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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뜨뜨] 김태리 애니 '이 별에 필요한'→이정하 액션 ‘하이스쿨 히어로즈’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이 별에 필요한‘이 별에 필요한’은 넷플릭스에서 선보이는 첫 한국 애니메이션이다. 장르는 로맨스, 배경은 2050년 서울로, 화성 탐사를 꿈꾸는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의 꿈을 접어둔 제이가 만나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한국 애니메이션계 뉴웨이브로 손꼽히는 한지원 감독의 신작으로, 한 감독의 독보적 무드와 감각적 OST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목소리 연기는 드라마 ‘악귀’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태리, 홍경이 맡았다. 두 사람이 목소리 연기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은 OST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도 함께 가창했다. #웨이브: 원: 하이스쿨 히어로즈‘원(ONE):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 1등 김의겸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강윤기가 복면을 쓴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하면서 출발한다. 드라마는 두 사람이 억눌린 분노를 폭발시켜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내용을 하이스쿨 액션이란 장르 아래 풀어냈다.누적조회수 6500만회를 돌파한 이은재 작가의 인기 웹툰 ‘원’(ONE)이 원작이다.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으로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은 이정하가 주인공 김의겸으로 극을 이끌며, 상대역 강윤기는 드라마 ‘스타트업’ ‘간 떨어지는 동거’ 등에서 활약한 김도완이 맡았다. #넷플릭스: 위도우 게임‘위도우 게임’은 범죄 스릴러 영화로, 스페인 발렌시아의 한 주차장에서 일곱 번이나 칼에 찔린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모든 정황이 원한에 의한 살인을 가리키는 가운데, 담당 강력 범죄 수사팀은 용의자로 피해자와 결혼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다정하고 차분한 성격의 아내를 지목한다.지난 2017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발생한 파트라익스 범죄 실화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영화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로 한국 시청자들에게도 익숙한 이바나 바쿠에를 비롯해 카르멘 마치, 트리스탄 울로아 등이 출연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30 06:05
연예일반

보이넥스트도어 “상승세 이어간다… ‘노 장르’ 기대해도 좋을 것” [IS인터뷰]

