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되는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에서는 소찬휘·서영은이 팽팽한 접전을 벌이며 안방극장에 흥미를 더한다.
이날 방송은 갈비를 걸고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진행, 각 팀에서 서영은과 소찬휘가 대표 가수로 등장해 물러섬 없는 노래 대결을 펼친다. 소찬휘는 "샤우팅 하는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게 감성이다"며 걱정하지만 오히려 서영은은 "B조 1등이세요"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다.
먼저 소찬휘가 자신의 노래인 '티얼스(Tears)'를 선곡하자 관객 심사위원들은 열띤 호응과 함께 "끝났다"를 연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다. 반주부터 함성소리로 뒤덮인 무대에 대기실 가수들 역시 벌떡 일어나 흥파티를 벌인다고. 특히 시작부터 끝까지 댄스 삼매경에 빠져 함께 무대를 즐기던 황보라는 결국 소파에 드러눕게 된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서영은 역시 자신의 노래인 '혼자가 아닌 나'를 선곡, 관객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청아한 음색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노래를 이어가는 그에게 관객 심사위원들은 떼창과 박수로 함께 무대를 꾸며나간다. 서영은 만이 할 수 있는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무대는 깊은 여운을 남기며 박수를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