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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 마친 뉴진스, 현장은 더 뜨거웠다... 그 뒷이야기

가수는 노래 제목을 따라간다고 했다. 지난달 26, 27일 뉴진스의 일본 도쿄돔 입성은 그야말로 ‘초자연적’(Supernaturl)이었다.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1년 11개월) 입성이었고, 이틀간 관객 9만여 명을 동원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뉴진스, 최단기 도쿄돔 입성 어떻게 가능했나 관객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쿄돔은 일본에서도 최고의 가수만 공연할 수 있는 ‘꿈의 무대’로 손꼽힌다. K팝 걸그룹 중 뉴진스의 도쿄돔 입성은 카라(2013), 소녀시대(2014), 트와이스(2019), 블랙핑크(2019), 에스파(2023)에 이은 여섯 번째다. 도쿄에서 만난 현지 팬들은 뉴진스를 좋아하는 이유로 ‘신선함’을 꼽았다. “뉴진스는 옛날 일본에서 사랑받았던 70~80년대 시티팝 음악을 떠올리게 한다”, “K팝 가수이지만, J팝 느낌이 강하게 있다”, “90년 때 일본 스트리트 패션과 무대의상이 닮았다”고 말했다. 2022년 7월 ‘어텐션’을 부르며 한국에 Y2K 바람을 불러일으켰던 뉴진스가 일본에서도 노스탤지어를 자극하며 한일 모두 사로잡은 것이다.수치로 보면 더욱 실감 난다. 뉴진스의 ‘디토’, ‘OMG’ ‘하이프 보이’는 일본에서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각각 넘기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플레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디토’와 ‘OMG’는 오리콘에서도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달성해 지난해 연간차트 다수 부문에서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뉴진스가 지난 21일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 곡 ‘슈퍼내추럴’은 ‘일본 취향 저격’이었다. ‘슈퍼내추럴’은 멤버들의 부드러운 보컬이 돋보이는 뉴 잭 스윙 스타일의 노래로, 도입부부터 일본 버블경제시절 유행했던 ‘시티팝’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슈퍼내추럴’은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와 일본 가수 미나미가 합작한 ‘백 오브 마이 마인드’에서 애드리브와 브리지 부분을 따와 뉴진스의 기존 히트곡을 만든 음악 프로듀서 이오공(250)이 재해석했다.“팬 미팅 하이라이트는 ‘슈퍼내추럴’이었어요. 뉴진스 멤버들이 일본어 가사로 노래 부르는 모습은 정말 사랑스러워요.” (시오· 22) 팬 미팅의 화력은 현지 음원 차트로 이어졌다. 지난달 27일 뉴진스 도쿄돔 첫 번째 날에 ‘슈퍼내추럴’은 스포티파이 재팬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전날보다 4계단 오른 14위를 기록했다. ◇ 광고판, 편의점, 타워레코드… 도쿄는 ‘뉴진스 세상’ 도쿄돔 일대는 그야말로 ‘뉴진스 세상’이었다. 26일 뉴진스가 도쿄돔에 입성하던 당일 현지 언론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스포니치, 스포츠 호치, 산케이 스포츠, 데일리 스포츠 등 현지 언론이 뉴진스 특별판을 제작하며 뉴진스가 일본 데뷔 5일 만에 완전체로 도쿄돔에 입성한 점을 비중 있게 다뤘다. 실제로 도쿄돔 인근 가판대에 비치된 이 신문은 불티나게 팔리며 일부 편의점에서는 동이 나기도 했다. 27일 도쿄돔 인근 편의점 직원 키오 씨는 “어제(26일) 아침부터 뉴진스 신문을 구매하려는 팬들이 많았다.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한국 아티스트가 1면에 크게 프린팅된 일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도쿄돔으로 향하는 길가에는 뉴진스 노래가 심심치 않게 들렸고, 전광판에는 뉴진스의 광고가 계속해서 재생됐다. 뉴진스 굿즈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민 버니즈들도 많았다. 28일 팬 미팅이 끝난 다음 날에도 뉴진스의 인기는 뜨거웠다. 일본 시부야에 있든 대형 음반 매장 타워레코드 5층에는 뉴진스 앨범이 입구 쪽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배치돼 있었다.타워레코드 5층은 K팝 및 이벤트 전용으로 쓰고 있는 장소다. 안쪽으로 들어서자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 음반이 또 한 군데 진열돼 있었다. 팬 미팅에서 하니가 커버해 화제 된 마쓰다 세이코의 히트곡 ‘푸른 산호초’ 앨범도 있어 팬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안겼다. 타워레코드에서 만난 한 남성은 “‘푸른 산호초’는 부모님이 좋아하셨다. 하니가 부르는 걸 영상으로만 봤는데 관심이 생겨서 구매하고 싶다”고 말했다. 뉴진스는 양일간 도쿄돔 무대에서 ‘디토’, ‘하입보이’, ‘OMG’ 등 한일 양국 차트를 휩쓴 히트곡과 개개인 역량이 나타나는 커버 무대 등 총 20곡이 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150분을 꽉 채웠다. 일본 현지 언론은 뉴진스 도쿄돔 팬 미팅에 대해 “여신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전설을 만든다”, “컬러풀한 의상으로 공연장을 들썩이게 했다”고 호평을 쏟아냈다. 도쿄(일본)=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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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日 비퍼스트와 손잡았다…컬래버 ‘허쉬-허쉬’ 발매 [공식]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컬래버 음원을 발매한다.에이티즈가 오는 7월 1일 비퍼스트(BE:FIRST)와 컬래버 한 음원 ‘허쉬-허쉬’(‘Hush-Hush’)를 전 세계에 선보인다.비퍼스트는 스카이하이(SKY-HI)가 이끄는 BMSG의 소속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일본 내 각종 차트 1위를 휩쓸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다양한 포지션에서 높은 퀄리티와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음악 작업과 안무에도 참여하는 등 7인 7색 개성이 뚜렷한 매력적인 아티스트다.컬래버 소식과 함께 공개된 이미지 속 에이티즈와 비퍼스트는 각각 레드와 블루 포인트가 돋보이는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강렬한 아우라를 자아냈다. 더불어 공개된 ‘허쉬-허쉬’ 티저 영상은 에이티즈와 비퍼스트를 달과 태양에 비유하여, 서로 겹쳐지는 개기일식을 그려내 깊은 인상을 남겼다.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가 만나 컬래버 음원을 발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벌써부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만남이 어떠한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할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는 중이다.한편 에이티즈는 지난달 31일 발매한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으로 일본 오리콘 일간 앨범 랭킹(6월 4일~6월 6일), 주간 앨범 랭킹(6월 17일 자), 주간 합산 앨범 랭킹(6월 17일 자)에서 모두 1위를 석권했는가 하면,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6월 10일 자), 핫 앨범 차트(6월 12일 자)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일본 내에서의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했다.뿐만 아니라 에이티즈의 미니 10집은 발매 후 3주 동안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 빌보드 재팬 핫 앨범,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차트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 올리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는 중이다.에이티즈는 이날 일본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개최되는 니혼 TV의 ‘비트 액스(‘BEAT AX Vol.4)에 출연한 후, 다음날인 30일 ‘쇼! 음악중심 in JAPAN’ 무대에 오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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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악플러 및 음란성 사진 유포자 형사처벌…어도어 “선처 없다” [전문]

