ‘10분러시’에서는 단 10분만에 ‘메가MGC커피 핫 아메리카노’ e쿠폰이 1만장 이상, ‘파리바게뜨 NO.1 우유식빵’이 3000개가량 판매됐다.또 고물가 속 가성비 상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대 50% 할인한 ‘버거킹’ e쿠폰이 지난 4일까지 누적 7만장 이상, 9000원대(최대 혜택 적용 시)에 판매한 ‘제주농협 하우스감귤 2.5kg’가 1만개 이상 팔려 나갔다. ‘제주삼다수 2Lx24개’(5000개), ‘크리넥스 화장지 24롤x2개’(5000개) 등 대용량 생필품들도 매진 행렬을 이었다.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11번가에서 패밀리를 결합해 함께 쇼핑하고 매월 할인·적립 혜택을 받는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는 행사 첫날(1일) 가입자 수가 지난 달 일평균 대비 12배 이상 급증했다. 매일 특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11번가 ‘LIVE11’도 1일 자정 ‘그랜드십일절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4일까지 누적 시청수 700만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11번가는 오는 11일까지 국내외 대표 브랜드 및 판매자들과 협업한 특가 혜택으로 ‘그랜드십일절’의 열기를 이어간다. 11번가 단독 패키지 상품으로 확보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32인치+소니 무선 게임용 헤드셋’(65만원대)부터, 로보락 로봇청소기 ‘S9 MaxV Ultra’, ‘네스프레소 전용 스타벅스 캡슐커피 90P’(5만원대, 카푸치노 머그컵 증정) 등 카테고리별 온라인 최저가 제품들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또한 단 하루동안 이슈라이징 브랜드 1곳의 상품을 파격 할인하는 ‘원데이빅딜’을 통해 ▲6일 ‘이니스프리’(에센스·크림·앰플 등) ▲7일 ‘한샘’(샘키즈 수납장, 데이베드 침대 등) ▲10일 5성급 호텔 ‘신라모노그램 강릉’(호텔 숙박권 패키지) 등의 브랜드 상품을 잇달아 특가 판매한다.‘LIVE11’도 남은 행사 기간 ▲’드리미’ X50s Pro Ultra(5일 오후 8시)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세탁기·건조기 세트 등(6일 오전 11시) ▲’LG전자X소니’ 모니터·헤드셋(6일 오후 9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베스트셀러(10일 오전 11시) 등 인기 브랜드들이 출격해 방송 한정 혜택들을 선보일 예정이다.11번가는 오는 11일 ‘그랜드십일절’에 참여한 모든 브랜드들과 혜택을 총 망라해 선보이는 피날레 행사 ‘2025 십일절’을 통해 연중 최대 쇼핑축제를 펼칠 계획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05 17:29
산업

올리브영이 제안한 K뷰티 패키지, ‘APEC 2025 KOREA’ 회원 정상 공식 선물로 제공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KOREA’ 기간, 자사가 엄선한 K뷰티 패키지(The Best K-Beauty Selection)가 각 회원 정상에게 공식 선물로 제공됐다고 2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플랫폼으로서, 한국 화장품의 진정한 매력과 경쟁력을 균형 있게 보여줄 수 있도록 패키지를 기획해 정상 공식 선물로 채택됐다.올리브영의 K뷰티 패키지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퍼스널 케어 등 K뷰티 주요 카테고리에서 총 17종의 상품을 엄선해 구성됐다. 혁신적 품질과 트렌디한 감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 받는 K브랜드들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들을 선별했다. 유망 중소·인디 브랜드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폭넓게 포함해 K뷰티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한눈에 보여주는 구성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를 상징하는 신라 금관과 전통 매듭에서 영감을 받아, 원목 소재와 자개를 활용한 디자인을 통해 한국적 아름다움의 정수를 표현했다.올리브영은 정상 선물 외에도 정부 대표단과 고위 관리, 기자단을 위한 K뷰티 기념품 약 8천 세트도 협찬하며 ‘APEC 2025 KOREA’ 현장에 힘을 보탰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2025년 APEC 회원 정상 선물 채택은 올리브영과 중소 브랜드가 함께 만들어온 K뷰티 산업 생태계가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브랜드들이 전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K뷰티 산업의 기반을 함께 키워가겠다”고 밝혔다.K뷰티는 2024년 기준 대한민국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이자 세계 화장품 수출 2위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1999년 론칭한 올리브영은 지난 26년간 국내 브랜드의 시장 진입과 성장을 지원하며 산업의 외연을 넓혀왔다. 앞으로도 인디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일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이 되어, K뷰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서지영 기자 2025.11.02 11:40
금융·보험·재테크

