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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인터뷰①] '종이의 집' 김윤진 "전 세계서 각광받는 K-콘텐츠, 브라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배우 김윤진이 K콘텐츠의 글로벌 선전에 박수를 보냈다. 김윤진은 28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지금 K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각광받는 부분에 대해서는 '브라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로스트'란 드라마를 끝내고 내 생애 이런 기회가 다신 안 올 것이란 생각을 했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는 것은 기적적인 일이었다. 2004년 '로스트'에 처음 캐스팅됐을 때, ABC 방송국 관계자가 '미국 드라마에서 주요 인물 중 아시아인이 2명인 경우는 최초'라고 했다"면서 "한국말로 작품을 찍는데도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소개될 수 있다는 것은, 이런 말은 상상도 못했다. 지금 이렇게 빠르게 K콘텐츠가 성장할 것이라곤 꿈도 꾸지 못했다. 정말 자랑스럽다는 이야기밖에 못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김윤진은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에 이런 기회가 온 것도 기쁘다"고 털어놓으면서 "열풍이 지속돼서 좋은 감독, 배우, 작가들이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고 했다. "'로스트'를 했을 때, 격려의 차원으로 '월드스타 김윤진'이라고 불러줬다. 들을 때마다 몸 둘 바를 모르겠더라. 1년 정도 지나고 보니, 그렇게 되라고 붙여주신 격려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그는 "전 세계적으로 드라마나 영화를 소개할 수 있는 작품 안에 들어가려고 노력할 거다. 꾸준히 열심히 해서, 이번 작품뿐 아니라 다른 작품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김윤진은 강도단을 막기 위해 힘을 합친 남측 협상 전문가 선우진 역을 맡았다. 박정선 기자 2022.06.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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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4주차에도 '인질' 열풍…152만 돌파 새 기록[공식]

매운맛 스릴러의 흥행 질주는 계속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질(필감성 감독)'은 10일부터 12일까지 주말 3일동안 6만870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52만1459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인질'은 올해 개봉한 스릴러 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내는 동시에 추석 연휴까지 지속될 장기 흥행 레이스에 안착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영화다.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과 김재범, 이유미, 류경수, 정재원, 이규원, 이호정 등 신예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심장이 쫄깃해지는 매운맛 스릴러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질'은 개봉 5주 차에도 흥행 저력을 이어갈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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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올해 개봉 韓영화 최장 기록[공식]

영화 '인질(필감성 감독)'이 박스오피스 14일 연속 1위에 등극하며 2021년 한국영화 개봉작 중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질'은 8월 31일 3만 52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20만 9482명이다. 이로써 개봉 이후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해,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다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모가디슈'와 함께 한국영화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1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개봉 3주 차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 열풍을 통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단 한번도 놓치지 않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인질'은 황정민의 흥행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영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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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 '엑시트' 제작진 노하우 탈탈 털었다

믿음 가는 조합이 아닐 수 없다. 영화 '인질(필감성 감독)'이 보는 이들의 손을 꽉 움켜쥐게 만드는 황정민 엑시트 스틸을 공개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영화다. 공개된 스틸 속 황정민은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인질범들의 눈을 간신히 피해 아무런 무기도, 도움도 없이 탈주를 감행하는 모습으로 보기만 해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인질범들의 아지트를 벗어나려는 그의 모습과 온몸에 상처를 입은 채 멋있게 차려입은 수트가 다 찢어지도록 죽을 힘을 다해 달리는 그의 모습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예측불허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이번 엑시트 스틸을 통해 엿볼 수 있는 탈주신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인질'이 바로 2019년 942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엑시트' 제작사 외유내강이 탄생시킨 작품이기 때문.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재난탈출액션으로, 신파 없이 유쾌한 탈출극으로써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전국에 ‘따따따’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처럼 ‘탈출 맛집’ 외유내강이 올여름 선보이는 '인질'은 오직 살아남겠다는 의지로 극한의 탈출을 감행하는 황정민의 탈주극을 통해 살아 숨 쉬는 리얼리티와 함께 무더위를 날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인질'은 내달 18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2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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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전종서→장윤주…넷플릭스 '종이의 집' 캐스팅 확정