그룹 뉴진스에 대한 악성 게시물 및 허구의 음란성 사진을 유포한 이들이 형사 처벌 됐다.소속사 어도어는 28일 공식 채널을 통해 뉴진스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멸칭 사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 및 결과를 공유했다. 어도어 측은 “국내외 모든 채널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악성 게시글 및 댓글을 채증하여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아티스트의 국적 및 외모 등을 조롱하고 모욕하는 게시글,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게시물과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댓글을 작성한 자들을 고소장에 전부 포함했다”고 밝혔다.소속사에 따르면 기존 고소 건 중 여러 피의자에게 벌금형이 확정됐으며, 나머지 피고소인들에 대해서도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어도어는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 허구의 음란성 사진을 유포 및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 특히 목소리를 높였다. 어도어 측은 “도저히 용인될 수 없는 행위를 한 자들의 범죄행위에 대해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그중 일부는 1심 판결에서 형사처벌이 결정됐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아티스트 권익 침해 관련한 법적 대응 과정에서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다”며 “미성년자 멤버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 모니터링 및 수집 과정을 더욱더 철저히 진행하여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법적 조치를 진행해 시일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뉴진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 돔’을 개최, 9만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에 앞서 21일에는 일본 데뷔 싱글 ‘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발매했다. ‘슈퍼네추럴’은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일본 라인뮤직 일간 차트 정상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다음은 고소 관련 어도어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어도어입니다.당사는 뉴진스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멸칭 사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주요 진행 상황을 안내드립니다.온라인 상에서 아티스트를 음해하려는 목적의 근거 없는 악의적인 게시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사는 팬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자료와 자체적인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국내외 모든 채널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악성 게시글 및 댓글을 채증하여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아티스트의 국적 및 외모 등을 조롱하고 모욕하는 게시글,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게시물과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댓글을 작성한 자들을 고소장에 전부 포함했습니다.지속적인 법적 조치에 따라 기존 고소 건들 중 여러 피의자들에게 벌금형이 확정되었습니다. 또한 나머지 피고소인들에 대해서도 법적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특히,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해 허구의 음란성 사진을 유포 및 판매하는 등 도저히 용인될 수 없는 행위를 한 자들의 범죄행위에 대해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그 중 일부는 1심 판결에서 형사처벌이 결정되었음을 확인했습니다.아티스트 권익 침해 관련한 법적 대응 과정에서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습니다. 미성년자 멤버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 모니터링 및 수집 과정을 더욱더 철저히 진행하여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법적 조치를 진행하여, 시일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팬 여러분의 관심과 제보가 법적 대응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어도어 법적 대응 계정을 통한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립니다.뉴진스를 향한 팬 여러분의 애정과 헌신에 늘 감사드리며, 어도어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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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 6개월 만에 컴백…“8월 말 목표로 준비 중” [공식]

