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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지방체육회 재정 안정화 방안 마련 국회 토론회 개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8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지방체육회 재정 안정화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국회 김민석, 김윤덕, 임오경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정적인 지방체육회 재정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스포츠클럽, 생활체육지도자 등 지방체육회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이번 토론회는 박재현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손석정 더코리아스포츠포럼 공동대표가 지방체육회 재정 안정화 방안에 대해 발제하며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장,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 최명수 대구스포츠단 스쿼시 감독, 박창민 영월군스포츠클럽 사무국장, 김준수 유성구체육회 팀장 등이 발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방체육회 관계자들의 의견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지방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2020년 관선체육회장에서 민선체육회장으로의 시대를 맞이하였고 2021년 임의단체에서 법정법인으로 전환되면서 지방체육회의 독립성과 책임성은 한층 강화되었다. 하지만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여건에 따라 지방체육회의 재정확보에 어려움을 초래하여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대한체육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전문가 및 지방체육회 관계자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토대로 지방체육회가 재정 안정화를 이룰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체육회는 이어 13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파리올림픽, 여성스포츠의 새로운 변화'라는 주제로 '2024 여성스포츠진흥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을 통해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대두된 여성 스포츠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에 대해 다각적 관점에서 현안을 분석하고 변화를 예측할 계획이다.1부에서 김도균 경희대 교수와 정진욱 동국대 교수, 김선희 국립목포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2부에서는 금지현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미정 파리 올림픽 유도 국가대표팀 감독, 서보영 체육 교사, 손버들 체육동호인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이은경 기자 2024.11.07 16:17
e스포츠(게임)

지스타 '2024 G콘' 연사 라인업 공개…파판 프로듀서부터 로블록스까지

지스타조직위원회는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열리는 '2024 지스타 콘퍼런스(G콘)' 연사 라인업을 19일 공개했다.42개 세션에서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스타 개발자가 AAA 게임 개발, 내러티브, 게임 음악, 디자인 등 산업 전반의 주요 화두와 주제로 관람객들과 소통한다.올해 총 4개로 편성된 키노트에서는 일본은 물론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인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의 시부사와 코우, 현재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프로듀싱을 맡고 있으며 '파이널 판타지 VI'와 '파이널 판타지 VII' 등 작품들을 감독한 키타세 요시노리 프로듀서,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의 전체 개발을 이끈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가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또 다른 키노트 세션에서는 기대작으로 꼽히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윤명진 네오플 CEO(최고경영자) 겸 총괄 디렉터와 독창적인 화풍으로 이름을 알린 요네야마 마이가 연단에 오를 예정이다.키노트 외 일반 세션에서는 '아스트로봇'의 개발사 팀 아소비의 스튜디오 디렉터인 니콜라스 두세가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아스트로봇은 메타크리틱 점수 94점을 기록하며 올해 후반기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소녀전선' 시리즈의 개발사인 선본 네트워크의 CEO 겸 대표 프로듀서로 국내외 팬덤을 보유한 우중도 이번 콘퍼런스의 주요 연사로 이름을 올렸다.작년에 이어 올해 G콘에서도 다수의 일본 개발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SIE에서 '블러드본'의 프로듀서를 거쳐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 팀 닌자에서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를 담당했던 야마기와 마사아키 프로듀서,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의 후쿠하라 테츠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세가의 수석 부사장인 저스틴 스카폰 등이 G콘에 참석한다.이 외에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팰월드'의 개발사인 포켓페어의 타쿠로 미조베 CEO, 게임성은 물론 음악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의 음악 감독인 야스노리 니시키가 연사로 합류했다.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게임 중 하나인 '로블록스'가 올해 처음 G콘 연사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티엔 림 프로덕트, 크리에이터 및 엔진 수석 부사장과 매트 커티스 개발자 관계 부사장이 각각 하나의 세션을 맡아 로블록스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한국에서는 '블루 아카이브'의 김용하 넥슨게임즈 총괄 PD,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등으로 이름을 알린 프로젝트 문의 김지훈 대표, 올해 20주년을 맞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팀의 남종모 시니어 아티스트가 발표자로 나선다.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 운영사 밸브 코퍼레이션과 미주·유럽 대표 개발사, e스포츠 대회 EVO 디렉터,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 등 영향력 있는 연사들도 무대에서 최신 트렌드를 공유한다.지스타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매년 높아지고 있는 청중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콘퍼런스 개최를 위해 게임 산업을 관통하는 주요 테마를 설정하고 그 테마에 맞는 연사를 섭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세계 유수의 콘퍼런스와 경쟁할 수 있는 멋진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19 14:15
연예일반