넷플릭스(Netflix)가 한국판 '종이의 집'(가제)의 주요 캐스팅을 확정했다. 한국 버전으로 새롭게 재해석되는 '종이의 집'이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했다. 사상 초유의 인질극을 계획하는 교수 역은 유지태가, 경찰청 소속 위기협상팀장 선우진 역은 김윤진이 맡아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예고한다. 완벽한 한탕을 위해 교수가 불러모은, 전 세계 유명 도시들의 이름을 가진 개성 강한 강도단 팀원들과 완벽한 줄 알았던 계획에 변수를 가져올 인질들 그리고 사건을 담당할 TF 조직 역시 최고의 조합으로 완성되었다. 베를린은 박해수가, 도쿄는 전종서가, 모스크바는 이원종이 맡았다. 박명훈이 인질로 잡힌 조폐국 국장 조영민으로, 김성오가 인질극에 파견된 특수요원 출신 차무혁 대위로 분해 긴장을 더한다. 덴버는 김지훈이, 나이로비는 장윤주가 합세했다. 조영민과 불륜 관계인 경리 담당 직원 윤미선은 이주빈이 연기한다. 리우는 신예 박정우가, 헬싱키는 김지훈이, 오슬로는 이규호가 맡아 각 캐릭터의 독특한 매력을 한껏 증폭시킬 예정이다. 원작인 스페인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은 ‘교수’라 불리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한 범죄 전문가들이 스페인 조폐국을 점거, 수억 유로를 인쇄해 도주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범죄극으로 전 세계에 뜨거운 열풍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이다. 한국판 '종이의 집'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인물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사상 초유의 인질극을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연출은 '손 the guest', '보이스', '블랙'의 김홍선 감독이, 극본은 '나 홀로 그대'와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류용재 작가와 그의 작가팀이 맡아 뛰어난 몰입감과 짜릿한 스릴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31 09:32
연예

맥주도 허니버터칩을 인질로…품귀현상 어디까지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 광풍이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없어서 못 판다는 소문이 급속히 퍼지면서 품귀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을 넘어 온라인 오픈마켓으로까지 영향이 미치고 있으며 다른 과자와 묶어 파는 이른바 인질 마케팅도 여러 버전이 나오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다. 요즘 허니버터칩를 집 근처 편의점에서 구하는 것이 아예 불가능하다. 대형 마트에서도 나왔다가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고 있다. 일부 주부 커뮤니티에서는 대형 마트에서의 입고 날짜와 판매 시간과 관련한 정보가 뜨면 순식간에 회원들이 몰려들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구하기 힘들어지자 온라인 마켓으로 소비자들이 눈을 돌리고 있다. 괜히 발품 팔면서 헤매지 않아도 제품 구경을 할 수 있어서다. 특히 중고품 직거래 카페인 중고나라에서 거래가 활발하다. 소비자 가격(120g 2500원, 60g 1500원)보다 2배 비싼 가격(5000원, 3000원)에 팔거나 지방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며 대신 사주겠다는 제안도 올라오고 있다. 오픈마켓이나 소셜커머스을 공략하는 소비자도 적지 않지만 현재는 물량이 없는 상태다. 일부 소셜커머스의 경우 허니버터칩으로 고객을 유인해 다른 제품과 묶음 판매를 하다가 소비자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했다.온라인 마켓들은 소비자의 발길이 이어지자 물량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옥션의 경우 여러 판매자들이 소량으로 확보한 것을 모아 특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옥션 관계자는 "허니버터칩 물량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힘들다"며 "판매자들의 물량을 한 데 모아서 이번 주에 특가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물량은 1만 봉지가 안되는 것으로 안다"며 "고객 한 명 당 판매 갯수를 제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품귀 현상을 이용한 인질 마케팅도 확대되고 있다. 인질 마케팅이란 허니버터칩과 다른 과자를 묶어서 판매하는 것으로 소비자들은 판매자가 허니버터칩을 인질로 잡은 것으로 봤다. 인기가 없는 과자와 묶인 경우에는 '논개 마케팅'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최근에는 과자가 아닌 맥주 판촉용으로 허니버터칩이 이용되고 있다. 한 대형 마트에서 하이트 맥주의 사은품으로 허니버터칩을 전면에 내세워 소비자를 끌어모았다. 버터맛과 달콤한 맛이 잘 어우러진 감자칩인 허니버터칩가 맥주 안주로 좋다는 입소문이 나고 있는 것에 착안한 것이다. 허니버터칩을 구입한 소비자와 그렇지 못한 소비자 사이에서도 명암이 갈리고 있다. 주부 이모 씨는 "아이에게 허니버터칩을 사주려고 백방으로 알아봤는데 못 구했다"며 "한 마트에서도 허탕을 쳤는데 서너 봉지를 사가는 아이에게 한 봉지 팔 수 없냐고 했더니 대뜸 얼마 줄거냐고 하더라. 상당히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또 "과자 때문에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고 했다.이같은 품귀현상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해태제과는 강원도 원주소재 문막공장을 기존 2교대에서 3교대 근무로 전환해 허니버터칩을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폭주하는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월 60억원 어치가 최대 생산량인데 9월말부터 풀 가동하고 있다. 언제쯤 제품 유통이 원활해질지 감을 잡을 수 없다. 열풍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몰라 공장을 증설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권오용·이소은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11.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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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최다 댓글 뉴스는 ‘돼지 능지처참 퍼포먼스’

