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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투척’ 뤼디거 옹호한 레알 전설…오히려 선배들에게 쓴소리 “자신들도 징계받았어야”

심판에게 얼음을 투척해 논란이 된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를 두고 독일 축구계가 뜨겁다. 특히 국가대표에서도 그를 제외해야 한다는 레전드들의 발언이 나오는 가운데, ‘교수님’ 토니 크로스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놓았다.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29일(한국시간) “뤼디거는 최근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에서 벌어진 사건 이후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그의 전 레알 동료인 크로스는 뤼디거를 옹호했다”라고 조명했다.앞서 지난 27일 뤼디거는 바르셀로나와의 국왕컵 당시 심판 판정에 거세게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았다. 당시 그는 이미 경기를 마치고 벤치로 향한 상태였는데, 동료의 파울이 선언되자 심판에게 거세게 항의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그라운드를 향해 두 차례나 얼음 등 이물질을 던져 논란이 됐다. 스페인 현지에선 그의 공격적인 행위로 4~12경기 중징계가 내려질 거라 내다보고 있다. 뤼디거는 당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과 메시지를 건넸다.후폭풍은 거셌다. 뤼디거의 폭력적인 행위를 두고, 독일 대표팀에서도 그를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이 빗발쳤다. 단순히 언론의 목소리가 아니라, 과거 독일 대표팀에서 활약한 로타어 마테우스, 디트마어 하만이 뤼디거의 행동을 지탄했다. 하지만 크로스의 생각은 달랐다. 매체에 따르면 크로스는 최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아이콘 리드’ 행사 중 뤼디거 사건에 대해 “그것이 큰 실수였다는 건 영상만 봐도 알 수 있다”면서 “뤼디거도 그것을 알고 있고, 자신이 잘못했음을 인지하고 있다”라고 감쌌다.크로스는 뤼디거가 정당한 처벌을 받을 거라 내다봤다. 하지만 “우리가 마치 그가 누군가를 죽이기라도 한 것처럼 행동할 필요는 없다. 무조건 대세를 따르는 건 옳지 않다”라고 짚었다.이어 “다시 누가 숨어 있다가 튀어나와서 국가대표팀에서 그를 제외하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중 몇몇은, 과거에 가끔은 징계를 받아야 했을 사람들이었다”라고 소신 발언을 덧붙였다.또 매체에 따르면 독일 대표팀 전설 루디 펠러는 이 사건을 두고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특히 독일 국가대표 선수로서는 더더욱 그렇다. 그는 반드시 고쳐야 하고, 본인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 그가 공개적으로 사과한 것이 이를 보여준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04.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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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입성 후 첫 우승 앞뒀는데…현지에선 이적설부터 조명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29)가 시즌이 끝나기도 전부터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에는 스카이스포츠 독일판도 그의 차기 행선지에 주목했다.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지난 26일(한국시간)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뮌헨 수비수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의 미래는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뮌헨은 새로운 수비 리더를 물색 중이다. 딘 하위선(본머스)과 조나단 타(레버쿠젠)가 뮌헨과 연결 중”이라고 전했다.매체는 뮌헨이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이라는 꿈의 좌절을 맛본 원인으로 수비진의 안정감 부족이라 짚었다. 마침 우파메카노와의 계약 연장 협상은 교착 상태고, 김민재에 대해선 좋은 제안이 올 경우 매각을 고려할 의사가 있다고 전해졌다.매체 역시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김민재 본인도 이제는 뮌헨을 조기에 떠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은 거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과 이탈리아 세리에 A(유벤투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첼시, 뉴캐슬) 팀들이 구체적인 관심을 보인다. 하지만 연봉 1300만 유로(약 212억원)를 받는 김민재는 현재까지 구체적인 제안에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 최종적 미래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라고 조명했다.다소 의외의 시선이다. 김민재는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세리에 A 나폴리를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뮌헨이 투자한 이적료만 5000만 유로(약 817억원)인 데다, 무려 2028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았는데, 동행을 조기에 마치려는 이유는 결국 젊은 수비진으로 개편하려는 의도가 커 보인다. 매체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는 젊은 수비수 하위선이다. 