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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구하라, 생전 녹화분 방송 않기로"…日소속사 협의중

故 구하라의 빈소가 25일 오후 서울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께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극단적 선택 등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9.11.25/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故 구하라의 생전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30일 일본 후지TV 음악프로그램 'Tune'은 "구하라 출연 분을 편집해 방송한다"고 전했다. 공식사이트의 출연 명단에서도 고인의 이름을 뺐다. 구하라는 지난 22일까지 일본에 머물면서 해당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수 프로그램 출연을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프로덕션 오기 측은 "다수의 프로그램 출연이 정해져 있었다"면서 모든 제작진과 협의해 정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고 구하라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고인이 남긴 자필 메모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봤다. 유족의 의견을 존중해 부검도 진행하지 않았다. 경기도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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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日소속사 측 "비보 접하고 사실관계 조사중"

구하라(28)의 일본 소속사 관계자가 비보에 입장을 밝혔다. 24일 구하라 일본 소속사인 프로덕션 오기(プロダクション尾木) 측은 현지 매체를 통해 "사실 관계를 조사 중에 있다"고 짧은 입장을 전했다. 구하라는 한국 소속사 없이 일본에 거점을 두고 활동에 집중해왔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구하라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라이브 투어를 진행했다. "19일 Zepp Tokyo에서 라이브를 실시했을 때는 매우 건강하고, 특별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고도 덧붙였다. 구하라는 2008년 카라로 데뷔하고 '프리티 걸' '미스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한일 양국을 오가며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지난해 9월엔 전 남자친구인 최 모 씨와 법적 소송을 벌였다. 재판에 넘겨진 최씨는 올해 8월 열린 1심에서 협박·강요·상해·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최씨의 선고 공판에 앞선 지난 5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에 실려간 적도 있다. 이후 의식을 찾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으나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경찰은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했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2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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