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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데이식스 오늘(7일) 데뷔 10주년…10년 서사 담아 라이브 진행

밴드 데이식스가 7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한다.2015년 9월 7일 데뷔한 데이식스는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탐구하고 사랑에 대해 노래하며 다채로운 빛깔의 필모그래피를 엮어왔다.지난 5일에는 지난 10년간의 마음을 켜켜이 모아 만든 새 정규 앨범 ‘더 데케이드’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꿈의 버스’와 ‘인사이드 아웃’을 포함해 ‘해야 뜨지 말아 줘’, ‘디스코 데이’, ‘마이 웨이’, ‘별들 앞에서’, ‘테이크 올 마이 하트’, ‘날아라! 드림라이더’, ‘드디어 끝나갑니다’, ‘우리의 계절’까지 전곡이 6일 오후 기준 멜론 톱 100에 이름을 올리며 ‘믿고 듣는 데이식스’의 귀환을 실감케 했다.성진,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 네 멤버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2025년, 마이데이(팬덤명)가 아낌없이 보내준 사랑에 화답하고자 쉼 없이 달렸다. 지난 5월 봄빛을 머금은 신곡 ‘메이비 투모로우’를 발표한데 이어 국내 밴드 사상 처음으로 KSPO돔에 입성해 회당 최다 관객 기록을 경신하며 월드투어 ‘포에버 영’의 성대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7월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 총 6회 규모의 공식 팬미팅 <피어 텐: 올 마이 데이즈>를 통해 별빛 아래 힘찬 발걸음을 약속했다.또 8월 30~31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텐스 애니버서리 투어 < 더 데케이드 >’의 포문을 힘차게 연 이들은 약 5년 11개월 만에 발표한 정규 음반 ‘더 데케이드’로 돌아왔다. 10년을 의미하는 영단어에서 차용해 이름 지은 것이자 그룹 첫 더블 타이틀곡으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9월 1일부터 7일까지는 팝업 ‘DAY6.zip’(데이식스.집)을 통해 그간의 발자취를 추억한다. 데이식스가 그려온 풍경 위 지어진 ‘데이식스.집’에서 데이식스와 마이데이는 위로를 나누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충전한다. 특히 데이식스 서사를 멤버들이 직접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 ‘타임 오브 아워 데케이드’를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10주년 메들리 라이브로 지난 10년 여정을 기록한 이들은 7일과 14일에는 자체 콘텐츠 ‘DAY6 10th Anniversary <데식은 10살>’을 차례로 선보인다. 특히 데뷔 10주년인 오늘(7일)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스페셜 라이브를 진행하고 케미스트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8일 두 번째 트랙 라이브 클립, 9일 다큐멘터리 본편, 10일 첫 번째 트랙 라이브 클립, 12일 열 번째 트랙 뮤직비디오, 15일~19일 마이데이와 완성하는 라이브 클립이 준비되어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7 09:25
프로야구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 출전 선수·응원단 추가 공개...이종범·박용택 포함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의 출전 선수 및 응원단이 공개됐다. ‘한일 DPG 2025’는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이 진검 승부를 겨루는 스페셜 매치로 11월 30일 오후 2시 일본 홋카이도 에스콘필드에서 개최된다.김인식 감독, 김성한, 송진우, 안경현, 장종훈 코치가 이끄는 TEAM KOREA는 기존에 발표된 김태균, 손승락, 이대호, 이범호, 이진영, 정근우, 정재훈 선수 이외에도, 고영민, 구대성, 김선우, 박경완, 박용택, 손시헌, 서재응, 윤석민, 이병규, 이종범, 이종욱, 이택근, 조인성, 진갑용 선수의 추가 참가가 확정됐다.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이끄는 TEAM JAPAN은 마스이 히로토시, 미야모토 신야,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와타나베 슌스케, 이나바 아츠노리, 이토이 요시오, 후쿠도메 고스케 선수 이외에 노미 아쓰시, 마쓰다 노부히로, 시미즈 나오유키, 이마무라 타케루, 이마에 토시아키, 타니시게 모토노부, 토리타니 다카시 선수 등 유명 선수들의 참석이 결정됐다.이와 함께 한국팀 응원단 또한 구성이 완료됐다. 경기당일 조지훈 응원단장을 비롯하여 김나연, 김진아, 김한나, 김현영, 박소영, 안지현, 이미래, 이주희, 조연주, 천소윤 치어리더가 한국팀의 응원전을 주도할 계획이다. 한국팀(3루) 응원지정석은 티켓링크 공식 웹페이지 또는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페이지에서 좌석도 및 경기장 좌석뷰를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일본 관광청 집중전개사업의 일환으로 FSE는 놀유니버스와 함께 프리미엄 여행상품 '2025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패키지’를 출시했다. 한일 드림플레이어즈 패키지는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 총 3개 등급으로 판매된다. 플래티넘의 경우 숙소가 프라이빗 빌라로, 관람석은 VIP 발코니 스위트로 업그레이드된다. 상품 등급과 상관없이 경기 전 진행되는 선수 사인회 특별 참가권이 공통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놀유니버스 공식 웹페이지 및 어플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5.09.05 16:21
프로야구