'한 돈에 100만원?' 금테크 적기 "지금이 제일 싸"

“한 돈에 100만원까지 올라간다는데 지금이라도 사둘까.” 고공행진 중인 금값이 추석 연휴 가족들과의 자리에서도 뜨거운 화제였다. 금 한 돈의 시세가 70만원을 넘어섰지만 글로벌 불확실성에 안전자산 선호도가 커지면서 100만원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장밋빛 기대감이 가득하다. 시중은행에서 출시한 골드 상품들에도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 치솟는 금값, 0.01g이라도 사자 국제 금값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여파로 안전자산 수요가 지속되면서 금값이 사상 최초로 온스당 4000달러를 돌파했다. 금 선물 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지난 7일 온스당 4000달러선을 돌파한 뒤 8일에는 온스당 4070.5달러로 마무리되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1월 6일 온스당 2647.4달러로 거래됐던 금 시세는 9개월 만에 54% 급등한 셈이다.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세가 몰리면서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국내에서도 금값 상승 여파로 시중은행들이 내놓은 금테크가 인기다. 금리인하가 끝날 때까지 금값 상승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여전히 금테크의 적기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올해 1g당 12만7850원에 출발한 금값은 8일 기준으로 18만7300원까지 상승했다. 금 한 돈(3.75g) 시세는 70만2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상승률이 46%에 달한다. 특히 은행 계좌를 통해 금 0.01g 단위를 사고 팔 수 있는 상품인 골드뱅킹이 화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한 골드뱅킹은 올해 금값 상승으로 불이 붙었다. 국내 4대 은행 중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우리은행이 골드뱅킹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7822억원 규모였던 4대 은행의 골드뱅킹 규모는 9월 말 기준으로 1조3293억원까지 불어났다. 골드뱅킹을 가장 먼저 선보인 신한은행이 점유율 60% 이상을 점하며 리딩하고 있다. 금 투자 상품에 자금이 몰리면서 신한은행의 골드뱅킹 계좌 수와 계좌 잔액이 급증하고 있다. 계좌 수가 올해 초 16만5276개에서 17만5941개로 1만개 이상 증가했다. 계좌 잔액은 지난해 연말 5493억원에서 9월 말 8317억원까지 증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아무래도 금값 시세가 우상향을 그리면서 골드뱅킹에 대한 관심도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가파른 속도로 계좌 잔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금값 상승으로 골드뱅킹 계좌가 늘 수밖에 없고, 수익률도 좋아서 고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올해 골드뱅킹의 수익률은 9월 기준으로 40%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금 신탁 상품 ‘솔드아웃’금값이 치솟으면서 금 투자 상품도 다양하다. 최근 출시된 금 신탁 상품이 인기다. 장롱, 서랍 깊숙이 보관 중인 금을 은행에 맡겨 ‘금값 상승’과 별도로 운용 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 지난 8월 하나은행에서 선보인 하나골드신탁은 1~3회차가 모두 높은 관심 속에 완판됐다. 최저 가입 중량이 30g(8돈)이고, 회차별 40억원 한도로 모집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달 15일 진행된 3회차 모집은 3일 만에 완판되는 등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하나은행은 금 신탁 수요가 높아지자 지난 9월부터 판매 지점을 167개 점포로 늘렸다. 서울, 경기,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하나은행 지점에서 쉽게 금 신탁 상품을 접할 수 있다. 맡길 수 있는 품목은 24K 반지, 팔찌, 목걸이, 황금열쇠, 동물형태의 금 제품을 비롯해 프레스 골드바, 주물형 골드바(순도 표기가 되어 있는 제품 한정)가 가능하다. 신탁 만기 시에는 이자(감정가의 1.5% 운용수익)와 함께 금 실물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값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는 만큼 추석 연휴 이후에 4, 5회차 모집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두용 기자 2025.10.10 06:30
산업

