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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정동진-동해 잇는 금요 테마열차 운행
코레일(www.korail.com)은 주 5일제 11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서울-정동진-동해간 ‘동해 해오름 기차여행’ 테마열차를 운행한다.코레일은 정동진의 일출과 동해안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잡아가는 삼척해양레일바이크·바다열차 등 동해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여행객들의 경제적인 면을 고려해 1인당 6만원대의 가격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특히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이 이 상품을 구입해 기차여행을 할 경우 승차권·수험표·신분증을 지참하고 진행요원에게 제시하면 수험생과 일행에게 각각 문화상품권 1만원권 1매씩 증정한다.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는 26일·12월 3일·10일·17일 등 4회다. 이번 상품은 관광전용열차 코레일아카데미로 운행되고 일반 열차 보다 넓고 편안한 좌석을 마련해 야간에 무박으로 여행시 숙면 등 휴식을 취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이벤트 칸에서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준비했으며, 식당 전용칸에서는 비빔밥·탕류·햄버거스테이크 등 음식을 제공하고, 맥주·와인·막걸리 및 안주류를 판매해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천세 여객본부장은 “환경친화적인 철도가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 관광자원과 만나는 녹색생활 실천으로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기를 바라며 고객의 니즈(Needs)를 충분히 반영하여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 가겠다”고 말했다. 관광상품 안내 및 판매는 코레일 홈페이지또는 여행센터(서울역 02-3149-3333, 용산역 02-3780-5555, 영등포역 02-2678-7723, 청량리역 02-3299-7288, 지구투어 1566-3035)를 이용하면 된다. 박상언 기자 [separk@joongang.co.kr]
2010.11.08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