이대호·이범호·이종범·박용택이 한 팀에서 뛴다?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 명단 확정

오는 11월 30일 일본 홋카이도 에스콘필드에서 열리는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의 진검승부인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한일 DPG 2025)’ 출전선수 및 응원단이 5일 추가 발표됐다.김인식 감독, 김성한·송진우·안경현·장종훈 코치가 이끄는 TEAM KOREA는 기존에 발표된 김태균·손승락·이대호·이범호·이진영·정근우·정재훈 이외 고영민·구대성·김선우·박경완·박용택·손시헌·서재응·윤석민·이병규·이종범·이종욱·이택근·조인성·진갑용 등이 추가 선수로 참가를 확정했다.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이끄는 TEAM JAPAN은 마스이 히로토시·미야모토 신야·오가사와라 미치히로·와타나베 슌스케·이나바 아츠노리·이토이 요시오·후쿠도메 고스케 이외 노미 아쓰시·마쓰다 노부히로·시미즈 나오유키·이마무라 타케루·이마에 토시아키·타니시게 모토노부·토리타니 다카시 등이 선수로 경기를 뛴다.한국팀 응원단 또한 구성이 완료됐다. 경기 당일 조지훈 응원단장을 비롯해 김나연·김진아·김한나·김현영·박소영·안지현·이미래·이주희·조연주·천소윤 치어리더가 한국팀의 응원전을 주도할 계획이다. 한국팀(3루) 응원 지정석은 티켓링크 공식 웹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페이지에서 좌석도 및 경기장 좌석 뷰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일본 관광청 집중전개사업의 일환으로 대회를 주최하는 FSE(Fighters Sports & Entertainment)는 놀유니버스와 함께 프리미엄 여행 상품 '2025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패키지’를 출시했다. 한일 드림플레이어즈 패키지는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 총 3개 등급으로 판매된다. 플래티넘의 경우 숙소가 프라이빗 빌라로, 관람석은 VIP 발코니 스위트로 업그레이드된다. 상품 등급과 상관없이 경기 전 진행되는 선수 사인회 특별 참가권이 공통으로 제공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9.05 16:11
뮤직