“데뷔하고 지금까지 한 번도 꺾이지 않고 성장했어요. 이 기세를 ‘노 장르’로 이어갈겁니다.” (태산)근거 있는 자신감이다. 데뷔 때부터 ‘옆집소년 같은 친근함’을 강조해온 보이넥스트도어가 드디어 상승세를 탔다. 미니 1집 ‘와이..’를 시작으로 ‘하우?’, ‘19.99’까지 내놓는 앨범마다 커리어하이를 찍더니, 지난 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로 국내 음원차트까지 점령했다. 이 기세를 몰아 보이넥스트도어는 신보 ‘노 장르’를 13일 발매한다. 멤버들은 “이번 노래도 잘됐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노 장르’란 앨범명에 대해 “두 가지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명재현은 “첫 번째는 자유분방한 에너지다. 틀에 박히지 않은 보넥도의 매력을 보여준다는 포부다. 또 다른 하나는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이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멤버 명재현, 태산, 운학은 이번에도 신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다. 앨범엔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을 포함해, 1960년대 팝 소울 사운드가 낭만적인 ‘123-78’, 시티팝 분위기가 매력적인 ‘스텝 바이 스텝’, 펑키한 리듬의 ‘장난쳐?’, 하우스 장르 기반의 팝 곡 ‘넥스트 미스테이크’ 등 총 7개 트랙이 담긴다. 정식 발매 전 미리 맛본 ‘아이 필 굿’은 제목처럼 기분 좋아지는 노래였다. 멤버들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느껴졌고, 성대를 긁으며 노래할 땐 ‘록 스타’같은 카리스마도 엿보였다. 이한은 “‘아이 필 굿’은 특유의 펑키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다. 목 긁는 부분 등 사소한 질감도 놓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요즘 말로 ‘느좋’(느낌 좋은)노래라는 ‘아이 필 굿’은 멤버들이 ‘무대에서 관객들과 뛰어놀 수 있는 노래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작업했다. 운학은 “어떻게 하면 보이넥스트도어처럼 보일까 고민했다. 노래 중에 ‘날 따라 해봐요 이렇게’라는 동요를 인용한 멜로디와 가사가 있다. 이게 우리를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구절인 것 같다. 개구지면서도 자유롭다”고 말했다.뮤직비디오도 보이넥스트도어다웠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힙지로’로 유명한 을지로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 골목이나 주차장 등 익숙한 장소를 의도적으로 선택했다. 스토리라인도 촘촘했다. 성호는 “동네에서 밴드 하는 친구들이 본인들의 공연을 알리기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이야기”라면서 “포스터를 사방에 던지는 장면에선 ‘세상아 우리 좀 봐라’라는 표정이 일품”이라고 관전 요소를 짚었다. 이외에도 보이넥스트도어가 현장에서 즉석으로 맞춘 안무나 재미있는 애드리브가 곳곳에 묻어나 있다. 안무도 ‘역대급’이라는 전언이다. 리우는 “그동안 컴백했던 모든 타이틀곡 중에 가장 숨이 차고 힘들다”고 귀띔했다. 그럼에도 ‘라이브 고집’은 여전했다. 성호는 “데뷔 때부터 ‘핸드마이크’를 사용해서 그런지 핀 마이크보다 이게 더 편하다. 안무도 핸드마이크 버전에 맞춰서 늘 수정한다”고 전했다. “고강도 퍼포먼스에 라이브까지 도대체 어떻게 가능하냐?”고 묻자, 명재현은 “부족한 부분을 빠르게 인정하는 것이다. 연습할 때 굉장히 적나라하게 한다. 서로 모니터링도 하면서 항상 피드백을 주고받는다”고 밝혔다.신보 준비는 지난 1월 첫 단독투어를 순회할 때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이들은 서울을 포함해 도쿄, 아이치, 오사카, 싱가포르, 마닐라, 홍콩, 자카르타 등 총 12개 도시에서 17회 공연을 펼쳤다. 멤버들은 “체력적으로 힘들긴 했지만, 팬들의 함성 소리를 들으면 (곡 작업을) 멈출 수 없었다”며 남다른 팬 사랑을 내비쳤다. 어느덧 데뷔 2주년을 앞둔 보이넥스트도어. 성호는 “사실 이런 모습으로 2주년을 맞이할지 몰랐다.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아직 대중의 사랑이 얼떨떨한 이들이지만, 목표는 확실했다. 운학은 “국민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받고 싶다. 지금까지 잘 성장한 만큼, 정말 멋있는 무언가를 남기고 싶다”고 눈빛을 반짝였다. 명재현 역시 “앨범명은 ‘노 장르’이지만, 이 뒤에는 ‘올장르를 소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깔려있다. ‘얘네들은 뭘 해도 잘하네’라는 소리를 꼭 듣고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3 08:00
예능

