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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SPC, 신세계 출신 임병선 총괄사장 대표이사 내정

SPC그룹은 14일 임병선 총괄사장을 SPC㈜ 대표이사로 내정했다.임병선 사장은 신세계 백화점부문 부사장,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부사장 등을 거친 경영 전문가다.SPC㈜는 이번 주 중 이사회를 열어 임병선 총괄사장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인사, 법무, 대외협력, 컴플라이언스, 홍보 등의 분야를 총괄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SPC그룹 계열사 사장단 협의체인 ‘SPC WAY 커미티’의 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존 도세호 각자대표이사는 안전경영, 상생협력 등의 업무를 관장한다.SPC그룹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는 조직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계열사의 소통을 강화해 ‘글로벌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를 향한 그룹 비전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14 16:12
산업

임병선 SPC 신임 대표이사 내정, 사장단 협의체 의장 역할도

SPC그룹이 임병선 총괄사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14일 SPC에 따르면 임 사장은 신세계 백화점부문 부사장,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부사장 등을 거친 경영 전문가다.SPC는 이번 주 중 이사회를 열어 임 사장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인사, 법무, 대외협력, 홍보 등의 분야를 총괄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임 사장은 SPC그룹 계열사 사장단 협의체(SPC WAY 커미티)의 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지금껏 각자 대표이사를 맡아 온 도세호 이사는 안전 경영, 상생협력 등의 업무를 맡는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0.14 09:42
연예

신세계, 해외 글로벌 기업 파견 교육제도 도입

신세계그룹이 최근 글로벌 업무 역량을 높이고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해외 글로벌기업 파견 교육 제도를 도입했다. 그룹 차원에서 인재를 선발해 해외 글로벌 기업에서 현지 실습을 받도록 기회를 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임병선 신세계그룹 인사팀 상무는 "이번 글로벌 인재 파견 교육을 실시하면서 해외 시장 공략을 염두에 두고 대상국을 미국, 일본, 중국 등으로 정했다"면서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래 성장 거점을 준비하자는 그룹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백화점과 이마트,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국제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계열사를 중심으로 맞춤형 회화를 교육하는 등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 같은 글로벌 역량 교육에 연간 15억원 안팎을 지원하고 있다.우선 신세계그룹은 첫 번째 교육 대상자로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 푸드 등에서 일하는 '워킹맘' 과장을 비롯한 여성 인력 3명을 선정했다. 이는 직급, 연령, 성별에 구애 받지 않고 가장 '적합한 인력'을 선정하고 육성하겠다는 그룹 교육 원칙이 적용됐다.지난 5~7월 교육에 참가한 정혜정 과장(36ㆍ여ㆍ신세계 백화점 D&D팀)은 "아이 둘을 남편과 친정어머니에게 맡기고 훌쩍 떠난다는 것은 워킹맘인 내게는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글로벌기업 파견 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은 2개월 기준으로 1인당 2000만원 안팎.적잖은 비용이 들어가지만 글로벌 업무 감각을 지닌 인재 육성은 회사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것이 그룹 측의 판단이다.신세계그룹이 글로벌 교육에 가장 주안점을 둔 것은 글로벌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및 비즈니스 매너, 기업문화 체득, 미국 주요매장 판매 실습 및 벤치마킹을 통한 고객 특성 및 상권의 이해, 근무 외 시간 및 주말을 이용한 시장조사를 통한 최신 트렌드 이해이다.파견 대상기업은 신세계그룹과 협력관계가 있는 글로벌기업으로, 브랜드 파워와 독창적인 캐릭터를 갖춘 기업이다. 이에 따라 이번 1차 교육 대상으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경기점에 입점해 있는 딘앤델루카를 선정했다.신세계그룹은 이어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이마트 해외소싱 담당 과장을 독일 메트로 그룹의 상품 소싱 회사인 MGB에 보냈다. 또한 백화점 주관으로 신규점 기획 담당 직원과 일본 주재원을 일본 이세탄 백화점에 1년간 교육 파견했다. 또 신세계그룹 전략실 직원들은 지난 6월부터 영어를 배우고 싶을 때 영어학원을 찾을 필요가 없게 됐다. 미국 유수 대학 출신의 네이티브 스피커와 1대1 회화, 그룹 회화, 영작문 교정을 받는 수업이 진행되는 '글로벌존'이 전략실 안에 설치된 것. 교육은 미국인 교사가 글로벌존에 상주 하면서 업무시간 내 30~45분 정도 회화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직원들이 바쁜 근무시간을 쪼개 틈틈이 영어를 익히면서 어학 능력을 향상하고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자는 취지이다.이 같은 글로벌존을 활용한 외국어 교육을 가장 먼저 시작한 신세계인터내셔날 에서는 영어와 중국어, 백화점에서는 영어 학습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이마트와 조선호텔에서는 사내어학원 과정을 통해 영어와 일본어에 대한 교육이, 각 사 사이버러닝센터에서는 이러닝과 전화영어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이밖에 세계적 패션스쿨인 뉴욕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런던 LCF(London College of Fashion)에 대한 파견 교육, 뉴욕 어학원 비즈니스 코스 교육, 베트남 진출을 대비한 인력 풀을 구축하기 위한 베트남 전문가 과정 등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신세계그룹은 글로벌 기업 벤치마킹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백화점은 홍콩, 일본, 미국, 유럽 등지의 백화점과 쇼핑몰 벤치마킹 교육을 매년 200여명씩 보내고 있고,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조선호텔, 신세계사이먼 등도 글로벌 선진 유통기업에 매년 수십명씩 직원들을 파견하고 있다.신세계그룹은 이 같은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이 제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미국의 대표적인 쇼핑몰 개발 운영 업체인 터브먼을 포함한 2~3개 기업에 3~4명의 직원을 파견할 계획"이라며, "인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직무로 파견 범위를 다각화하고, 정례화된 교육 계획으로 핵심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08.13 10:40
야구

