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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명동 신규 매장 오픈… 명동점 전용 변우석 포토 카드 선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서울 중구 명동에 신규 매장을 28일 오픈했다.2층 규모의 명동 매장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유기적인 곡선과 질감을 모티브로 만들어져 ‘탐험 ‘여정’을 강조한 경험의 공간으로 다양한 글로벌 소비자들을 만난다.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이번 명동 매장 오픈을 기념해 명동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매장 2층에 마련된 팝업 포토부스에서는 디스커버리의 모델 변우석의 사진과 함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촬영할 수 있으며 4월 27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된다.명동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을 위해 구매 금액에 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변우석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25SS 시즌 디스커버리의 화보로 구성된 변우석 포토카드는 미공개 컷도 포함돼 있다. 구매 고객 1인당 1세트로 한정으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드로우 이벤트는 매일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변우석의 친필 사인이 담긴 ‘프레시벤트 폴튼 트레이닝 반팔 아노락’을 포함해 디스커버리 프레시벤트 티셔츠, 텀블러, 양말 등 디스커버리의 25SS 상품들이 선물로 준비돼 있다.매장 방문 인증샷을 남기는 고객들에 한해 변우석의 친필 사인이 담긴 티셔츠, 폴라로이드 포토, 디스커버리 티셔츠 등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SNS 이벤트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관계자는 “쇼핑의 메카이자 관광 명소인 명동에 새롭게 매장을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세계 고객들이 디스커버리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28 14:44
연예일반

김종민 “최근 예비신부에 프러포즈... 내 인생에서 잘한 일”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종민이 토니안, 천명훈과 눈물과 웃음이 뒤범벅된 ‘청첩장 모임’을 했다.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5회에서는 4월 20일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H.O.T. 토니안, NRG 천명훈을 만나 청첩장을 전달하는 하루가 펼쳐졌다. 또한 김일우는 박선영의 공방에서 만난 지 100일을 기념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박선영을 감동케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8%(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각종 포털 사이트의 ‘가장 많이 본 뉴스’와 인기 검색어를 점령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과시했다.모처럼 토니안과 만난 김종민은 차를 타고 경기도 양평으로 향했다. 양평에 사는 천명훈을 만나 ‘청모’를 하기로 한 것인데, 차 안에서 김종민은 “혹시 형님은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슬쩍 물었다. 토니안은 “여자친구는 없는데 이제 결혼을 생각하는 시기는 온 거 같다”고 답했다. 그는 “배윤정과 아카데미를 하고 있는데,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 귀여운 거다. 그래서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까지 간다고 하니 더욱 압박이 된다. 나도 50세 전에는 가야 할 것 같다”고 부담감을 털어놨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천명훈의 집에 도착했다. 천명훈은 김종민을 보자 “소식 들었다.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종민은 “형들에게 좋은 기운을 주고 싶다”고 화답한 뒤 청첩장을 전했다. 토니안은 “원래 절대 축가를 안 부르는데, 미리 축가를 해주겠다”며 마이크를 잡았고, 다음으로 천명훈이 “사실 종민이 결혼 소식을 듣고 편지를 준비했다”며 축사를 낭독했다. 그는 “막상 올 게 왔다고 하니까 잘 믿기지 않았다. 