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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별똥별’ 이정신 "'알잘딱깔센' 도수혁? 부족한 부분만 보인다" [일문일답]

그룹 씨엔블루 이정신이 최근 종영한 ‘별똥별’을 통해 배우로서 한단계 성장했다. 이정신은 지난 2012년부터 연기를 시작해 어느덧 경력 10년을 맞았지만, ‘별똥별’을 통해 대중에게 배우로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유독 자신에 대한 칭찬에 박했다. ‘별똥별’ 속 자신의 연기에 대한 칭찬을 유도하는 질문에 별문제 없이 (드라마를) 끝냈다는 것을 칭찬할 점으로 꼽았을 정도니 말이다. “부족한 부분만 보인다”는 이정신은 인터뷰 내내 자세를 낮추며 ‘별똥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종영 소감은. “제대 이후 3~4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로 인사하게 됐다. 작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촬영하면서 찡그린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아 촬영할 때도 즐거웠다. 그 에너지가 화면에도 잘 담겨서 보는 사람도 재미있었으면 했다. 또 이 드라마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저 친구가 다시 연기하는구나’라는 인식도 가졌으면 좋겠다. 앞으로 연기에 대한 욕심을 나게 해준 작품이었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 일을 재미있게 하다 보니 너무 행복했던 작품이었다.” -‘별똥별’은 엔터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공감됐던 부분이 있나. “아무래도 캐릭터로 보면 연예인으로 나오는 공태성 캐릭터를 보며 공감이 많이 됐다. 내가 극심한 안티가 있지 않았지만, 그냥 무턱대고 싫다는 사람도 있다.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였다.” -촬영하며 홍보팀의 노고를 느꼈나. “어떤 일을 하는지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나도 놓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더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어도 말이라도, 행동 하나라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기본적으로 퇴근을 딜레이하는 일은 만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촬영 전 도수혁 캐릭터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했었나. “일단 대본 부수로 보면 5부 정도 받은 상태에서 들어갔다. 수정은 있었으나 큰 줄기는 안 달라졌다. 그러면서 캐릭터 분석을 하게 됐는데 현실적으로 도수혁 또래 엔터 고문변호사는 없더라. 기자 역을 맡았던 박소진은 기자를 직접 인터뷰를 했다고 들었는데 나는 그럴 수가 없었다. 또 나는 연예계 생활을 하며 변호사를 만날 일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작가님이 변호사인데 엔터에 오래 몸담았던 사람이 쓴 책을 선물해줬다. 그걸 읽고 디테일한 부분은 내가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 대본을 많이 봤다.” -도수혁 캐릭터의 매력을 꼽자면. “도수혁이 오한별(이성경 분), 공태성(김영대 분), 조기쁨(박소진 분)과 가장 많이 붙는다. 오한별에게는직진남이었다면, 공태성과는 삼각관계를 둘러싼 티격태격하는 브로맨스, 삼각관계가 끝나고 조기쁨과 연결되면서 어른 연애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등한 선상에 있는 도수혁과 조기쁨의 성숙한 연애를 좋게 봐주는 사람이 있더라. 오한별이랑 있을 때보다 조기쁨과 있을 때 좀 더 사는 것 같다는 댓글을 봤었다. 좋게 봐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제작발표회 당시 도수혁 캐릭터를 ‘알잘딱깔센’이라고 설명했다. 종영한 지금 ‘알잘딱깔센’ 도수혁 완성된 것 같나. 자신의 연기에 대해 칭찬을 한다면. “나한테 짠 편이다. 나 자신에게는 박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잘한 거라 하면 별문제 없이 (드라마를) 끝냈다는 것이다. 그래도 부족한 부분만 엄청 보인다. 힘을 더 빼고 싶다.” -도수혁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은. “한 25~30% 정도이지 않을까. 나는 MZ세대보다 기성세대에 가까운 것 같다. 약간 젊은 꼰대 같다. 동생들이 형들에게 선 넘는 걸 못 본다. 그래서 형들이 좋고 동생들은 불편하다.” -도수혁은 오한별을 향한 마음을 정리하고 아무렇지 않게 지낸다. 그런 쿨함 이해하는가. “그런 적은 없었다. 그런 정도로 고백했다면 나는 은연중에 피할 것 같다. 나쁜 일도 아니고 유쾌한 일도 아니지만, 굳이 먼저 다가가지는 않을 것 같다.” -또래들과 함께한 촬영장 분위기는 어땠나. “다같이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를 먼저 조성해준 게 감독님이다. 그런 부분에서 감사했다. 그게 쉽지 않다는 것을 느껴봤었는데 감독님이 먼저 배려를 해줬다. 다 좋은 사람들이라 불편함은 전혀 없었다.” -이전 촬영과는 다르게 배웠던 점이 있나. “항상 새롭다. 힘 빼는 데 3년이 걸린다고 하는 데 아직도 힘이 들어가는 걸 느낀다. 촬영 전에도 외모적으로라도 낫게 나오고 싶어서 잘 안 먹고 버티다가 오히려 부을 때도 있었다. 차라리 힘 빼고 편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직은 힘 빼는 게 내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시청자 입장에서 ‘별똥별’의 매력을 꼽자면. “알콩달콩한 장면만 있는 것보다 ‘누가 안티일까?’ 추리하는 깨알 재미가 좋았다.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뿐만 아니라 그런 요소가 들어가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별똥별’은 인물들이 다 이어져서 상처받는 영혼이 없다. 사람으로 치유되는 것이 매력이 아닌가 싶다.” -시청률은 저조했지만, 해외에서는 반응이 좋았다. 해외 시청자들이 ‘별똥별’을 좋아하는 이유를 추측한다면. “시청률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이미 그것에 대해서는 생각 안 한 지 꽤 오래됐다. 한국 콘텐츠와 문화에 관심이 많아졌고 더 궁금해하는 해외 팬들의 흐름이 있는데,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에 관한 이야기이다 보니 관심을 가져주는 게 아닐까 싶다. 엔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지 않았을까.” -향후 활동 계획이 있다면. “차기작은 빨리 하고 싶고 기다리고 있다. 센 역할을 하고 싶고 캐릭터성이 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 입대 전에 ‘보이스2’에 특별 출연했었는데 아웃풋 나온 것을 보고 너무 좋았다. 못했었던 역할에 발 담그고 나왔는데 좋더라. 유들유들한 이미지가 있는데 센 역할을 해서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그런 역할을 해야 폭이 넓어질 것 같다. 옛날에는 멋진 역할을 바라왔다면, 이제는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 진짜 멋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역할이든 기다리고 있다.” -씨엔블루로서 활동 계획은. “올해 안에는 한국에서 인사할 수 있게 다들 생각하고 있다. 씨엔블루로서는 일본에서의 스케줄이 있어서 다녀올 예정이다. 4년 만에 가는 거라 일본 팬들을 만나고 싶다. 공지가 올라오니 한국 팬들이 서운해했는데, 서운함 채울 수 있게 좋은 자리 마련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12 12:10
드라마

