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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IS리포트] 20조 자금 수혈 SK이노베이션, 그린사업 전환 성공할까

SK그룹의 에너지 계열사 SK이노베이션이 그린사업 전환 가속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를 위한 자금 확보 방편으로 유상증자를 택했다가 주가 급락 등의 후폭풍이 거셌다. 그린사업 전환의 핵심으로 배터리 사업이 꼽히는 만큼 자회사 SK온의 성장과 흑자 전환 등이 최우선 과제로 꼽히고 있다. 유상증자 후폭풍, 부채율 증가도 증가 6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유상증자 발표로 자금 조달 우려가 부각되면서 지주사인 SK의 투자심리까지 위축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말 총 1조18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금조달 목적은 시설자금 4185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4092억원, 채무상환자금 3500억원 등이다. 이런 유상증자 안이 발표되자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당일 6% 넘게 빠졌다. 지주사인 SK도 이날 4% 이상 떨어지는 등 우려를 낳았다. SK이노베이션은 여기저기서 자금을 수혈하면서 그린사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차입금이 증가하면서 부채율도 점점 올라가고 있다. 2021년 SK이노베이션의 부채율은 152.5%였는데 2022년 189.2%까지 증가하더니 올해 1분기에는 193.4%를 기록했다. 부채율 200%까지는 보통 안정적인 재무상태로 평가해 아직 걱정할 단계는 아니다. SK이노베이션의 순차입금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6조2300억원에 달한다. SK그룹 계열사 중 SK하이닉스(18조3800억원) 다음으로 차입금이 많다. 이중 SK온의 차입금 규모가 10조800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SK온의 부채율은 258.1%까지 치솟았다. SK이노베이션은 그린사업 전환의 속도전을 위해 거쳐야 하는 진통으로 여기고 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도 ‘카본 투 그린’ 혁신을 위한 투자를 강조하고 있다. 김준 부회장은 “그린사업 전환 가속을 위한 차세대 소형 모듈 원자로, 수소·암모니아 등 신사업 개발 관련 연구개발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건실한 재무구조를 확보하고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도 “미래에는 그린 에너지 사업으로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사주 매각 등을 포함한 주주가치 제고를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SK온의 배터리 사업 수익성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준 부회장은 "배터리 사업 관련 미국 현지 생산에 대한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효과, 생산성 개선 등으로 회사 기업가치에 대한 시장 재평가가 기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SK온 20조 자금 확보, 수주 290조+α SK이노베이션의 자금 압박 원흉으로 지목된 SK온은 글로벌 공장 증설 등 배터리 사업 확장을 위해 20조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하며 반등을 꾀하고 있다. 무엇보다 미국 에너지부의 정책지원금 12조원(92억 달러)을 확보하면서 숨통이 트이고 있다. SK온과 미국 포드자동차의 배터리 생산법인인 블루오벌SK는 지난 달 미국 에너지부의 첨단기술차량제조(ATVM) 프로그램에 따라 정책자금 차입에 대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블루오벌SK는 이번 자금 확보로 미국 내에서 더 탄탄한 생산 활동 기반을 갖출 전망이다.블루오벌SK는 계약 체결로 확보하게 될 자금을 미국 켄터키주 1·2 공장 및 테네시주 공장 등 총 3개의 공장 건설에 투입할 계획이다. 블루오벌SK가 잠정 확보한 12조원은 역대 최대 규모의 금융 지원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는 25억 달러의 ATVM 대출을 확보한 바 있다. 블루오벌SK가 받는 ATVM 프로그램 차입 금리는 미국 국채 금리 수준이 적용된다. 본 계약 체결 때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수준의 저리로 차입이 가능해진다.업계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의 얼티엄셀즈와 비교해 3배 이상의 차입금을 빌린 건 SK온의 재무상태 현주소를 보여준다”며 “갖고 있는 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많이 빌릴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 셈”이라고 해석했다. 아무래도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의 상장 여부가 재무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성공적인 상장으로 공장 증설 등에 대한 자금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측면이 있다. SK온은 2026년 상장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어 시기적으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SK온은 상장 작업이 다소 지체되면서 자금 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여야 했다. 다행히 프리 IPO(기업공개)를 통해 4조8000억원을 수혈하면서 계획대로 공장 증설 등의 대규모 투자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SK온은 지난해 7월 독일 무역보험기관인 오일러 헤르메스, 한국무역보험공사 및 한국수출입은행 등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을 통해 헝가리 3공장 등 유럽 배터리 사업을 위한 투자자금 2조600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여기에 SK이노베이션이 2조원 출자, 프리 IPO 4조8000억원, ATVM 정책자금 12조원 등이 추가되며 20조원 이상의 자금을 수혈했다. SK온 관계자는 “SK온의 성장세가 이번 정책지원자금 확보로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조달 방안을 활용해 SK온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온의 배터리 수율도 올라가고 있는 만큼 수익 개선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 1분기에 반영하지 않았던 AMPC(2200억원 추정)가 실적에 반영될 경우 SK온의 첫 흑자 달성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4년 전 LG에너지솔루션도 저희와 비슷한 전철을 밟았다”며 “당시 증권사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이익 안정화가 어려울 것'으로 의심을 했지만 지금은 안정기에 접어들어 많은 수익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SK온도 현재 수주잔고만 290조가 넘는다”며 “현대차와의 미국 합작법인까지 더한다면 수주잔고가 300조 중반대에 달한다”고 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7.07 07:00
연예일반

