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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론칭’ 바바요 국민 OTT로 성공할까

IHQ가 모바일 OTT ‘바바요’를 공식 론칭한다. IHQ는 케이블 채널 IHQ, IHQ드라마, IHQ쇼, 샌드박스+와 200여 만명의 유튜브 채널을 보유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니다. 이번 바바요 론칭으로 케이블, 웹, 모바일을 잇는 콘텐트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다. 바바요는 의료, 법률, 시사풍자, 무속신앙, 장례, 성, 교육 등 생활정보 중심의 10~15분 내외 숏폼 형식의 콘텐트를 26개나 신규 공개한다. 또 상반기까지 38개의 신규 숏폼 프로그램을 론칭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7년 동안 자체 제작한 기존 IHQ 오리지널 콘텐트 111개 프로그램 총 3000편 가량을 무료로, 구독료(8월 이후 건별 결제 및 월구독제 중 선택) 없이 동시 공개할 방침이다. 이는 외부 콘텐트의 수급을 대폭 확대, 향후 웹툰형 동영상 플랫폼으로 키워가겠다는 전략이다. 9월부터는 라이브 커머스를 결합한 신개념 OTT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이날 “바바요를 5년 내 100만 구독자를 가진 국민앱으로 만들겠다. K예능의 글로벌화에 IHQ가 일조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정혜전 모바일 부문장은 “바바요는 짧고, 인포테인먼트, 커머스의 성격으로 말할 수 있다. 10~15분 숏폼 형식에 정보의 재미를 더한 콘텐트에 구매를 연결할 수 있는 커머스 기능이 결합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타임스태프와 링크 커머스는 현재 연결 수준의 커머스다. 클릭하면 브랜드에 연결되는 정도다. 앞으로 노출만 되는 PPL에서 나아가 실제 상품 구매까지 유도할 수 있는 기능으로 나아가겠다. 9월부터 수익모델의 다각화를 통해 중개수수료, 중간광고를 도입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03 15:28
경제

현대차 ‘코나’, 27일부터 국내 판매…기본 모델 1800만원대

현대자동차의 첫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가 드디어 국내에 본격적으로 시판된다. 현대차는 코나의 연비를 비롯해 상세 사양과 가격을 확정하고 27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3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진행하며 베일을 벗은 코나는 14일부터 시작된 국내 사전계약에서 5000대를 돌파하며 국내 SUV 시장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에서 총 2만6000대의 코나를 판매할 계획으로 사전계약에서만 연간 판매목표의 약 20%에 도달하는 등 초기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코나는 가솔린 1.6 터보 GDi 엔진과 디젤 1.6 엔진 두 가지 엔진으로 출시됐다. 모두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기본 적용해 주행 성능을 높였다. 가솔린 1.6 터보 GDi 엔진은 최고 출력 177마력(ps)과 최대 토크 27.0kgf·m, 디젤 1.6 엔진은 최고 출력 136마력(ps)과 최대 토크 30.6kgf·m의 힘을 발휘한다. 이날 처음으로 상세하게 공개된 코나의 복합연비는 가솔린 터보 2륜 구동 모델 12.8km/L, 4륜 구동 모델 11.3km/L, 디젤 모델(2륜 구동) 16.8km/L이다. 아울러 코나는 다양한 고급 안전 사양과 편의사양도 두루 갖췄다. 특히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후측방 충돌 경고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첨단 지능형 안전기술 ‘현대 스마트 센스’를 기본 모델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운전석 및 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 급제동 경보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세이프티 언락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이 외에도 코나에는 국산 SUV 최초로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적용, 다양한 주행 관련 정보를 운전자의 눈 높이에 설치된 별도의 유리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스마트폰과 차량을 연결시킬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 미러링크 등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고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8인치 내비게이션, 크렐 사운드 시스템 등도 선택 사양으로 구성해 젊은 세대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트림은 스마트, 모던(모던 팝, 모던 테크, 모던 아트 포함), 프리미엄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주력 트림인 모던 트림은 소형 SUV 최선호 사양을 엄선해 구성한 ‘모던 팝’, 첨단 사양을 중점적으로 구성한 ‘모던 테크’, 개성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모던 아트’ 등 세 가지 트림으로 세분화했다. 가격은 스마트 1895만원, 모던 2095만~2225만원, 프리미엄 2,425만원이다. 튜익스 특화 모델인 플럭스 모델은 플럭스 모던 2250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2485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스페셜 2680만원이다.현대차는 코나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감성, 우수한 상품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각종 전시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우선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강남구 논현동 소재)에서는 8월 초까지 마블(MARVEL)과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해 제작한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를 비롯해 다양한 칼라와 사양을 갖춘 총 6대의 코나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코나의 디자인 특징을 소개하는 ‘코나 디자인 스토리’ 영상을 상영하고 코나를 직접 디자인한 디자이너, 코나가 지향하는 도전적이고 개성 있는 삶을 살아가는 유명 인사를 초청해 고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7월 중 현대백화점, 현대시티몰, 강남스퀘어, 타임스퀘어 등 젊은 세대들이 밀집하는 주요 지역 42개소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하고, 프랑스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인 ‘메이크업포에버’, 국내 대표 문구업체인 ‘모나미’,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프’ 등 타 업종과도 활발한 제휴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나는 디자인, 성능, 연비, 경제성 등 소형 SUV 고객들이 추구하는 모든 가치를 빠짐 없이 담은 ‘완성형 SUV’로 개발됐다”며 “코나의 우수한 상품성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널리 알리고 국내 SUV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6.26 13:18
게임