[IS인터뷰] ‘꼬꼬무’ 임동순 작가 “장도연, 처음엔 '꼬리곰탕'이라고...벌써 6년, 실감 안 나“

“타인이 겪은 일을 우리가 경험한 것처럼 풀어내 공감을 이끌어내는 게 ‘꼬꼬무’의 강점입니다.”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이하 ‘꼬꼬무’)가 어느덧 6년째에 접어들었다. 유사한 내러티브 방식의 콘텐츠들이 쏟아진 가운데서도 ‘꼬꼬무’는 1인칭의 드라마틱한 구성과 마치 친구에게 들려주는 듯한 편한 분위기의 진행 방식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꼬꼬무’의 시작을 함께 한 임동순 작가는 최근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장도연이 섭외 당시 제목을 듣고 ‘꼬리곰탕이요?’라고 되물었는데, 이제는 많은 분들이 ‘꼬꼬무’를 알고 있다는 게 감개무량”하다며 “개인적으로는 첫 방송을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6년차인 게 실감이 안 난다. 오랜 기간 사랑해주셔서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꼬꼬무’는 방송인 장도연, 배우 장현성, 방송인 장성규가 MC이자 이야기꾼으로 나서고,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출연해 이야기를 전한다. 지난 2020년 파일럿으로 시작해 시즌1, 이듬해 시즌2가 방송됐고 그 해 6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에피소드들은 1인칭의 시점으로 시작되는데, 흥미 진진한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불러모은다. ‘꼬꼬무’의 재미와 감동의 출발점에는 작가들이 있다. 그 중 리더인 임 작가는 20년이 넘는 경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꼬꼬무’는 쉽지 않은 작품이라며 웃었다. 임 작가는 2000년 시트콤 ‘웬만하면 그들을 막을 수 없다’를 통해 방송작가로 입문했고, 2002년 ‘솔로몬의 선택’에서 한 코너를 책임지며 대본을 쓰기 시작했다. 이후 ‘결정! 맛대맛’,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등 예능과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 Y’, ‘짝’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두루 거쳤다.“한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하면 익숙해지는 면이 있는데, ‘꼬꼬무’는 전혀 그렇지 않죠. 할수록 더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웃음) 매 에피소드의 출발점은 1인칭 시점이지만, 그 이후를 풀어나가는 작업은 공백에 가깝죠. 사건을 풀어가는 방식의 매뉴얼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이야기를 풀어내려면 다시 새롭게 시작돼요. 대본 작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인터뷰를 위한 섭외 등도 원하는 만큼 되지 않기 때문에 또다시 변수가 생기는 거죠.” ‘꼬꼬무’ 작가진은 임 작가를 필두로 한 메인작가 7명에 보조 작가, 취재 작가까지 포함해 15명에 이른다. 임 작가는 “메인작가들 각자가 한 에피소드를 담당하고 책임 또한 동등하다”고 말했다. ‘꼬꼬무’ 작가가 아이템을 선정하고 대본 작성을 완료할 때까지는 평균 6주, 편집을 거치는 후반 과정까지 합치면 한 회차가 제작되기까지는 약 3~4개월이 걸린다.레귤러 방송 프로그램이 한 회차당 평균 2~3주 걸리는 것과 비교하면 무척 긴 시간 소요된다. 작가들마다 아이템 선정 기준은 다르지만, ‘꼬꼬무’는 근현대사의 특정 역사 또는 우리 사회의에 충격을 안긴 사건과 인물을 재조명해 깊은 인상과 감동을 자아낸다는 데 공통점이 있다. 임동순 작가는 ‘공감’을 아이템 선정 시 가장 우선순위에 둔다고 말했다. “어떤 이야기가 얼마나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지가 중요해요. 단순히 과거에 이미 완료된 사건이 아니라 이를 통해 지금을 그리고 타인의 처지와 감정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 그 점이 ‘꼬꼬무’의 특별함이라고 생각해요. 나와 특별히 다를 것 없는 한 개인의 이야기로 사건을 바라보면서 나에게도, 내 주변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법한 일이라고 느끼며 그 시대, 그 인물과 연결되는 경험이죠.” 임동순 작가는 ‘꼬꼬무’만의 시그니처가 MC들이 게스트들에게 반말로 편안하게 이야기를 전하는 방식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의 말처럼 장도연, 장현성, 장성규, 이른바 ‘장트리오’는 ‘꼬꼬무’ 특유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데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임동순 작가는 “교차 편집을 해보면 어색하지 않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같은 게 참 신기하다. 심지어 ‘꼬꼬무’는 MC별로 따로 녹화를 하는데도 마치 한 사람이 얘기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 가고 싶다”고 말했다. ‘꼬꼬무’는 그동안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는데, 임동순 작가는 앞으로 다루고 싶은 소재가 있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데이트 폭력’을 꼽았다. 그는 “데이트 폭력은 실제 정말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시청자들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이야기”라며 “하지만 피해자 측에 연락을 하면 너무 힘들어 하셔서 얘기를 하지 못하겠다고 정중하게 인터뷰를 거절하신다. 이런 사건은 단순히 피해자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고통 또한 엄청나고, 그분들이 쉽게 꺼낼 수 없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언제나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23년 ‘꼬꼬무’에서 다룬 ‘송파 이별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송파 이별 사건’은 지난 2016년 한 여성이 서울 송파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1년 가량 교제하다가 헤어진 전 남자친구로부터 살해당한 사건이다. 임동순 작가는 “그 사건이 7년이 지났음에도 부모님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더라. 그런 아픔을 알기 때문에 아무리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하더라도, 할 수도 없는 게 있다”고 ‘꼬꼬무’가 사건, 그리고 피해자를 대하는 자세를 내비쳤다. “‘꼬꼬무’는 예능의 요소가 없지 않지만, 시사교양 프로그램이죠. 그래서 인간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전하는 게 우리가 지향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해요. 시청자들이 같이 공감하고, 슬퍼하고, 분노해주신다면 그 이상 바랄 게 없어요. 다른 사람이 아닌 우리, 또는 내 이야기처럼 사건을 바라본다면 특별한 힘이 모이고, 세상을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꼬꼬무’가 여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으면 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10 06:00
연예일반

