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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놀던오빠들’, KGMA와 함께 세계 한류 팬 잡는다... 공식 파트너 선정

K-컬처 체험형 여행 콘텐츠 전문 기업 ‘놀던오빠들’이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공식 인바운드 대행사 및 글로벌 홍보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놀던오빠들은 해외 팬을 대상으로 한 KGMA 공식 티켓 판매, 관광 연계형 투어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홍보 캠페인 등을 전담하며 K팝 공연 관광 시장의 해외 확장을 이끌 계획이다.놀던오빠들은 외국인 전용 좌석과 투어형 패키지를 운영하고, 공연 관람과 한국 문화 체험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K-컬처 체험형 관광 모델을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에는 KGMA 본행사 관람뿐만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 주요 명소 탐방, 한복 및 전통 의상 체험, 전통주 시음, 전통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또한 놀던오빠들은 중국, 동남아시아, 일본, 미주 등 주요 한류 팬 시장을 타겟으로 글로벌 유통망을 구축해 해외 팬들이 한국 공연과 문화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항공, 숙박,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올인원형 한류 투어 상품도 개발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 현대 K팝을 아우르는 통합형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놀던오빠들은 이전에도 글로벌 댄스 콘서트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 제작에 참여하고 공식 협찬사로 활동하는 등, 공연 예술과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번 KGMA 협업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K팝 공연과 관광 산업을 아우르는 차세대 K-컬처 플랫폼 구축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놀던오빠들 관계자는 “KGMA는 전 세계 K팝 팬들이 주목하는 대표적인 음악 시상식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의 음악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연, 전통문화, 관광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K-컬처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오는 14, 15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한편, 놀던오빠들은 인천 개항장, 강화도, 송도 등에서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K-컬처 체험형 여행 콘텐츠를 선보이며, K팝과 지역 문화, 관광을 연결하는 한류 복합형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6 16:25
프로야구

"다 잡으려고 노력" FA 자격 취득 최대 6명, 시장의 중심에 선 KIA [IS 포커스]

KIA 타이거즈가 2026년 KBO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중심에 설 전망이다. 팀의 상징인 베테랑 에이스 양현종(37)과 간판타자 최형우(42)를 포함해 6명의 주축 선수가 FA 자격을 취득하면서, 내년 시즌 구상은 이들의 잔류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FA 자격 취득 선수 명단(총 30명)에서 KIA는 리그 최다 인원을 배출했다. 단순한 숫자를 넘어 팀의 핵심 전력이 대거 포함된 점이 눈에 띈다.개인 세 번째 FA 권리를 취득한 양현종은 현역 최다승(186승) 투수이자 타이거즈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해외에서 뛴 2021년을 제외하면 2014년부터 11시즌 연속 150이닝 이상 소화하며 마운드를 지켰다. 다만 올해 평균자책점이 5.06으로 규정이닝을 채운 22명의 투수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1988년생으로 나이가 적지 않기 때문에 '에이징 커브(일정 나이가 되면 운동능력이 저하되며 기량 하락으로 이어지는 현상)'에 대한 우려가 클 수밖에 없다. 최형우는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133경기에 출전한 그는 타율 0.307(469타수 144안타) 24홈런 86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출루율(0.399)과 장타율(0.529)을 합한 OPS가 0.928로 부문 리그 5위. 만 41세 8개월 12일의 나이로 '시즌 20홈런'을 달성해 펠릭스 호세(41세 3개월 28일)를 넘어 리그 최고령 시즌 20홈런 타자로 등극하기도 했다. 현역 최고령 타자인 만큼 계약 기간이 협상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KIA는 주전 유격수 박찬호와 필승조 조상우도 개인 첫 FA 자격을 취득했다. 골든글러브 출신인 박찬호는 현재 복수의 구단이 관심 있다는 게 야구 관계자들 사이의 공공연한 비밀이다. 