CGV, 영화관 넘어 라이프 공간으로… 1조원 투입

CJ CGV가 미래 먹거리에 크게 투자한다.CJ CGV는 1조 원에 달하는 자본확충을 통해 재무구조 안정화와 미래사업 강화에 나선다. 코로나19 시기 악화된 재무상황을 개선하는 동시에 영화상영 중심 사업구조를 혁신해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공간 사업자로 진화하는 기반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CJ CGV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5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약은 올 9월 초 시작된다. 신한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이 유상증자 공동 대표주관으로 참여한다.CJ주식회사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600억 원 가량 참여하며 이와 별도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CJ주식회사의 자회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을 현물 출자할 계획이다. 현물출자 가액은 법원인가를 통해 확정되며 현재 회계법인의 평가액은 약 4500억 원이다. 유상증자 규모와 합하면 1조 원에 달하는 자본확충이 일거에 이뤄지는 것이다.CJ주식회사는 같은 날 CJ CGV 유상증자 결정에 따른 공정공시를 통해 CGV 유상증자 참여의사를 밝혔다.CJ CGV 관계자는 “영화 관람객 회복세도 이어지고 있지만, 4DXㆍ스크린X 등 특별관과 콘서트 실황, 스포츠 경기 등 대안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면서 “극장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지속 제공하고 미래 신사업 발굴을 통한 넥스트 CGV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4DX, 스크린X, 프리미엄관 등 CJ CGV만의 특별관 매출 비중은 2019년 16%에서 현재 31%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스크린X는 독보적인 기술과 헐리웃 현지 인지도를 기반으로 텐트폴 영화를 다량 확보하고 있다. BTS 영화, 임영웅 콘서트, 스포츠 경기 실황 등 대안 콘텐츠 역시 매진행진을 이어가며 지난달에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42만 명)을 초과한 바 있다.CGV는 아울러 신사업 분야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사업 시너지에 거는 기대가 크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IT/AI기술 경험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마트시네마 구축(첨단화, 디지털화) 등 운영효율화 △VFX(비주얼이펙트) 사업확장 가속 △극장운영/광고시스템 솔루션 사업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CJ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는 단순히 악화에 따른 자금수혈이 아니”라며 “CGV가 1998년 외환위기라는 어려운 여건에 출발해 한국영화의 전성기를 견인한 것처럼 앞으로는 극장의 미래를 제시하는 미래공간사업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20 16:19
경제

