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알쓸범잡'에 소환된 '김딱딱 사건'...오은영, 서예지 카톡에 보인 반응은?
가스라이팅 범죄를 다루던 예능에 '서예지와 김정현의 카톡' 내용이 예시로 쓰여져 방송 후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알쓸범잡'에서는 오은영 정신과 의학 박사가 출연해 가스라이팅 범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오은영 박사는 가스라이팅에 대해 "어떤 사람의 심리 상태에 조작을 가해 자신을 불신하고 가해자에 의존하게 하는 심리적 학대"라고 정의하면서 "가스라이팅은 연인, 부부, 부모 자녀 관계 등 아주 가까운 사이에서 애착의 형태를 띄고 등장한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상대의 실수를 공격하고 문제가 많은 것처럼 폄하한다. 가스라이팅을 당한 사람은 자신이 잘하고 있는 게 맞는지 판단을 받는다.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사례를 보면 끊임없이 보고한다. 또 상대한테 명령과 지시를 한다"라고 덧붙여, 일명 '김딱딱 사건'인 서예지, 김정현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소환했다.실제로 방송 자막에는 "오늘은 어떻게 했는지 말 안해?', "행동 잘하고 있어", "지금 기분 나쁘거든. 사진 찍어 보내봐", "나로 인해 자긴 행복하지. 날 그러니 더 행복하게 만들어" 등 서예지와 김정현의 메신저 대화 내용이 등장했다.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ㅅㅇㅈ가 쏘아 올린 가스라이팅", "김딱딱 소환에 깜놀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07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