그는 리버풀(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 수많은 빅클럽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뮌헨도 하위선을 중점적으로 스카우트했으며, 선수 측과 이적과 관해 수차례 통화를 진행했다”라고 보도했다.하위선의 이적을 가로막는 게 바로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다. 결국 두 선수 중 한 명이 팀을 떠나야, 하위선을 영입할 수 있다. 앞서 뮌헨이 노린 타 역시 여전히 이적 가능성이 열린 상태. 심지어 타는 올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매체는 “ 두 명의 수비 핵심 선수들의 거취가 불확실한 만큼, 바이에른의 수비진 스쿼드 계획 역시 계속해서 열려 있고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한편 김민재는 27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끝난 마인츠와의 2024~25 분데스리가 31라운드서 선발 출전,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돼 조기에 임무를 마쳤다. 팀은 최종 3-0으로 이겼고, 리그 우승 확정까지 단 승점 1만 남겨두게 됐다. 만약 뮌헨이 다음 라운드서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얻는다면, 2년 만에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김민재는 분데스리가에서 우승한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될 수 있다. 동시에 뮌헨 입성 후 첫 번째 우승 트로피가 될 전망이다. 그는 올 시즌 공식전 43경기 3골을 기록 중이다.김우중 기자 2025.04.2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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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잃었다”→“수비진에 그대로 있어야” KIM 향한 혹평 번복한 마테우스

최근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의 플레이를 비난한 로타어 마테우스가 자신의 말을 번복했다. 다가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김민재가 다시 선발로 출전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마테우스는 15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칼럼을 통해 뮌헨과 인터 밀란(이탈리아)의 2024~25 UCL 8강 2차전 전망을 전했다. 마테우스는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의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뮌헨과 인터 밀란은 오는 17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격돌한다. 뮌헨은 지난 1차전 홈 경기에서 인터 밀란에 1-2로 졌다. 4강에 진출하기 위해 최소 2골 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하다.마테우스가 다가오는 경기에 주목한 건 해리 케인, 토마스 뮐러, 김민재 세 명이다. 먼저 그는 “나는 뮐러가 무조건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민재는 수비진에 그대로 있어야 한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알폰소 데이비스의 부상으로 이미 많은 변화가 있었다. 김민재의 실수 한 번 때문에 다시 모든 걸 바꾸는 건 팀 전체에 해가 될 뿐”이라며 선발 명단을 변경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최근 발언과는 전혀 반대되는 내용이다. 앞서 마테우스는 13일 도르트문트전에서 선제 실점 빌미를 제공한 김민재를 두고 “그는 공 쪽으로 움직이지 않고, 오히려 공에서 멀어지는 동작을 한다”며 “방향 감각을 잃었다. 이해할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당시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도 “첫 번째 실점은 우리에게 일어나선 안 될 일이었다”라고 콕 집으며 “김민재도 스스로 알고 있을 것이다. 아주 간단한 크로스였고, 자신의 마크맨을 시야에서 놓쳤다. 그는 상대가 어디에서 오는지 감지하지 못했다”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하지만 마테우스는 칼럼을 통해 “김민재는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보여줬다”면서 “물론 실수가 없진 않지만, 우파메카노가 빠진 상황에서 그마저 제외하고 중앙 수비수 라인을 구성하는 건 피해야 한다. 나는 김민재와 에릭 다이어가 센터백으로, 요시프 스타니시치와 콘라드 라이머로 수비진을 꾸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케인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케인은 지난 1차전서 여러 차례 찬스를 놓치며 침묵한 바 있다. 마테우스는 “케인의 경기력이 완벽하진 않지만, 위기라고 보긴 어렵다. 그는 골문이 어디 있는지 안다. 다시 득점할 거로 본다. 나는 연장 끝에 뮌헨이 3-1로 이길 거라 예상한다”고 내다봤다.김민재는 올 시즌에도 팀의 굳건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그의 분투가 주목받는 건 수비진의 줄부상에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우파메카노, 데이비스가 모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터라 김민재의 어깨가 무겁다. 그는 지난해부터 아킬레스건 통증을 안고 뛰는 거로 알려졌다. 최근 현지에선 경기력이 하락한 김민재를 향한 비판으로 입을 모은다. 하지만 뱅상 콤파니 감독과 케인의 믿음은 굳건하다. 콤파니 감독은 인터 밀란과의 UCL 8강 2차전 대비 기자회견에 참석해 “실점은 선수 개인에 대한 문제가 아니었다. 나는 특정 개인을 지목하지 않고,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에 대해 선을 그었다. 케인도 “바로 이런 상황이 ‘사람들이 틀렸다’고 증명하고픈 동기를 부여하는 것 같다. 김민재는 이탈리아에서 뛴 경험이 있다. 내일 좋은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 우리는 서로 도우며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04.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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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축구협회 부회장에 김병지·신태용·박항서…집행부 구성 완료

