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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카카오쇼핑 인플루언서 기획전 시청자 140만명 돌파

카카오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지난 26일부터 24시간 동안 진행한 인플루언서 기획전의 누적 시청자 수가 14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인플루언서 픽' 기획전에는 뷰티부터 푸드, 리빙을 아우르는 유명 인플루언서가 총출동했다.방송인 변정수와 안선영을 비롯해 메가 인플루언서 아랑, 깡스타일리스트, 임지현, 톱 쇼호스트 임세영 등 이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23명이 참여했다.인플루언서 픽이 소개한 주요 제품은 'VT', 'KKST', '닥터디엣', '포트넘앤메이슨', '베키아에누보', '딘시', '산듸 클렌저', '스투키', '파이나밀 전동 그라인더', '이랑온' 등 23개다.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사용해보고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를 선정했다.추천 브랜드 제품들은 최대 65% 할인가로 판매했다. 라이브 사전 알림 신청자에게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투표 퀴즈 게임'으로 인플루언서와 소통하면 경품을 증정했다.카카오쇼핑라이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재미와 혜택을 모두 전하는 관계형 커머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30 10:08
산업

'사파리의 설렘, 절제된 여성미' 지춘희 미스지콜렉션서 본 2024 유행 패션

19일 오후 서울 압구정로에 위치한 '미스지콜렉션' 청담 쇼룸. 1950년대를 풍미한 재즈 보컬리스트 냇 킹 콜의 명곡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가 울려 퍼졌다. 달콤하지만 묵직한 사랑의 노래에 귀 기울이는 순간 푸른색 의상을 입은 모델의 워킹이 시작됐다. 느지막한 여름 오후, 어느 사파리에 서 있는 기품 있는 여인의 모습 그대로였다. 우아하지만 절제된 여성이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하는 디자이너 지춘희의 2024 S/S(봄·여름) 컬렉션의 시작다웠다. 국내 1세대 디자이너 지춘희의 미스지콜렉션이 이날 선보인 내년 봄·여름 컬렉션의 테마는 '원 클래식 썸머'다. 강렬한 태양이 비치는 사파리와 영화 속 여유롭게 돌아가는 실링팬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컬렉션을 완성했다는 것이 지춘희의 설명이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사파리라는 미지의 장소로 탐험을 떠나 여행의 설렘과 일상의 만남을 의상으로 풀었다.잔잔하지만 고루하지 않았다. 지춘희 특유의 곡선을 강조한 실루엣에 오렌지와 옐로, 스카이블루가 녹아들면서 여자라면 누구나 눈길이 가는 룩을 완성했다. 미스지콜렉션은 깊은 여운이 남는 연출로 소문나 있다. 지난 3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FW 서울패션위크'에서는 가수 정훈희가 영화 '헤어질 결심'의 주제곡 '안개'를 열창하며 관중을 매료시켰다. 이번 쇼에서도 '팬텀싱어' 출신 성악가 권서경이 프랭크 시나트라 ‘마이웨이’를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해 박수를 받았다. 지춘희는 K패션을 상징하는 디자이너다. 1979년 미스지콜렉션을 론칭한 그는 단아한 여성미를 강조한 룩으로 단숨에 스타 디자이너로 발돋움했다. 지춘희는 최근 패션가 트렌드인 이른바 ‘올드머니룩’(명성있는 가문 출신이 즐겨 입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룩 트렌드)의 원조이기도 하다. 세련되지만 절제된 테일러링과 여성스러운 라인을 뜻하는 일명 '청담동 며느리룩'을 일찌감치 유행시키며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많은 스타들이 지춘희를 아낀다. 지춘희의 '뮤즈' 배우 이나영과 심은하, 모델 장윤주, 가수 김윤아 등이 미스지콜렉션을 사랑하는 스타로 꼽힌다. 심은하와 이나영은 결혼이라는 특별한 행사를 위해 지춘희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이날 역시 이정현과 한지혜, 김성령, 오현경, 차예련 등 유명 여배우들이 현장을 찾아 지춘희 디자이너의 작품을 감상했다. '톱스타들이 사랑하는 디자이너'라는 수식어가 붙을만했다. 임세영 CJ온스타일 쇼호스트는 "지춘희는 국내에서 가장 관록있는 디자이너 중 한 명"이라며 "컬렉션마다 의상은 물론 쇼적인 볼거리 측면에서도 재미있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능숙하게 표현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임세영 쇼호스트는 CJ온스타일이 지춘희와 함께 론칭한 브랜드 '지스튜디오'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대표 쇼호스트로 꼽힌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10.20 07:21
연예