[조명탑]LG 교체 용병 카라이어 귀국

LG 교체 용병 카라이어 귀국LG 외국인투수 버디 카라이어(29)가 2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 경기도 던지지 않고 퇴출당한 아이바와 교체되는 우완 카라이어는 22일 일본으로 건너가 취업비자를 받은 뒤 빠르면 24일부터 마무리투수로 출장할 계획이다.이상목 한달만에 선발 출장롯데 이상목이 한달 만에 1군에 복귀, 21일 사직 삼성전에 선발 출장했다. 대신 김수화가 2군으로 내려갔다. 이상목은 지난 달 21일 어깨가 좋지 않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강병철 감독은 4회까지 2점을 내주자 5회 주형광으로 교체했다.이성덕 해설위원에 감사패&#39롯데의 입&#39으로 불리는 이성덕 KNN(전 PSB)방송 롯데 담당 해설위원이 21일 롯데 팬클럽 회원들로부터 1000경기 해설 감사패를 받았다.이대호 손목 부상롯데 이대호가 손목을 접질러 경기 중 교체됐다. 이대호는 4회 수비도중 번트를 대고 1루로 들어오던 김창희와 부딪히며 손목에 부상을 당했다.박진만 1000안타 삼성 박진만이 20일 부산 롯데전에서 9회 중전안타를 터뜨려 프로야구 통산 46번째 1000안타를 달성했다.손민한 시즌 첫 세이브롯데 선발 투수 손민한이 20일 부산 삼성전에서 1-0으로 앞선 8회1사후 장원준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1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 지난 해 7월이후 첫 세이브를 올렸다.두산, 한화 4번 모두 선발 결장21일 잠실경기는 두산, 한화 양 팀 중심 타자가 작은 부상으로 인해 선발 출전서 제외됐다. 두산 안경현은 전날 5회 수비 도중 생긴 옆구리 담 때문에, 한화 김태균 역시 전날 3회 자신의 타구에 왼 정강이 타박상을 입어 나서지 못했다. 한화 타자들, 낮경기 대비 충분한 휴식한화는 21일 두산과의 잠실 낮경기에 앞서 한상훈, 고동진, 연경흠, 백승룡, 임수민 등만 타격 훈련. 다소 더운 날씨인데다 전날 야간경기 피로누적으로 인한 김인식 감독의 지시다. 나머지 선수들은 대부분 스트레칭 등 몸만 풀고 덕아웃서 휴식을 취했다. 김원형, 전날 사구 사과SK 투수 김원형이 21일 수원경기에 앞서 현대 코치들에게 전날 정성훈과 신경전을 벌인 것에 대해 사과했다. 김원형은 "사구를 맞혔을 때 한참 후배인 성훈이가 욕을 하는 듯해서 나도 모르게 화를 냈다"고 설명. 전날 김원형은 3회 정성훈에게 3점홈런을 맞은 뒤 다음타석(6회) 초구에 사구를 때렸다. 정성훈은 빈볼이라고 확신하고 김원형을 노려봤고, 두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몰려 나오는 소동이 일었다. 이숭용 "긴장 풀지마"현대 주장 이숭용이 21일 수원 SK전을 앞두고 선수단 미팅을 열었다. 이숭용은 "어제까지 9연승을 하면서 분위기가 되레 느슨해질 수도 있다. 좋을 때 더욱 긴장해서 오늘도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SK 타순 대폭 조정연패에 빠진 SK가 21일 타순을 대폭 조정했다. 전날 시즌 첫 홈런을 때린 이진영이 4번으로 기용됐고, 김재현은 "신인 시절 기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해 1990년대 LG 시절 타순이었던 2번으로 갔다. 또 주로 4엸5번을 쳤던 피커링은 6번에 이름을 올렸다.목포 대학교의 날KIA는 21일 LG와의 홈경기에서 &#39목포 대학교의 날&#39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은 목포 대학교는 이날 임병선 총장이 시구를 맡고, 댄스 동아리가 공연하는 등 1000여 명이 학생이 행사에 참여했다. LG 광주 경기 후 회식LG 선수단은 21일 광주 기아전을 마친 뒤 계열사인 LG 이노텍의 초청으로 회식을 했다. 광주 공장을 갖고 있는 이노텍은 이날 300여 명의 임직원이 구장을 찾아 꾸려 방문팀 LG를 응원했다. 2006.05.2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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