영턱스클럽 출신 임성은, "전 남편 2주에 1500만원 써..거금 주고 이혼도장 받아" (특종세상)

영턱스클럽 출신 가수 임성은이 이혼의 아픔과 극복 과정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현재 보라카이에 정착해 2천평 규모의 스파를 운영하고 있는 임성은의 근황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과거 영턱스클럽으로 전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그는 휴식차 필리핀 보라카이를 찾았다가 이곳에 반해 정착하게 됐고 벌써 17년째 보라카이에서 생활 중이었다.특히 임성은은 보라카이에서 다이빙 강사로 있었던 남자와 만나, 1년 6개월의 열애 끝에 결혼했는데 결혼 10년만에 이혼을 하게 됐다고 아픔을 털어놨다. 그는 "전 남편이 돈 못 써서 죽은 귀신이 붙었나 싶을 정도로 (돈을) 쓰더라. 2주 만에 1500만원을 썼다. 구슬려도 보고, 혼내도 보고 다 했는데 안 됐다"고 이혼 사유를 고백했다. 하지만 이내 밝은 모습으로, "내가 한 선택 중 제일 잘한 게 이혼이었다. 결혼하니 불행했다"며 훌훌 털어냈음을 밝혔다.나아가 그는 "이혼을 안 하고 나를 억누르고 이랬으면 내가 죽었을 것이다. 내가 암 걸려 죽었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조용히 이혼하자고 생각을 굳였다. 돈을 많이 주고 이혼 도장을 받았다"며 시원함을 내비쳤다.현재 돌싱 8년 차인 그는 부모님으로부터 재혼 성화에 시달리고 있다고. 실제로 현재 한국에 있는 모친이 파킨슨병을 앓고 있어서 임성은은이날 한국행 비행기를 탔고, 얼마 뒤 가족들을 만나 재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임성은의 부모님은 "(재혼은) 생각도 안 하고 있냐. 옆자리 허전하지 않냐. 사람이 늙어가면서 말할 친구가 남편이 됐든 친구가 됐든 있어야 한다. 너도 벌써 50세가 넘었다. 제발 누구 좀 데리고 와라"고 독촉했다.이에 대해 임성은은 "내 인생에 더 짝꿍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아니다. 나 이제 남자친구 필요하다. 예전에 닫힌 마음은 완전히 오픈 됐다"라고 화답했다.한편 1971년생인 임성은은 1996년 혼성그룹 영턱스클럽으로 데뷔해 '정'이라는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약 1년 만에 팀을 탈퇴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던 임성은은 휴식을 위해 필리핀 보라카이를 찾았다가 2천평 스파를 운영하는 CEO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0 07:29
e스포츠(게임)

컴투스 히트 피처폰 게임 ‘미니게임천국’, P&E 게임으로

피처폰 시절 인기 게임인 ‘미니게임천국’이 P&E(플레이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게임으로 다시 태어난다. 컴투스는 ‘미니게임천국’이 컴투스 그룹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 생태계에 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니게임천국은 피처폰 시절인 2000년대에 전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1900만 건을 돌파한 인기 모바일 게임이다. 버튼 하나만으로 간단히 플레이할 수 있는 다양한 미니 게임 패키지 형식의 캐주얼 아케이드 장르로 인기를 얻었다. 컴투스는 미니게임천국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접목하고 토큰 이코노미로 이용자들이 플레이 성과를 직접 소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 등 일부 지역에서는 P&E 시스템이 장착되지 않은 채 서비스된다. 회사 측은 “인기 요소였던 간편한 조작감과 몰입감 높은 게임성은 그대로 살리면서 모바일 게임 트렌드에 맞춘 플레이 요소를 추가해 기존 원작 팬들은 물론 새롭게 접하는 MZ세대의 취향까지 모두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도전 과제와 캐릭터 수집의 재미를 더하고, 랭킹 시스템과 클랜 기능으로 경쟁 플레이와 커뮤니티 요소를 강화한다. 총 13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컴투스 그룹은 C2X 플랫폼을 통해 10종 이상의 P&E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미니게임천국’,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골프스타’, ‘낚시의 신’, ‘거상M 징비록’, ‘월드 오브 제노니아’, ‘DK모바일’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5.10 11:30
연예