SKIET 실권주 물량 107만주 일반 공모 배정, '0주 배정' 줄어든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임직원에 배정된 물량에서 실권주가 발생해 일반 공모주 물량이 추가로 배정됐다. SKIET 공모의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은 30일 "SKIET 및 주관사단은 공모주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개인투자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우리사주조합의 실권 물량을 일반물량으로 추가 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가 배정되는 주수는 106만9500주로 공모가(10만5000원) 기준 1123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일반 청약에 배정되는 최종 물량은 전체 공모 주식 수의 30%인 641만7000주(6738억원)다. 29일 마감된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총 474만4557명이 청약에 참여해 전체 균등배정 물량 267만3750주를 크게 뛰어 넘었다. 이로 인해 0주 배정자가 무더기로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그렇지만 일반 공모주 물량이 추가로 배정되면서 0주 배정자는 그만큼 줄어들게 됐다. SKIET의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일반 청약에 배정되는 물량은 534만7500∼641만7000주로 우리사주조합 청약 결과에 따라 유동적이었다. 이번 결정으로 일반 청약에 배정될 수 있는 최대 주수가 배정된 셈이다. SKIET는 81조원 증거금이라는 일반 공모주의 새 역사를 쓰면서 1주도 받지 못하는 투자자가 속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SK증권을 제외하고 나머지 4개 주관사에선 균등배정 몫으로 1주도 받지 못하는 청약자가 나오게 됐다. SK증권의 경우 청약건수(32만3911건)가 균등배정 (38만1964주)에 미달해 청약자 모두 최소 1주를 받게 됐다. 그렇지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등은 청약 건수가 균등배정 물량을 뛰어 넘었다. 특히 모집 물량이 적었던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은 각 8명 중 1명, 10명 중 1명만 균등배정 몫이 돌아갈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일반 공모주 배정이 증가하면서 최소 1주를 받는 배정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청약에서 1억원을 증거금으로 맡긴 개인 투자자들은 최대 5주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 1억원을 증거금으로 맡긴 투자자는 균등배정과 비례배정을 포함해 4주 안팎의 주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4.30 15:28
연예

쎄니팡 "30억 일반공모 유상증자 실시"

쎄니팡이 시세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고 신주발행가를 3,000원으로 100만주 발행하여 3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기로 이사회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유상증자는 일반공모로 이루어지며, 자금의 용도는 시설자금(장비구입) 23억 원, 해외지사 설립자금 3억 원, 기타자금 4억 원으로 청약일은 오는 2월 19일, 20일로 공지했다.업체 측은 전국 지자체(상수도사업소) 세척시공의 증가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고압질소기체를 대량으로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실린더 제작비용과 장비제작비용의 사용 목적으로 공모 자금을 대부분 사용 한다고 설명했다.비상장기업 쎄니팡은 상수도관망 세척 전문업체로 주주는 60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이승한기자 2019.01.22 14:28
경제

저울 시장 점유율 1위 카스 "각종 개발에 박차"

