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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인간 이기심과 욕망” 돈이 뭐길래…‘오징어 게임2’ 관전포인트 셋

‘오징어 게임’ 시즌2가 한층 거대해진 스케일과 꽉찬 재미를 선사한다.넷플릭스는 26일 ‘오징어 게임’ 시즌2 5시 공개와 관전 포인트 톱3를 공개했다.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다.#새로운 게임, 확장된 스토리, 더욱 강렬해진 서스펜스어린 시절 추억의 게임이 목숨을 건 데스 게임이 되는 기발한 발상과 돈이 목숨까지 좌우하는 극단적인 자본주의 질서 안에서 인간의 본성을 낱낱이 드러낸 스토리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시즌1은 비영어권 아시아 작품 최초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등 유수의 국내외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를 증명하듯, 누적 시청 시간 22억 시간을 돌파하는 전례없는 기록까지 세우며 역대 최고 인기작의 타이틀을 얻은 ‘오징어 게임’이 시즌2에서 새로워진 게임과 확장된 스토리, 그리고 더욱 강렬해진 서스펜스를 그린다. 특히 이번 시즌의 핵심 테마인 게임의 속행 여부를 결정하는 OX 투표 시스템은 단순한 룰을 넘어 인간의 이기심과 돈을 향한 욕망의 본질을 건드리며 예측불가한 전개를 예고한다. 한층 높아진 몰입도와 긴장감으로 다시 한번 전 세계 시청자들을 게임 속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새로운 참가자들의 등장, 인물들의 흥미로운 관계성으로 궁금증 고조시즌2는 더욱 확장된 서사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게임 속 참가자들이 등장한다. 시즌1에 이은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부터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 조유리, 최승현, 그리고 원지안까지.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배우들이 ‘오징어 게임’에서 펼쳐질 인물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황동혁 감독은 시즌2에서는 게임장 밖에서부터 이어진 인물들 간의 관계를 게임장 안으로 가지고 들어오면서 시즌1과는 또 다른 변주를 더했다. 3년 만에 게임 안에서 재회한 기훈과 그의 친구 정배(이서환), 헤어진 연인 사이인 명기(임시완)와 준희(조유리), 노름빚을 갚기 위해 게임에 참가한 용식(양동근)과 그의 엄마 금자(강애심) 등 입체적이고 유기적으로 전개되는 상호 관계성이 극의 다이나믹한 재미를 예고한다. 여기에 배우들의 빈틈없는 케미스트리와 앙상블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몰입감과 한층 더 커진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더 과감하고 개성있는 프로덕션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독보적인 웰메이드 프로덕션이다. 동화적인 비주얼과 다채로운 색감의 공간 속에서, 가장 순수했던 기억이 차가운 현실로 변모하는 게임을 극명하게 대조시키며 섬뜩하면서도 아름다운 대비를 이룬 바 있다. 채경선 미술감독은 시즌1의 압도적인 스케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대형 숙소와 미로 계단에 이어, 시즌2에서 새롭게 볼 수 있는 OX 투표와 대형 숙소 바닥에 붉은색과 푸른색 조명으로 이루어진 OX 조명 오브제 등 새로운 이야기를 이끌어나갈 시각적 장치들을 통해 극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김지용 촬영감독은 달라진 기훈의 성격, 더 깊어진 인물들의 드라마와 새로운 게임의 역동적인 요소들을 실감나게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아이코닉한 OST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 정재일 음악감독은 빈티지한 사운드부터 익살스러우면서 따뜻한 멜로디, 강렬한 일렉트로닉 비트 등 더 다양한 컨셉의 음악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의상과 분장도 업그레이드되었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7부작 전편 공개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6 19:41
뮤직