반숙란 하나, 과일 한 컵… 스타벅스, 추석 귀성길 패키지 상품 사볼까

1개 반숙란, 조각 과일, 무지방 요거트… 건강한 간식으로 귀성길 즐겨볼까.스타벅스 코리아가 추석 연휴 귀성길에서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개별 패키지 상품들을 추천했다. 반숙란, 과일 등 종류도 다양해 취향에 맞게 조합하면 든든한 한 끼로도 손색이 없다. 이른 새벽 고향으로 출발할 땐 아침 식사 대용으로, 장거리 운전으로 휴게소 등에서 급히 식사를 챙겨야 할 때 만족스러운 기회가 될 수 있다.지난달 새로 출시한 무항생제 계란으로 만든 반숙란 ‘한개란’은 2개 포장인 시중 반숙란 상품들과 달리 1개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건강한 한 끼’를 중요시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과일, 요거트 등에 반숙란을 곁들여 칼로리 부담은 줄이고 포만감을 살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물복지 인증 농장에서 자란 닭이 낳은 무항생제 계란으로 만들었다. 맛도 신경 썼다. 낮은 염도의 반숙란으로 계란 본연의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을 최대한 살렸다.국내산 사과와 방울토마토를 한 컵에 담은 ‘하루 한 컵 레드’도 인기다. 사과와 방울토마토를 모두 세척하고, 사과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바나나 한 개로 구성된 ‘프리미엄 바나나’도 눈에 띈다. 매일 하나씩 신선한 바나나를 즐기고 싶어 하는 고객 요구에 맞게 바나나 1개만 담아 선보인 제품으로 2009년부터 꾸준히 판매 중이다.올해 출시한 그리스 1위 요거트 브랜드 ‘파예(FAGE)’의 무지방 요거트 2종은 일반 요거트보다 훨씬 더 진하고 크리미한 질감의 그릭 요거트다. 무지방으로 칼로리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어 일석이조다. ‘한개란’과 ‘하루 한컵 레드’와 함께 즐기면 단백질 보충과 포만감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강여화 스타벅스 푸드팀장은 “반숙란, 한 컵 과일 등 개별 패키지 상품들을 식사 대용으로 자리 잡으면서 고객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페어링할 수 있는 상품들을 기획하고 있다”며 “기존 상품들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반숙란 1개입 상품 등 스타벅스의 ‘한 끗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상품들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0.02 16:37
산업

