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건
연예

'무한상사 정과장' 정준하 "그리워해준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개그맨 정준하가 MBC '놀면 뭐하니?-유본부장'에 출연 후 소감을 전했다. 정준하는 29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입니다!!!! 그리워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무한상사 #놀면뭐하니 #무한도전 #유부장 #정과장 #정과장 그것은 너와 나의 인생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는 '무한상사'가 10년 만에 돌아왔다. '무한상사'가 아닌 '유본부장' 편이었지만 '무한도전'과의 추억을 자극하는 이야기였다. 무한상사에서 퇴직해 JMT(조이 앤 뮤직 테크놀로지)라는 회사로 이직한 유본부장(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자신과 즐겁게 일할 팀원을 찾기 위해 면접을 자처했다. 개그맨 이용진, 배우 임원희에 이어 세 번째 면접자로 '무한상사 정과장' 정준하가 등장했다. 라면집에서 라면을 먹던 중 유본부장과 마주한 것. 정과장은 여전히 답답했다. 두 사람은 소통이 잘 되지 않았고 답답함을 토로한 유본부장의 분노가 폭발했다. 그런 가운데 유본부장의 깐족거림 역시 여전해 발끈하는 정과장의 모습도 여전했다. 정과장은 JMT에서 일하고 싶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유본부장은 "정과장님 추천하면 내가 리스크를 안아야 한다. 욕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변함없는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뽐낸 두 사람의 재회는 '무한상사' 연장선상에 있는 느낌을 주며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30 12:25
연예

[이슈IS] 유재석·강호동·이경규, 국민 MC들의 '라면픽'

'놀면 뭐하니?-인생라면' 유재석, '라끼남' 강호동, '편스토랑' 이경규까지 '국민 MC'들이 라면을 끓이고 있다. 라면을 활용했지만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는 다르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라면을 담아냈다. 먼저 MBC '놀면 뭐하니?-인생라면' 유재석은 80대 할머니가 운영 중인 라면집에서의 일일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MBC 구내식당 100인분 떡라면 끓이기, 인생라면집 운영으로 확장됐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라면 끓이는 실력을 인증받은 후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100인분 라면 끓이기, 인생라면집 운영에 나선 것이다. 과거엔 다수의 콘텐트가 쏟아진 먹방이나 쿡방을 피했다면, 라면을 매개체로 좀 더 친숙한 유재석의 모습을 녹여냈다. '놀면 뭐하니?' 김태호 PD는 "유재석에게 라면은 하나의 요리고, 자기만의 레시피도 존재하더라. 할머니가 운영하는 라면 전문점은 요리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편안한 대화가 가능한 작은 공간이었다. (그래서 이 집을 기반으로 인생라면집으로 확장) 연예대상에서 화제가 됐던, 유재석이 '밥 한 번 먹자'고 했을 법한 사람들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 형태로 꾸며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면을 끓이고 먹는 동안 자연스럽게 대화가 가능하고 라면 자체가 먹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억지스러운 구성이 필요 없기에 보기 편한 하나의 에피소드가 완성될 수 있었던 셈이다. tvN과 올리브 채널에서 동시 방영 중인 '라끼남'은 강호동의 라면 끓이는 모습을 전면에 내세운 예능이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면서 가장 맛있는 상황에 가장 맛있는 라면을 끓이는 오감 자극 프로그램이다. 굴라면 레시피부터 짜장라면, 대세라면, 오징어라면, 파삼탕면 등 강호동표 라면 끓이는 방법이 소개된다. 누구보다 경건한 표정으로 라면을 영접한다. 이와 함께 복스럽게 먹는 모습이 추가되는데 메인은 '라면'이다. '라끼남' 양정우 PD는 "라면은 누구나 좋아한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라 공감하기 쉽다고 생각했다. 언제 어디서든 요리할 수 있고 재료만 바꾸면 변형도 무궁무진하다"면서 "무엇보다 강호동이 라면을 너무 사랑한다. 강호동과 라면이 만나면 재밌을 것 같아 시작한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이경규는 과거 KBS 2TV '남자의 자격'을 통해 하얀 국물의 라면 '꼬꼬면'을 출시해 히트를 쳤던 경험이 있는 '연예계 대표 라면박사'다. 현재는 '편스토랑'에서 라면 대부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편스토랑'은 6인의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 첫 번째 편의점 출시 메뉴로 '마장면'이 확정됐다. 직접 대만에 가서 여러 면요리를 접하며 열정을 음식 안에 담았던 이경규. 예약판매 물량 1000개가 순식간에 팔릴 정도로 활약했다. 보르시 라면의 경우 호불호가 갈렸다. 편의점에서 라면은 시민들이 가장 접하기 쉬운 음식이고 가격 면에서도 가장 매력적이다. '편스토랑' 측은 "이경규 본인이 평소 면요리를 좋아하고 관심도 많다. 관심이 많기에 라면 요리를 특히 더 잘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1 08:00
연예