올 시즌 성적이 들쭉날쭉했던 조상우는 가치를 평가하기 까다로운 선수 중 하나. 구속과 구위가 전성기 때보다 크게 떨어졌으나 개인 시즌 최다인 28홀드로 건재를 과시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리코스포츠에이전시(리코)에서 협상을 대리할 것으로 보인다. 1년 전 KIA는 리코 소속이던 필승조 장현식이 LG 트윈스로 이적한 아픈 기억이 있다. 이밖에 KIA는 왼손 불펜 이준영, 포수 한승택도 FA 자격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8위에 머물며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디펜딩 챔피언 KIA로선 FA 계약에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다. 샐러리캡(경쟁균형세)을 고려하면 외부 FA 영입은 쉽지 않은 상황. 심재학 KIA 단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일단 (FA 권리를 행사할) 기존 선수들을 다 잡으려고 노력할 거"라며 "누굴 먼저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빨리하느냐가 중요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06 10:26
예능

‘시티투어2’ PD,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 양측 진실공방 속 tvN “방송 예정대로” [왓IS]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 시티투어2’를 연출한 PD A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당하면서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tvN 측은 예정대로 방송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6일 tvN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식스센스:시티투어2’는 변동 없이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답변이 늦어진 점 다시 한 번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앞서 A씨와 함께 ‘식스센스: 시티투어2’ 새 시즌을 준비하던 제작진 B씨는 지난 8월 서울 마포경찰서에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해당 사건이 알려지며 방송 지속 여부를 두고 관심이 쏠렸다.이에 대해 제작진 B씨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식스센스:시티투어2’의 PD A씨부터 지난 8월 사옥 인근에서 열린 회식 2차 자리 직후 장소이 동과 귀가 등이 이루어지던 과정에서 입은 강제추행 피해에 대해 고소했다”고 밝혔다.이 변호사는 “회식 2차 자리에 참석했던 인원들 대부분이 3차로 이동하기 위해 노상에 서 있었는데,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다가와 갑자기 피해자의 팔뚝과 목을 주물렀다”며 “피해자가 가해자와 사적으로 친밀한 관계가 전혀 아니었고 당시 그러한 신체접촉을 할 만한 특별한 사정도 없었던 바, 피해자가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피해자가 우선은 이런 접촉에서 벗어나고자 거꾸로 가해자에게 어깨동무를 취하듯 하여 피해자의 목 등을 주무르던 가해자의 손을 떨어뜨린 뒤 자리를 이동 했고 휴대폰으로 택시를 부르려고 했다. 그런데 가해자가 다시금 다가와 자신의 이마를 피해자의 이마에 맞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후 강제추행 피해가 발생한지 5일 후 지난 8월 20일 오전 피해자는 가해자로부터 프로그램 하차를 통보 받았다”며 “이전까지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에는 특별한 갈등이 없었고, 피해자는 가해자로부터 업무 등 관련 지적이나 경고, 개선 등에 대해 이야기 들은 바가 전혀 없었다”고 했다. 이어 해당 사건과 관련해 tvN 측에 문제제기를 했다며 “현재 사측은 개별적으로 취득한 일부 CCTV를 근거로 ‘직장 내 성추행’을 인정한 중에 있다. 가해자는 사측이 확보한 이 사건 강제추행 중 일부 행위에 대하여만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현재 가해자가 피해자에 대하여 ‘방출될 만한 이유가 있어 방출한 것’이라는 취지의 비방을 하고 있는 정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그러한 행위 자체가 피해자에 대한 전형적인 2차 피해임은 물론이지만 더 큰 문제는 그것이 피해자의 신원을 구체적으로 노출시키는 일과 다름없다는 점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A씨 측 법률대리인도 이날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입장을 내놨다. A씨 측 법률대리인 이경준 법무법인 청출 변호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A씨가 일방적으로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B씨에게 성적인 수치심을 유발하는 신체 접촉을 하였다거나, 이를 거부하는 B씨에게 인격 폄훼성 발언을 했다는 것은 모두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본 법무법인은 B씨가 가만히 앉아있는 A씨의 어깨를 만지거나, 앞서 걸어가는 A씨에게 뒤에서 접근한 B씨가 A씨의 어깨에 팔을 감싸려는 모습이 촬영된 영상들을 확보하였고, 이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며 “후자의 경우 심지어 위 회식이 있었던 날로부터 4일이 경과한 8월 18일 찍힌 모습”이라고 했다. 