“오리지널 ‘블글라’의 계절이 왔다” 스벅,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가을 대표 음료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1년 만에 출시했다.스타벅스는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비롯해 따뜻한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신규 음료, 푸드, 굿즈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2019년 가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출시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음료다. 특유의 맛과 풍미 그대로 선보인다. 스타벅스 코리아 음료팀이 자체 개발한 음료로, 짙고 풍부한 커피와 달콤하고 부드러운 글레이즈드 폼의 조화가 특징이다.‘블글라’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지난해까지 누적 2100만 잔 이상 판매되는 등 명실상부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가을 음료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의 높은 인기로 글로벌에서도 관심을 가지며, 2024년에는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등 글로벌 스타벅스로 역수출된 바 있다.오는 19일부터는 오리지널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의 논커피 버전인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와 가을 대표 식재료인 밤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와 푸드를 선보인다.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는 쌉싸름한 말차와 달콤한 글레이즈드 소스가 어우러져 가을에 즐기기 더없이 좋다.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른 말차 열풍이 불면서, 색다른 풍미의 말차 음료를 즐기고 싶은 고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주목된다.밤의 풍미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음료와 푸드도 출시된다. ‘마롱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는 밤 알갱이가 들어간 마롱 에스프레소 크림과 카라멜 드리즐이 어우러져 진하고 고급스러운 밤의 맛을 표현했다.밤 치즈 케이크 위에 부드러운 생크림, 달콤한 밤 크림을 층층이 쌓아 올린 ‘마롱 몽블랑 치즈 케이크’와 국내산 우리 밤을 가득 담아 가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마롱 마들렌’은 커피와 함께 디저트로 즐기기 좋다.진하면서도 부드러운 블론드 리스트레토 3샷에 스팀밀크를 더해 짙은 커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코르타도’와 신선한 우유와 어우러진 향긋한 멜론 풍미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스타벅스 멜론 라떼’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풍성한 계절을 맞아 그로서리 마켓을 콘셉트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입힌 가을 굿즈들도 오는 19일부터 선보인다. 식빵 모양의 버터볼과 나이프가 세트로 구성된 ‘그로서리 마켓 버터볼 앤 나이프 세트’, 씨앗 자리에 소스볼을 더해 재미와 실용성을 높인 ‘그로서리 마켓 아보카도 딥핑 플레이트’ 등 17종의 굿즈를 준비했다.스타벅스는 가을 시즌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가을 신규 음료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마롱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를 비롯해 신규 출시하는 코르타도를 사이렌 오더 혹은 스타벅스 앱 딜리버스 주문 시 추가 별 3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아울러, 9월 19일부터 가을 음료 4종(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마롱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피치 망고 선셋 블렌디드)과 푸드 3종(마롱 몽블랑 치즈 케이크·스트로베리 슈크림 케이크·햄&어니언 멜팅치즈 샌드위치) 중 1개를 실리콘 푸드백과 1만2900원의 세트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실리콘 푸드백은 약 1.2L 용량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푸드를 담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장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에만 구매가 가능하며 실리콘 푸드백 소진 시 이벤트는 종료된다.글로벌 패션 브랜드 베이프와 협업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제조 음료를 포함해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베이프의 마스코트 베이비 마일로가 그려진 코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추후 스타벅스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은 “가을 프로모션은 대명절 추석이 포함된 의미 있는 시즌으로, 소중한 사람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나눌 수 있는 상품들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향긋한 커피 내음이 가득한 가을 정취를 스타벅스에서 가장 먼저 느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18 17:08
산업

지그재그, ‘러닝 팬츠’ 거래액 20배 급증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꺾이지 않는 러닝 열풍 속 ‘러닝 팬츠’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배 급증했다고 16일 밝혔다.야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 날씨에 ‘러닝’이 다시 인기를 끌며 러닝복을 일상복처럼 활용하는 ‘러닝코어’가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그중 운동복으로도, 캐주얼한 일상복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러닝 팬츠'가 핵심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실제로 지그재그가 9월 첫째 주(9/1~9/7) ‘러닝 팬츠’ 거래액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20배(1889%) 가까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러닝 팬츠' 검색량도 9배(841%) 이상 급증했다.특히, 쾌적하게 입기 좋은 ‘러닝 반바지’ 검색량은 동기간 6배(549%) 이상, 이너와 팬츠가 결합된 형태의 ‘투인원 쇼츠’ 검색량은 4배(289%) 가까이 증가했는데, 러닝에 적합한 소재와 편안한 착용감으로 보다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한 기능성 상품의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러닝 팬츠’와 함께 러닝 용품 검색량도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러닝 중 얼굴로 땀이 흐르는 것을 막아줄 ‘러닝 헤어밴드’ 검색량은 31배(3077%) 이상 껑충 뛰었다. 간단한 소지품을 휴대하기 좋은 ‘러닝 벨트’(474%)와 적당한 쿠션감으로 발의 충격을 덜어줄 ‘러닝 양말’(406%) 등 관련 상품 검색량이 일제히 상승 곡선을 그렸다.지그재그 내 관련 브랜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액티브웨어 브랜드 ‘스컬피그’ 거래액은 동기간 75% 증가했는데, ‘에어러쉬 러닝 쇼츠’, ‘아이스 조거팬츠’ 등 시원한 소재에 다양한 매치가 가능한 디자인의 상품들이 ‘이번 주 베스트 상품’으로 이름을 올렸다.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다시 러닝에 관심을 갖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며 “러닝 팬츠부터 관련된 다양한 용품까지 지그재그의 폭넓은 셀렉션에서 개인의 취향에 맞는 ‘러닝코어’ 상품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6 16:27
산업