국내 저울시장 점유율 75%로 국내 1위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카스가 최근 헬스케어, 리빙산업 및 다양한 산업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초 ‘문재인 케어’로 표현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이 발표되며 30조원에 달하는 추가예산이 지출 될 것으로 예상되며 건강 및 헬스케어 업종이 주식시장에서 부상 중이다. 현재 우리나라 GDP 중 의료비 지출은 7.7%(2016년 기준) 정도로 일본(10~11%)이나 미국(17%)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집계되며, 다른 선진국들보다 고령화가 빨리 진행되고 있어 시장규모의 급진적인 확대가 예상된다. 1. 카스(CAS)가 헬스케어 시장 진출로 재도약.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확보로 연구개발 및 마케팅, 생산에 투자 확대 카스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11개 지법인 및 약 300개의 딜러망을 통해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의 헬스케어, 리빙산업 해외시장동향을 파악해 제품을 연구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그 성과 중 하나로 연구개발로 홈쇼핑에서 “카스 저주파 자극기”를 출시하여 8회 방송 연속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건강관리보험공단에서 실시한 ’2017년 금연치료프로그램 이수자 건강관리물품’ 사업 33억 규모에서 체중계 23억을 수주한 바 있다. 카스 관계자는 “현재 체온계의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신제품 또한 공존의 히트를 칠 것”이라며 “특히 그 중 체온계는 기존의 방식인 이마나 귓속을 통해 체온을 측정하던 방식을 벗어나 4way 방식으로 좀더 편리하고 정확하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과 제품의 편의성을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가 발표한 체온계 국내시장의 규모는 300억~400억 정도로국내 체온계시장은 브라운 써머스켄이 70% 점유율을 보이며 나머지 30%시장을 녹십자, 휴비딕이 이루고 있다. 이런 체온계시장에 후발주자인 카스는 품질과 디자인 및 기술력으로 시장에 도전 또 하나의 히트 상품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3년 이내에 시장의 선두주자로 떠오를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카스는 매년 20%이상 꾸준히 성장하여 2015년 56억이던 있는 헬스케어 분야의 매출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53억이 넘은 것으로 나타나, 연말이면 120억 원의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2017년 해양수산부 시행 “컨테이너 총 중량 검증제” 관련사업으로 호재 예상 2017년 5월 2일 선박안전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그동안 고시로 규정되었던 부분에 대하여 법률에 직접 반영하여 실효성을 제고하여 컨테이너 총 중량 자료 미 제출시 약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재 국내 주요컨테이너 전용부두내 중량계근 시설 부족으로 인프라 개선 및 확충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으며, 카스는 2016년 7월 TFT를 구성(KL-NET, 한국형기산업협동조합, 한국AND, 카스)하여 준비 계근대 인프라 표준화 설치와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을완료해 3년 간 5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 산업용 자동화 시장확대에 따른 전문기술확보(시스템엔지니어링)로 2016년 78억 매출액이었으나 2020년까지 약 2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 광 기반 초정밀 센서를 개발하여 초정밀 계량사업에 진출 목표현재 한국중소제약 협동조합과 향남 제약단지 내에 있는 회사들과 협의를 진행하고있으며 기존 해외기업이 대거 포진된 제약산업 및 식품산업 시장에 진출 1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대한다 - 세계최초 CTS(교정 이력관리 네트워크 시스템) 기술 상용화로 교정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 형성 - 국내 최대 농민단체단체인 ‘한국 쌀 전업농 중앙연합회’와 2016년 MOU 체결을 통해 농민과 함께 연구 개발하여 현장에 적합한 톤 백 자동화저울, 색채선별기, 이동형 저울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2018년 1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예정이다. 이러한 각종호재에도 주식시장에서 상당히 저평가 되고있는 ‘카스’는 현재, 회사의 홍보를 통해 주주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있어 지금이 투자의 적기라고 볼 수 있다. 카스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헬스케어, 리빙 제품 및 기타제품 개발에 필요한 운전자금으로 운용하여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으며, 이번 증자는 신한금융투자 주관으로 진행하며 주주배정후 실권 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정한기자] 2017.08.31 10:37
경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물산 지분 130만주 취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5일 2000억원 규모의 삼성물산 주식과 302억원 규모의 삼성엔지니어링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유가증권시장 종료 후 삼성SDI가 매각을 추진하는 삼성물산 주식 500만주 중 2000억원 상당의 주식 130만5000주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지분 인수 계획을 마무리했다.이 부회장은 순환출자 해소 과정에서 대규모 주식매각에 따른 시장 부담을 줄이고 소액주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삼성물산 지분 일부를 직접 매입하기로 결정했다.삼성SDI는 나머지 삼성물산 지분에 대해서도 이날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삼성생명공익재단은 보유 현금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수익 확보를 위해 이번 블록딜에 참여해 3000억원 규모의 삼성물산 지분을 매입하기로 했다.또 이 부회장은 삼성엔지니어링이 보유한 자사구 300만주(302억원 규모)를 취득했다. 나머지 약 700억원 규모의 주식은 추후 별도의 방법을 찾아 취득할 계획이다.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엔지니어링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증자 과정에서 실권주 발생 시 일반공모에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구주주 청약률이 99.9%에 달해 일반 공모에는 참여하지 않고 자사주 인수 및 다른 방법으로 주식을 취득하기로 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2.25 15:58
연예

양현석, YG 아티스트에게 신주인수권 양도 ‘업계 최초’