'별똥별' 이정신, 매력적인 서브남 모먼트 #순수 #쿨함 #철벽

배우 이정신이 '별똥별'에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서브남의 진가를 발휘한다. 이정신은 현재 방영 중인 tvN 금토극 '별똥별'에서 스타포스엔터 고문 변호사 도수혁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지난 회차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이성경(오한별)에게 마음을 표현했지만 정중히 거절당하고, 오히려 견제 대상이었던 김영대(공태성)와 열애설에 휩싸이는 당황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순수함, 쿨함, 철벽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정신은 캐릭터에 스며들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 말보다는 눈빛 순수한 직진남 이성경에 대한 이정신의 마음은 굉장히 솔직하고 순수했다. 퇴근 시간을 칼같이 지키는 이정신이었지만, 퇴근 후 이성경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일부러 집들이를 하는 수고로움을 보여줬다. 또 이성경의 "혹시 저희 팀에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질문에 다정하게 바라보는 눈빛으로 화답했다. 이정신은 수혁이 다른 인물과 이성경에게 보이는 온도 차를 다정한 말투, 따뜻한 시선으로 차별화하며 순수한 수혁의 마음을 극대화했다. #. 거절당해도 쿨한 서브남 매력 이정신은 이성경에게 마음을 고백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럼에도 고백 전과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장난스러운 농담이나 질투 섞인 핀잔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유연하게 풀어냈다. 이러한 모습은 보통의 작품에서와 다른 쿨한 서브남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더욱 신선하게 그려냈다. 이정신은 철저한 캐릭터 분석으로 차별화된 서브남의 매력을 밀도 있게 표현했다. #. 시간 엄수 냉철한 철벽남 MZ 변호사 사랑에 솔직한 사람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쉽게 마음을 주지는 않는다. 지난 9~10회에서 이정신은 김영대와의 열애설을 해명하기 위해 박소진(조기쁨)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이정신은 퇴근 시간 전 인터뷰를 끝내주길 요청하며 MZ세대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또 김영대와 루머가 돌기 시작하며 얼굴이 공개되자 소개팅부터 인터뷰까지 수많은 제의가 들어왔지만, 철벽으로 일관했다. 이처럼 이성경 외에 다른 어떤 것에 관심 없는 수혁의 모습을 이정신은 냉정한 눈빛과 어투, 시크한 표정으로 드러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7 08:58
연예