네가 자랑스러우면서도 부러웠다. 미래의 와이프와 함께 잘 살 거라고 믿는다”고 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천명훈은 김종민을 위한 보양식도 만들어 대접했다. 식사 중 김종민은 갑자기 “옛 여친에게도 요리를 잘 해줬는지?”라고 물은 뒤, “명훈이 형의 옛 여친이 결혼식을 할 때 사회를 봐줬다”고 고백했다. 천명훈은 “굳이? 왜?”라며 황당해했다. 환장의 케미 속, 천명훈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어머니는 “우리 아들이 먼저 갈 줄 알았는데~”라고 농담하면서 “은가은을 며느리감으로 찍었는데 아쉽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김종민도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머니는 “예비 며느리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시냐?”는 토니안의 질문에 “싹싹하고 상냥하다”고 며느리 칭찬을 했다. 김종민 역시 “여자친구, 어머니와 식당을 갔다. 그런데 사람들이 내가 사위인 줄 알더라”고 벌써부터 닮아가는 어머니와 여자친구를 자랑했다. 여기에 김종민의 어머니는 “빨리 손주를 낳았으면 좋겠다. 이제 용돈도 필요 없다. 아들과 며느리가 행복하게 잘 살기만을 바란다”는 소망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잠시 후, 김종민의 휴대폰에서 알람이 울렸다. 김종민은 “오늘이 여자친구와 900일이 되는 날”이라고 설명한 뒤, “최근에 프러포즈를 했다”고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종민은 “식당을 빌려서 숲속에다가 조명도 직접 달았다. ‘나랑 결혼해줄래?’라면서 반지를 줬는데 여자친구가 ‘그래’라고 했다.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인 것 같다”며 감동에 젖었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종민이 얼굴에서 빛이 난다”며 기뻐했고, 김종민은 “형들도 할 수 있다!”고 응원하며 ‘청모’를 마쳤다.다음으로 김일우-박선영 커플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재래시장에서 다정히 장을 봤다. 시민들은 “두 분 너무 보기 좋다”, “결혼까지 가길 바란다”며 열혈 응원했다. 많은 이들의 관심 속 장보기를 마친 두 사람은 예쁜 한옥 숙소로 들어가 식사 준비를 했다. 김일우는 “부끄럽긴 한데 오늘이 선영이를 공방에서 만난 지 딱 100일 되는 날이다”라고 한 뒤 “선영이 몰래 100일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박선영은 이를 모른 채 비빔밥을 만들었고, 김일우는 쌍화탕을 넣은 수육을 준비해 푸짐한 상을 차렸다. 그러던 중, 배우 양희경이 숙소를 깜짝 방문했다. 김일우는 “거의 30년 가까이 친분이 있는 가족 같은 사이다. 절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분이어서 선영이를 소개해주고 싶었다”고 양희경을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양희경은 두 사람의 모습에 “선영은 이 집의 안주인, 일우는 머슴 같다. 신혼부부가 집들이하는 것처럼 보이네”라며 웃었다. 이후 식사를 하던 양희경은 “오랜만에 둘을 보니까 재미있게 변했네. 둘 다 부드러워 진 것 같다. 이제는 두 사람이 같이 살아도 되지 않을까 싶다”는 진심을 전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때마침 김일우가 준비한 100일 떡이 배송됐고, 박선영은 “오늘이 100일이었나?”라며 김일우의 세심한 이벤트에 감동했다. 이어 “일우 오빠가 있어서 든든하다”고 말했는데, 김일우는 “우리 어머니는 선영이가 거의 며느리 되는지 알고 계신다”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양희경 역시 “며느리 좀 되어 드려봐~”라고 호응했다. 양희경이 떠나자 김일우는 100일 기념 케이크와 술을 예쁘게 세팅한 뒤, 박선영과 오붓하게 둘만의 추억을 쌓아 마지막까지 ‘설렘지수’를 높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0 08:48
연예일반

[TVis] 10기 상철 “방송 보고 22기 정숙 DM…첫눈에 반해” (나솔사계)