11번가, ‘가성비 한우세트’ 등 650만개 추석상품 특가 판매

11번가가 총 650만여 개의 특가 상품을 망라한 추석맞이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 ‘따뜻함을 더하는 추석 한가득’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산지 생산자들과 지역농협, 입점 판매자들과 협업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했다”며 “가성비 높고 품질 좋은 선물세트 수급에 힘쓴 만큼 보다 합리적이게 명절을 준비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축산 카테고리에서는 한우 출하량 감소에 따른 시세 상승에 대비해, 입점 판매자와 사전 기획한 ‘가성비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뛰어난 마블링과 풍미의 미경산암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더그린파머스 1++등급 한우 선물세트’(1kg, 9만5000원대), 도축부터 유통까지 직접 관리해 유통마진을 줄인 ‘녹진한우 1등급 한우 선물세트’(800g, 4만4000원대) 등을 할인 판매한다.명절 선물로 수요가 높은 과일은 전국 유명산지에서 생산된 고품질 제품들로 엄선했다. ‘배의 고장’ 전남 나주에서 자란 ‘햇 나주배’(3kg, 1만원대), 경북 경산에서 수확한 평균 당도 16브릭스(Brix) 이상의 ‘경산자인농협 샤인머스켓’(2kg, 2만원대), 과일 카테고리 베스트 1위에 오른 ‘제주농협 귤로장생 하우스감귤’(2.5kg, 2만3000원대) 등 다양한 구색을 갖췄다.또 가을 제철 수산물들이 본격 출하되면서, 신선함을 살린 ‘산지직송’ 상품들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달큰한 맛이 차오른 꽃게를 새벽조업해 발송하는 ‘연평도 활 수꽃게’(2kg, 2만3000원대), 탄탄하고 쫄깃한 육질이 특징인 ‘남해안 자연산 돌문어’(1kg, 2만2000원대),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국내산 햇 생물새우’(1kg, 1만7000원대) 등 다채롭다.명절 선물 시장을 주도하는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들도 대거 참여한다. ▲17일 ‘CJ제일제당’ ▲18일 ‘LG생활건강’ ▲22일 ‘바디프랜드’ ▲23일 ‘동원F&B’ ▲25일 ‘아모레퍼시픽’ ▲30일 ‘센트룸’ 등 행사 기간 매일 한 곳씩 주요 베스트셀러와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세일 행사를 펼친다.또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11번가 빠른배송 ‘슈팅배송’을 통해 ‘설화수 NEW 자음 2종 기획세트’, ‘LG생활건강 헤어·바디용품 선물세트’, ‘CJ 스팸 선물세트 11호’, ‘동원참치 O-15호 선물세트’ 등 인기 브랜드별 선물세트를 명절 직전에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정관장 홍삼, 풀무원건강생활 녹용진 등 브랜드별 베스트셀러를 앞세운 ‘건강식품’과, 장기간의 연휴에 유용한 오뚜기, 하림, 교동식품 등의 ‘가정간편식(HMR)’, 차례상 준비에 필요한 배상면주가 전통주, 창억떡 송편 등 ‘제수음식’, 드론 및 액션캠 등 ‘취미용품’까지 폭넓은 상품군을 할인가에 판매한다.11번가의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도 특별 이벤트 ‘둘만의 비밀딜’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멤버 초대·결합 조건에 맞춰 ‘패밀리’를 구성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GS25 모바일금액권 3천원권’(100원, 96% 할인),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e쿠폰(100원, 97% 할인) 등 전용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율로 한정수량 판매한다.11번가는 행사 기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를 실시, 응모 고객을 추첨해 약 12만원 상당의 ‘농협안심한우 1등급 한우 선물세트’(10명)와 ‘정관장 에브리타임 소프트’(10명), ‘제철과일 혼합선물세트 10종’(10명), ‘바닐라코 프리미엄 클렌징밤’(10명)을 선물로 나눠준다. 또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7시에 ‘4000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도 선착순 발급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15 17:37
산업