대한축구협회 제55대 집행부 구성이 완료됐다. 35년간 대전 코레일에서만 선수, 지도자로 봉직했던 현장 전문가 김승희 감독이 전무이사에 발탁됐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9일 부회장과 분과위원장, 이사진을 포함한 새 집행부 명단(27명)을 발표했다. 지난 4일 열린 대의원총회는 협회 정관 제24조에 따라 집행부 선임 권한을 정 회장에게 위임한 바 있다.제55대 집행부는 축구인 출신 전무이사 체제로 다시 전환됐다. 정몽규 회장은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경험에서 변화와 혁신의 답을 구하기 위해서 고심 끝에 김승희(56) 대전 코레일 감독을 전무이사로 임명했다. 김승희 신임 전무는 명지대를 졸업하고 1990년 실업축구 철도청(현 대전 코레일)에 입단한 뒤 35년 동안 한 팀에서만 선수~코치~감독을 지낸 ‘원클럽맨’이다. 정 회장은 국내 축구의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K3리그 지도자로 위아래의 현장을 두루 잘 파악하고 있는 그를 협회 실무행정 책임자로 발탁함으로써 축구계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 전무는 디비전 시스템 완성, 학생 선수 저변확대 등 협회 핵심 정책에 대해 높은 이해도가 있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조정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된다. 그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무엇보다도 현장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협회 행정에 정확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부회장단은 직능단체 추천 등을 받아 5명으로 구성됐다. 17개 시도협회를 대표해 신정식 전남축구협회장, K리그를 대표해 김병지 강원FC 사장이 부회장으로 합류했다. 업무 영역별로는 각급 국가대표팀 지원을 위해 박항서 전 베트남 대표팀 감독이, 대외협력을 위해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이, 협회 비전 및 전략 등 기획 행정 부문에 이용수 세종대 명예교수가 각기 이름을 올렸다. 분과위원회는 이전의 8개에서 9개로 개편됐다.소통위원회와 국제위원회가 신설되고, 사회공헌위원회는 폐지됐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현영민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이 맡았다. 45세의 현영민 위원장은 전강위 출범 이후 최연소 위원장으로 축구인 출신 젊은 행정가를 육성하겠다는 정몽규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기술발전위원회는 대학과 K리그를 두루 경험한 이장관 전 전남 감독이, 대회위원회는 김현태 전 대전 전력강화실장이, 심판위원회는 문진희 전 협회 심판위원장이 각각 책임진다. 의무위원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소속 김광준 박사가, 윤리위원회는 여성가족부 소속 김윤주 변호사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신설된 소통위원회는 위원석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이 맡게 되었다. 소통위원회는 ‘팬소통, 국민소통’을 최우선 가치의 하나로 내세운 제55대 집행부의 방향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앞으로 다양한 소통, 홍보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국 축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새로 만들어진 국제위원회는 전한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부회장이 맡으며, 향후 아시안컵 유치 작업과 각종 국제축구연맹(FIFA) 업무 등 국제 관련 전문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전력강화위원회 등 주요 분과위원장들은 앞으로 정관 개정을 통해서 상근 임원으로 일하게 되며, 협회는 이들이 권한과 함께 책임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공정위원회(위원장 소진)는 규정상 협회 임원이 아닌 외부인으로 선임되는데 지난 2024년 대의원총회에서 2년 임기의 위원장 및 위원이 선임되었고. 현 공정위원회의 임기가 만료되면 2026년 총회에서 후임이 선임될 예정이다. 이사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각급 지도자와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선임됐다. ‘열린 행정’을 위해 이전과 달리 각 분야별 단체의 복수 추천을 받은 뒤 인사검증을 통해 이사진을 확정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조연상 사무총장, K리그의 이정효 광주FC 감독, K3~K4리그의 김도근 강릉시민축구단 감독이 선임됐다. 아마추어 대표로는 대학의 오해종 중앙대 감독, U-18의 윤종석 장훈고 감독, U-15의 신병호 제주중 감독, U-12의 김민덕 진건초 감독, 여자축구의 이미연 상무 감독이 합류했다. 선수 남녀 대표로는 김호남(전 부천FC)과 전가을(전 세종 스포츠토토)이 이름을 올렸다. 