'놀면 뭐하니?' 유산슬 로그아웃…본캐 유재석 입성 인생라면집 오픈

'놀면 뭐하니?' 유일한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라면 끓이는 섹시한 사장님으로 변신한다. 수다 본능이 탑재된 사장님과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2019 연예대상' 영광의 얼굴들의 맛있는 수다가 인생 라면집을 채운다. 내일(18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인생라면'에는 유재석이 메인 메뉴로 '유산슬 라면'을 대접하는 인생 라면을 운영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먼저 '놀면 뭐하니?'의 고정 출연자가 교체된다. 남다른 꺾기 신공으로 트로트 영재로 성장한 부캐 유산슬이 로그아웃하고, 한동안 휴식기를 가졌던 본캐 유재석이 로그인한다. 인생 라면집 오픈에 앞서 유재석은 요리 꿈나무로서의 가능성을 평가받는다. 심영순과 여경래 등 한식, 양식, 중식, 일식 셰프들이 유산슬 만들기부터 라면 가게 1일 사장까지 착실하게 트레이닝을 받아온 유재석의 요리 성장기를 살펴보며 촌철살인 평가를 하는 것. 셰프들의 조언에 따라 준비된 인생 라면집. 평소 라면을 사랑하지만 요리에 큰 관심이 없던 유재석은 그동안 보여준 뛰어난 습득력을 바탕으로 인생 라면집을 운영한다고 해 기대를 키운다. 특히 라면 끓이는 모습이 섹시하다는 한 손님의 표현을 빗대어 '라섹'이라는 별명을 얻는다. 유재석이 사장인 인생 라면집에는 2019년 지상파 3사 연예 대상을 빛낸 인물들이 총출동한다.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예능인 릴레이 손님이 등장해 유재석과 논스톱 수다를 펼친다. 주로 예능에서 MC로 역할을 하던 이들의 진솔하고 리얼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지난 말미 공개돼 포털 사이트 주요 검색어에 등극했던 '유산슬 라면'을 직접 맛본 예능인들의 솔직한 맛 평가도 만나볼 수 있다. 레시피를 전수해 준 중식 셰프가 떠난 가운데 홀로 완성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유재석은 어느새 '라섹 유 사장'으로 변신해 "맛있게 먹어주니까 기분이 좋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을 중심으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까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안방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7 08:12
연예

[리뷰IS] '놀면 뭐하니?' 유산슬(유재석), 새해도전 ing…이번엔 인생라면집

'놀면 뭐하니?-뽕포유'로 활약한 유산슬(유재석)이 이번엔 자신의 노래 제목처럼 진짜 인생 라면집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새해에도 그의 도전은 ing였다.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산슬이 1집 활동 정산을 위해 소속사 대표인 김태호 PD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내심 정산 내역을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적었다. 약 100여 일이 넘는 유산슬의 활동 정산금은 120만 원이었다. 유산슬의 이름으로 연탄 은행에 기부하기로 했다. 유산슬 달력은 수익금이 좋았다. 6만 부가 판매되면서 매출 4억 2000만 원을 달성한 것. 이 역시 기부했다. 잠시 잊고 있었던 드럼 신동 '유고스타'가 컴백했다. 아동청소년 음악지원사업 협약식에 참석해 '유플래쉬'에서 활약해 벌어들인 수익금 2억 원을 기부했다. 그야말로 훈훈한 기부 행보로 연말을 따뜻하게 장식했다. 새해엔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소속사인 MBC 직원들을 위해 100인분의 라면을 무료로 제공한 것에 이어 김태호 PD가 예고했던 대로 인생 라면집을 운영하게 된 것. 처음엔 미션 카드를 받고 추격전인 것으로 오해해 도착 장소로 뛰어갔지만 이내 추격전의 진짜 정체가 인생 라면집 운영이라는 걸 알고 분노했다. "정말 화가 난다"고 거듭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산슬은 자신의 시그니처 메뉴인 유산슬 라면 만드는 법을 배웠다. 박은영 셰프가 직접 자신이 만든 레시피를 전수했고 유산슬은 손이 많이 가는 유산슬 라면 만드는 법에 집중했다. 우려하면서도 맛을 보곤 감탄했다. "정말 맛있다"면서 눈이 휘둥그레졌다. 더욱 웃겼던 것은 이젠 이런 갑작스러운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다음을 대비하는 모습. 모든 걸 내려놓고 손님 맞을 준비에 나섰다. 그때 방송인 장성규가 모습을 드러냈다. 첫 손님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엔딩을 맞았고 다음 회 예고엔 조세호, 장도연, 김구라, 박명수, 정준하 등의 방문이 그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2 07:36
연예