그룹 르세라핌이 8월 말 컴백한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28일 일간스포츠에 “르세라핌이 8월 말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정확한 발매 일자는 추후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이번 컴백은 지난 2월 발표한 미니 3집 ‘이지’(EASY) 이후 6개월 만이다. 르세라핌은 ‘이지’로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핫 100에 동시 진입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한편 지난 5월 데뷔 2주년을 맞은 르세라핌은 현재 일본 팬 미팅을 앞두고 있다. 르세라핌은 29일 효고를 시작으로 아이치, 가나가와, 후쿠오카 등 4개 지역에서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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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투어스 신유‧영재 ‘뮤직뱅크’ 스페셜 MC 출격

그룹 투어스 신유와 영재가 ‘뮤직뱅크’ 스페셜 MC로 출격한다.26일 KBS 관계자는 “투어스 신유와 영재가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 스페셜 MC로 출격한다”고 전했다. 신유와 영재는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 후 첫 음악방송 스페셜 MC에 도전한다. 이에 두 사람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신유와 영재가 속한 투어스는 지난 1월 데뷔해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 24일 미니 2집 ‘써머 비트!’로 컴백했다.26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써머 비트!’는 지난 25일 기준 누적 판매량 41만 6710장(일반반·위버스반 합산)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일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다.투어스는 ‘써머 비트!’의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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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오리콘 데일리 앨범 1위… 타이틀 곡 MV 700 뷰↑

그룹 투어스가 한국과 일본의 주요 일간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26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어스의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가 전날 기준 누적 판매량 41만 6710장(일반반·위버스반 합산)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일간 음반 차트(6월 24, 25일 자) 1위를 차지했다.또한 ‘서머 비트!’는 지난 25일 발표된 오리콘 최신 차트(6월 24일 자)에서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 앞서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가 발매된 지 2주 만에 이 차트 1위에 올랐던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짐작할 수 있다.‘서머 비트!’는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앨범은 25일 오후 9시까지 덴마크,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홍콩, 인도, 대만(이상 2위)을 비롯해 네덜란드(3위), 터키(5위), 캐나다(33위), 독일(35위) 총 13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의 뮤직비디오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청량하고 밝은 곡의 정서와 분위기를 투어스만의 감각적인 영상미로 그려냈다는 호평과 함께 25일 한때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올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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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더 가까이 볼 수 있다… 도쿄돔 시야제한석 오픈