엔믹스, 열정 넘치는 야구 응원가에 어울리는 아티스트 1위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그룹 엔믹스가 ‘열정이 넘치는 야구 응원가에 어울리는 아티스트’ 테마 픽 투표 1위에 선정됐다.일간스포츠와 글로벌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가 공동 진행한 이번 투표는 지난달 22일부터 4일까지 팬캐스트 앱에서 전세계 K팝 팬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엔믹스는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과 무대 장악력을 통해 무대마다 뜨거운 에너지를 전하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팀 특유의 파워풀하면서도 밝은 퍼포먼스는 야구장에서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응원가 이미지를 잘 살려내 이번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엔믹스는 총 2만 3266표 중 8,147표로 35.0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6,466표로 27.79%를 얻은 엔시티 드림을 제치며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15.15%를 얻은 슈퍼주니어(3위)가 차지했다. 엔믹스는 국내외 팬덤의 두터운 응원과 더불어‘열정과 응원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가운데 다양한 무대와 활동을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영향력을 넓혀갈 예정이다.한편 테마 픽은 ‘팬캐스트’ 앱을 다운로드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팬 투표로 선정된 1위 아티스트에게는 일간스포츠 지면 전면광고, 일간스포츠 보도기사, 팬캐스트 광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5 14:22
연예일반

데이식스, 약 5년만 정규 4집 발매... ‘더 데케이드’ 맛보기 공개

밴드 데이식스가 정규 4집 ‘더 데케이드’ 앨범 샘플러 영상을 공개했다.데이식스는 9월 5일 네 번째 정규 앨범 ‘더 데케이드’와 타이틀곡 ‘꿈의 버스’, ‘인사이드 아웃’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앞서 트랙 프리뷰 필름을 통해 신곡 일부 파트 악기 사운드를 직접 연주해 들려준 데 이어 3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신보 수록 전곡 일부 구간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앨범 샘플러 영상을 오픈하고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해당 콘텐츠는 데이식스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발표하는 더블 타이틀곡 ‘꿈의 버스’와 ‘인사이드 아웃’을 포함해 ‘해야 뜨지 말아 줘’, ‘디스코 데이’, ‘마이 웨이’, ‘별들 앞에서’, ‘테이크 올 마이 하트’, ‘날아라! 드림라이더’, ‘드디어 끝나갑니다’, ‘우리의 계절’까지 새 앨범에 실린 10트랙의 맛보기 음원을 담았다. 데이식스의 지난 10년 여정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팬들을 추억에 잠기게 했고, 멤버들이 전곡 작업에 참여한 고유의 음악 색채와 감성이 완곡을 향한 궁금증을 자아냈다.데이식스는 오는 9월 7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전개 중이다. 8월 30일과 31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포문을 연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팝업, 도시 곳곳을 달리는 '꿈의 버스' 운행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팬심을 달구고 있다. 또 자체 콘텐츠 ’데식은 10살’과 데뷔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는 다큐멘터리 공개를 예고했다.한편 데이식스가 약 5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정규 앨범 ‘더 데케이드’는 9월 5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4 08:50
영화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개막…윤가은→박찬욱·연상호 초청

토론토국제영화제가 50번째 축제를 시작한다. 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개막식이 열린다.영화제의 포문을 여는 개막작은 미국 콜린 행크스 감독의 다큐멘터리 ‘존 캔디: 아이 라이크 미’가 선정됐다. 감독의 비전과 예술성을 두고 겨루는 경쟁(플랫폼) 부문에는 ‘비트윈 드림스 앤 호프’(이란), ‘퍼펙트 B’(이탈리아·모로코·미국), ‘헨’(독일·그리스·헝가리), ‘니노’(프랑스), ‘엣 더 플레이스 오브 고스트스’(캐나다·벨기에), ‘스티브’(아일랜드·영국), ‘더 커런츠’(스위스·아르헨티나), ‘투 더 빅토리’(우크라이나·리투아니아), ‘윈터 오브 더 크로우’(폴란드·룩셈부르크·영국) 등 10편이 초청됐으며, 한국영화로는 윤가은 감독의 ‘세계의 주인’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영화가 토론토 경쟁 부문에 선정된 건 ‘세계의 주인’이 처음이다. ‘세계의 주인’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18세 여고생 주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장편 상영작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관객상 후보에도 올랐다.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돼 호평받고 있는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갈라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됐다. 갈라프레젠테이션 섹션은 주목할 만한 화제작을 소개하는 부문으로, 그간 ‘헌트’, ‘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 ‘하얼빈’ 등이 초청받았다. 주연배우인 이병헌은 한국 배우 최초로 영화계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에게 수여되는 특별 공로상(Special Tribute Award)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병헌 외에도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과 히카리 감독, 배우 조디 포스터가 함께 명단에 올랐다.연상호 감독의 ‘얼굴’과 이환 감독의 ‘프로젝트 Y’도 토론토에서 영화 팬들을 만난다. 두 작품은 세계적인 감독과 배우의 신작을 소개하는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됐다. ‘기생충’, ‘헤어질 결심’, ‘밀정’ 등이 소개된 부문이다. ‘얼굴’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장을 만드는 장인 임영규와 그의 아들 임동환의 이야기로, 박정민, 신현빈 등이 출연한다. 한소희, 전종서가 호흡을 맞춘 ‘프로젝트 Y’는 가진 것이라곤 서로 밖에 없던 미선과 도경이 밑바닥 인생에서 벗어나기 위해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는다.한편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이날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4 06:00
뮤직