생활축구/동호인을 대표해 이보윤 창녕시 축구협회장이, 학계와 언론계 대표로 윤영길 한체대 교수와 정희돈 아시아체육기자연맹 회장이 각각 선임됐다.한편 대한축구협회는 현장에서 20년 이상 축구 발전을 위해 기여한 행정 전문가를 위촉임원인 고문으로 영입해 각종 정책 수립과 실행에 자문을 받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변석화 전 대학축구연맹 회장과 김대은 전 전북축구협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김승희 신임 전무이사 이력>- 1968년 서울 출생- 학력: 서울휘경중 - 서울중앙고 - 명지대- 선수 경력철도청(현 대전 코레일FC, 1990~1999)- 지도자 경력2000~2006 인천 한국철도(현 대전 코레일FC) 코치2007~현재 인천 한국철도, 대전 코레일FC 감독- 행정 경력2015~2019 한국실업축구 연맹 이사2024~ 현재 한국축구지도자 협회 K3, K4분과위원장 겸 부회장-수상 경력2011년 전국체전 금메달2012 내셔널리그 통합 챔피언 우승2012 내셔널리그 최우수 지도자상2014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1위2019 FA컵 준우승※ 집행부 명단 (27명) - 부회장단 (5명) 신정식(전남축구협회장), 김병지(강원FC 사장), 이용수(세종대 명예교수) 박항서(전 베트남 대표팀 감독), 신태용(전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 - 전무이사 (1명) 김승희(대전 코레일 감독) - 분과위원장 (8명) 전력강화위원장 : 현영민(해설위원), 기술발전위원장 : 이장관(전 전남감독) 대회위원장 : 김현태(전 대전 전력강화실장), 심판위원장 : 문진희(전 심판위원장) 소통위원장 : 위원석(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 윤리위원장 : 김윤주(변호사) 의무위원장 : 김광준(신촌 세브란스병원 박사), 국제위원장 : 전한진(EAFF 부회장) - 이사 (13명) 조연상(프로연맹 사무총장), 윤영길(한체대 교수), 정희돈(아시아체육기자연맹 회장) 이정효(광주FC 감독), 김도근(강릉시민구단 감독), 오해종(중앙대 감독) 이미연(상무 감독), 윤종석(장훈고 감독), 신병호(제주중 감독), 김민덕(진건초 감독) 김호남(전 부천FC), 전가을(전 세종 스포츠토토), 이보윤(창령축구협회장)※ 고문 : 변석화(전 대학연맹 회장), 김대은(전 전북축구협회 회장)김희웅 기자 2025.04.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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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살라’는 없나…PSG 회장 “고려한 적 없다니까”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32·리버풀)의 프랑스 파리 입성은 루머로 끝나게 될까. 최근 살라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에 대해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직접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스포츠 매체 유로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살라의 미래는 불확실한 상태다. 그는 리버풀과의 계약이 내년 여름에 만료된다. 살라는 최근 리버풀로부터 새 계약을 받지 못해 ‘실망스럽다’고 했다. 이에 PSG가 살라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는데, PSG 회장은 이를 부인했다”라고 전했다.최근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는 살라의 PSG행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PSG가 살라와 자유계약선수(FA) 이적에 대한 논의를 했다는 게 주요 골자였다.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최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이적설은) 사실이 아니다. 살라는 환상적이고 놀라운 선수지만, 솔직히 말해 우리는 그를 고려한 적이 없다. 모든 클럽이 그를 원하겠지만, 우리와 관련된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이어 알 켈라이피 회장은 ‘미래를 위한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선수들과 관련된 많은 루머가 있지만, 우리는 명확하다. 우리 팀은 평균 연령이 22.5세로, 유럽에서 가장 젊은 팀 중 하나거나 가장 젊은 팀이다. 우리는 훌륭한 감독과 함께 미래를 위한 팀을 구축 중”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PSG는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네이마르(알 힐랄) 등과 결별하며 새판짜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이강인도 PSG행에 몸을 실었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팀은 장기적인 계획을 세웠다. 선수들은 단결돼 있고, 환상적인 그룹과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여전히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바로 전날(3일) 이적시장 전문가인 벤 제이콥스 기자 역시 살라의 PSG행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친 바 있다. 제이콥스 기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PSG가 현재 살라와 협상 중인 건 사실이 아니다. PSG는 어떤 접근도 하지 않았다. 소식통에 따르면 살라의 측근은 리버풀에 압박을 가하기 위해 PSG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한편 살라는 현재 팀 내 최고 주급인 35만 파운드(약 6억 2000만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7~18시즌부터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뒤 공식전 369경기 동안 224골 100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 기간 살라와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회·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회·UEFA 슈퍼컵 1회·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1회·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2회 등 우승 기록을 썼다.김우중 기자 2024.12.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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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뒤 퇴단하는 인기 사령탑→“뮌헨행은 아냐”