그룹 뉴진스가 일본 내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도쿄돔 팬 미팅 시야제한석을 오픈한다. 뉴진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개최한다. 이 팬 미팅은 평일 행사임에도 전 회차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됐다.소속사 어도어는 “티켓이 모두 동 나면서 추가 공연 요청 및 관련 문의가 쇄도했다”라며 “현지 팬분들의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시야제한석을 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Bunnies Camp 2024 Tokyo Dome’ 시야제한석 티켓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티켓피아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팬클럽뿐만 아니라 일반 예매도 가능하다.뉴진스는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다채로운 무대로 팬 미팅 이상의 음악 페스티벌을 예고했다. 프로듀서 250의 오프닝 디제잉 후 뉴진스는 약 150분간 총 20곡이 넘는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친다. 멤버들의 솔로 무대를 비롯해 스페셜 게스트인 일본 혼성 듀오 요아소비와 싱어송라이터 리나 사와야마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최근 발매한 뉴진스는 주요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슈퍼내추럴’ 음반은 발매 당일(21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로 직행한 뒤 3일 연속 왕좌를 지켰고, 동명의 타이틀곡 음원 또한 일본 라인뮤직 일간 차트(22~24일 자) 정상에 올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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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규빈 “‘새틀라이트’로 레전드 무대 보여주고파“

“이번 곡은 너무 제 스타일이었어요. 언젠가 한번쯤 도전하고 싶은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빨리 시도하게 돼 기뻐요.” 가수 규빈이 26일 정오 두 번째 싱글 ‘새틀라이트’를 발매했다. 지난 1월 정식 데뷔 싱글 ‘리얼리 라이크 유’ 이후 5개월 만의 컴백이다. 싱글 발매를 앞두고 서울 서소문 KG타워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규빈은 “정말 다른 노래라고 생각했었는데, 듣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것 같다. 약간 시원한 느낌에 희망차고 벅찬 느낌으로, 위로를 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새틀라이트’는 벅찬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규빈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네가 모르게, 언제나 너를 비추는 나’를 위성(Satellite)에 빗대어 풀어냈다. 밝은 10대의 모습, 그 이면의 혼란과 고민 그리고 위로를 담고 있다. 규빈은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너의 곁에 다가가 위성처럼 너의 곁을 맴돌면서 하루를 지켜주겠다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너라는 존재가 상대방일 수도 있고,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에게 하는 말일 수도 있다. 보는 사람마다 관점이 달라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덤덤하게 시작했다가 몰아치는 훅이 있고, 시원하게 치고 올라가는 부분과 웅장한 악기 사운드도 들어있다. 사람의 마음을 요동치게 할 수 있는, 뭔가 안에서 올라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벅차오르는 곡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더위에 시원함을 줄 수 있는 곡이라 시기적으로도 잘 맞다고 생각한다. 부르는 저에게는 고음이라 도전이기도 하지만, 가수로서 해볼만한 도전이고 해보고 싶었던 분위기의 곡이라 연습하는 과정도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새틀라이트’는 그간 규빈이 소화해 온 영역을 넘어선 음역대의 곡이지만 노력을 통해 성공해냈다. 규빈은 “왠지 무대를 하면서 한번쯤은 레전드 무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이 있다”면서 “컨디션 타지 않고 대중들께 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뮤직비디오는 세르비아에서 촬영했다. 규빈은 “되게 멋진 들판에서 7~8cm 높이굽의 힐을 신고 달려야 하는데 발목이 너무 꺾이더라. 그런데 바닥이 다 당나귀 똥밭이었다. 표정은 예쁘게 지은 상태서 똥지뢰를 피해다니며 힐을 신고 달려야 하는데 처음으로 힘들다는 생각을 했다”며 깔깔 웃었다. 좌충우돌 끝 촬영을 마친 뮤직비디오를 보고 “너무 영화같이 잘 찍어주셔서 눈물 날 정도로 행복했다”고 밝힌 그는 “이 행복감을 그대로 무대 위에서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데뷔 활동을 통해 얻은 반응에 대해선 “이게 진짜 리얼인가 하는 생각도 했다”며 놀라워했다. 실제로 ‘리얼리 라이크 유’는 국내는 물론 대만, 일본 등 해외 차트에서도 각광 받았고 백만 조회수를 넘어가는 틱톡, 릴스 챌린지 영상이 등장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규빈은 “감사한 마음이 크면서도 신기해서 매일 제 이름과 순위도 검색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좋다는 마음과 동시에 다음에 어떤 걸 준비해야 할까 고민과 부담이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아직까지는 마냥 부담스럽다기보다는 기분 좋은 부담감으로 다가오고 있다. 신곡을 준비하면서도 많은 고민을 했지만 정말 행복한 고민이었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이런 고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상황들이 나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던 것 같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여름에는 대만, 일본의 페스티벌 참여를 확정하며 글로벌 도약에 나선 규빈. 이번 활동 목표는 소박하고도 다부졌다. “이번 활동을 통해 규빈이라는 가수와 규빈의 음악을 좀 더 알리고 싶어요. ‘리얼리 라이크 유’가 릴스를 통해 사랑받았다면 ‘새틀라이트’는 고음에 자신 있는 분들이 노래방에서 도전하는 곡이 되면 좋겠어요. 드라이브 할 때 들어도 좋으실 거에요. 많은 리스너들께 즐거움과 위로가 됐으면 합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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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음반 차트 1위...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인기 시동