‘나는 솔로’ 10기 상철과 22기 정숙이 기수 초월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방송한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사랑꾼 커플’ 10기 상철, 22기 정숙과 22기 옥순, 22시 경수의 달달한 근황이 공개됐다.이날 10기 상철은 미국 덴버에서 비행기로만 16시간을 날아와 인천공항에서 22기 정숙과 만났다. 10기 상철은 5주 만에 만나는 22기 정숙을 보자마자 꼭 끌어안으며 애정을 표했다. ‘솔로나라’ 사상 최장 거리 커플인 두 사람은 10기 상철의 박력 넘치는 대시로 연인이 됐다고. 10기 상철은 “22기 방송을 보고 정숙에게 첫눈에 반해 SNS로 DM을 보냈다. 그런데 2주가 되도록 안 읽어서 15기 영철에게 연락했다. 15기 영철과 22기 정숙님이 친분이 있어 보이기에 ‘꼭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비화를 밝혔다. 사랑의 큐피드가 된 15기 영철은 한국에서 22기 정숙과의 만남을 주선했으며, 그렇게 2024년 10월 첫 만남을 기점으로 두 사람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었다.두 사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10기 상철은 “22기 정숙은 저와는 전혀 만날 수 없는 정반대의 블랙홀 같은 매력이 있는 여자”라며 “거기에 빠져서 못 헤어 나오고 있다. 평생 가자”며 애정을 과시했다. 22기 정숙 역시 자기 관리를 잘하는 10기 상철의 모습에 반했다며 ‘팔불출 남친 자랑’을 이어갔다. 특히 10기 상철은 “ 22기 정숙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강조하면서 “2025년에 프러포즈하고 그 후에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정숙 역시 “프러포즈한다면 거절할 생각은 없다”고 화답했다.다음 날 아침, 두 사람은 운동 데이트를 했다. 또한 놀이공원으로 가서 교복을 입은 채 신나게 놀았다. 바이킹, 귀신의 집 등 각종 놀이기구를 섭렵하며 동심의 세계에 푹 빠진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열기구를 탔다. 열기구에서 낭만적인 풍경을 내려다보며 입을 맞춘 두 사람은 “200만년 사랑하자. 미라가 될 때까지”라고 약속했다. 22기 경수, 옥순 커플은 리마인드 통영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솔로나라 22번지’가 자리했던 통영을 다시 찾아갔다. 이들은 ‘슈퍼 데이트’ 때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던 일식당에서 밥을 먹고 마지막 데이트 선택이 있었던 동피랑길에 올라가 인증샷을 남겼다. 이어 ‘솔로나라 22번지’ 숙소를 찾아간 두 사람은 새록새록 떠오르는 기억에 빠져 감격스러워했다. ‘솔로나라 22번지’ 이곳저곳을 누비던 22기 옥순은 “이상하다. 눈물 날 것 같다”며 울컥했고, 22기 경수는 그런 옥순의 손을 꼭 잡아줬다. 22기 때의 추억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그네에 다시 앉은 옥순은 “(경수의) 딸이 ‘아빠가 결혼 안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고 하지 않았냐.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아차’ 싶었다. 원래 그런 얘기 들으면 속상해야 하는데 당신이 좋은 아빠인가 보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딸의 마음을 기다려야 한다. 그렇다고 말하고 싶은 걸 미루고 싶지는 않다”면서, 가방에서 반지를 꺼내 경수에게 선물했다. 22기 옥순의 프러포즈에 22기 경수는 깜짝 놀랐고, 두 사람은 반지를 주고받으면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22기 옥순은 “바로 ‘결혼해 줘’라고 하려고 했는데 아이들한테 허락받고 나서 해달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그때 나랑 결혼해 달라”면서 22기 경수에게 반지를 끼워줬다. 22기 경수는 “이게 운명인 건가”라며 뭉클해했고,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 역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한편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25.02.28 07:40
생활문화

롯데월드 어드벤처 번지드롭·회전그네 '운영 종료'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손님들에게 짜릿한 스릴을 안겨줬던 ‘번지드롭’과 ‘회전그네’가 오는 2월 2일 20여년 간의 운행을 마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번지드롭’은 지난 2000년 7월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당시 35억원을 투자해 새롭게 선보인 어트랙션으로, 탑승물을 높이 끌어 올린 뒤 자유낙하를 하는 드롭형 기종이었다. 출발과 동시에 탑승물이 32m의 높이를 최고 시속 72㎞의 속도로 올라가, 상승과 낙하를 3회 반복하는 방식으로 스릴 어트랙션 마니아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2006년 5월 번지드롭은 실외 공간인 매직아일랜드로 옮겨져 재오픈 했다. 매직아일랜드로 옮겨진 뒤 번지드롭은 자이로드롭, 자이로스윙, 자이로스핀 등 ‘자이로 3종’과 더불어 매직아일랜드가 고공 스릴 어트랙션의 성지로 자리매김 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회전그네’는 지난 2002년 9월 매직아일랜드에 오픈했다. 12m 크기의 버섯나무에 매달린 총 32개의 나뭇잎 모양 의자가 시속 50㎞로 빠르게 회전하는 방식의 어트랙션으로, 운행 중 나무의 움직임에 따라 의자의 기울기도 함께 달라져 재미가 배가된다. 