[NCT 위시 ①] 젠지 매력 ‘위시 컬러’에 빠져들다

그룹 NCT 위시가 가요계 ‘대세’로 우뚝 섰다. 쟁쟁한 그룹들이 이미 5세대 대표로 자리잡은 시점, 시간차를 두고 지난해 2월 데뷔한 이들은 불과 1년 반 만에 그들만의 ‘컬러’로 가요계를 사로잡았다. NCT 위시는 S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계보를 이은 그룹 NCT가 선보인 마지막 서브 그룹이다. 시온, 유우시, 리쿠, 사쿠야, 료, 재희로 구성된 6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한국과 일본에 동시 데뷔하는 전략을 택했다. 특유의 귀여움과 소년미로 이들의 데뷔를 기다려온 양국 K팝 팬들의 기대감을 120% 충족시키며 단숨에 대세 보이그룹으로 떠올랐다. 지난 1일엔 미니 3집 ‘컬러’로 5개월 만에 컴백, 동명 타이틀곡 ‘컬러’를 비롯한 일곱 곡을 통해 ‘젠지(GenZ) 대표’라는 자신들의 색채를 공고히 하는 데 성공했다. ◇ ‘위시코어’로 젠지 감성 훅 파고들다NCT 위시는 보고 듣는 맛이 특별한 팀이다. 서정적이고 희망찬 노랫말, 청량한 멜로디와 정교한 사운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보이그룹 음악 소비와 다소 거리를 보이는 3040 남성 리스너들도 거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편안하면서도 통통 튀는 개성이 NCT 위시 음악의 특징이다. ‘위시’라는 팀명처럼 음악을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여섯 멤버의 맑고 풋풋한 매력이 자연스럽게 시선을 끈다. 젠지 세대 멤버들이 동세대 감성을 표현한다는 점은 타 보이그룹도 동일하게 추구하는 지점일 테지만 NCT 위시는 확고한 ‘노선’으로 출발했다는 데 차별점이 있다. 데뷔 후 발표한 곡들에서 일관되게 자유분방하면서도 아기자기하고 반짝이는 팀 컬러를 확고히 다져왔다. 소위 이지리스닝 보이그룹을 대표하는 청량 이미지와도 차별화된 블링블링함으로 자신들만의 이미지를 구축했고, 덕분에 팬들 사이엔 ‘위시코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음악과 비주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원’과 ‘희망’이라는 키워드를 일관되게 전달하고 있는 점도 NCT 위시만의 특징이다. 포지션은 아이돌 톱스타지만 동세대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젠지 대표 주자가 됐다. 한 가요 관계자는 “신인 그룹들이 대체로 정체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음악이나 이미지적으로 도전과 변주를 감행하는데, NCT 위시는 젠지 감성이라는 팀 컬러를 바탕으로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며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키워드와 메시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컬러’도 밀리언셀러 예감…K팝 새 희망 되다2016년 데뷔한 ‘NCT 선배’ NCT 드림이 ‘꿈’이라는 키워드를 기본 바탕으로 NCT 127과 함께 NCT 투트랙 전략을 이끌었다면, 데뷔 시점상 8년의 간격을 두고 나선 NCT 위시는 현 시점의 1020을 사로잡는 젠지 감성을 전면에 내세워 차별화를 꾀했다. 또 불과 반 년 먼저 데뷔한 같은 소속사 보이그룹 라이즈가 ‘이모셔널 팝’이라는 독자 장르를 내세우며 노스텔지어, 즉 향수를 자극하는 사운드로 대중 리스너를 사로잡았다면, NCT 위시는 NCT 서브 그룹이란 정체성을 고스란히 이어받으면서도 선배들과 차별화된 감성으로 K팝의 또 다른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앞선 미니 2집 ‘팝팝’으로 데뷔 첫 초동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남다른 체급을 입증한 이들은 ‘컬러’ 앨범으로 자체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앨범은 한터차트 기준 발매 당일인 1일에만 77만 장이 판매됐고, 이튿날까지 83만 장 넘게 팔며 2연속 밀리언셀러에 한층 가까이 다가섰다.또 첫 단독 투어를 통해선 ‘대세’의 위엄을 한 번 더 과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인투 더 위시 : 아워 위시’ 타이틀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데 3회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되며 남다른 화력을 입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4 05:40
e스포츠(게임)

