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회공헌기업] 하이트진로, 코로나19 취약계층에 생수와 간식 등 제공
하이트진로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사회에 조화를 이루어 가겠다는 의지를 갖고 2012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본격화해왔다. 최근 하이트진로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고 각 분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 활동에 다각적으로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2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방역 물품과 성금 총 12억원을 지원하여 대한적십자사 대구 지사를 통해 대구, 경북 지역의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쓰였다. 이를 통해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자가격리자, 의료진, 취약계층 등을 위한 마스크 20만개, 손 세정제 6만개, 생수와 블랙보리 총 31만9천 병을 우선 제공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확대 중인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 동참해 임대료를 면제해 주기도 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는 취지에서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가 소유해 소상공인에 임대 중인 서울, 부산, 강원, 전주 지역의 17개소에 대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해주고 있다. 또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생수와 간식을 긴급 제공하는 등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지역 쪽방촌 거주민과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의 노숙인 등 2000명에게 생수 1만8000병과 백설기 2500개를 순차적으로 제공했다. 8년간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쪽방촌과 노숙인 급식소가 이번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지역사회가 위축되면서 봉사자의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긴급 지원에 나선 것.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코로나 19에 감염돼 고통받는 지역 사회뿐 아니라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함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하루빨리 극복해 모두가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04.24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