의자가 최대 4.5m까지 올라가 회전하는 시스템 덕분에 하늘을 나는 기분은 물론 무중력 상태까지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어트랙션이었다. 무려 24년간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고공에서 지켜본 번지드롭은 1회 운행시 32m의 구조물을 3회씩 왕복 운행한다. 하루 평균 118회 운행해 24년 간의 누적 운행 횟수는 약 103만4000회로, 누적 거리는 약 10만㎞다. 회전그네는 한 번 운행 시, 2분 20초 동안 약 1.9㎞를 돌아간다. 하루 평균 99회를 운행해 22년 간의 누적 운행 횟수는 약 79만5000회다. 거리 환산 시 약 151만㎞에 달한다.번지드롭은 연간 평균 86만명이 탑승했는데, 이를 기준으로 한 24년간의 누적 이용객 수는 약 2064만명이다. 회전그네는 연간 평균 99만명이 즐겼고, 이를 기초로 한 22년 간의 누적 이용객 수는 2178만명이다. 번지드롭, 회전그네와 함께 패밀리 어트랙션 ‘머킹의 회전목마’도 2월 2일부로 운영을 종료한다. 이에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숱한 세월 손님들과 함께한 어트랙션과의 마무리를 기념하고자 1월 13일 부터 2월 2일까지 추억 인증샷 이벤트 ‘굿바이 매직 어트랙션’을 진행한다. 운영 종료 시점까지 촬영 된 번지드롭, 회전그네와 함께한 추억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SNS(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 한 손님들 중 20명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또 2000년부터 2006년 사이 실내 어드벤처에 위치했던 번지드롭의 추억 인증샷을 업로드한 참가자들 중 선정된 5명에게는 특별 경품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권오상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그동안 수 많은 손님들에게 짜릿함을 안겨줬던 번지드롭과 회전그네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위상을 높였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기존 어트랙션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던 손님들의 감사함을 잊지 않고 신규 어트랙션 오픈을 통해, 손님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며 미래를 여는 도전과 모험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1.13 11:00
예능

구성환, “내가 원했던 홍콩이야” 감탄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구성환의 1박 2일 홍콩 압축 패키지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피날레가 공개된다. 아침부터 시작된 꽉 찬 일정 후 23년 만에 자신이 찾던 홍콩의 모습을 마주한 구성환의 반응은 어떨지 기대가 모인다.2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23년 만에 추억과 낭만을 찾아 1박 2일로 홍콩 여행을 떠난 구성환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1박 2일 홍콩 압축 패키지 여행의 2일 차, 구성환은 홍콩의 인증샷 명소인 ‘익청빌딩’에 도착한다. 이미 수많은 관광객이 줄을 선 가운데, 구성환이 열정을 다 해 ‘인증샷 상부상조’를 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익청빌딩’을 배경으로 자신감 넘치는 ‘낭만 구씨’의 포즈가 웃음을 자아낸다.이어 구성환은 장국영의 발자취를 좇아 ‘영웅본색 2’ 속 명장면인 ‘공중전화 부스’를 찾아 나선다. 아침부터 고강도 크로스핏과 맛집을 찾아 헤맸던 탓에 체력적 한계를 느끼기 시작한 구성환은 참을 수 없는 하품과 쏟아지는 졸음과의 필사적인 사투를 벌인다. 그러다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 앞에서 바닥에 철퍼덕 주저앉은 구성환의 모습이 포착돼 과연 그가 장국영의 발자취를 발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구성환은 “홍콩 불빛, 바다, 미장센을 압축시켜 놓은 곳”이라며 1박 2일 홍콩 압축 패키지 여행의 하이라이트 장소로 향한다. 그는 “내가 원했던 홍콩이야”라며 감탄을 쏟아내는데, 과연 그가 그토록 바라고 기다려왔던 홍콩 여행의 완벽한 피날레를 완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구성환의 홍콩 압축 패키지 여행의 피날레는 2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7 19:40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윈터랜드; 아듀 이글스파크' 성료