‘스케쳐2’ 세계 최고 모바일 게임 영예

모바일콘텐츠2008어워드 수상자들전세계 최고 모바일 콘텐트가 가려졌다. 게임 부문엔 한국의 ‘스케쳐2(지오 인터렉티브), 서비스 부문엔 일본의 ‘Phone Braver 815T PB(소프트뱅크)'가 최고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고석만)은 지난 26일 서울 상암동 DMC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국제회의장에서 세계 최고의 모바일콘텐트를 선정하는 ‘모바일콘텐츠2008 어워드(Mobile Content 2008 Award)’를 개최했다. 이번 어워드는 전 세계 우수 모바일 콘텐트를 발굴해 모바일 비즈니스의 성공 사례와 비전을 보여주고 세계 모바일콘텐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올해는 특히 컨퍼런스와 함께 문화콘텐트 전 장르가 한 자리에 모인 ‘제1회 대한민국 콘텐츠페어’의 연계 행사였다. 이번에 시상되는 최종 선정작은 미국·일본·중국·인도·말레이시아 등 세계 11개국에서 공모한 115개 콘텐트를 대상으로 글로벌 모바일 전문가 10인의 1·2차 심사를 거쳐 수상이 결정됐다. 모바일 게임을 비롯해 모바일 서비스, 모바일 인포테인먼트&커뮤니티 등에 선정된 3개의 지원작과 특별상 부문인 가장 혁신적인 콘텐츠·공로상 등 총 5개의 모바일 콘텐츠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는 한국의 ‘스케쳐2(Sketcher 2)'가 선정됐다. 사용자가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캐주얼 게임으로 감각적으로 구성된 화면과 독창적인 컨셉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모바일 서비스 부문에는 일본의 Phone Braver 815T PB가 수상했다. 휴대폰 콘텐트가 TV 프로그램과 연동돼 TV 캐릭터들이 휴대폰 게임에 등장하고, 휴대폰에 팔과 다리를 부착해 사용자가 휴대폰과 소통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창작물이다. 미국의 ‘Hovr(Hovr사)’는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 커뮤니티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광고 기반의 무료 모바일 게임 서비스로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하고 간편하게 모바일콘텐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혁신적인 콘텐트다. 이 밖에도 미국 디지털초코렛사의 ‘AvaPeeps: FlirtNation’은 모바일에서 소셜네트워킹을 즐기는 콘텐트로 ‘가장 혁신적인 콘텐츠상’에, 한국의 ‘다날’은 모바일상의 커머스를 이끌고 있는 모바일결제시스템으로 ‘공로상’에 선정됐다. 박명기 기자 2008.09.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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