'유퀴즈' 쇼호스트 임세영, "1분에 1억 정도 팔린 상품 있어"

임세영 쇼호스트가 깜짝 놀랄 만한 매출을 언급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1초의 승부사' 특집으로 꾸며졌다. 홈쇼핑계의 스타 임세영 쇼호스트가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대방출 했다. 유재석이 역대 가장 큰 매출을 묻자 임세영 쇼호스트는 "10년 전 판매했던 상품이다. 당시 아웃도어 브랜드가 인기였다. 어떤 옷은 1분당 1억 정도 판매됐다"고 말해 두 MC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임세영 쇼호스트는 "그렇게 상품이 잘 팔릴 때는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인다. 방송사고도 괜찮다. 내가 아무리 더듬어도 상관없다. 그런 날은 고객님들이 알아서 사주시는 날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임세영 쇼호스트는 처음 홈쇼핑을 시작했을 때 큰 체구 때문에 상품을 팔기 불리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초반에는 음식을 많이 팔았다. '팔뚝만 해요' 해야 하는데 내 손바닥만 하고, '복숭아가 주먹만 하네요' 했는데 자두 같아 보이더라. 잘 안 팔렸다. TV, 냉장고를 팔아도 작아 보였다. 그래서 화장품을 팔러 갔더니 보이시해서 안 된다고 하더라"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11 21:55
경제

스타 쇼호스트 임세영, 유튜브 채널 '쇼쇼TV' 론칭

TV홈쇼핑계의 ‘간판스타’로 꼽히는 임세영 쇼호스트가 유튜버로 데뷔한다. 임세영의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맡은 제이제이글로벌그룹은 채널명을 '쇼핑하는 쇼호스트! 쇼쇼TV (이하 쇼쇼TV)'로 확정하고 오는 24일부터 정식 방송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세영은 국내 최대 홈쇼핑 채널 중 하나인 ‘CJ오쇼핑’의 메인 쇼호스트다. 연 매출 4000억 원 이상을 기록하는 대형 쇼호스트로 알려져 있으며, CJ오쇼핑의 대표 패션 프로그램인 '힛 더 스타일'의 메인 쇼호스트를 맡기도 했다. 임세영 쇼호스트는 "쇼쇼TV는 쇼호스트의 쇼핑법을 주제로 한 디지털 예능프로그램"이라며 "18년째 쇼호스트로 활약하면서 쇼핑 아이템을 연구해온 지식과 노하우, 다양한 분야의 쇼핑 ‘꿀팁’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 쇼쇼TV는 타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던 그녀의 초호화 아파트와 수억 원 규모를 호가하는 가방, 신발, 옷 등 ‘럭셔리 클로셋’, 그녀만의 애장품 리스트, 명품아이템 '득템법’ 등을 공개한다. 또한 홈쇼핑 채널에서는 밝힐 수 없었던 스튜디오 밖의 이야기, 쇼호스트들이 방송을 통해 이야기하는 “이런 구성은 마지막!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는 없다”는 말 등 홈쇼핑을 즐겨 보는 20~50 여성들이라면 들었을 모든 의문도 임세영이 낱낱이 공개한다. 쇼쇼TV의 제작을 맡은 제이제이글로그룹은 전자상거래와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진행하고 있는 콘텐츠커머스 전문기업이다. 200만 유저를 보유한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인 ‘주부상식과 ’헬스상식‘을 운영하고 있다. 제작 관련 사업본부에는 전문 방송 제작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할 예정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2.27 10:42
연예