역시 ‘대세 신인’이다. 그룹 투어스가 신보 발매 첫날 전작의 초동 판매량(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25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어스의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는 전날 30만 8325장(일반반·위버스반 합산) 팔리며 일간 음반 차트(6월 24일 자) 1위를 차지했다.30만 8325장은 이들의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 초동 판매량(26만 881장)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지난 1월 데뷔해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대중적 인기를 확장한 이들의 견고한 성장세를 확인케 한다.음원 또한 인기 시동을 걸었다.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공개 직후 꾸준히 순위를 높여 이날 오전 0시 기준 주요 음원사이트 멜론 ‘핫100’ 17위까지 올랐다. 그 외 다른 수록곡 모두 이 차트서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실시간 차트와 달리 24시간 이용량과 최근 1시간 이용량을 50%씩 합산 반영해 순위를 매기는 멜론 ‘톱100’에는 94위로 진입해 이날 오전 9시 기준 55위까지 치솟았다. 오후 6시 발매된 신인 그룹의 곡이 당일 순위권에 들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향후 추이가 더욱 기대된다.투어스는 오는 2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에 활발히 나설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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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도쿄돔 입성 D-1…“버니즈에 더 가까이”

그룹 뉴진스의 도쿄돔 입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1일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을 발매하고 현지 주요 차트를 강타한 이들이 대규모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뉴진스는 오는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을 개최한다. 이 팬미팅은 평일 행사임에도 양일 모두 일찌감치 티켓이 매진됐다. 국내외 미디어의 관심 또한 뜨거워 뉴진스를 향한 취재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뉴진스는 25일 소속사 어도어를 통해 “일본 정식 데뷔와 함께 진행되는 팬미팅인 만큼 그에 걸맞은 스케일로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도쿄돔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가 많으니 기대해달라”라고 귀띔했다. 멤버들은 이어 “버니즈(팬덤명)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려 한다. 그 순간들이 엄청 기대되고 설렌다.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아 전했다.■ DJ, 밴드 연주…150분간 총 20곡 넘는 ‘음악 페스티벌’로 초대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은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다채로운 무대로 뉴진스표 음악 페스티벌을 예고한다.프로듀서 250의 오프닝 DJ 무대로 시작되는 이 팬미팅에서 뉴진스는 약 150분간 총 20곡이 넘는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친다.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와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에 수록된 신곡 4곡, 기존에 발표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12곡, 여기에 멤버들의 특별한 솔로 무대가 준비됐다. 일본 혼성 듀오 요아소비와 싱어송라이터 리나 사와야마도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공연을 한층 다채롭게 만들 전망이다.팬미팅에서 보기 드문 밴드 라이브가 뉴진스와 함께한다. 이 덕분에 한층 풍성한 사운드가 도쿄돔을 꽉 채운다. 돌출 무대 등을 활용한 팬들과의 깊은 교감, 뉴진스 특유의 감성이 살아있는 공연 연출은 한시도 지루할 틈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日 데뷔와 동시에 인기 돌풍…3일 연속 오리콘·라인뮤직 1위특히 뉴진스의 따끈따끈한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24일 발표된 오리콘 최신 차트에 따르면 뉴진스의 ‘슈퍼내추럴’은 23일 자 ‘데일리 싱글 랭킹’ 정상을 밟았다. 이 싱글은 발매 당일(21일) 이 차트 1위로 직행한 뒤 3일 연속 왕좌를 지켰다.동명의 타이틀곡 '슈처내추럴'은 라인뮤직 일간 차트(24일 자)에서 사흘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곡은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23일 자)에서는 3위를 지켰고, 수록곡 ‘라이트 나우’ 역시 이 차트에서 순항 중이다 뉴진스는 도쿄돔 팬미팅에 앞서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와 ‘메자마시 8’을 시작으로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니혼TV ‘with MUSIC’,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등 현지 지상파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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