이어 “B씨는 8월 26자 진정서를 수사기관에 제출하며 구체적으로 어떠한 접촉이 원치 않는 접촉이었다는 것인지도 특정하지 못한 채, ‘현재 정식고소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으며, 처벌불원 의사도 아닙니다’라는 모호한 말을 남겼다”며 “A씨와 본 법무법인은 수사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구체적인 사실관계에서 명백히 드러나는 결백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B씨는 8월 20일 후배들과 동료들, 선배는 물론 사외 협력 인력들마저 B씨로 인한 고충을 호소하는 상황 등으로 인하여 기존 팀에서의 전보가 결정되었던 자”라며 “본래 이러한 배경은 B씨의 명예와 평판을 위해 밝히지 않아야 한다는 판단이 있었으나, B씨의 전보와 관련하여 너무나 부당한 의혹이 제기된 탓에 부득이하게 밝히게 된 점에 관하여 대리인으로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긴 고민 끝에 프로그램의 원활한 제작을 위해서는 팀 구성 변경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고 그동안 자신의 선에서 해결하려 했던 B씨와 팀원들 간의 갈등을 상부에 보고했다”며 “이를 모두 확인한 상부의 의사결정에 따라, A씨는 프로그램의 책임자로서 위 전보 사실을 B씨에게 고지했다. 이를 받아들이는 듯했던 B씨는 이후 A씨의 상급자들에게 극렬한 반대의사를 표했고 이러한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후에는 허위사실로 점철된 진정들로 A씨를 공격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A씨 측은 B씨 측이 언론을 이용해 명예를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A씨는 성추행 혐의를 모두 강력하게 부정하고 있고, 회사는 본 건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수사기관은 아직 A씨에 대한 첫 조사조차 시작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언론을 이용하여 무고한 A씨의 명예를 파괴하고, 인격을 말살하는 행위는 결코 용인될 수도 용서될 수도 없다”며 “A씨의 명예를 허위 사실로 폄훼하는 일만큼은 삼가하여 주시기를 모든 분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스센스’는 tvN의 장수 예능 시리즈로, 지난달 30일 ‘식스센스: 시티투어2’가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6 09:21
산업

코스맥스, CES 2026 혁신상 수상…‘맞춤형 디바이스’ 뷰티테크의 새 기준 제시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맞춤형 멀티 디바이스로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전시회 CES 2026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6) 뷰티테크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앞서 프링커코리아와 공동개발한 맞춤형 팔레트 디바이스 ‘컬러잼(Color Jam™)’으로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코스맥스의 두 번째 수상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코스맥스는 뷰티 산업을 넘어 글로벌 테크 혁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수상작인 ‘맥스페이스(maXpace™)’는 스킨케어 제품부터 파운데이션, 리퀴드 립까지 하나의 기기에서 생산할 수 있는 ‘올인원’ 맞춤형 디바이스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김호영 교수와 협업해 개발했다.맥스페이스는 단일 제형에 국한되었던 기존 기기와 달리 다양한 물성과 색상 조합이 가능하다. 특히 파운데이션은 자체 제품 개발 및 처방 알고리즘을 결합해 피부 및 선호도 진단부터 제조에 이르는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는 필요한 양만큼만 즉시 제조할 수 있어 불필요한 생산과 재고를 줄이고, 포장재와 폐기물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 부하를 줄이는 동시에 자동화 공정을 통해 일관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코스맥스는 추후 고객사를 통해 팝업스토어 등 체험형 매장 등에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복잡한 설비 없이 효율적으로 제품 제조가 가능해 친환경적 가치와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코스맥스 관계자는 “본격화하는 맞춤형 화장품 시대에 발맞춰 소비자 친숙도를 높이고 고객사별 차별화된 경험 설계를 위해 신규 디바이스를 개발하게 됐다”며 “기술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한 미래 맞춤형 화장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맥스페이스 개발은 코스맥스가 차세대 뷰티 및 헬스 기술 개발을 위해 서울대학교와 설립한 SNU-COSMAX TIC(Technology Incubation Center) 공동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코스맥스는 TIC를 통해 CES 2023에서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초박막 갈바닉 마스크팩, 맞춤형 스마트 이온 패치 등을 선보인 바 있다.서지영 기자 2025.11.06 08:53