‘미투 논란’ 조민기, 오늘(9일) 사망 7주기…경찰 조사 앞두고 불명예 죽음

배우 고(故) 조민기가 세상을 떠난 지 7년이 흘렀다. 조민기는 지난 2018년 3월 9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3세.당시 현장에는 A4용지 6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은 하지 않았으며 장례 역시 비공개로 진행됐다.당시 고인은 미투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었다.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시절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은 것. 조민기는 당초 혐의를 부인했지만 학생들의 폭로가 이어지자 “법적, 사회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남은 일생 잘못을 반성하고 자숙하며 살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경찰 소환을 사흘 앞두고 스스로 생을 마감했고, 관련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조민기는 지난 1982년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연기를 시작해 1991년 영화 ‘사의 찬미’로 연예계에 본격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에덴의 동쪽’, ‘일지매’, ‘선덕여왕’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유작은 ‘달의 연인-보보 경심 려’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09 07:28
생활문화

153에너지 ,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전기차 화재 예방의 뉴 패러다임 제시

전기차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평가되며 인기를 얻고 있지만 전기차 배터리로 인한 화재 사고가 잇따르면서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전기차 화재 대응 솔루션 전문기업 (주)153에너지(대표 전금희)가 주목받고 있다. 이 업체는 전기차 화재는 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데다 재발화될 가능성이 높아서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했다. 따라서 질식소화포/하부주수관창/자동소화장치/리튬이온 배터리 소화장치 등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확실하게 진압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화(消火)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53에너지가 취급하는 질식소화포는 내열(1,600도)․난연 기능이 우수한 실리카(유리섬유) 소재(SGS 내화 테스트 통과)로 제작되었다. 화재 차량에 덮는 즉시 산소 공급이 차단되는 구조여서 열 폭주 현상을 막으면서 화재를 신속히 진압할 수 있다. 또 불길이 다른 차량으로 번지는 것과 배터리에서 발생되는 유독가스 유출을 막아 인명․물질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153에너지가 제공하는 하부주수관창(보급형/확장형)은 전기차 하부에 장착된 배터리에서 발생된 화재를 진압하는 장비다. 장비 밑에 바퀴가 달려 있으므로 차량 하부로 진입이 용이하며, 배터리의 열을 빠르게 하강시켜 주어 열폭주 방지 및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자동소화장치(질식소화포가 자동낙하장치)는 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량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화재 신호를 감지한 센서가 차량 상측에 설치해둔 질식소화포를 자동으로 낙하시켜서 방화포로 차량을 덮어 화재 확산을 막아준다. 또한 위험한 상황에서 사람의 직접 개입 없이 사용이 가능하여 인명 피해와 막대한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153에너지 전금희 대표는 “안전하고 보다 용이한 제품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제품의 보급화를 위해 조달등록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2025.02.14 17:28
생활문화

