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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싱어' 세미파이널 2탄, 임한별→안예은의 눈 뗄 수 없는 무대
치열하고 뜨거운 '로또싱어' 세미파이널 2탄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오늘(26일) 방송되는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이하 '로또싱어') 13회에서는 치열했던 조별 라운드를 거친 18인의 가수 중 2조 9인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임한별은 출산 때문에 세미파이널에 함께 하지 못하는 정미애를 대신해 무대에 오른다. "정미애 몫까지 파이팅!"이라고 비장한 각오를 다진 임한별은 특유의 음색과 풍부한 감성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고. 이에 'A조 불사조' 임한별이 역전의 드라마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별 라운드 상금 치트키였던 안예은과 미스터붐박스의 무대도 펼쳐진다. 앞선 조별 라운드에서 예상치 못한 점수로 예측단의 전원 예측 실패를 끌어낸 두 사람이 세미파이널에서는 어떤 반전으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김신의와 이혁은 '갈비대전'에 이어 두 번째 매치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쟤 목을 너무 푸네", "전 정확히 1등 하고 싶어요"라며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은근한 기싸움을 이어간다. 이들의 무대를 본 박영진은 "'참 잘했어요'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는 극찬까지 날린다고 해 자존심을 건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다양한 관전 포인트로 보는 재미를 더한 세미파이널 2조 경연은 오늘(26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26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