PGA

우즈 아들 찰리, 미국주니어골프협회 올해 퍼스트팀 12명에 선정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 우즈(16)가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올해의 퍼스트팀에 선정됐다.AJGA는 6일(한국시간) 올해 뛰어난 활약을 펼친 유망주 12명을 퍼스트팀으로 선정해 발표했다.2009년생 찰리는 지난 5월 팀 테일러메이드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차지했다.찰리는 9월 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심장'으로 불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에 있는 TPC 소그래스에서 열린 주니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3번 홀(파3·177야드)에서 홀인원을 했다. 지난해 12월 아버지 우즈와 함께 출전한 가족 대항 골프 대회 PNC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했다. 한편 2025시즌 AJGA 올해의 남녀 선수로는 마일스 러셀과 아프로디테 덩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버지 우즈는 1991년과 1992년 AJG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바 있다.이형석 기자 2025.11.06 08:37
금융·보험·재테크

취준생 '오픈런 각' 인턴십...‘월 300만원'+'60% 정규직 찬스'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하고 나서 실제로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화면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정말 뿌듯했어요.”(케이뱅크 채널서비스개발팀 이지원 씨)“인턴 최초로 서버 챕터 발표 무대에 설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토스뱅크 론 테크 플랫폼팀 문홍윤 씨)“보통의 타기업 인턴이 학습 위주로 업무를 배운다면 케이뱅크는 경험 위주이기에 업무를 폭 넓게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었어요.”(케이뱅크 담보대출팀 허동규 씨)‘신입사원 수준의 월급에 높은 정규직 전환율까지.’ 인터넷은행의 인턴십이 취업준비생(취준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 보조 업무를 하는 기존의 인턴십과는 달리 실무형 업무로 경험치를 쌓고, ‘레벨업’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바늘구멍 아닌 정규직 찬스로 인기 보통 인턴십 경험은 구직을 위한 ‘스펙’ 중 하나로 여겨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인터넷은행들의 채용연계형 인턴십이 이런 인식을 바꿔나가고 있다. 인턴십이 정규직으로 연계되는 것은 물론이고 실무 경험까지 더해지며 개인 포트폴리오를 탄탄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런 이유로 지난 10월 말까지 접수 기간이었던 케이뱅크 인턴십에 수많은 취준생들이 몰렸다. 특히 케이뱅크 인턴십은 정규직 전환율이 타기업의 인턴십보다는 월등히 높다는 입소문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두 자릿수의 인턴을 뽑는데 5000명 이상이 몰렸다는 설명이다. 이중 정규직으로 1~2명이 뽑히는 게 아니라 정규직 전환율이 60%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규직 전환이 ‘바늘구멍’이 아닌 셈이다. 이에 인턴십 경쟁률이 최대 300대 1까지 치솟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다른 기업의 인턴십과 다르게 1~2명만 정규직으로 뽑는 게 아니라 상당한 숫자의 정규직 인원을 뽑기 때문에 취준생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케이뱅크 채용 관계자도 정규직 전환율에 대해 “개인의 평가에 따라 전환 여부가 결정되는 절대평가 방식인 만큼 인턴십 생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100%가 될 수도, 0%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케이뱅크는 인턴들에게 신입사원만큼의 월급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채용연계형 인턴십에 뽑히는 2개월 동안 각 300만원의 월급이 지급된다. 월급이 다른 기업의 인턴보다 많게는 3배 정도 수준이다. 정규직 전환과 더불어 쏠쏠한 월급도 챙길 수 있는 셈이다. 실무형 업무로 경험치 듬뿍 교육과 학습 위주가 아닌 실제 업무에 배치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것도 인터넷은행 인턴십의 큰 매력이다. 특히 토스뱅크는 '체험형 인턴십'을 운영하고 있다. 토스뱅크 론 테크 플랫폼팀의 문홍윤 씨는 인턴 최초로 서버 챕터 발표 무대에 설 정도로 큰 프로젝트를 맡았다. 문씨는 “인턴임에도 의견을 제안하거나 로직을 개발할 때 다른 선배 개발자분들과 토의하는 일이 많았다. 그 과정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시각이나 더 나은 방법을 자주 접하게 되는 등 이전보다 더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많이 쌓은 것 같다”고 했다. 