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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조정민, 日 니혼TV ‘데이데이’ 생방송 출연... “한일 가교역할”

만능 엔터테이너 가수 조정민이 일본 활동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조정민은 내년 1월 방송되는 후지TV ‘한일가왕전 재팬라운드’에 이어 일본 굴지의 방송사 ‘닛폰TV’가 제작하고 일본 전국 10여 개의 TV채널과 27개의 온라인채널 등으로 송출되는 ‘데이데이’에 출연하여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데이데이’는 연예계, 트렌드 정보, 화제의 뉴스 등을 전달하는 엔터테인먼트 토크쇼로 일본 활동을 기획하는 국내 아티스트라면 거쳐가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4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촬영에서 조정민은 시크한 블랙슈트를 입고 한일가왕전 출연진들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만들었다.특히 ‘우타고코로 리에’와 듀엣으로 부른 ‘고이비토요’는 조정민의 깊고 풍성한 보이스와 심금을 울리는 감성으로 시청자는 물론 현장 스태프들까지 극찬했다고 한다.일본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올해는 매해 진행하던 연말 디너쇼 마저 취소했다는 조정민은 “한국과 일본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라며 일본진출 소감을 전했다.한편 조정민은 12월 말 개봉을 목표로 하는 영화 ‘7인의 황후’ 촬영을 최근 무사히 마무리했으며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OST에도 참여하는 등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4 16:08
경제일반

[포토]' 장현지 본부장, 할리스 일본진출 이야기

일간스포츠와 이코니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4K포럼’이 1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장현지KG할리스F&B 브랜드전략본부장이 일본에 진출한 할리스 성공스토리에 대해 강연하고있다. 한편 이번 포럼의 주제는 ‘K Makers : K를 만드는 사람들’로, K콘텐츠와 K브랜드 간 시너지를 위한 컬래버레이션의 키를 움직이는 사람들에 중심을 두고 다양한 현장의 모습들을 소개한다. 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7.17. 2024.07.17 15:03
경제일반

[포토]' 장현지 본부장, 일본진출 할리스 스토리

일간스포츠와 이코니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4K포럼’이 1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장현지KG할리스F&B 브랜드전략본부장이 일본에 진출한 할리스 성공스토리에 대해 강연하고있다. 한편 이번 포럼의 주제는 ‘K Makers : K를 만드는 사람들’로, K콘텐츠와 K브랜드 간 시너지를 위한 컬래버레이션의 키를 움직이는 사람들에 중심을 두고 다양한 현장의 모습들을 소개한다. 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7.17. 2024.07.17 15:02
연예일반

[포토]장현지 할리스 본부장, K카페의 일본진출 전략은?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4 K포럼’이 1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Part2 ' 내 K에는 대한민국이 담겼다' 세션에서 장현지 KG할리스F&B 브랜드전략 본부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포럼의 메인 주제는 ‘K Makers : K를 만드는 사람들’로, K콘텐츠와 K브랜드 간 시너지를 위한 컬래버레이션의 키를 움직이는 사람들에 중심을 두고 다양한 현장의 모습들을 소개한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7.17/ 2024.07.17 14:41
경제

닛케이, 정의선 현대차 10년 만에 일본 시장 다시 노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일본 시장 문을 다시 두드린다. 현대차는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2년 일본시장에 연료전지차(FCV) 모델인 '넥쏘'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2001년 도요타자동차 등 토종 업체들이 철벽 아성을 구축해 놓은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 바 있다. 그러나 낮은 지명도와 브랜드 파워로 고전하다가 오래 버티지 못한 채 2009년 철수했다. 현대차는 일본시장에 다시 진출하기 위해 작년 여름부터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엔진차량으로는 일본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했지만 FCV나 전기차(EV) 메이커의 강점을 내세우면 새 브랜드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한다. 닛케이는 일본 정부가 구입 보조금을 올리는 등 전기차 보급 촉진 정책을 펴고, 수소충전소와 EV 충전기 등 관련 인프라가 급속히 확충되는 것도 현대차의 일본시장 재진출 배경이라고 전했다. 닛케이는 현대차가 다시 진출하는 일본시장에서 FCV와 EV에 특화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는 넥쏘를 2022년 먼저 출시하기 위해 일본시장 판매에 필요한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EV로는 한국시장 등에서 이미 판매 중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코나 일렉트릭' 외에 내년 이후 출시할 예정인 EV 신모델 투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보도했다. 현대차는 일본시장 판매 시스템은 이전 판매망 활용을 검토하면서 본격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닛케이는 현대차의 2019년 세계 판매 대수가 719만대(기아차 포함)로 세계 5위였고 FCV에선 75% 정도의 점유율로 세계시장을 장악해 '미라이'를 판매하는 도요타를 크게 앞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12.19 17:23
연예