이승열, 1년 만에 신곡 ‘넌’(You are) 오늘(12일) 공개

뮤지션 이승열이 1년 만에 신곡 ‘넌’(You are)를 발표한다. 12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넌’(You are)은 지난해 11월 6년의 침묵을 깨고 발표한 ’아직은 여기 있다‘ 이후 1년 1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넌’(You are)은 이승열의 나지막이 읊조리는 듯 보이스 아래 서정적인 피아노와 묵직한 첼로 선율로 완성됐다. 이승열은 이번 신곡에서 미니멀하고 섬세하게 조율된 사운드로 사색의 공간을 펼쳐놓는다. ‘넌 나를 기쁘게 해’로 시작하는 단순하고 쉬운 노랫말은 노래의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의 진폭을 넓힌다. 우리가 지켜야할 가치와 현실 사이에서 개인의 내면의 목소리를 가사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 이승열은 신곡 라이너노트에 “기쁨과 슬픔, 명과 암, 그리고 삶과 죽음. 더 이상의 단어는 떠오르지 않는다”고 적기도 했다. 1994년 밴드 유앤미블루로 데뷔한 이승열은 2003년부터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현재까지 총 6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시대를 앞서간 사운드와 모던록, 블루스, 일렉트로닉 등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시도를 펼쳐왔다. 이승열은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에 선정된 유앤미블루 2집 앨범 ‘Cry... Our Wanna Be Nation!’을 비롯해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2012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상 음반, 노래 부분 등 화려한 수상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승열은 오는 14일 서울 광흥창 CJ 아지트에서 ‘넌’(You are) 발매 기념 음감회 ‘어느 희망중독자의 고백’ 를 개최하며 향후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2 14:02
뮤직

[석광인 성인가요] 한승기의 다섯 번째 바다노래 ‘그 바다’

고향 때문인가. 포크록 가수 한승기가 또 바다 노래를 불렀다.‘동해의 꿈’ ‘갈매기의 꿈’ ‘내 사랑 통영’ ‘옥계바다’ 등 유독 바다와 관련된 노래를 많이 불러온 강릉 태생의 한승기가 이번에는 제목까지 아예 ‘그 바다’라는 신곡을 발표했다. 김용임의 ‘빙빙빙’, 임영웅의 ‘사랑역’을 쓴 작사가 박정란의 가사에 나훈아 50주년 앨범을 편곡한 작곡가 박용진이 작곡했다. 인생의 황혼기를 눈앞에 둔 남자의 소년시절과 청년시절의 낭만과 추억이 가득 서린 고향바다에 대한 그리움과 회환을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창법으로 노래했다.일렉트로닉 기타 연주에 실린 가수의 열창이 시원스럽다. 전주와 간주의 무그 사운드는 정감이 넘친다. “너는 낭만의 시, 너는 추억의 창, 너는 내 젊음의 꿈이었네. 너는 사랑의 시, 너는 영혼의 쉼, 너는 내 인생의 전부였네”라고 울부짖듯 절창을 한다.한승기는 ‘그 바다’와 함께 ‘음악에’라는 노래도 발표했다. 지난 1991년 김동환이 부른 발라드 ‘음악에’(박용진 작사·곡)의 리바이벌. 원곡과는 달리 록 비트의 곡으로 편곡해 한승기의 야성적인 창법이 돋보이게 만들었다.박용진은 원래 이 곡을 ‘내 사랑 내 곁에’를 남긴 고 김현식을 위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1990년 11월 김현식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묻어버린 아픔’으로 유명한 김동환이 부르게 됐다고 한다.김동환의 원곡과는 전혀 다르게 전주와 간주 엔딩을 모두 브라스 섹션을 강조한 편곡이 한승기의 록 보컬에 잘 어울린다. 베이스 라인 역시 4비트로만 연주해 가수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강조했다.재미있는 점은 두 곡의 뮤직비디오를 모두 작곡가 박용진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했다는 사실이다. 심지어는 드론까지 조종했단다. ‘음악에’는 황혼의 양평 두물머리에서 촬영했고, ‘그 바다’는 한승기의 고향 바다 하조대와 그 주변에서 찍었다. 작곡가와 가수 주변의 뮤지션들은 ‘음악에’를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반면에 가요 팬들은 ‘그 바다’를 선호한다고 한다. 공연 무대에서는 ‘음악에’의 반응이 좋을 것 같고 라디오에서는 ‘그 바다’의 반응이 더 빠르리라는 분석도 나온다.그러나 한승기가 본격적인 트롯 가수도 아니고 방송국을 열심히 쫓아다니는 유형의 가수도 아닌 라이브 가수여서 아무래도 두 곡 모두 긴 호흡을 갖고 알려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1999년 ‘연인’을 발표할 당시 이 노래를 작사, 작곡하고 제작까지 한 후배 뮤지션 김신우가 “10년 후에는 잘 될 것 같다”고 말한 후 8년이 지난 2007년에야 크게 히트한 것처럼 이번에 발표한 곡들도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아주 빠른 속도로 히트할지도 모르니 조급한 판단은 금물이다.미사리 라이브카페촌의 스타였던 한승기는 2004년 ‘계련’, 2005년 ‘동해의 꿈’, 2009년 ‘불어라 바람아’ 등 발표할 당시에는 큰 관심을 끌지 못하다가 뒤늦게 인기를 누린 전력이 있다.강릉제일고등학교를 나온 한승기는 포크싱어들의 메카 쉘부르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해 1989년 제3회 MBC 신인가요제에 나가 자작곡 ‘눈물의 장미’를 불러 금상을 수상하며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이듬해 데뷔 앨범 ‘한 때 흐리고 갬’을 발표하며 레코딩 가수가 됐다.1996년 활동무대를 미사리 카페 촌으로 옮긴 한승기는 1999년 라이브클럽 영스타에서 만난 후배 가수 김신우의 제작으로 최고의 히트곡 ‘연인’ 등이 수록된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한다. ‘비가 비가’ 등 수록곡 모두를 김신우가 작사, 작곡했다.한승기는 오직 라이브 무대에만 관심을 기울일 뿐 방송이나 홍보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첫 히트곡 ‘연인’이 히트하는데 8년이나 걸린 이유라 할 수 있다. ‘연인’의 히트에도 불구하고 음악적인 욕심이 많아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오르느라 큰돈은 벌지 못했다. 12월 중에 지방의 라이브카페에서 작은 송년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12.04 05:50
뮤직