샤브20 구미형곡점, 구미 지역 외식 명소로 손꼽혀, 식약처 인증도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국물 요리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는데 이때 찾아가기 좋은 곳이 바로 샤브20 구미형곡점(대표 이태영)이다. 경북 구미시 형곡동에 위치한 이 음식점은 맛과 서비스의 차별화를 표방하는 프랜차이즈 샤브샤브 전문점으로서 80분 런치 코스, 100분 디너 코스를 운용한다. 이곳에서는 양질의 소고기/돼지고기, 청경채/배추/숙주나물 등 신선한 채소, 버섯류 등 샤브샤브 요리의 주요 식재료와 샐러드, 오징어초무침, 월남쌈, 닭강정, 볶음밥, 떡볶이 등을 무한대로 제공한다. 육수는 샤브샤브 요리의 풍미를 높여주는 가쓰오부시 육수, 고추장으로 맛을 낸 얼큰 육수, 고소한 맛이 일품인 콩 육수, 일본 전통 요리 스키야키의 단맛을 느낄 수 있는 스키야키 육수, 중국 향신료 향이 강하게 풍기는 훠궈 육수 등 다섯 가지가 마련돼 있어 기호에 맞게 두 종류를 선택하면 된다. 식사 후에는 커피, 탄산음료, 과일 주스, 아이스크림까지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 샤브20 구미형곡점은 식약처 위생 등급 평가에서 매우 우수 인증을 받은 음식점답게 매우 깨끗하고 뛰어난 음식 맛과 식재료의 품질, 직원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났다. 게다가 실내가 넓어서 150명 이상 단체 고객 수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10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을 갖췄으며 접근성이 좋다. 따라서 샤브20 구미형곡점은 직장인들과 가족 단위 고객이 즐겨 찾아오고 친구/동창회/동호회/송년회/신년회 등 각종 모임이나 기업체 회식 장소로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그중 대다수가 단골로 이어지면서 10대부터 80대까지 두터운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그 덕분에 ‘2024 한국소비자베스트 브랜드 대상’(샤브샤브 무한리필 부문) 수상의 기쁨을 누렸고 ‘2025 일간스포츠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외식명소)에도 선정되었다. 외식 산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태영 대표는 “샤브샤브 요리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이자 다이어트 음식”이라며 “구미 지역내 최상의 고객만족도를 추구하는 샤브샤브 맛집인 ‘샤브20 구미형곡점’은 모바일 어플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1.21 17:00
프로야구

양해영 전 KBO 사무총장,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신임 회장 단독 출마해 당선

양해영(63) 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이 제25대 협회장으로 당선됐다. 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15일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양해영 후보를 당선인으로 공고했다. 협회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후보자가 한 명일 경우 따로 회장 선거 투표를 실시하지 않는다. 관련 규정에 따라 후보자 결격 사유 심사를 진행한 뒤, 양해영 후보를 당선인으로 확정했다. 이종훈 현 협회장은 재선 도전을 포기하고, 양해영 현 부회장의 회장 선거 출마를 지지했다. 양해영 당선인은 1988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입사해 KBO의 마케팅 자회사인 KBOP 대표이사, KBO 기획부장, 홍보부장, 사무차장을 거쳐 2011년부터 2017년까지 KBO 사무총장을 맡았다. 2017년 KBO 사무총장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을 겸직했고, KBO를 떠난 뒤 협회 업무에 집중했다.이형석 기자 2025.01.15 16:37
생활문화

전기차 화재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휴트로 EV 키트’ 각광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이 전기차로 전환되는 추세지만 전기자동차로 인한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가 많은 실정이다. 2024-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주)휴트로(대표 박순원)는 전기차 화재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신속하게 전기차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화 장비를 개발했다. 그것이 바로 전기차 화재 소화 장비 휴트로 EV 키트(HUTRO EV KIT)다. 휴트로 EV 키트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즉시 산소 공급을 차단하는 질식소화포와 고체 에어로졸 소화 장치 DSPA가 결합된 고성능 제품이다. 질식소화포는 내열 온도가 900~1,200도밖에 안 되는 시중 일반적인 제품과 달리 1,400도 초고온에서도 용융되지 않는(내열성/안전성 테스트 완료) 특수 난연성 재질로 국내에서 만들어진다. 함께 사용되는 DSPA 고체에어로졸 소화장치는 휴대용으로 화재 발생 시 전기차를 질식소화포로 덮은 상태에서 전기차 하부로 투척시킴으로서 화재를 즉시 진압할 수 있도록 하였다. 휴트로 EV 키트 사용으로 인명과 물질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일반인들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인체에 무해하다. ‘휴트로 EV 키트’를 전기차 충전소, 배터리 보관소, 공용주차장, 기업체/아파트/대형마트/상가 주차장 뿐만 아니라 주유소, 선박 등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곳에 설치해두면 신속한 화재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휴트로 EV 키트’를 보급할 전국 단위 대리점과 영업망 구축에 힘을 쏟으며 안전 사회 구현에 앞장서는 박순원 대표는 “리튬배터리 및 일반 화재 진압 시스템에 관해 연구하는 중”이라면서 “정부가 안전 제품 개발을 독려하고, 우수한 성능이 입증된 제품에 대해서는, 빠른 사용 허가를 통해, 중대 사고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1.09 14:00
예능