로베르토 데 제르비(이탈리아)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의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차기 행선지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언급됐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18일(한국시간) “큰 놀라움이다. 데 제르비 감독이 여름에 브라이턴을 떠난다. 하지만 데 제르비는 뮌헨의 감독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애초 데 제르비는 브라이턴과 2026년까지 계약돼 있었다. 감독 본인도 시즌 중 여러 오퍼를 받았음에도 잔류 의지를 여러 차례 내비친 바 있다. 그런데 EPL 최종전을 앞두고 퇴단 소식이 전해졌고, 자연스럽게 뮌헨으로 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졌다. 뮌헨은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이 확정됐기 때문이다.그런데 매체는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데 제르비는 확실히 뮌헨의 새 감독이 되지 않을 것이다.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은 데 제르비를 완전히 배제했다”라고 전했다.대신 에베를 단장은 끝없는 감독 구인에 대해 “내 친구는 ‘항상 최고는 마지막에 온다’고 한다. 우리는 아주 좋은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면서도 “10주밖에 되지 않았지만, 10년처럼 느껴진다”며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데 제르비는 랄프 랑닉 오스트리아 감독, 에릭 텐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등과 함께 뮌헨의 새 사령탑 후보로 꼽힌 인물이다. 지난 시즌엔 브라이턴을 이끌고 6위를 기록,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이끌었다. 하지만 올 시즌엔 최종전 전까지 10위로 성적이 떨어졌다. UEL에선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현지 매체에서도 감독 교체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다.한편 뮌헨은 19일 끝난 분데스리가 최종전에서 호펜하임에 2-4로 역전패를 당하며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쳤다. 뮌헨이 3위를 기록한 건 지난 2010~11시즌 이후 13년 만이다. 덕분에 차기 시즌 독일축구연맹(DFL) 슈퍼컵 출전 역시 불발됐다. ‘시즌 무관’을 확정한 뮌헨은 굴욕적인 성적표를 받았는데, 여전히 사령탑 자리는 공석이다.김우중 기자 2024.05.1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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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모바일' 신설 국제 대회 ‘2024 PMGO’ 브라질서…총상금 6억7000만원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제 대회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오픈(이하 PMGO)' 메인 이벤트가 5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PMGO는 올해 신설된 대회로 2024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국제 대회의 포문을 연다. 총상금은 50만 달러(약 6억7000만원) 규모이며, 메인 이벤트 우승팀 지역에는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 참가 시드가 한 장 더 부여된다.메인 이벤트에는 글로벌 초청 7개 팀을 비롯해 예선을 통해 직행한 1개 팀과 사전 경기를 통과한 8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한국에서는 디플러스 기아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0’ 우승을 통해 글로벌 초청 팀 자격으로 메인 이벤트에 출전한다. 디플러스 기아는 지난 3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PMPS 2024 시즌0에서 총 4치킨, 199포인트로 우승컵을 들어 올려 PMPS 통산 5회 우승으로 PMPS 최다 우승 타이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몽골의 IHC 이스포츠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최상위 국제 이스포츠 대회인 ‘20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MGC)’ 우승 팀 자격으로 메인 이벤트에 참가하고, 튀르키예의 S2G 이스포츠도 2023 PMGC의 EMEA(유럽·아프리카·중동) 지역 1위 팀 자격으로 무대에 선다. S2G 이스포츠는 2022 PMGC 우승 팀이기도 하다.개최국인 브라질에서는 알파세븐 이스포츠가 2023 PMGC에서 아메리카 지역 팀으로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해 출전 자격을 부여받았고, 중국의 노바 이스포츠도 2024 PMGO 예선 1위에 오르며 진출을 확정했다. 