토스뱅크는 보조 업무나 과제 중심의 경험이 아니라 실무 위주의 업무를 주도적으로 맡을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축은행에서 정규직으로 일하다 인터넷은행 채용연계형 인턴에 지원하는 사례도 있다. 케이뱅크 담보대출팀의 허동규 씨는 저축은행 여신영업 직군에서 6개월 정규직으로 근무하다 인턴십에 지원했다. 그는 “인턴 경험을 단순 스펙으로 볼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하나의 직무 안에서도 어떤 업무가 우선순위인지를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직무의 높은 이해도로 이어져 입사에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은행 인턴십의 인기는 ‘새로운 영역’ 도전이라는 측면에서도 흥미를 끌고 있다. 여기에 연봉 수준도 시중은행과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취준생들의 구직 우선순위에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이 시장의 성장성과 더불어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 등으로 취준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2025.11.05 06:30
생활문화

크리스천메이트, 싱글 크리스천 위한 ‘크홀데’ 파티 개최…'믿음 위의 만남 기대'

기독교 결혼정보회사 크리스천메이트가 오는 11월 22일 오후 1시, 미혼 크리스천들을 위한 오프라인 교제 프로그램 ‘크리스천 홀리 데이트(이하 크홀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 신논현역 인근 리조이스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참가자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돕기 위해 ▲조별 나눔 ▲단체 레크리에이션 ▲로테이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레크리에이션 전문 강사 최기현의 진행 아래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행사 참가 신청은 크리스천메이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1월 17일 오전 10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 중 성비와 내부 기준을 고려해 참가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인원은 11월 18일부터 19일 사이 개별 안내를 받을 예정이다.임성진 크리스천메이트 대표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믿음 위에 세워지는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크홀데 행사를 통해 크리스천 싱글들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의미 있는 만남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아울러 임 대표는 2026년부터는 단발성 파티를 넘어 ▲관심사 기반의 소모임, ▲연애 및 결혼을 돕기 위한 코칭 프로그램 등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만남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라고 전하며 참가자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다. 2025.11.04 15:25
프로야구

통합 우승 이끈 박해민, 국가대표팀에서도 캡틴 맡는다...류지현 감독 "후배들 이끌어 줄 경험 많은 선수"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KS) 우승을 이끈 박해민(35)이 국가대표팀에서도 캡틴을 맡는다. 류지현 국가대표팀 감독은 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케이 베이스볼 시리즈(K-BASEBALL SERIES) 대표팀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의 브리핑에서 박해민을 대표팀 주장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류지현 감독은 "소속팀에서도 주장을 하면서 좋은 결과를 낸 경험이 있고, 현재 (대표팀) 구성을 봤을 때 조금 더 경험 있는 선수가 후배들을 이끌어주길 바라는 마음이 컸다"라고 전했다. 대표팀은 이날 2일 첫 소집 뒤 세 번째 공식 훈련을 소화했다. KS를 치른 LG 소속 7명, 한화 선수 6명이 합류해 비로소 완전체를 갖췄다. 훈련 전에는 단체 사진 촬영도 진행했다. 구단별 대표팀 인원으로 봐도 박해민이 적임자였다. 류지현 감독은 박해민이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이미 전화 통화로 박해민에게 주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박해민은 "맡겨주시면 정말 잘 해보겠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지현 감독은 박해민이 합류 직후 후배들과 교감하며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한 모습에 만족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류 감독은 "이번 평가전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 열리는) 3월까지 연결돼야 한다. 그때는 당연히 지금 포함되지 않은 고참급 선수들도 들어올 것이다. 그런 부분을 종합했을 때 적임자가 누구인지 생각했고, 박해민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중책을 맡은 박해민이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자동 승선권이 주어질까. 이에 대해 류지현 감독은 "최종 엔트리 확정은 내년 2월 3일이다. 그전까지는 여러 가지 변수들, 여러 가지 가능성들을 열어두고 폭 넓게 선수단 구성을 하려고 한다"라고 말을 아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1.04 14:31