고교 격투대전 챔피언“ 블랙 레오파드 김우승” 라이즈 135 출격

블랙 레오파드(흑표범) 김우승(20. 인천 무비짐)이 오는 11월4일 일본 고라쿠엔홀에서 개최되는 라이즈.135에 일본의 타케우치 코우키(일본 / 팀드레곤)를 상대로 일본 입식격투단체 라이즈 무대에 데뷔한다.김우승은 현재 국내 입식격투 선수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MKF /RISE 대항전에서 일본 WPMF 챔피언 하세가와 켄을 1라운드에 KO로 제압하고 9월에는 EMA 챔피언쉽에 출전해 콘켈렉 시폴렉짐(태국 / WMC 세계 무에타이 챔피언, MAX 무에타이 챔피언)을 상대로 1라운드 KO로 격파하며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KO로 승리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현재까지 김우승은 13연승 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만들어 가고 있다.이번 라이즈 출전에 앞둔 김우승 선수의 인터뷰 내용이다.Q)먼저 자기 소개부터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인천 무비짐 소속 김우승 입니다.Q)이번에 라이즈 무대에 데뷔하게 된 소감은 -입식선수라면 뛰고 싶은 무대이다. 이런 무대에 출전할 수 있어 설레고 기대된다.Q)이번 경기 상대선수에 대한 평가 -상대가 라이즈 랭커이다. 일본 입식명문 팀드래곤 선수로 타케우치 코우키(25)이다. 전형적인 일본 킥복싱 스타일을 구사한 선수다. 물러섬이 없는 인파이터로 근거리에서 로우킥과 니킥을 주특기로 사용하는 선수이다. 하지만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선수다. 한국과 일본의 입식명문 체육관 대결이라는 자존심이 생긴다.Q)어떤 점에서 명문가에 대결이라 생각하는지 -무비짐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K-1 선수를 배출했고 국내 챔피언은 물론 라이즈 챔피언, WKN챔피언을 배출했다. 팀드래곤 역시 K-1에 많은 선수를 배출했고 챔피언을 많이 배출한 체육관이다. 무비짐과 팀드래곤은 과거 아픈 연이 있어 이번에 반드시 잡아야 한다.Q)이제 경기가 몇일 남지 않았다 현재 훈련과정은 -사실 올 한해는 3월부터 계속 경기 스케줄이 잡혀 1년 동안 훈련과 경기를 병행했다. 많은 시간을 훈련에 쏟아 부었다. 하루에 미트 훈련 20라운드 그 외 로드웍, 스파링, 샌드백 훈련을 포함하면 하루 4시간 이상 훈련에 소비했다. 라이즈 무대에서도 인정 받는 선수로 활동하고 싶다. Q)이번 경기는 체급은 61.5KG 경기이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아직은 63KG에서 파워나 신체조건이 해외선수에 뒤진다 생각한다. 올해는 61.5KG 출전하고 내년부턴 63KG 경기에 주력할 것이다. 이번에는 라이즈 측에서 나에게 배려를 해준 것이다. 지난 MKF 대회에서 경기했던 체급으로 맞춰줬다.Q)일본진출 첫 경기인데 부담은 없는지 -부담 보다는 설렘이 많다. 예전부터 봐왔던 단체고 그 단체에 출전하는 것이 행복하다. 많은 준비를 했고 이길 자신도 있다. 대한민국의 강함을 보여줄 것이다.Q) 라이즈 무대에 입성했다. 이번 경기에 출전할 각오 -생각보다 좋은 조건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한다. 라이측의 배려일수도 있지만 반면 테스트라고도 생각한다. 확실한 승리만이 인정을 받을 수 있다. 라이즈 관계자 및 일본 관중들이 오~~ 하는 소리를 연발할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Q)각오가 당차다. 향후 경기 스케줄은 있는지 -11월 라이즈 대회 끝나면 12월 MKF 특별 이벤트에 참여한다. 그리고 내년 3월 프랑스 파리에서 WKN 타이틀 매치가 예정 되어 있다. 하지만 이전에 이번 라이즈 경기에서 인정을 받고 1월쯤 63KG 라이즈 경기를 갖고 싶다. 실현 가능 하도록 이번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Q)앞으로 계획이 잡혀있어 내년도 기대가 된다. 마지막을 하고 싶은 말 -아직 입식격투기가 주목 받지 못하고 있다. 많은 선수들이 땀 흘리며 노력하고 있지만 현실은 어려움이 많다. 선수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노력한 만큼 결과는 반드시 돌아온다. 묵묵히 그때까지 기다리며 노력했으면 한다.김우승은 이번이 일본무대 첫 출전이다. 확실한 승리로 자신의 검증은 물론 대한민국 격투가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각오다. 국내를 넘어 일본 정벌을 이룰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가져본다.이소영 기자 2019.10.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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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이그룹 엔티크(N.tic), 일본 보이그룹 브리젯(Bridget)과 Joint Concert