싸이(박재상)와 빅뱅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YG 주주가 된다.8일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양민석 대표이사는 대주주로서 각각 행사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 중 일부를 소속 가수와 배우들에게 양도했다.이로써 YG 최대주주인 양현석 대표와 2대 주주인 양민석 대표는 신주인수권 중 도합 8만 1400주를 싸이·빅뱅 등 소속 가수와 연기자 18명에게 배분했다. 대주주와 소속사 대표가 아티스트들에게 자신의 신주인수권을 양도한 것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최초 사례. 두 사람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소속 아티스트 18명은 YG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돼 보다 적극적으로 회사의 효율적 경영과 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게 됐다.앞서 YG는 2월 14일 이사회를 열고 51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실시한다. 또 유상증자 납입일인 5월 2일 이후인 5월 7일에는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한 투자자를 포함한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1주당 0.30주를 무상으로 배정하는 증자도 시행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14.04.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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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톡] 공정위, 놀이공원 소비자 평가 실시 外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23일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놀이공원을 '소비자 톡톡' 평가품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상은 전국 1만㎡ 이상 종합유원시설 중에서 워터파크 및 휴업 중인 놀이공원을 제외한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16개 놀이공원이다. 소비자들은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www.smartconsumer.go.kr)의 소비자 톡톡 코너를 통해 평가요소별로 별점평점(5점 척도) 및 평가의견을 게재할 수 있다. 평가요소는 놀이·관람 시설, 운영관리, 편의성 및 가격 만족도 등 4개 항목이며 추천 여부 및 기타 의견도 게재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소비자 톡톡의 '소비자톡 기업톡' 코너를 통해 놀이공원 이용과 관련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고, 해당 업체로부터 답변도 들을 수 있다. 평가 결과는 참여인원이 10명 이상인 놀이공원에 한해 실시간으로 이뤄지며 정보검증위원회를 통해 소비자 톡톡 코너에 공개된다.한화, 사회적 기업 생태계 조성위해 15억원 지원한화그룹이 친환경 사회적 기업 생태계 조성과 컨설팅을 위해 앞으로 1년간 15억원을 지원한다.한화는 23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상품 전용매장 ‘스토어 36.5’에서 친환경 사회적 기업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한화는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15억원을 투입해 개별 사회적기업 지원과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한화는 친환경 가치창출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일반공모를 진행, 20여 곳을 선정하고 사업·운영비를 지원하고 전략·재무·마케팅 분야에서 전문가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생태계 지원사업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연계한 비즈니스 스쿨, 사회적기업가를 위한 포럼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LG U+, 류현진 마케팅 시동 LG유플러스가 류현진 마케팅을 시작했다. LG유플러스는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을 무제한 요금제의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고 23일 밝혔다. 광고는 23일부터 방영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광고와 함께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무한자유 69’ 이상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1승을 거둘 때마다 모든 고객들에게 데이터를 1GB씩 선물하는 ‘류현진 선수 10승 기원 데이터 이벤트’도 진행한다. 류현진이 경기 후 승리투수가 확정되면 매월 승수에 따라 2승 시 2GB, 4승 시 4GB 데이터가 다음 달 초 추가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간 무제한 음성통화는 물론, 특정 이동통신 사업자 및 유선전화 사업자에 구애받지 않고 음성과 문자뿐 아니라 데이터도 완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LTE 음성 무한자유 요금제’를 15일부터 가입을 받고 있다. 하이원, 장근석 팬미팅 개최 하이원리조트에 일본인 관광객 1500여명이 방문했다. 하이원 컨벤션호텔에서 21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장근석과 일본팬 1500명이 팬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류스타의 팬미팅 행사가 지방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장근석 팬미팅 행사는 강원도와 하이원을 일본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하이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일본어에 능통한 직원을 곳곳에 배치했으며, 장근석의 미니콘서트를 위해 음향·조명 등 리허설을 수회 실시하는 등 일본에서 방문한 손님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하이원은 이번 행사가 일본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최근 주력해온 동남아에 이어 일본 시장에도 본격적인 판촉활동을 나설 계획이다. 2013.04.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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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회적 기업 생태계 조성위해 15억원 지원

한화그룹이 친환경 사회적 기업 생태계 조성과 컨설팅을 위해 앞으로 1년간 15억원을 지원한다.한화는 23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상품 전용매장 ‘스토어 36.5’에서 친환경 사회적 기업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한화는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15억원을 투입해 개별 사회적기업 지원과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한화는 친환경 가치창출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일반공모를 진행, 20여 곳을 선정하고 사업·운영비를 지원하고 전략·재무·마케팅 분야에서 전문가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생태계 지원사업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연계한 비즈니스 스쿨, 사회적기업가를 위한 포럼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한화는 지난해부터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한화 장일형 사장, 함께일하는재단 이세중 상임이사, 고용노동부 정정식 사회적기업과장,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이대영 기반조성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3.04.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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