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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Night Waltz'로 따뜻한 위로
임수연이 듣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곡으로 돌아왔다. 임수연이 6월 23일 새 미니앨범 'Oasis Bay 1/2'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Night Waltz'를 시작으로 'Once Again', '달빛', 'jake', 'Tulip (Demo Ver.)'까지 총 다섯 곡이 담겼다. 특히 전곡 임수연의 자작곡으로 이루어져 눈길을 끈다. 임수연은 앨범소개를 통해 "우리가 맘 놓을 수 있던 날들, 혹은 버텨내야 했던 날들에 함께한 사람들이 저마다의 붓을 들고 칠한 색이 그날들을 기억하게 해준다고 믿는다. 20대에 끝자락에도 결국 사랑도 믿음도 외로움도 다 모호하고 어렵지만 오직 이 시간에 제가 가진 색을 여러분들의 시간에 함께 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 앨범 역시 제가 마음을 담아 애정하는 뮤지션들이 붓을 들고 색을 입혀주지 않았다면 완성되지 않았을 소중한 기록이다. 여러분들의 마음에 흐를 음악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11일 임수연의 단독 공연 'From. Oasis Bay'가 홍대 언플러그드에서 열린다. 박상우 기자
2021.07.01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