한국 보이그룹 엔티크(N.tic), 일본 보이그룹 브리젯(Bridget)과 Joint Concert 일본에서 펼친다.추가멤버 영입으로 다섯 명으로 재편성된 보이그룹 '엔티크(N.tic)'가 6월 20일 3집 싱글 'Fiction'으로 컴백했다.이번에 이 보이그룹이 주목을 받는 부분은 한국 신인급 아이돌로서는 파격적인 일본활동의 전략을 펼치는 점이다.소속사인 예찬미디어는 "올초부터 엔티크는 일본진출에 무게중심을 두고 전략을 수립해왔다. 이를 위해 일본의 메가웨이브 재팬과 파트너쉽을 맺고 6월 20일 세 번째 싱글의 한국컴백을 시작으로 8월부터 9월중 일본에서의 다양한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 계획의 일환으로 일본보이그룹 브리젯(Bridget)과 8월25일과 9월5일 조인트 콘서트를 하기로 합의 했다.이번에 함께 조인트 콘서트를 하는 브리젯(Bridget)은 1인의 보컬과 4인의 전문 퍼포머로 구성된 10년이상 관록을 갖고 있는 실력파 보이그룹이다.이번 Joint Concert의 성사는 예찬미디어의 파트너인 메가웨이브재팬, 일본 모바일 티켓전문 기업이자 콘서트 기획 및 매니지먼트를 겸하여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리코티케의 주선으로 성사되었다.한국의 신인급 보이그룹과 일본의 관록있는 보이그룹의 각자의 매력을 발산할수 있는 좋은 기획이 어떠한 결론을 이뤄낼지 관심이 주목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6.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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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쿤글로벌-서울산업진흥원(SBA) “중소기업 해외직판 지원”

해외직판 전문기업 ㈜티쿤글로벌(이하 ‘티쿤’)이 서울산업진흥원 일자리본부(본부장 정익수)와 중소기업의 해외직판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티쿤의 김종박 대표는 4일 “SBA 일자리본부와 중소기업의 해외직판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SBA는 해외직판 할 중소기업과 그를 지원할 청년그룹을 발굴하거나 조직하고, 티쿤은 해외직판 지원 플랫폼과 서비스,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티쿤은 동아대학교 무역학과와 제휴를 맺고 일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티쿤과 동아대는 일본진출 기업에 전상점 제작, 온라인마케팅, 웹디자이너, 일본 원어민자, 운영자 등을 지원한다. 진출 기업은 홈페이지 제작비 일부와 마케팅 비용을 부담하고, 향후 수익이 발생할 경우 그 수익을 공유하면 된다. 동아대는 이번 티쿤과의 프로젝트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팀장과 웹디자이너, 원어민자를 기본 구성원으로 하는 해외직판 지원팀 2팀이 이미 결성되었으며, 티쿤은 인근 지역의 이용사를 포함한 두 곳 기업을 동아대 해외직판 지원팀에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김종박 대표는 “일본 등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많지만, 초기 전상점 구축비용을 비롯해 원어민자 채용, 마케팅 비용 등에 많은 비용이 든다”며 “이 같은 비용 부담 때문에 해외진출을 꺼려하는 기업들을 위해 동아대와 제휴를 맺고 해외진출 경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티쿤은 상품 및 서비스를 해외에 판매하고자 하는 사업자들이 진출하고자 하는 국가의 사정에 맞는 전상몰을 오픈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이다. 홈페이지 개설을 물론, 결제 및 반품, CS 등 사이트 운영 시 필요한 영역을 현지화 된 전략으로 지원하다. 이는 티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상몰 운영시스템인 ‘월경직판 독립 전상몰’이 있기에 가능하다. 이 시스템을 통해 이미 60여개의 해외직판 전상점이 개발된 바 있다. 김종박 대표는 “티쿤은 현재 부산 동아대, 대구 계명대와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직판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서울산업진흥원도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년들의 인터넷 경험과 기업의 제조, 생산 경험을 결합시키는 시도가 좋은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쿤은 오는 11일 부산 한국철도공사부산지역본부에서 ‘부산 해외직판 설명회’를, 18일 서울 충무로 티쿤 본사에서 ‘서울 해외직판 설명회’를 열고 천만 달러 수출을 달성한 티쿤의 일본진출, 해외진출 노하우를 참가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승한기자 2018.10.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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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앙코르 티켓도 매진…3월 일본진출 청신호