드림에이지, MMORPG 기대작 '아키텍트' 사전 등록일 9월 17일 확정

드림에이지는 하반기 출시를 앞둔 대형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의 사전 등록일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드림에이지는 이날 공개한 '시대유감' 티징 영상에서 '아키텍트'의 사전 등록일을 9월 17일로 발표했다. 가수 서태지의 명곡 '시대유감'과 어우러진 이번 영상은 '아키텍트'의 방대한 세계관과 매력, 차별화된 성장·탐험 요소를 역동적으로 담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시대는 바뀌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MMORPG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드림에이지는 게임 소개 페이지도 오픈했다. 게임의 메인 NPC '사이카라드'의 시각에서 세계관의 핵심 무대인 '탑'의 기원과 주인공 '계승자'의 이야기를 오디오북 형식으로 담아냈다.소개 페이지는 기원, 태동, 균열, 열쇠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기원에서는 거인의 탑과 관련된 시놉시스를, 태동에서는 스토리가 전개되는 '아키텍트' 내 주요 지역들을 소개한다. 균열에서는 환영금고, 대범람, 신석점령전 및 수집 콘텐츠, 탈것과 비행 등 핵심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열쇠에서는 전사, 암살자, 마법사, 사냥꾼, 사제 등 5개 클래스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드림에이지는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는 게임의 핵심 요소를 다룬 특징 영상 4부작 공개를 시작했다.정우용 드림에이지 대표는 "사전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며 "마지막까지 완성도를 높여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3 16:12
NBA

NBA와 그래미가 만났다! 스탤리언-탐슨 초특급 커플 [AI 스포츠]