'홈쇼핑 최초 쇼호스트' 유난희, CJ오쇼핑 컴백

홈쇼핑 최초 쇼호스트로 홈쇼핑 20년 역사를 직접 써온 산증인이자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을 런칭하고 전문직으로서의 쇼호스트 제도를 정착시킨 쇼호스트의 여제, 유난희 쇼호스트가 오는 9월 CJ오쇼핑으로 컴백한다. CJ오쇼핑(대표이사 이해선/변동식)은 26일, 최초의 TV홈쇼핑인 HSTV(현 CJ오쇼핑)의 공채 1기 쇼호스트 출신으로 우리홈쇼핑(현 롯데홈쇼핑)과 현대홈쇼핑, GS홈쇼핑을 두루 거친 유명 쇼호스트 유난희씨가 CJ오쇼핑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CJ오쇼핑 TV사업본부 이인수 부사장은 "유난희 쇼호스트는 우리나라에서 그 누구보다 오랫동안 소비자와 신뢰를 쌓아온 전문가"라며 "CJ오쇼핑에서 유난희 쇼호스트는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가꿀 줄 아는 중장년 여성 고객들과 그녀만의 스타일 노하우를 공유하며 세련되고 품격있는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까지는 유난희 쇼호스트가 진행할 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으나, 그녀의 강점을 잘 살려 40~50대 여성소비자를 타깃으로한 고품격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번 유난희 쇼호스트의 합류로 CJ오쇼핑은 기존의 ▷최현우 ▷김민향 ▷임세영 ▷류재영 ▷한창서 등 간판 쇼호스트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유난희 쇼호스트는 1995년 HSTV(현 CJ오쇼핑) 입사 후 현재까지 현업에서 활동하며 홈쇼핑 20년 역사를 함께한 쇼호스트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유난희 쇼호스트는 쇼호스트로서의 전문성을 일찌감치 인정받아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을 런칭하고 쇼호스트 프리랜서 제도를 정착시킨 장본인이다. 유난희 쇼호스트 이후 쇼호스트 직종은 전문직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게 됐다. 또한 국내 최초로 분당 매출 1억원을 기록하며 '억단위 분당 매출시대'를 연 주인공이기도 하다. 유난희 쇼호스트의 연간 평균 매출액은 약 2000억원에 달하며 20년간 누적 판매액을 치면 수 조원에 이른다. 유난희 쇼호스트는 목소리 톤을 낮춰 차분하고 진중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상품에 대한 정확한 사실은 물론, 자신만의 스토리를 통한 방송 진행으로 상품의 내적 가치를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만2천여명의 팔로워를 가진 파워 트위터리언이기도 한 그는 매니아 층이 두텁기로도 유명하다.CJ오쇼핑과의 재결합에 대해 유난희 쇼호스트는 "17년만에 친정복귀라 더 설레인다"며 "업계 선두에 있으면서도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을 추구하는 CJ오쇼핑의 열정과 의지가 CJ오쇼핑 복귀를 결심하게 된 이유"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난희 쇼호스트는 오랜 쇼호스트 경력을 토대로 저술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2003년 와 2005년 , 2008년 를 비롯해 올해 5월에는 명품의 진정한 가치를 되돌아보는 명품 에세이집 을 펴내기도 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8.26 15:50
연예

[포토] 임세영, 어깨만 시스루 ‘은근히 섹시해’

임세영 '2011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진행된 31일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 레드카펫에서 밝은 미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기대상은 한해 동안 최고의 스타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양광삼 기자 [yks02@joongang.co.kr] 2011.12.3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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