데이식스(DAY6)가 다시 한 번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지난 5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앙코르 콘서트 'Every DAY6 Finale Concert - The Best Moments -'는 회당 3000석, 총 6000석 규모로 예매 시작 직후 전석이 매진됐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3월 3, 4일 양일간 지난해 데이식스를 향해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12월에 열린 'Every DAY6 Concert in December' 공연은 4회차 모두 티켓 오픈 직후 8000석 전석 매진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데뷔 이래 처음 펼치는 전국투어도 폭발적인 관심 속에 솔드 아웃됐다.부산과 대구에 이어 오는 10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을 끝으로 전국투어를 마무리하는 데이식스는 이 뜨거운 기세를 몰아 일본 진출에 나선다. 3월 14일 본격적인 데뷔를 앞둔 데이식스는 싱글 'If ~마타아에타라~'가 니혼TV, 니혼TV 계열 요미우리TV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REPEAT' 주제가로 채택되며 정식 데뷔에 대한 청신호를 밝혀 벌써부터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데이식스는 6일 KBS 쿨FM '이홍기의 Kiss the Radio'에 게스트로 출연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2.06 15:48
연예

포르테 디 콰트로가 연 새로운 음악시장 #클래식 #일본진출 [종합]

팝페라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가 클래식하게 돌아왔다. 크로스오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JTBC '팬텀싱어'에서 나아가 자신들만의 색깔을 구축했다.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는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정규 2집 'CLASSICA(클라시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교향곡이나 연주곡을 한국어 가사를 담아 재해석한 곡들이 많다. 1집보다 조금 더 클래식한 면이 부각되고 강조된 앨범이다"고 설명했다.크로스오버를 확장 시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앞으로도 큰 변화보다 많은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좋은 콘셉트를 보여드려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다"고 답했다. 김현수는 "크로스오버의 한국화를 위해 많은 시도를 한 앨범이다. 여러가지 곡을 편곡해서 한글을 붙여서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게 부담이지만 기대감이 높다"라고 덧붙였다.다만 다양한 콜라보 무대는 열어뒀다. JTBC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는 선배 자격으로 '팬텀싱어2' 우승팀 포레스텔라와의 협동 무대를 준비 중이다. "계획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오디션 우승 이후 협업에 대해서 고훈정은 "포르테 디 콰트로가 결성된 건 1년이 채 안 됐다. 그래도 전국 투어 공연과 레코딩 작업을 비롯한 여러 무대를 경험하면서 멤버들과 훨씬 편해졌다. 음악적인 팀워크가 즐겁고 좋은 방향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일본 진출 쾌거도 이뤘는데 "일본이 굉장히 가까우면서도 어떻게 보면 문화적으로 봤을 때 한국과 다른 나라이지 않나. 다른 나라에서 데뷔를 하게 됐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도전이 됐다. 정말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 한국을 넘어서서 다른 나라로 가는구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의미있었다. 팝페라 음악이 많지 않아서 새로워하더라. 좋은 반응을 얻고 온 것 같다"고 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이어 단독으로 전국투어를 진행한 소감에 대해 "단독으로 하는 기분은 굉장히 긴장되고 설렘의 연속이다. 11월 11일부터 두번째 단독콘서트를 했는데 그 날이 '팬텀싱어1' 첫방송 날이었다. 그 마음을 가지고 첫 콘서트에 임했고 많은 관객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쳤다. 우리가 두번째 단독콘서트를 하면서 많은 분들이 잊지 않고 찾아주셨다. 공연장을 가득 채워주셔서 그 마음을 잊지 않고 보답하려고 한다"고 전했다.포르테 디 콰트로의 정규 2집 '클라시카'는 이날 전 세계 동시 발매됐다. 이번 음반에는 영화 '올드보이', '건축학 개론', '겨울연가' 등으로 인정받은 작곡가 이지수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했고, 시티 오브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외에 기타리스트 함춘호, 피아니스트 송영주 등이 힘을 보탰다. 타이틀곡 '좋은 날'은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3악장'에 한글 가사를 얹어 새롭게 탄생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7.11.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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