나우어데이즈, 오늘(21일) ‘렛츠기릿’ 발매→홍대 버스킹 개최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가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나우어데이즈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렛츠기릿 (Let's get it)’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나우어데이즈는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며 술래에게 다가갔고, 술래의 정체가 배우 홍석천으로 밝혀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멤버들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신곡의 기대감을 높였다. ‘렛츠기릿’은 유니크한 현악기에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더해진 중독성 있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지루한 나날을 보내는 이들에게 '모든 것은 다 뒤로 한 채 지금 이 순간을 신나게 즐겨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히트곡메이커‘렛츠기릿’은 유니크한 현악기에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더해진 중독성 있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특히 최정상 K-POP 아티스트와 작업해온 히트곡메이커 이어어택이이 프로듀싱을 맡아 나우어데이즈만의 강렬한 색채를 역동적으로 표현했다.나우어데이즈는 ‘렛츠기릿’ 작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데뷔 타이틀곡 ‘우위’를 비롯해 꾸준히 랩 메이킹에 참여했던 시윤, 진혁이 랩 메이킹을 맡았고 현빈, 연우 역시 작사에 참여했다.나우어데이즈는 지난 4월 데뷔 싱글 앨범 ‘나우어데이즈’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후 디지털 싱글 ‘레이니 데이’ ‘노웨어’까지 끊임없는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17일에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에서 데뷔 첫 신인상인 IS 루키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한편 나우어데이즈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 홍대 레드로드에서 신곡 발매 기념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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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어데이즈 오늘(21일) 새 싱글 컴백…‘렛츠기릿’