박소진, '별똥별'→'봄날' 올 봄 가득 채운다

배우 박소진이 올봄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섭렵한다. tvN ‘별똥별’ 그리고 영화 ‘봄날’을 통해 대중과 만나는 박소진이 올봄을 ‘박소진 표’ 매력으로 수놓을 것을 예고했다. 박소진은 ‘별똥별’과 ‘봄날’을 통해서 판이한 두 인물, 조기쁨과 은옥 속으로 빠져들어 예리한 연기를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박소진은 tvN 새 금토극 ‘별똥별’ 속 ‘현생에 찌든 팩트 폭격러’ 온스타일보 연예부 기자 조기쁨 역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연예부 기자 생활에 시달리느라 바쁜 생계형 직장인의 현실적인 애환을 그려내며 보편적 공감의 지점을 끌어낼 전망. 단호한 카리스마와 프로페셔널한 직업 정신을 가진 조기쁨과 동화, 실감 나는 ‘박소진 표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별똥별’ 속 확고한 존재감을 증명할 박소진에 기대감이 솟는다. 이어 이돈구 감독의 영화 ‘봄날’을 통해 스크린 나들이에도 시동을 건다. 극 중 할아버지 장례식에서 오랜만에 만난 아빠 손현주(호성)를 못마땅해하고 부끄럽게 생각하는 맏딸 은옥 역으로 분해 영화에 인상적인 존재감을 더할 박소진. 아빠와 매번 충돌하지만, 사실은 아빠를 누구보다 걱정하는 ‘K-장녀’의 초상을 견고하고 현실감 넘치게 그려낼 예정이다. 박소진은 드라마 ‘스토브리그’, ‘더 킹 : 영원의 군주’, ‘나를 사랑한 스파이’, 영화 ‘행복의 진수’, ‘좀비 크러쉬: 헤이리’, ‘괴기맨숀’ 등 인상적인 필모그래피를 구축해가고 있다. 이번 ‘별똥별’부터 ‘봄날’까지 맡은 인물들의 현실적인 애환을 사실감 넘치게 그려내며 전천후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박소진이 출연하는 ‘별똥별’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되며, 영화 ‘봄날’은 27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15 15:12
무비위크