한화 이글스가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의 마지막 이벤트로 준비한 '윈터랜드; 아듀! 이글스파크'가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한화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닷새 동안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외야에 아이스링크를 설치해 팬들이 스케이트를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윈터랜드; 아듀! 이글스파크'를 진행했다.열기는 뜨거웠다. 총 17개 회차에 최대 각 200명씩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예매 10분만에 전 회차 총 3400명 매진을 기록했다. 아이스링크 주변에 포토존과 푸드트럭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고, 평일인 29일, 2일, 3일에는 FA로 영입한 심우준과 엄상백을 비롯한 선수들의 사인회가 펼쳐졌다.참가자들은 야구장에 설치된 가로 40m, 세로 25m의 대형 아이스링크에서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안전하게 스케이트, 썰매를 즐겼다. 많은 참가자들이 인증샷을 남기며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와 마지막 추억을 쌓았다.박종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그동안 한화이글스의 전통을 쌓을 수 있게 해준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감사한 마음을 담아 팬분들과 시민들께 돌려드린다는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한화이글스는 내년부터 새로운 야구장에서 팬들과 함께 명문 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수 기자 2024.12.06 12:11
뮤직

“고맙습니다”…이재진 FT아일랜드 공연 소감에 최민환 언급 없었다

밴드 FT아일랜드 이재진이 성매매 의혹을 받고 있는 멤버 최민환에 대한 별다른 언급 없이 SNS 감사글을 게재했다. 이재진은 최근 자신의 SNS에 “pulse in kaohsiung.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지난 27일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된 ‘2024 FT아일랜드 라이브 펄스 인 아시아’(2024 FTISLAND LIVE 'PULSE' IN ASIA) 공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무대 위 이재진, 이홍기가 관객들과 함께 추억은 남긴 모습이 담겨 있다. 다만 최민환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성매매 의혹으로 인해 무대 뒤에서 연주했기 때문이다. 이재진이 이같은 상황의 최민환을 언급하지 않은 것 자체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이홍기가 최민환을 감싸는 듯한 발언을 했다 역풍을 맞은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이홍기는 지난 2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돼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라며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고 최민환의 논란을 의식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팬들과 누리꾼들이 “최민환 감싸기냐”라고 거세게 반응하자 해당 글들은 현재 전부 삭제된 상태다.하지만 한 팬이 올린 “이미 성매매 혐의로 내사 착수까지 했다는데 뭘 더 기다려야 하는지도 모르겠다.성매매 업소 밥 먹듯이 들른 사람의 앞길을 응원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만 알아주길”이라는 글에 “성매매가 아니고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 책임질 수 있어?”라고 댓글로 반박했다가 역풍을 맞았다.또 공연 이후엔 자신의 SNS에 “정말 고마워. 제일 친한 친구에게 오늘은 힘을 많이 얻었어. 우리가 하고 싶던 이야기들을 직접 만나서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해”라며 “‘앞으로 우리를 만나게 될 친구들에게도 직접 만나서 이야기할게. 글로 쓰는 것보다 만나서 이야기하는 게 오해 없이 잘 전달되는거니까. 정말 너무너무 고맙다!”라고 적었다. 한편 최민환의 전 부인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 영상에서 최민환이 업소를 다녔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에서 율희는 최민환이 “형. 아가씨 없다. 아침 7시까지 들어가야 한다”, “텔레그램 깔 수 있으면 깔아서 금액 보내달라”고 말하는 음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영상 공개 후 최민환은 아이들과 출연하던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예정된 공연에서도 무대 뒤에서 드럼을 연주하거나 세션으로 교체되는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8 20:39