신인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가 3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나우어데이즈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렛츠기릿’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멤버들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며 술래에게 다가갔고, 술래의 정체가 배우 홍석천으로 밝혀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멤버들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신곡의 기대감을 높였다.‘렛츠기릿’은 유니크한 현악기에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더해진 중독성 있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지루한 나날을 보내는 이들에게 ‘모든 것은 다 뒤로 한 채 지금 이 순간을 신나게 즐겨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최정상 K-POP 아티스트와 작업해온 히트곡메이커 earattack이 프로듀싱을 맡아 나우어데이즈만의 강렬한 색채를 역동적으로 표현했다.나우어데이즈는 작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데뷔 타이틀곡 ‘우위’를 비롯해 꾸준히 랩 메이킹에 참여했던 시윤, 진혁이 랩 메이킹을 맡았고 현빈, 연우 역시 작사에 참여했다.나우어데이즈는 지난 4월 데뷔 싱글 앨범 ‘나우어데이즈’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후 디지털 싱글 ‘레이니 데이 (비가 오는 날엔 (2024 Remake ver.)’, 싱글 2집 ‘노웨어’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 데뷔 첫 신인상인 IS 루키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나우어데이즈는 ‘렛츠기릿’ 발매 직후인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 홍대 레드로드에서 신곡 발매 기념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1 09:04
뮤직

NCT 드림 신곡 해외서 통했다…英 오피셜 차트 호성적

그룹 NCT 드림이 신곡 ‘웬 아임 위드 유’로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지난 11일 발매된 NCT 드림 정규 4집 타이틀곡 ‘웬 아임 위드 유’는 16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싱글 다운로드’ 2위, ‘싱글 세일즈’ 4위에 올랐다. 신곡 ‘웬 아임 위드 유’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하우스 기반의 일렉트로닉 팝 곡으로, 가사에는 ‘드림스케이프’에서 만나게 된 너에게 홀린 듯이 빠져들어가는 나의 모습과 너와 함께 할 때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로맨틱하게 표현했다. 19일 0시 유튜브 NCT 드림 채널에는 퍼포먼스 비디오가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경쾌한 음악과 세련된 멋이 느껴지는 퍼포먼스, 멤버들의 청량한 매력과 동화적 연출 등이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한편 NCT 드림 정규 4집 ‘드림스케이프’는 타이틀 곡 ‘웬 아임 위드 유’를 포함한 총 11곡으로 구성, 꿈에 그리던 공간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9 09:40
프로축구

고승범-에드가-이기혁-조현우…K리그 10월의 선수 경쟁

2024시즌 10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K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 온라인(이하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10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33~35라운드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으며, 그 결과 고승범(울산), 에드가(대구), 이기혁(강원), 조현우(울산)가 후보로 선정됐다.울산 고승범은 33라운드 김천전에서 1골을 기록하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고, 35라운드 포항전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대0 승리에 기여했다. 그 결과 고승범은 31, 33라운드 각각 MOM,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올 시즌 프로 9년 차를 맞이한 고승범이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구 에드가는 33라운드 전북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대3 승리를 이끌었고, 34라운드 광주전에서는 후반 39분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뜨려 팀의 1대1 무승부에 기여했다. 그 결과 에드가는 33, 34라운드 모두 MOM,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에드가는 지난 2021시즌 4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 이후 약 3년 반 만에 다시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강원 이기혁은 10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선수 중 유일하게 세 경기 모두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기혁은 매 경기 날카로운 킬패스와 공격 전개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34라운드 서울전에서는 1도움을 기록해 팀의 1대0 승리에 기여했다. 2000년생 이기혁은 이번에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는데, 지난 7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강원 양민혁에 이어 이기혁이 올 시즌 강원의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가 될지 기대를 모은다.울산 조현우는 10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중 유일한 골키퍼다. 조현우는 34라운드 김천전 0대0, 35라운드 포항전 2대0으로 두 경기 연속 무실점과 함께 각각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고, 특히 34라운드 김천전에서는 MOM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현우는 이번을 포함해 이달의 선수상 후보만 다섯 번째 올랐는데, 조현우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면 최초의 골키퍼 수상자가 된다.한편 이달의 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어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실시되는 FC 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4.11.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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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최예나, ‘네모네모’로 MZ 감성 발산