일본의 리젝트와 인도네시아 붐 이스포츠도 각 지역 리그의 챔피언 자격으로 메인 이벤트 출전권을 얻었다.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2024 PMGO 예선에서는 영국의 하이파이즈 이스포츠가 1위를 기록하며, 메인 이벤트 진출을 확정했다. 이어 4월 1일부터 3일까지 예선 2위부터 9위까지 8개 팀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파트너 16개 팀 등 총 24개 팀이 라운드 로빈 방식의 사전 경기를 진행해 상위 8개 팀이 메인 이벤트에 진출했다.2024 PMGO 메인 이벤트는 매 경기일 오후 10시부터 진행되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등에서 중계될 예정이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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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인도 구자라트 주정부와 이스포츠 생태계 활성화 맞손

크래프톤이 13일 인도 구자라트 주 정부와 이스포츠 및 게임 생태계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도 구자라트 주는 외국인 직접 투자(FDI) 유치의 허브도시로서, 게임과 이스포츠 산업의 중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구자라트주의 빠른 경제 성장과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인도 게임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하려는 크래프톤의 목표와 부합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래프톤 손현일 인도 법인 대표는 “구자라트 주는 작년 12월 역대 가장 큰 규모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 이스포츠 이벤트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BMPS)’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게임 및 이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재 개발, 인프라 개선, 커뮤니티 참여 등을 통해 인도 내 게임 개발 및 이스포츠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구자라트 주 정부 스포츠·청소년 및 문화활동부 장관 하르쉬 상가비는 “이번 파트너십은 구자라트 주를 이스포츠의 중심지로 변모시키려는 시도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크래프톤은 2021년부터 이스포츠 기업,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등 인도의 디지털 생태계 성장을 위해 투자를 해오고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3.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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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2024년은 ‘스케일업’ 전략 첫 결실의 해”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올해가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시작으로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의 첫 결실을 맺는 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크래프톤은 25일 사내 소통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이하 KLT)’에서 올해의 경영 전략을 공유했다.이번 KLT는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에서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창한 대표는 “2024년은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이 첫 결실을 맺는 해”라며 “크래프톤의 계단식 성장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략은 게임의 새로운 재미를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 효과적으로 확장하는 사업 전개 방향성을 뜻한다.크래프톤은 매년 신작 출시를 목표로, ‘다크앤다커 모바일’ ‘인조이’ ‘딩컴 모바일’ ‘프로젝트 블랙버짓’ ‘서브노티카2’를 포함해 총 20여 개의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다. 이 중 올해는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크래프톤 구성원들의 역량 결집과 인식 전환도 주문했다. 단순히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넘어 구성원 모두가 크리에이티브의 발굴과 제작, 사업화까지 그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살피는 관점을 갖자는 의미다. 이와 같은 취지로 크래프톤은 올해 내부구조도 재정비한다. 퍼블리싱 조직을 크리에이티브의 가능성과 성장세에 맞춰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개편, 신규 IP들이 더욱 빠르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방침이다.중장기적으로 ‘펍지:배틀그라운드’ IP와 인도 시장 등 글로벌 확장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의 중요성도 설명했다. 배틀그라운드 IP를 프랜차이즈화하는 방식으로 자체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배틀그라운드 IP 기반의 제품 라인업 확충과 내외부 스튜디오 및 아웃소싱을 통해 개발 사업을 늘리는 등의 장기적 브랜드 전략을 실행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의 독보적 1위 확보, 인도 내 퍼블리싱 및 이스포츠 확대 등 인도 시장에 대한 투자와 성장 가능성도 되짚었다.