IT

MZ 홀린 '하찮지만 소중한' 브라키오…린가드·NC의 '공룡 사랑' 이유 있었네

어린 시절 추억 속 공룡이 2D 화면을 벗어나 캐릭터 IP(지식재산권) 사업으로 확장하며 오프라인에서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대표 공룡 캐릭터 '둘리'의 위상에 작고 하찮지만 소중한 '조구만' 초식 공룡이 깜찍한 도전장을 내밀어 눈길을 끈다."공룡 캐릭터에 힐링 받을 줄이야"IPX(옛 라인프렌즈)는 오는 11월 4일까지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에서 운영하는 '조구만 자비 없고 잔인한 브라키오 팝업'이 MZ세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의 주인공은 초식 공룡 조구만 IP의 인기 캐릭터 '브라키오'다. '자비 없고 잔인한'이라는 수식어에도 삐뚤빼뚤하면서 사랑스러운 특유의 그림체가 특징이다.팝업스토어는 브라키오의 성격과 세계관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내재된 성격, 정체성, 세계관 등은 SNS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숨겨진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초식 공룡을 넘어 강한 신념과 용기를 지닌 브라키오라는 입체적인 캐릭터의 정체성과 성격을 만나볼 수 있다. 기존 팬덤은 물론 조구만을 단순 공룡 캐릭터로만 알고 있던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했다.IPX는 브라키오의 강인한 모습(전사)과 여린 모습(프로 걱정러)을 한 공간 안에 반영해 대비 효과를 극대화했다.특히 쓰레기통에 들어가 있는 브라키오의 모습을 담은 포토존이 공감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번쯤 자신이 쓸모없어 보일 때가 있는 만큼 위로를 받았다는 후기가 잇따른다.반려견 '우디'를 지키기 위해 '건들면 물어요'라는 메시지를 담아낸 벤치 포토존, 경고 사인이 잔뜩 붙은 벽돌 건물에 등장한 거대 브라키오로 꾸며진 외관이 인증샷 명소로 꼽힌다.이 외에도 눈물을 흘리거나 분노하는 브라키오의 모습을 담은 미니 플러시 얼굴 키링, 춤추는 브라키오 실리콘 스티커 등 브라키오의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제품들을 선보였다.오픈 당일 출몰한 브라키오와 인증샷을 찍기 위한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해외 관광객들이 오픈런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팝업을 방문한 팬들은 SNS에 "공룡 팝업에 와서 위로와 힐링을 받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거나 "초록 공룡이 저를 울렸답니다", "우리 모두 조구맣지만 중요한 존재라는 걸 느꼈다" 등의 후기를 올렸다.IPX는 지난해 7월부터 국내 MZ세대 인기 캐릭터 조구만의 글로벌 IP 비즈니스로 일본, 대만 등에서 팝업 공간, 제품, 라이선싱 사업 등을 전개하며 해외 팬들과 만나고 있다. 축구·야구장서 활약하는 공룡 캐릭터들공룡 캐릭터들은 스포츠 영역에서도 남다른 인기를 자랑한다.아기공룡 둘리는 탄생 41주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젊은 층의 뇌리에 깊게 각인돼 있다. 최근에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출신으로 FC서울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가 골 세리머니로 둘리 춤을 추면서 다시 주목을 받았다.아기공룡 둘리는 1억년 전 공룡 시대에 빙하에 갇혔다가 현대 서울에 나타나는 아기공룡의 이야기를 그린다.X세대와 함께 성장했을 뿐 아니라 밈(온라인에서 유행하는)과 유튜브로 Z세대의 관심도 끌고 있다.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가 된다"는 표현이 Z세대 사이에서 퍼진 덕이다.지난 2015년에는 만화 둘리가 정착한 동네인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둘리뮤지엄'이 개관하기도 했다. 올해 8월에는 1980~1990년대 문구점을 테마로 한 기획 전시 '둘리네 문방구'가 둘리뮤지엄에서 열려 내년 2월까지 운영된다. 