컬리N마트, 통 큰 첫 세일…인기상품 반값부터100원특가까지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컬리N마트’ 오픈을 기념해 첫 대규모 할인전 ‘그랜드 오픈 위크’를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HMR), 생활용품 등 700 여 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필수 먹거리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KF365(컬리프레시)와 비식품 필수 상품으로 이뤄진 KS365(컬리세이프), 컬리의 상품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컬리스(Kurly’s) 등을 한 자리에 모았다.컬리N마트 오픈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기획전인 만큼 다양한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매일 오후 12시에 열리는 타임 세일에서는 컬리의 대표 극신선 상품인 'KF365 1+등급 무항생제 특란 20구'를 1일 1,000개 한정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컬리N마트로 입점을 확대한 인기 상품들은 매일 오후 2시에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매일 2가지 상품을 각 1,000개씩 한정 판매하며 대표 상품으로는 곱이고운 소곱창과, 훈훈수산 양념 순살게장, 형닭마켓 수비드 닭목살구이 등이 있다.오후 4시에는 컬리의 대표 상품들을 반값에 판매한다. 화장지와 물티슈는 1+1 혜택을 제공한다. KF365 3겹 천연펄프 더 오래쓰는 화장지, Kurly’s 데일리 물티슈, 차려낸 국산 김치로 만든 김치볶음밥, 애플하우스 즉석 떡볶이 등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연복의 목란 짬뽕과 압구정쭈구미 쭈구미 볶음, 아이깨끗해 핸드워시 순, 헤드스파7 비오틴 모근강화 샴트리 샴푸 등 컬리의 베스트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컬리 베스트 특가’도 함께 진행된다.컬리 관계자는 “컬리N마트는 컬리의 강점인 상품 큐레이션과 샛별배송 역량을 결합한 필수 장보기 서비스”라며 “지속적인 상품 발굴과 고객 편의성 강화, 다양한 혜택 제공 등을 통해 고객들이 좋은 상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5 08:31
IT

컬리 김슬아 "네이버 덕에 우리도 '락스' 잘 파는 회사 됐어요"

"훨씬 더 대중적이고 친숙한 상품들, 저희도 락스를 잘 파는 회사가 됐어요."김슬아 컬리 대표가 이달 초 네이버 커머스와 손잡고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를 론칭한 소감이다. 국내 1위 포털과의 파트너십 효과로 '대한민국 평균' 고객이 유입되면서 특정 상품 카테고리에서 생필품으로 수요가 확장됐다는 설명이다.김 대표는 9일 서울 종로에서 열린 '네이버 커머스 밋업'에서 "특별한 상품을 사기 위해 컬리 앱을 깔기는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고객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며 "컬리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이 우유와 콩나물이다. 네이버를 통해서 드디어 컬리의 상품이 발견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지난 4일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가 엄선한 장보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자체 개발) 상품과 신선식품, 생필품을 비롯해 일반적인 장보기 플랫폼에서 찾아보기 힘든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다.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한다. 컬리N마트에서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으로 다음날 아침에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자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주력인 서치플랫폼과 함께 커머스 사업을 양대 축으로 키우고 있다. 쿠팡과 이커머스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데, 그간 빠른 배송이 약점으로 꼽혀왔다. 이번에 컬리의 새벽배송 인프라를 품으면서 격차를 확 줄일 수 있게 됐다.이윤숙 네이버 쇼핑사업 부문장은 "우리는 콩나물, 두부를 잘 할 자신이 없다. 하려면 엄청난 투자를 해야 하고, 풀콜드체인(산지-소비자 신선 배송)도 마찬가지"라며 "컬리와의 전략적 제휴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십이라고 생각해 수시로 러브콜을 보냈다"고 설명했다.네이버는 단순히 실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빠르게 배송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식탁에 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회사는 개별 스토어의 알림 설정을 한 고객을 '단골'로 보고 있는데, 이번 컬리의 커머스 생태계 합류로 단골이 연말 10억명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올해 창사 첫 반기 흑자를 달성한 컬리도 네이버를 등에 업고 퀀텀점프를 노린다.김슬아 대표는 "네이버 판매자들로 배송 인프라가 확대되면 수익성이 강화되는 포인트가 된다"며 "사업자에게는 더 나은 서비스, 오퍼레이터 입장에서는 인프라의 효율화와 재무 성과의 개선을 줄 수 있는 일석삼조의 서비스"라고 강조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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