2025년 여름, NBA와 음악계에 뜨거운 이슈가 등장했다. 그래미 수상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이 현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 클레이 탐슨과 공식 연애를 시작한 것이다. 7월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식 커플임을 알린 두 사람은 곧 뉴욕에서 열린 메간의 Pete & Thomas Foundation Gala에서 손을 잡고 레드카펫을 밟았으며, 전 세계 스포츠·연예 계를 흥분시켰다.두 사람의 만남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스탤리언은 공식 인터뷰에서 “정말 영화 같은 만남이었다. 어떻게 만났고 언제 만났는지는 밝히지 않겠지만, 그는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친절한 사람”이라며 탐슨을 극찬했다. 팬들은 스탤리언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휴양지 사진 배경에서 탐슨의 실루엣을 발견했고, NBA 스타와 그래미 래퍼라는 조합이 일파만파로 퍼졌다. 탐슨 역시 며칠 뒤 “Sweet Bells son”이라는 애정 어린 글과 함께 둘의 다정한 사진을 올려 연애를 공식화했다.휴가, 보트 데이트, 골프장, 헬스장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까지 커플로서 활약은 숨김없이 공개됐다. 스탤리언은 탐슨에게 “내 인생에서 가장 친절한 사람”이라며 각종 인터뷰마다 애정을 드러냈다. 탐슨 또한 “그녀는 내 퀸, 함께 있을 수 있어 영광”이라며 관계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두 사람의 공개 연애는 NBA 시즌 오프와 맞물려 화려한 베케이션, 프리미엄 이벤트, 다양한 패션 화보로 이어졌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함께하며 단순 연애를 넘어 ‘선한 영향력 커플’로 불리는 중이다.팬들은 “NBA와 그래미 콜라보!”, “할리우드판 드림커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유명 스포츠·연예 매체와 커뮤니티에서는 손발이 오글거릴 정도의 애정 표현이 실시간으로 퍼져나갔다. 둘이 함께한 럭셔리 휴양지 사진, 레드카펫 커플샷, 비밀스럽고 설레는 데이트 스포트라이트까지—2025년 여름 최고의 화제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9.03 11:08
연예일반

“한 맺혔다”… 뉴비트 박민석, 故 아버지에게 바친 눈물의 무대

뉴비트 멤버 박민석의 감동적인 가족 이야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그룹 뉴비트(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지난달 22일 골든디스크어워즈 유튜브 채널과 공식 SNS 채널에 공개된 ‘골든초이스-낯선 이름으로부터’ 4화에 출연했다.특히 리더 박민석의 가슴 아픈 사연과 멤버들의 끈끈한 유대감이 시너지를 이루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응원 댓글이 쏟아지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골든초이스-낯선 이름으로부터’는 골든디스크어워즈의 첫 오리지널 웹 콘텐츠다. 데뷔 4년차 이하 아이돌 중 잠재력 있는 ‘K팝 원석’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데뷔와 성장에 도움을 준 인물에게 편지를 전하고 퍼포먼스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치는 형식이다. 새로운 K팝 스타의 진솔한 이야기와 재능을 글로벌 팬들에게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뉴비트 편에서는 데뷔 직전 아들의 무대를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리더 박민석의 아버지에게 바치는 깜짝 편지가 공개돼 모두를 울렸다. 홍민성은 “형이 저희 멤버들에게 의지할 수 있도록 든든해질 테니 걱정하지 말고 지켜봐 달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박민석은 “자랑스러워하던 아들이 꿈을 이루는 걸 꼭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게 조금 한이었던 거 같다”며 아버지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을 털어놔 큰 울림을 줬다. 이어 펼쳐진 뉴비트의 데뷔곡 ‘플립 더 코인’ 무대는 꿈을 향한 간절함과 가족에 대한 사랑이 담긴 한 편의 감동 드라마였다. ‘골든초이스’ 영상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인기 게시물에 오르는 등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뉴비트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관련 영상 클립은 이미 100만 뷰를 훌쩍 넘어서며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영상을 접한 팬들은 “뉴비트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 “아버님이 하늘에서 잘 지켜보시고 자랑스러워 하실거다”, “멤버들 우정 정말 보기 좋다”, “재능도 있고 노력도 하는 멋진 친구들이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등 진심을 담은 응원과 찬사를 쏟아냈다. 진정성과 간절함을 무기로 한 뉴비트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뉴비트는 Mnet ‘보이즈 플래닛’ 출신이자 연습생 시절부터 탄탄한 인지도를 쌓아온 박민석과 TO1 출신 전여여정을 포함한 전원 한국인 7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 3월 정규 1집 ‘로우 앤드 래드’ 발매와 함께 Mnet 데뷔쇼, SBS 팬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이후 국내외 주요 무대를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뉴비트는 최근 데뷔 처음으로 참석한 국내 음악 시상식에서 ‘K 월드 드림 뉴비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한편 뉴비트는 올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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