가수 최예나가 MZ 감성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최예나는 25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 in 창원’에 출연해 세 번째 싱글 ‘네모네모’의 타이틀곡 ‘네모네모’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최예나는 펑키한 스타일링으로 MZ 감성을 100% 발산하며, 최예나만의 매력을 완성했다. 최예나 특유의 키치한 에너지와 깜찍함이 묻어난 표정 연출이 통통 튀는 제스처, 퍼포먼스와 맞물려 발랄한 무드를 자아냈다.손가락으로 네모를 표현하는 시그니처 안무 역시 눈을 뗄 수 없는 중독성을 선사했고, 최예나만이 전할 수 있는 해피 바이러스가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했다.‘네모네모’는 밀레니엄 사운드에 MZ 감성을 더한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사랑을 하며 알게 된 서로의 모난 모습을 모서리가 뾰족한 네모에 빗대어 재미있게 표현했으며, K팝 대표 안무가 최영준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활약한 레디가 속한 TEAM SAME이 안무 창작 작업에 참여했다.한편 지난 19일 MBC ‘쇼! 음악중심’으로 ‘네모네모’ 막방을 펼친 최예나는 각종 활동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5 19:57
프로축구

[공식발표] ‘King’ 세징야, 통산 6번째 이달의 선수상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 공격수 세징야가 통산 6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품었다.프로축구연맹은 17일 오후 “대구 세징야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EA)가 후원하는 9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라고 밝혔다.‘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ick’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K리그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 (이하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9월 이달의선수상은 9월에 열린 K리그1 29~32라운드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다. 후보에는 세징야, 이동경(김천 상무)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 조르지(포항 스틸러스)가 이름을 올렸다. 그 결과, 세징야가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와 K리그 팬투표, FC 온라인 유저 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세징야는 각각 21.6%, 14,98%, 11.3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세징야는 30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1골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고, 이어 31라운드 FC서울전, 32라운드 강원FC전에서 두 경기 연속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그 결과 세징야는 31, 32라운드 연속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특히 세징야는 이번에 개인 통산 6번째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는데, 이는 이달의선수상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이다. 세징야는 2016년 대구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해 매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올 시즌에도 11골 7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 최다 공격 포인트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세징야에게는 이달의선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김우중 기자 2024.10.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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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올 밴드 라이브 120분→단콘 성료... “인생 큰 의미 얻어”

강다니엘이 1년 3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증명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12~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4 KANGDANIEL CONCERT-ACT’를 열고 이틀 연속 관객과 만났다. 지난해 7월 월드투어 ‘FIRST PARADE’ 앵콜 공연 이후 쌓여 온 무대 갈증을 해소했다. 120분 간 펼쳐진 고퀄리티 무대는 강다니엘의 음악적 진화를 한눈에 증명했다. 앵콜 무대까지 21곡 모두 라이브 밴드 사운드가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고품격 질감을 선사했다. 오직 이번 콘서트만을 위해 새롭게 편곡한 셋리스트로 무대마다 특별한 감성을 입혔다. 여기에 강다니엘, 댄싱 크루 위댐보이즈의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새 앨범 ‘엑트’의 타이틀 곡 ‘일렉트로닉 쇼크’ 무대는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마치 연극 무대를 재현한 설정과 6분할된 LED 스크린이 몰입감을 높였다. 강다니엘은 ‘T’자 형태로 길게 뻗은 무대를 휘저으며 객석을 열광시켰다. 강다니엘은 “단독 콘서트를 처음 시작한 곳에서 다시 한 번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새롭게 도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는데 어떤 상황 속에서도 저란 존재를 따뜻하게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음악, 무대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꼈다. 여러분도 사랑하는 무언가를 찾게 되길 바라고 제가 조금이라도 역할이 된다면 그 것으로 큰 행복”이라며 “인생에 있어서 큰 의미를 얻은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를 시작점으로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을 자유롭게, 무엇보다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리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9월 ‘엑트’ 발매와 함께 화려한 귀환을 알렸고, 쉼표 없이 단독 콘서트를 이어가며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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