스타

‘강제추행 혐의’ 피해자 측 “’식스센스2’ PD, 비방 정황 파악...전형적 2차 가해” [공식]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시티투어2’를 연출한 PD A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과 관련해 피해자 B씨 측이 입장을 밝혔다. B씨의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관련 보도를 언급하며 “최근 tvN에서 방영을 시작한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시티투어2’의 PD로부터 지난 8월 사옥 인근에서 열린 회식 2차 자리 직후 장소이 동과 귀가 등이 이루어지던 과정에서 입은 강제추행 피해에 대한 고소사건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가 가해자로부터 추행을 당한 직후 돌연 프로그램에서 하차 당하였는데, 그 외에도 여러 2차 피해들을 겪었다”며 “현재 가해자가 피해자에 대하여 ‘방출될 만한 이유가 있어 방출한 것’이라는 취지의 비방을 하고 있는 정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그러한 행위 자체가 피해자에 대한 전형적인 2차 피해임은 물론이지만 더 큰 문제는 그것이 피해자의 신원을 구체적으로 노출시키는 일과 다름없다는 점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해자가 피소된 범죄혐의에 대해 부인할 수 있고 그러한 입장을 밝히는 것은 그의 권리다. 그런데 가해자가 피해자를 추행한 바가 없다면 그러한 입장을 밝히고 그 이후 일어난 일들이 추행과 무관하다고 할 일이지, 추행 후 일어난 일을 두고 그 연관성이 없다며 피해자를 폄훼하는 것은 필수불가결한 일이 아니고 가해자의 권리도 아ㄴ니”라며 “피해자가 추행 피해 후 프로그램에서 하차 당하였고 이후 주변에서 고립 되는 등 심각한 2차 피해에 내몰렸는데, 심지어 가해자가 나서서 피해자를 일방적으로 폄훼하는 일까지 발생하면서 피해자에 대한 더 이상의 2차 피해를 감내하기 어렵게 됐다. 특히 현재 외부에 피해자의 신분이 특정되어 폄훼되는 상황에 직면하여 이에 대한 우려와 입장 을 전하지 않을 수가 없는 중”이라고 했다. 이어 “이 사건 강제추행은 8월 사옥 인근에서 열린 회식 2차 자리 직후 장소이동과 귀가 등이 이루어지던 과정에서 발생했다”며 “2차 자리에 참석했던 인원들 대부분이 3차로 이동하기 위해 노상에 서 있었는데, 가해자가 피해자 에게 다가와 갑자기 피해자의 팔뚝과 목을 주물렀다”며 “피해자가 가해자와 사적으로 친밀한 관계가 전혀 아니었고 당시 그러한 신체접촉을 할 만한 특별한 사정도 없었던 바, 피해자가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피해자가 우선은 이런 접촉에서 벗어나고자 거꾸로 가해자에게 어깨동무를 취하듯 하여 피해자의 목 등을 주무르던 가해자의 손을 떨어뜨린 뒤 자리를 이동 하였고 휴대폰으로 택시를 부르려고 했다. 그런데 가해자가 다시금 다가와 자신의 이마를 피해자의 이마에 맞대었습니다. 이에 피해자가 택시가 도착했다며 황급히 자리를 피하였고, 가해자가 잠시 따라오다가 멈춰 선 뒤 회식 3차 자리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후 강제추행 피해가 발생한지 5일 후 지난 8월 20일 오전에 피해자는 가해자로부터 프로 그램 하차를 통보 받았다”며 “이전까지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에는 특별한 갈등이 없었고, 피해자는 가해자로부터 업무 등 관련 지적이나 경고, 개선 등에 대해 이야기 들은 바가 전혀 없었다”고 했다. 이어 “8월 20일은 ‘식스센스:시티투어2’가 제작준비 기간 을 거의 마치고 9월 5일 첫 촬영을 약 2주 앞둔 상황이었고 첫 방송을 71일 남긴 상황이었다”며 “예능프로그램 제작에 관여해본 사람이라면 이러한 시점에서 주요 인력에 대한 방출 이 어떤 정도의 상황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일어나는지, 피해자의 입장에서 피해자에게 일어 난 일들이 우연한 일들의 나열로 보기 어렵다고 충분히 공감할만한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피해자가 방출 직후 회사 고위간부들에게 프로그램 방출에 대한 부당함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청하였는데 이때에는 추행에 대하여는 따로 말하지 못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성추행 피해자가 갖 는 충격과 당황, 성적모욕감이나 불안감도 작용하였지만, 누가 보더라도 부당한 방출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며 성추행을 앞세운 것 같은 오해를 받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었다”며 “안타깝게도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고, 피해자가 부득이 일련의 일들을 정리하여 회 사에 정식으로 문제제기했다. 현재 사측은 개별적으로 취득한 일부 CCTV를 근거로 ‘직장 내 성추행’을 인정한 중에 있다. 