[시청률IS] '놀면 뭐하니?' 유재석, '인생라면' 제작기에 최고 9.8%

유재석이 유산슬부터 라면까지 뜻밖의 요리사로 변신한 모습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는 수도권기준 8.6%로 자체최고를 경신했다.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최고시청률은 9.8%까지 올랐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4.2%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선 자기도 모르는 새 유산슬 대중화에 앞장선 유산슬이 한국중식연맹으로부터 감사장을 받는 모습과 그가 라면가게를 찾아 얼떨결에 1일 사장님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산슬은 중식대가인 여경래 셰프를 만나 한국중식연맹에서 주는 감사장을 받았다. 이어 유산슬은 여경래 셰프에게 ‘유산슬 만드는 법’을 배웠다. 유산슬 요리에 어려움을 느끼던 그는 “라면은 제가 잘 끓인다”라는 발언을 했고, 이 말이 씨가 되어 얼결에 라면가게 1일 사장님으로 변신하게 됐다. 자신이 왜 라면가게에 왔는지 몰라 어리둥절해하던 유산슬은 가게를 찾아온 손님에게 직접 라면을 끓여주는 상황을 맞았다. 유재석표 라면 맛에 손님들은 “정말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고 유재석과 이런저런 살아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기도 했다. 알고 보니 이 모든 것은 신곡을 위한 제작진의 밑그림이었다. 제작진은 ‘박토벤’ 박현우, ‘정차르트’ 정경천, ‘작사의 신’ 이건우에게 유산슬의 신곡을 의뢰했다. 대가들의 창작열을 고취시키기 위해 직접 유산슬이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카메라로 지켜보도록 설계했다. 최고의 1분은 라면집 사장님이 된 유산슬과 이를 지켜보는 트로트 대가 3인방의 기지개 회원 결성 장면으로 최고 시청률 9.8%를 기록했다. 유산슬의 신곡 ‘인생라면’이 어떻게 완성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장터부터 도서관을 찾아 행사의 샛별이 된 유산슬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더불어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가 예고돼 유산슬은 물론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공연은 22일 오후 7시에 열리며 홈페이지, 유튜브, SNS에 공개된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08 08:45
연예

안정환의 끔찍한 가족사랑…‘일등아빠 일등남편’

안정환은 가족을 끔찍하게 아낀다. 2007년 수원에서 활약할 때 일어났던 욕설 사건은 그의 '가족 사랑'을 보여준다. 당시 FC 서울과 2군 경기에 출전했던 안정환은 관중석에서 "마누라가 예쁘면 다냐"라는 말을 듣고 참지 못했다. 관중석에 뛰어올라가 사과를 요구했다. 안정환은 경기장 이탈로 퇴장을 당했고 벌금 1000만원의 중징계를 받았다. 안정환은 몸에 이혜원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길 만큼 아내에 대한 애정이 깊다. 안정환은 집에서도 일등 남편이자 일등 아빠다. 아이들과 축구 등을 하며 놀아주는 것은 기본이다. 아내가 요리를 하면 마늘을 함께 까주는 등 도움을 준다. 요리도 잘한다. 일명 자취방 요리다. 미역국 라면, 삼계탕 라면을 잘 끓인다. 아내와 은퇴 후 라면집을 차리자는 얘기를 나눈 적도 있다. 두 아이가 향후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믿고 존중할 계획이다. 딸이 축구선수 남자친구를 데려와도 OK다. 축구는 인생의 희노애락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들도 천부적인 소질이 있고 본인도 원하면 축구 선수로 키울 생각이다. 하지만 마음 한 편에는 '그렇게 힘든 걸 어떻게 또 시키나'라는 생각도 있다. 박린 기자 2012.02.20 0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