박소진, '별똥별'→'봄날'로 쏘아 올릴 연기 포텐

배우 박소진이 올봄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섭렵한다. tvN ‘별똥별’ 그리고 영화 ‘봄날’을 통해 대중과 만나는 박소진이 올봄을 ‘박소진 표’ 매력으로 수놓을 것을 예고했다. 장르와 소재를 불문하고 깊은 캐릭터 이해도와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로 배우로서의 영역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박소진. 그런 그가 이번 ‘별똥별’과 ‘봄날’을 통해서도 판이한 두 인물, 조기쁨과 은옥 속으로 깊이 빠져들어 탁월하고도 예리한 연기를 보여줄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올봄 박소진이 그려낸다는 것만으로도 기대를 샘솟게 만드는 두 캐릭터를 살펴봤다. 먼저 박소진은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 속 ‘현생에 찌든 팩트 폭격러’ 온스타일보 연예부 기자 ‘조기쁨’ 역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연예부 기자 생활에 시달리느라 바쁜 ‘생계형 직장인’의 현실적인 애환을 그려내며 보편적 공감의 지점을 끌어낼 전망. 단호한 카리스마와 프로페셔널한 직업 정신을 가진 조기쁨과 완벽하게 동화, 실감 나는 ‘박소진 표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별똥별’ 속 확고한 존재감을 증명할 박소진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여기에 배우 이성경, 김윤혜와의 ‘찐친’ 연기 앙상블과 유쾌한 시너지 또한 관전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이어 이돈구 감독의 영화 ‘봄날’을 통해 스크린 나들이에도 시동을 건다. 극 중 할아버지 장례식에서 오랜만에 만난 아빠 호성(손현주)을 못마땅해하고 부끄럽게 생각하는 맏딸 ‘은옥’ 역으로 분해 영화에 인상적인 존재감을 더할 박소진. 아빠와 매번 충돌하지만, 사실은 아빠를 누구보다 걱정하는 ‘K-장녀’의 초상을 견고하고 현실감 넘치게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배우 손현주, 박혁권, 정석용, 손숙 등 뿌리 깊은 베테랑 배우들 사이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내며 영화 속에 자신만의 순간을 아로새길 박소진의 전천후 활약에 기대가 한껏 모인다. 박소진은 드라마 ‘스토브리그’, ‘더 킹 : 영원의 군주’, ‘나를 사랑한 스파이’, 영화 ‘행복의 진수’, ‘좀비 크러쉬: 헤이리’, ‘괴기맨숀’ 등 용기 있는 도전을 척척 완수해내며 인상적인 필모그래피를 구축해가고 있다. 끈기와 성실함, 연기에 대한 꼿꼿한 주관, 특별한 열정으로 캐릭터들을 자기의 것으로 체화해내는 박소진. 이번 ‘별똥별’부터 ‘봄날’까지 맡은 인물들의 현실적인 애환을 사실감 넘치게 그려내며 전천후 활약을 이어갈 터다. 이처럼 자신만의 속도와 리듬으로 뻗어 나가는 박소진의 발자취를 향해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린다. 한편 박소진이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별똥별’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되며, 영화 ‘봄날’은 27일 개봉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5 12:09
연예

'별똥별' 이정신, 엔터 고문 변호사 변신…수트핏 눈길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 이정신이 연예인보다 연예인 같은 ‘엔터 고문 변호사’로 변신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매니저, 홍보팀, 기자 등 연예계 최전선에 위치한 이들의 치열한 밥벌이 라이프와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재기발랄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에 더해 이성경(오한별), 김영대(공태성), 윤종훈(강유성), 김윤혜(박호영), 박소진(조기쁨), 이정신(도수혁) 등 청춘스타들이 의기투합해 4월 안방극장에 산뜻한 봄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중 이정신은 ‘영앤리치 톨앤핸섬’ 스타포스엔터 고문 변호사 ‘도수혁’ 역을 맡았다. 수혁은 훤칠한 외모와 세련된 스타일, 빠르고 정확한 일 처리 능력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또한 그는 ‘나쁘지 않다’, ‘괜찮은 것 같다’ 등 애매한 표현이 기본값인 연예계에서 남 눈치 안 보는 소신 발언은 기본이고, 24시간이 모자란 연예계에서 ‘9 to 6’를 고수하는 칼 같은 남자. 이에 일과 사생활의 구분없이 열일 하는 사람들로 가득 찬 연예계 최전선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할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수혁은 호감을 품은 상대인 ‘스타포스엔터 홍보팀장’ 오한별(이성경)에게만큼은 스윗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 이에 일과 사생활의 철저한 온도차로 여심을 뒤흔들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 가운데 ‘별똥별’ 측이 7일, 이정신의 현장 스틸을 첫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정신은 깔끔한 포마드 헤어와 깔끔하고 젠틀한 스타일링으로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정신은 “정형화 된 캐릭터보다 도수혁이라는 인물이 자연스럽게 돋보이도록 연기하고 싶었다. 대본에 충실하면서 시선 처리, 말투 등에도 신경을 쓰고 있고 각각 다른 인물들과 대화할 때 저마다 다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외적인 부분에서는 ‘변호사=수트’라는 보이지않는 편견보다, 수트와 캐주얼을 적절히 섞어가며 의상을 준비했다”고 밝혀 이정신이 연기할 ‘도수혁 캐릭터’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오랜만에 ‘별똥별’이라는 드라마로 인사 드리게 되었다. 촬영 할 때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는데 이 분위기가 모니터 안에도 스며들어 있길 바란다. 코로나로 여러모로 지쳐 있으실 여러분께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재미있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 ‘별똥별’ 많이 사랑해주시고 수혁이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별똥별’은 ‘그 남자의 기억법’, ‘낮과 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을 연출한 이수현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실제 매니지먼트사 근무 이력을 가지고 있는 최연수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로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7 17:57
연예