가해자는 사측이 확보한 이 사건 강제추행 중 일부 행위에 대하여만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를 문제있는 사람으로 폄훼한 것들에 대하여 피해자가 할 말이 많고 그에 상응하는 자료들도 충분하지만, 피해자를 둘러싸고 피해사실과 무관한 말들과 질문들이 그 자 체로 피해자를 크게 고통 주는 심각한 2차 피해인 바 이에 대한 답변이 직장내 성폭력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를 가중시킬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며 “피해자는 지금이라도 가해자가 잘못을 인정하고 더 이상 피해자에게 2차 피해를 양산하지 않기를 바라며, 회사가 회사 안팎에서 계속하여 일어나고 있는 2차 피해를 중단하는 노력을 보여주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방송계에 따르면, A씨와 함께 프로그램 새 시즌을 준비하던 제작진 B씨는 지난 8월 서울 마포경찰서에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이 변호사는 “피해자는 정신적 충격과 직업적 손해를 입었다”며 “회사 내부 해결을 원했지만 미흡한 조치로 인해 고소에 이르게 됐다”고 전했다.반면 A씨는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으며 곧 이와 관련한 입장을 낼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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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싸이커스, 진짜 ‘슈퍼파워’가 뭔지 보여주지

10개의 푸른 불꽃이 ‘집’을 부수고 더 큰 세상으로 날아 오른다. 그룹 싸이커스가 31일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로 7개월 만에 컴백, 데뷔 후 2년 7개월 동안 응축해 온 모든 에너지를 신곡 ‘슈퍼파워’로 터뜨린다. 이번 앨범은 싸이커스가 데뷔 때부터 한결같이 이어온 고유의 세계관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완결편으로 10개의 푸른 불꽃이 된 싸이커스가 ‘트리키 하우스’를 무너뜨리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안정감을 뜻하는 매개체인 ‘집’을 떠나 새로운 챕터로 나아가겠다는 싸이커스의 의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슈퍼파워(Peak)’는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싸이커스만의 에너지로 한계를 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곡이다. 기존 활동에서 보여준 파워풀한 면모 외에도 꾸준한 활동으로 체득한 여유와 멋까지 담아내 색다른 싸이커스의 매력을 볼 수 있다.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이 작사에 직접 참여해 싸이커스만의 음악색과 감성을 짙게 녹였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지난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아이코닉’, 신곡 ‘씨 유 플레이’, ‘블러리’, ‘라이트 인’까지 다채로운 다섯 곡이 수록된다. 긴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는 앨범인 만큼, 멤버들은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작업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2023년 3월 데뷔한 싸이커스는 ‘에이티즈 동생 그룹’으로 주목 받은 팀으로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이 데뷔 단 12일 만에 ‘빌보드 200’ 차트인 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데뷔 6개월 만에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행보로 차세대 K팝 대표주자를 자처한 이들은 다수의 5세대 보이그룹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요계에서 10인조 다인원의 남다른 패기와 막강한 에너지가 담긴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미주와 일본까지 이어진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 엔터 더 게이트’로 글로벌 입지를 다지고 경험치를 높인 만큼, 싸이커스는 신곡 ‘슈퍼파워’를 통해 지난 성장을 결과를 후회 없이 펼쳐 보인다는 각오다. 멤버들은 일간스포츠에 “이번 타이틀곡을 듣자마자 첫인상이 ‘정말 에너지 넘친다!’였다. 힘이 드실 때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며 힘을 얻듯이, 그런 순간이 올 때 우리의 곡을 듣고 힘을 내주시면 좋겠다”면서 “이번 곡을 통해 ‘듣는 에너지 드링크’로 거듭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싸이커스는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슈퍼파워’ 활동을 이어간다. 이후 오는 11월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에 출연, 글로벌 K팝 팬들 앞에서 정점의 ‘슈퍼파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11월 22일에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드림콘서트 아부다비 2025’에도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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