'힛트쏭', 태연-아이유-현아 합친 아티스트?…1세대 아이돌 소환

'이십세기 힛트쏭'이 그룹에서 솔로로 대박 난 1세대 아이돌들의 히트곡을 소환한다. 오늘(10일) 오후 8시에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혼자서도 잘해요! 그룹에서 솔로로 대박 난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그룹 활동에 이어 솔로로도 빛났던 아이돌들의 이야기로 추억 여행을 떠난다. 김희철은 영턱스클럽의 멤버 임성은을 만나 '성덕'(성공한 덕후)이 된 이야기를 전한다. 김희철은 중식당에서 우연히 만난 임성은 앞에서 갑자기 히트곡 안무와 가위차기 동작까지 선보였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태연-아이유-현아'를 합쳤다(?)는 의문의 아티스트가 등장, '힛트쏭' MC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당시 이 아티스트의 라이브 레전드 무대 영상 조회 수가 500만 뷰를 돌파했다"라며 감탄한다. 김희철은 아티스트의 그룹 시절 노래와 당시 화보까지 기억해 내는 등 '희키백과'의 면모를 선보인다. '힛트쏭'의 또 다른 재미를 엿볼 수 있는 번외차트에선 '그룹에서 그룹으로 전향해 대박 난 힛트쏭'들도 소개된다.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이 H.O.T. 해체 후 결성한 그룹 JTL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전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0 08:09
스포츠일반

조이맥스, 신작 ‘삼국지 제후전’ 출시…“가장 한국적인 삼국지SLG”

조이맥스는 10일 신작 모바일 게임 ‘삼국지 제후전’을 3대 앱마켓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국지 제후전은 인기 IP인 삼국지 테마를 기반으로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전략 게임이다. 이용자는 조조, 유비, 관우, 태사자, 마초 등 삼국시대 전설의 명장을 직접 등용하고 육성하고, 중국 전체 영토의 70% 규모에 달하는 400만 ㎢ 의 영토 곳곳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전장을 지휘하게 된다. 기존 삼국지 타이틀과 달리 군단이자 동시에 국가로서 실존 주요 성을 뺏고 뺏기는 사실적인 전투 체험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기습 잠입공격, 병력 무력화 등의 버프와 디버프를 직접 생산하는 ‘책략 시스템’과 전투 외에도 군단 단위로 경매에 참여해 성을 획득하는 ‘명성 경매 시스템’ 등 고도화된 전략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지리 및 지형적 특수성을 고려해 이용자가 스스로 성의 위치를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는 천도 시스템으로 자유도 높은 플레이가 가능하다. 조이맥스는 삼국지 타이틀 가운데 최초로 한국 이용자 전용 성 스킨을 선보인다. 이번 스킨에는 청사초롱 등이 배치된 것은 물론, 궁병 버프까지 추가해 한국적인 색채를 담아냈다. 회사 측은 “‘이번 스킨은 가장 한국적인 삼국지SLG’를 지향하며 게임성은 물론 운영까지 국내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겠다던 해당 타이틀의 기본 정책과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이용자는 30일간 게임에 접속만 해도 한국 이용자 전용 성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조이맥스 이길형 대표는 “공식 출시 기념으로 공개하는 한국 성 스킨 이름이 ‘홍익인간’이다”며 단군의 건국 이념이자 우리나라 최상위 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을 토대로 이 게임을 즐기는 모든 이용자들을 즐겁게 하겠다는 의지와 우리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또한 게임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를 담았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6.10 13:16
생활/문화