‘별똥별’ 박소진 연예부 기자 됐다…‘단독’에 울고 웃는 생계형 팩폭러

‘별똥별’ 박소진이 연예부 기자로 변신했다.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tvN ‘별똥별’은 ‘별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이성경, 김영대, 윤종훈, 박소진, 김윤혜 등 탄탄한 라인업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박소진은 ‘현생에 찌든’ 온스타일보 연예부 기자 조기쁨 역을 맡았다. 정신없는 연예부 기자 생활과 국장의 ‘단독’ 취재 압박에 시달리다 보니 세상만사에 심드렁하지만, 밀리지 않는 기싸움과 직설 화법으로 연예계 최전선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뽐낸다. 극 중 ‘스타포스엔터’ 소속 이성경, 김윤혜와의 절친 케미스트리도 예고되어 있다. 5일 공개된 ‘별똥별’ 스틸에는 연예부 기자로 완벽 변신한 박소진의 모습이 포착됐다. 예리한 눈빛과 동시에 국장의 잔소리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모습은 생계형 직장인의 애환이 담겨 모두를 공감하게 한다. ‘별똥별’이 담아낼 연예계 최전선 속 조기쁨의 별별 취재기가 궁금해진다. 박소진은 “준비 과정 중에 실제 기자님을 인터뷰했다. 이를 통해 이해하게 된 기쁨이의 여러 면을 드라마 속 상황에서 드러내 보려고 노력했다”며 준비 과정을 밝혔다. 이어 “별들의 세계에 있는 모든 직업들을 수많은 인물들이 생생하게 느끼게 해드릴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별들의 세계 뒤에서 두 발로 달리는 사람들, 그리고 이들이 그려낼 로맨스는 22일 오후 10시 40분 tvN ‘별똥별’에서 그려진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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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진, tvN '별똥별+내일의 연인들' 출연 확정

배우 박소진이 tvN 새 드라마 '별똥별' 주연 합류와 더불어 단편 출연작 '내일의 연인들'의 서울독립영화제 초청 소식을 알리며 단단한 연기 행보를 이어나간다. 내년 방송될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스타 케어의 최전선에 있는 매니지먼트 홍보팀장 이성경(오한별)과 그의 천적이자 완전무결 톱스타 김영대(공태성)의 애증 가득한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담는다. 최영우 작가가 집필하며, '그 남자의 기억법', '낮과 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의 연출을 맡았던 이수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박소진은 오한별의 절친이자 연예부 기자 조기쁨 역으로 변신한다. 다소 냉소적인 성격을 지닌 팩트 폭격러의 모습을 통해 강단 있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배역에 대한 분석과 노력, 뜨거운 열의로 어느 캐릭터를 만나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내는 박소진이기에 이번 '별똥별'을 통해 다시 한번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종횡무진 활약할 그의 연기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지난번 출연 소식을 알린 영화 '12월의 봄'(가제)을 비롯해 청춘들의 현실적 사랑을 그리는 영화 '모라동',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별똥별'에서의 조기쁨까지 박소진은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연기력을 자유자재로 뿜어내며 대중의 마음을 압도할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선애 역을 섬세한 목소리로 그려낸 단편영화 '내일의 연인들'이 오늘(25일) 개막을 알린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초이스 부문에 초청, 단단히 쌓아가는 그의 연기 행보에 새로운 이야기를 하나 더 추가했다. 그간 무대와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폭을 넓혀온 박소진이기에 연기를 향한 진정성과 열정이 캐릭터에 온전히 반영되며 더욱 설득력을 느끼게 하기도 했다. 작품 캐릭터를 자신의 것으로 온전히 소화하는 능란한 연기로 작품을 한층 더 맛깔나게 만들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 인물 속으로 깊이 몰입케 해왔다. 장르를 불문하고 팔색조 매력과 넓은 연기 폭으로 캐릭터를 그려나가며 대중을 매료, 놀라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박소진. 새롭게 주연 합류 소식을 알린 드라마 '별똥별' 속에서 그가 완성해낼 조기쁨 캐릭터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이 뜨겁게 달궈지는 이유다. '별똥별'은 tvN 편성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눈컴퍼니 2021.11.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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