딥러닝 기술의 적용도 강조했다. 딥러닝 기술을 게임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라 보고, 개발 단계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구상도 밝혔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올해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시작으로 신작 라인업의 출시가 본격화되며,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의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는 첫 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런 과정이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전력투구한다는 각오로 게임 제작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1.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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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참여 개방형 ‘오버워치2 이스포츠’ 개최…한국 내달 예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오버워치2 이스포츠’가 열린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2의 개방형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를 24일 발표했다.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는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적’, ‘상시적’이고, ‘글로벌’하고 또한 ‘지역 중심적’이며, ‘이스포츠 플레이어와 팬 모두에게 경험을 제공’하는 이스포츠 생태계를 표방한다.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북미, EMEA(유럽, 중동 및 북아프리카) 전역의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는 한국·일본 및 퍼시픽으로 구성된 아시아(Asia)와 북미(NA),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를 포함하는 EMEA 세 개의 서킷으로 나뉘어 각각 운영된다. 각 지역은 자체 예선(오픈 퀄리파이어)과 본선(지역 토너먼트)을 거치며 지역 최강팀을 선발한다. 선별된 지역 최강팀들은 오프라인 이벤트로 개최되는 두 차례의 국제 대회를 통해 전 세계 오버워치 이스포츠 최강팀이 되기 위한 경쟁을 펼친다. 올해는 이스포츠 팬들에게 친숙한 드림핵 무대에서 여름과 가을에 한 번씩 개최될 예정으로, 오는 6월 미국 댈러스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격의 ‘드림핵 댈러스 메이저’에는 세계 최정상급 8개 팀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고, 11월 스웨덴 드림핵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파이널에서는 최고 수준의 8개 팀이 참여해 초대 챔피언을 가린다.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는 북미 및 EMEA 지역과는 다른 일정과 방식으로 운영된다.먼저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와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재팬’, 대만·마카오·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홍콩 등이 참여하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퍼시픽’ 등 세 개의 하위 디비전으로 구성된 아시아 지역의 공식 여정은 타 지역에 앞서 오는 2월 16일부터 온라인 예선으로 시작한다.코리아, 재팬 및 퍼시픽 등 세 디비전은 각 지역에 거주하는 만 17세 이상의 오버워치2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아시아 지역 오픈’, 지역 오픈 상위 팀이 겨루는 ‘아시아 지역 본선’을 차례로 운영하며 ‘아시아 챔피언십’에 진출할 8팀을 가린다. 각 디비전별 지역 오픈과 본선은 각 지역에서 상반기와 하반기 한 차례씩 독립적으로 진행된다.코리아는 세 디비전 중 유일하게 두 번째 관문인 지역 본선(3월 1일 예정)부터 전 일정 WDG 이스포츠 스튜디오(서울 충무로 소재)에서 팬들이 직접 현장에서 관람 가능한 형태의 대회로 진행한다. 아시아 최강 8팀들이 겨루는 아시아 챔피언십 역시 동일 장소에서 한국 팬들과 함께 연 2회 개최된다.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의 모든 프로그램은 오버워치 이스포츠 아시아 지역 공식 파트너사인 WDG가 운영한다.개방형 글로벌 이스포츠의 위상에 걸맞게 상반기와 하반기 한 차례씩 개최되는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우승 및 준우승을 거둔 상위 두 팀은 6월과 11월 개최되는 드림핵 국제 대회에 초청, 세계 챔피언에 도전하게 된다.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에 편성된 모든 경기는 매주 금·토·일 주 3회, 오후 5시부터 생중계된다.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재팬은 매주 월·화·수, 퍼시픽은 목요일로 편성, 1주일 내내 오버워치 이스포츠와 함께 할 수 있다. 아시아 챔피언십 역시 목·금·토·일 오후 5시에 첫 경기의 포문이 열린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1.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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