네오위즈, 모바일 RPG ‘킹덤 오브 히어로’ 테스트 진행

네오위즈는 산하 핑거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모바일 전략 RPG ‘킹덤 오브 히어로:택틱스 워'(이하 킹덤 오브 히어로)가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테스트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게임머니 500 크리스탈을 제공하고, 정식 런칭 시 게임 아이템 ‘고급 소환서’ 5장을 지급한다.네오위즈는 이번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콘텐트 점검 등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킹덤 오브 히어로는 2016년 출시된 ‘데빌브레이커’의 후속작으로, 전작 정통 헥사곤(육각형) RPG의 고유 게임성은 계승하면서 완성도 높은 일러스트, 새로운 영웅 성장 시스템 등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게임성을 선보인다. 특히 헥사곤 타일의 전장과 영웅마다 특화된 다양한 스킬, 다양한 룬 시스템은 전략 RPG의 재미를 더한다.‘킹덤 오브 히어로’는 올 하반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9.06 11:55
연예

[이 앱 해봤니?] '에픽세븐' 外

에픽세븐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모바일 턴제 RPG. 글로벌 히트작 ‘킹덤언더파이어’, ‘샤이닝로어’를 개발한 게임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의 강기현 대표와 ‘사커스피리츠’를 개발한 김형석 대표가 지휘봉을 잡았다. 국내 모바일 게임으로는 최초로 모든 캐릭터의 움직임을 고해상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했으며 메인 스토리에 각 캐릭터별 고유 스토리, 외전 스토리까지 이어지는 방대한 스토리 라인을 갖췄다. 다양한 오브젝트와 분기점을 활용한 게임 시스템과 자체 개발 게임 엔진으로 완성한 쾌적한 플레이 환경 등으로 기존 턴제 RPG와 차별화했다. 정식 출시되는 오는 3분기까지 사전예약이 진행된다.(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용, 무료, 출시 예정) 벽돌깨기 팡팡네오위즈플레이스튜디오가 서비스하는 벽돌깨기 게임. 각도를 맞춰 터치한 곳으로 공을 발사한 후 모든 벽돌을 제거하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나가는 방식이다. 쉽고 간단한 조작 방법으로 한 손으로도 손쉽게 플레이 할 수 있으며, 3000개의 스테이지와 다양한 플레이 모드를 제공한다. 단순히 벽돌을 부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아이템과 함께 맵을 공략하는 전략이 더해졌다. 전 세계 유저들과 랜덤으로 매칭해 짧은 시간 동안 점수 대결을 펼치는 ‘멀티플레이’ 모드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폰용, 무료, 구글 플레이스토어→아케이드) 피쉬아일랜드:정령의 항로NHN픽셀큐브가 선보인 리듬액션 캐주얼 낚시게임. 전작 '피쉬아일랜드'가 선보였던 리듬에 맞춰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방식의 기본 게임성은 유지하고 최신 그래픽과 육성 요소를 가미했다. 남녀노소 모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낚시 플레이와 아기자기한 그래픽, 다양한 의상과 어류를 만날 수 있다. 캐릭터·정령 육성, 장비·코스튬 성장 등 RPG 요소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 낚시의 반복되는 지루함을 탈피하기 위해 경쟁 및 커뮤니티 콘텐트인 클럽 기능을 강화했다. 기본 낚시, 차원의 문, 요일 스테이지, 보물조개, 조업, 레이드, 신수 토벌전, 해상 레이스 등의 콘텐트를 즐길 수 있다. 월드 보스, 낚시 대회, 클럽전 등의 추가 콘텐트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용, 무료, 구글 플레이스토어→게임)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8.02 07:00
연예

영턱스클럽 임성은, '불청' 新친구로 합류…오늘 방송[공식]

1세대 아이돌 그룹 영턱스그룹의 임성은이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합류한다.4일 방송될 SBS '불타는 청춘'에는 초여름 바캉스 강원 양양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90년대 혜성처럼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임성은이 반가운 얼굴을 공개한다. 임성은은 1996년 아이돌 원조 격 그룹인 영턱스클럽의 메인 보컬로 데뷔, 귀여운 외모와 화려한 가창력, 춤 실력을 겸비해 인기를 끌었다. '불타는 청춘'을 통해 리얼 버라이어티에 처음 도전한 임성은은 변함없는 귀여운 외모와 깜찍 발랄한 매력으로 청춘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특히 남다른 친화력과 애교로 남자 청춘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여자 막내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오랜만에 등장한 여자 막내의 방문에 최성국은 수줍게 "오빠 해봐요"라며 '여동생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임성은은 데뷔곡인 '정'에 맞춰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과 가창력을 선보인다. 당시 무대를 완벽하게 재현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4일 오후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7.04 09:57
생활/문화