아예 공룡 캐릭터를 얼굴로 내세운 구단도 있다.2011년 창단한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는 공룡을 의미하는 '다이노스'를 구단명에 넣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호감을 가진다는 이유에서다.NC 다이노스의 마스코트 역시 두 마리의 공룡 '단디'와 '쎄리'다.알로사우루스를 모티브로 한 단디는 경상도 사투리로 '제대로 해라'라는 뜻의 '단디해라'에서 딴 이름이다. 브라키오사우루스를 본떠 만든 쎄리는 '치다', '때리다'라는 뜻의 경상도 사투리인 '쎄리다'에서 공을 강하게 때려 묵직한 공을 던진다는 의미에서 착안했다.인기 있는 공룡 캐릭터들은 대부분 NC 다이노스와 협업을 진행할 만큼 시너지가 크다. 2014년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캐릭터 '크롱'을 팀 캐릭터로 영입했으며, 2020년에는 둘리까지 합류시켜 화제가 됐다.지난 6월에는 조구만과 컬래버레이션을 펼쳐 조구만 레플리카 유니폼, 볼캡, 응원 배트 등 다양한 상품들을 야구 팬들에게 소개했다.업계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봐왔던 익숙한 공룡이 캐릭터로 변신해 다변화된 세계관과 성격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생명력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사랑받고 있다"며 "공룡 캐릭터들은 강렬한 시각적 임팩트를 주는 동시에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성격을 띠며, 강하면서도 여린 모습을 동시에 드러내 사람들과 감정적으로 교감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16 14:33
스타

[왓IS] “가문의 영광” 고영욱 추억팔이에 김민희·지드래곤 강제소환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받고 출소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후배들까지 끌고 오며 추억 팔이에 한창이다.고영욱은 7일 자신의 SNS에 “온라인에 올라와 있는 내 사진들은 대부분 어색하거나 거북한 사진들이지만 나도 한때는 당대 최고의 댄디 보이, 댄디 걸(Dandy Boy, Dandy Girl)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시절의 댄디(Dandy)한 사진이 몇 장 남아 있어서 공개”라는 글과 함께 김민희와 찍은 화보, 어린 시절 지드래곤과 찍은 인증샷 등을 올렸다.고영욱은 또 지드래곤이 ‘꼬마 룰라’로 활동하던 과거 영상 링크도 함께 공유했다. 그는 “밑에 영상에서 권지용 군이 일곱 살 때 내 역할을 맡고 나를 따라 하고 소개까지 해줬다는 거로도 가문의 영광”이라며 “이번 생이 죄다 망하기만 한 건 아닌 듯하다”고 적었다. 이어 댓글을 통해 “이때 권지용 군이 7살이었는데 많이 귀여워했었다. 게다가 제 역할을 하고. 평소엔 수줍음도 많고 그랬던 기억인데 무대 올라가면 끼 있고 박력 있게 너무 잘하니까 놀라웠다. 지금 생각하면 영광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한편 1994년 룰라로 데뷔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 6개월, 전자 발찌 3년, 신상 정보 공개 5년 형을 받았으며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이후 SNS를 통해 자연스러운 복귀를 노렸지만, 인스타그램 계정이 성범죄자 접근 차단으로 비활성화되고 개인 유튜브 채널 ‘고! 영욱 고독 데이즈’가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삭제되며 창구가 막혔다. 현재 고영욱이 운영 중인 SNS는 X(구 트위터) 뿐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08 19:01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김영대 종영소감 “모두가 손해 보지 않는 삶 살았으면”

신민아, 김영대, 이상이, 한지현이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지난 1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최종회에서는 손해 보기 싫어하는 손해영(신민아)이 손해 따지기에서 벗어나 사랑을 깨달으며 김지욱(김영대)과 해피 엔딩을 맞았다.‘손해 보기 싫어서’는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킨 배우들의 호연은 물론 코믹과 로맨스 완벽 조화를 이룬 김정식 감독의 연출, 매회 명대사를 탄생시킨 김혜영 작가의 탄탄한 극본으로 또 하나의 ‘인생 로코’에 등극했다. 