이찬원만 있나? 장민호, KBS 대표 예능인 존재감 [RE스타]

“1년간 대본 없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가수 장민호가 예능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실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랜 기간 출연 중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물론ㅠ ‘2장1절’, ‘세차JANG’ ‘트롯챔피언’, ‘금요일은 밤이 좋아’,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 등 그동안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의 MC 자리를 꿰차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자랑해왔다. 이에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예능인으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같은 해 가수 이찬원이 ‘KBS의 아들’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터라, 같은 트롯 가수 출신인 장민호도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쏠린다. 장민호는 어느덧 트롯 가수를 넘어 ‘믿고 보는 MC’로 자리잡고 있다. ‘2장1절’에 이어 ‘세차JANG’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임종윤 프로듀서는 7일 일간스포츠에 “두 프로그램 모두 대본이 없는데도, 현장에서 물 흐르듯 다른 출연자들과 호흡을 맞춘다”며 장민호의 특장점을 ‘순발력’으로 꼽았다. 특히 장민호는 세차장 사장으로 변신해 셀럽들의 차를 직접 손 세차하고 토크를 나누는 ‘세차JANG’에서 편안한 분위기로 다양한 분야에 몸 담고 있는 출연자들의 자연스럽고 진솔한 얘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함께 진행을 맡고 있는 방송인 장성규가 톡톡 튀는 발언으로 유머러스함을 발산한다면, 장민호는 순발력을 기반으로 높은 친화력과 공감력을 발휘하며 ‘세차JANG’의 편안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책임지고 있다. 장민호는 평소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는 등 부지런함으로 녹화 현장에서 예기치 않은 상황을 맞닥뜨려도 순발력있게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는 후문이다. 임종윤 프로듀서는 “‘2장 1절’ 때 극지연구소에서 촬영하는데 자연스럽게 평소 공부했던 내용들을 꺼내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소재, 게스트 등에 관계없이 다양한 지식을 바탕으로 얘기를 이끌어내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훨씬 풍부해진다”고 말했다.장민호의 긴 무명 생활이 그가 MC로서 능력을 꽃피우는 데 일조했다는 평도 있다. 장민호는 지난 1997년 아이돌 유비스로 데뷔해 출신으로 20여년간의 무명 시절을 겪다가 2020년 ‘미스터트롯’으로 ‘트롯 신사’라는 별명을 얻으며 비로소 인기를 얻었다. 녹록지 않은 연예계 활동으로 인해 공사 현장 일용직, 수영 강사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해온 경험들이 현재 MC로서 능력을 발휘하는 데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는 것. 임종윤 프로듀서는 “‘세차JANG’에 출연하는 셀럽들의 지금 모습은 화려해 보일지 몰라도, 장민호처럼 모두 우여곡절을 겪은 경험들을 지니고 있다”며 “토크쇼는 게스트들과의 공감 능력이 무척 중요한데, 이 같은 역할을 장민호가 단단히 책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장민호는 예능 프로그램 MC로서 무척 자연스럽게 진행을 한다. 전문 MC인 경우에 딱딱하거나 위화감이 있는 어색한 면이 있기 마련인데 자연스러운 진행과 동시에 소소한 재치와 유머로 적재적소에 발언을 한다”며 “더구나 트롯 가수로 널리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호감도가 큰 것이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8 05:55
야구일반

양해영 전 KBO 사무총장, 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 단독 출마

양해영(63) 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이 제25대 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했다.협회는 7일 양해영 전 사무총장이 유일하게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양해영 후보는 1988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입사해 KBO의 마케팅 자회사인 KBOP 대표이사·KBO 기획부장·홍보부장·사무차장을 거쳐 2011년부터 2017년까지 KBO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으로 활동했다.양 후보는 2017년 KBO 사무총장과 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을 겸직했으며 KBO를 떠난 뒤 협회 업무에 집중했다. KBO는 프로야구, 협회는 아마추어 야구와 소프트볼을 관장하는 조직이다.이종훈 현 협회장은 재선 도전을 포기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종훈 회장은 양해영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협회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후보자가 한 명일 경우 회장 선거 투표는 없다. 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후보자 자격 심사를 거쳐 투표일로 예정됐던 15일 그 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안희수 기자 2025.01.0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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