토종 게임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인기 쑥쑥… 국내도 상륙 중

토종 게임인 블루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해외에서 '큰일'을 내고 있다.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인 스팀에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정식 버전이 아닌 베타버전임에도 두 달 만에 300만 장이나 팔려 나갔다. 토종 게임이 스팀에서 이 정도 성과를 낸 적은 거의 없었다. 더구나 세계적으로도 생소한 생존 게임 장르인 '배틀로얄' 게임에 도전해 빅히트를 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서 승승장구 배틀그라운드는 온라인 게임 '테라' 개발사로 유명한 블루홀이 만든 PC용 게임이다. 100인의 이용자가 고립된 섬에서 무기와 탈것을 활용해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경쟁을 벌이는 방식으로 배틀로얄 게임으로 불린다.배틀로얄 게임은 도서·영화 '배틀로얄'에서 영감을 얻은 아일랜드 개발자 브렌든 그린(닉네임 '플레이어언노운')이 FPS 게임 '아르마3'에서 '배틀로얄 모드'를 선보이며 새롭게 등장한 게임 장르다.블루홀은 브렌든 그린을 전격 영입, 20여 명의 소규모 팀을 꾸려 작년 3월부터 개발을 시작해 올해 3월 스팀의 얼리액세스(베타버전 코너)에 처음으로 선보였다.배틀그라운드는 출시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출시 3일 만에 스팀에서 동시 접속자 수가 20만 명을 넘어서며 세계적인 게임인 '도타2'와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매출도 1100만 달러(123억원)를 기록했다.판매량은 시간이 갈수록 늘어 출시 18일 만에 '스팀 얼리액세스 최단기간 100만 장'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39일 만에 200만 장, 63일 만에 300만 장을 각각 달성했다.블루홀 김헌 실장은 "국산 게임 중 스팀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둔 게임은 배틀그라운드가 유일할 것"이라며 "베타버전인데도 인기를 얻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배틀그라운드 방송도 인기다. 지난달 4일 동영상 사이트 트위치에서 동시 시청자 수가 32만 명을 넘어서며 쟁쟁한 게임인 '하스스톤' '리그 오브 레전드'를 제치고 전체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배틀드라운드의 이 같은 인기는 세계적인 IT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에까지 전해졌다. MS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인 'E3 2017' 개막에 앞선 11일 자사의 콘솔게임기인 'X박스원'용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MS는 연내 게임 프리뷰 프로그램에 출시하고 내년에 최종 버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해외 인기 국내도 상륙 중 배틀그라운드의 인기는 국내에도 상륙하고 있다. 지난 4월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받고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요즘 한국e스포츠협회 직원들은 점심시간만 되면 배틀그라운드를 즐긴다. e스포츠협회 직원들은 업무 특성상 전 세계적으로 화제인 게임을 누구보다 빨리 알고 플레이도 직접 해 보는 것으로 유명하다.e스포츠협회 김종성 홍보팀장은 "배틀그라운드는 요즘 가장 '핫'한 게임"이라며 "게임성은 FPS 게임이지만 무기를 찾고 시간이 지나면서 맵이 좁아지는 등 색다른 재미 요소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배틀그라운드는 e스포츠로서의 가능성도 있어 유심히 보고 있다"고도 했다.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도 배틀그라운드에 푹 빠져 있다. 남궁훈 부사장은 "배틀그라운드 때문에 오랜만에 PC 앞에 앉는다"며 "플레이 중에 죽으면 '왜 죽었지' 하면서 다시 하게 되는 묘한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블루홀은 배틀그라운드 히트에 한껏 고무돼 있다. 생소한 장르의 게임인 데다가 정식 버전도 아니고 마케팅도 하지 않았는데 흥행하고 있어서다. 블루홀 김헌 실장은 "생소한 장르의 게임이다 보니 개발 초기에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며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고 짜릿한 게임성 및 쫄깃한 긴장감 등이 게이머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블루홀은 올해 안에 배틀그라운드의 정식 버전을 출시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개발 완성도는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e스포츠대회부터 국내 PC방 서비스까지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2017.06.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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