작감배의 완벽한 하모니가 마지막까지 열띤 환호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2일(오늘) 신민아(손해영 역), 김영대(김지욱 역), 이상이(복규현 역), 한지현(남자연 역)이 종영 소감과 함께 최종회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먼저 ‘손해영’ 역으로 인생캐를 경신한 신민아는 ‘로코퀸’의 저력을 입증하면서도 거침없는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그녀는 “작년 이맘때쯤 드라마 촬영을 시작했는데 비슷한 계절에 종영하니 1년 동안 내내 함께한 기분이다”라며 “‘손해영’이라는 멋진 캐릭터를 만나서 여러 가지의 의미 있는 사랑 이야기를 전달해 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손해 보기 싫어서’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해영과 지욱이 앞으로도 현명하고 행복한 사랑을 했으면 좋겠다. 모두가 손해 보지 않는 삶을 사시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신민아는 ‘손해영’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기억에 남는 대사로 4회 속 “미움도 주는 사람이 손해지 받는 사람은 손해 아니잖아요”를 꼽았다. 또한 그녀는 해영의 사이다 모멘트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그동안 작품에서 손가락 욕과 육두문자를 많이 한 적이 없어서 너무 새롭고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이어 ‘김지욱’ 캐릭터로 맹활약한 김영대는 “벌써 6주의 방송 시간이 흘렀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촬영하면서도 방영하면서도 지욱이와 함께하며 행복한 추억들을 많이 남겼고 좋은 꿈을 꾼, 행복한 하룻밤 같은 작품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팡팡커플’ 해영이랑 지욱이를 아껴주신 분들께 온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 여러분들과 함께했던 지욱이는 늘 행복했다고 전해드리고 싶다”고 진심 어린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김영대는 ‘김지욱’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대사로 극 중 지욱이 해영에게 용기 있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 10부의 “사랑해, 사랑해 손해영”을 언급했다. 해당 장면은 방송된 후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그런가 하면 ‘복규현’ 역의 이상이는 “촬영 내내 행복만 가득했던 촬영이었다. 그동안 ‘손해 보기 싫어서’를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드라마를 보셨던 시간들이 손해가 아닌 이득과 행복만 있으셨길 기도한다”고 센스 있는 종영 소감을 털어놨다. 또한 그는 기억에 남는 장면을 “경찰서 앞 교통사고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마치 사랑은 교통사고처럼 벌어질 수 있고 악연이 연인이 되는 것처럼 규현이에게 큰 의미로 다가왔다”고 설명하며 “규현이와 자연이의 이야기는 스핀오프 ‘사장님의 식단표’로도 이어지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남자연’ 역의 한지현 역시 “한 편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자연이를 연기하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 ‘손해 보기 싫어서’를 떠올리면 그때 정말 행복했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고 따뜻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극 중 11회에서 자연이 해영에게 건넨 “언니도 알고 있었어? 알면서 어떻게”라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 그녀는 “한 편의 드라마가 시청자분들 삶의 작은 재미와 행복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다른 작품들 통해서 또 인사드릴 테니 응원 부탁드린다”고 다정한 메시지를 전했다.이처럼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는 로코의 정석을 보여주며 지난 1일 12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더 나아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랠 ‘손해 보기 싫어서’의 스핀오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사장님의 식단표’가 오는 3일 티빙에서 1, 2회 전편 독점 공개 예정으로 끝나지 않은 이들의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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