올 한해 누리꾼으로부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뉴스는 &#39돼지 도살 퍼포먼스&#39였다.포털사이트 엠파스가 연말을 맞아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뉴스는 지난 5월 보도된 이천시의 군부대 이전 반대 시위 뉴스였다. 당시 집회에서는 돼지를 산채로 찢어 도살하는 엽기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총 1769명의 네티즌이 동물 학대에 대한 분노를 댓글로 표출했다. 2007년 상반기에는 집값 폭등에 대한 우려, 비판성 기사가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샀다. 동영상을 통해 알려진 &#39여중생 집단 폭행&#39 등 사회적 이슈들도 연일 네티즌들의 클릭을 받았다. 2007년 하반기 중 여름을 우울하게 했던 아프간 인질납치 사태에 대한 뉴스는 댓글 10위권 뉴스 중 총 6건이나 차지했다. 댓글 상위에 오른 관련 기사들은 대부분 사건 자체에 대한 보도보다 사태를 바라본 각계 인사들의 발언을 보도한 내용이었다. 국회의원, 희생자 가족, 탤런트 등의 사건 관련 다양한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은 찬반 설전을 펼쳤다. 8월에는 &#39디워&#39가 뉴스의 중심에 있었다. 디워 열풍에 대한 진중권 문화평론가와 이송희일 감독의 독설을 보도한 기사가 각각 댓글수 5위와 9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20위 권까지 살펴보면, 아프간 사태에 대해 무책임한 네티즌 댓글 만행을 보도한 &#39막가파 네티즌 왜 이지경&#39이라는 기사에는 자정을 촉구하는 댓글들이 많이 달리는 등 성숙한 네티즌 의식을 보여준 댓글들도 많았다. 한편, 네티즌에게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기사는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그룹 &#39원더걸스&#39에 대한 기사였다. &#39피곤한 소녀그룹 원더걸스…기획사 욕심에 쓰러질라…는 제목의 이 기사는 총 5772명의 네티즌들이 &#39기사올려&#39 추천 버튼을 클릭했다.이어 가을로 접어들어 대선이 가까워지며 후보들의 발언, 관련 의혹, 해명을 다룬 기사들이 높은 추천을 받았다. 정치 기사 외에도 리서치 회사의 사기 의혹, 오줌싸개 초등생 가혹 기합 등 다양한 사건 사고 기사들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샀다. 순위1. 돼지 도살… 엽기 시위 퍼포먼스에 네티즌 비난 2. 이계진 "정부가 피랍자에 보상해야" 국회 발언 논란 3. 고 심성민씨 아버지 "교회·정부 상대 소송하겠다" 4. 차인표 "&#39네 의지로 갔으니 알아서 해&#39 비판…비겁" (아프간) 5. 진중권 "디워, 솔직히 민망" 또다시 독설 6. 속 끓는 한국군 "특전사 2000명 + 해병 1개 연대면 … " (아프간) 7. 기자의 눈, ‘집값 폭등 미안하다’며 웃는 대통령 8. 이재오 "노대통령 아프간 가라" 발언 파문 9. 이송희일 감독 "디워는 영화가 아니다" 파문 10. 아프간 인질 석방, 샘물교회 목사 &#39부적절 발언&#39 또 파문 박명기 기자 2007.11.3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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