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55건
연예일반

‘데뷔 22년차’ 임수정, 지금 홀로서기에 나선 이유 [IS인터뷰]

“더 자유로움을 느껴요.”배우 임수정은 데뷔 22년차다. 소속사 없이 지낸 지는 이제 2년차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영화 ‘싱글 인 서울’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단발머리를 한데 묶고 나타나 인터뷰를 하러 홀로 택시를 타고 왔다며 웃었다. 이어 “해외 촬영이 들어와도 여행 가방 하나 들고 유럽에 촬영 가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들뜬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임수정은 지난해 8월 전 소속사인 킹콩by스타쉽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1년 여간 스케줄을 직접 관리하며 활동하고 있다. 올해 영화 ‘거미집’, ‘싱글 인 서울’ 홍보 활동에 혼자 움직이고 있는 데다가, ‘거미집’이 올해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터라 프랑스 칸도 매니지먼트 지원 없이 홀로 다녀왔다. 임수정은 지난 2001년 KBS 드라마 ‘학교4’로 데뷔한 후 처음으로 20여 년 만에 매니지먼트 지원 없이 활동하고 있는 상황이 불편한 것 투성이라고 웃으면서도 “어떻게든 해내고 있는 내가 신기하다”고 말했다. “사실 큰 계획이나 의도를 가지고 소속사 없이 지내는 건 아니에요. 아무래도 19~20살부터 배우 생활을 시작한 후 소속사에서 좋은 서포팅을 받으면서 필모그래피를 쌓아갔는데 어느 순간 너무 익숙해져서 새로운 걸 도전하는 게 겁나더라고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한 명만 없어도 너무 불안하고 옆에 항상 누군가 있어야 할 것 같았어요. 익숙함이 오히려 불편함이 됐죠. 이제는 혼자 움직이면서 두려움을 조금씩 없애고 있어요. 매니지먼트를 받는 것도 어느 정도 필요하지만, 지금은 마냥 자유로움을 느끼고 있어요.”새로운 것에 하나씩 도전 중인 임수정은 영화인으로서 제작에도 뛰어들고 싶다고 밝혔다. “작은 규모라도 작품성 있는 영화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고 싶다”며 “(배우) 강동원 씨는 스크립터를 직접 쓴다고 하던데 나는 집필 단계는 아니지만 독립영화 부문의 여성 감독님들과 스크립터를 개발 중이다”라고 귀띔했다. “영화 ‘바비’도 예산은 적지만 배우 마고 로비가 제작도 하고 출연도 해서 영화제에 초청 받고 흥행에도 성공했어요. 주위에서 제작 일에 한번 관심 가져 보는 건 어떠냐고 제안을 주셔서 마음을 열기 시작했어요. 10~20년 안에는 그 일을 병행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제작사를 직접 설립해서 하는 게 아니라 프로듀싱 역할로 참여해 작품에 기여하고 싶어요.”임수정은 지금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자유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1979년생으로 올해 마흔 네 살인 그는 ‘싱글 인 서울’에서 연기한 캐릭터처럼 싱글의 삶도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영화는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작품이다. “극중 영호처럼 혼자 고깃집에 가서 고기 먹고 술을 마신 적은 없지만 혼밥은 해요. 생각해보면 혼술을 해본 적 없는 것 같지만요.(웃음) 아직은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어요. ‘함께도 좋지만 혼자도 즐거워’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아무래도 가장 좋은 점은 자유로움이죠. 제 친구도 그렇고 나와 비슷한 연령대의 여성들은 결혼을 하면 책임감이 더 큰데 아직까지 저는 오롯이 제 삶과 인생만 생각하면 돼서 자유로움을 느껴요.”다만 임수정은 비혼주의자는 아니라며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하다 보니까 기회가 더 줄긴 하지만 언젠가는 좋은 사람을 만나 살고 싶다. 독거하고 싶진 않다”며 웃었다. 이어 ‘싱글 인 서울’을 통해 오랜만에 연애세포가 살아난 것 같다며, 자신의 영화를 보고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동욱 씨와 영화 홍보 차 어떤 프로그램을 같이 하다가 연애 세포 진단을 받고 둘 다 연애 세포가 없어서 ‘로맨스 영화 주인공들이 맞느냐’는 말을 들었는데 ‘큰일이다’고 농담처럼 서로 얘기했죠.(웃음) 그런데 영화를 이번에 다시 보고 오히려 연애 세포가 살아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제 영화를 보면서 설렌 게 오랜만이었어요. 저 또한 극중 캐릭터처럼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스타일이라서 더 공감이 갔고요. 관객들도 분명 공감하면서 몽글몽글한 마음이 드실 거예요.” ‘싱글 인 서울’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3 05:46
연예일반

정종연 PD 하차한 ‘여고추리반’ 시즌3 내년 공개 [공식]

‘여고추리반’이 더욱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로 돌아온다.티빙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3’이 원조 추리반 멤버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의 컴백 소식을 알리며, 본격적인 추리반 활약의 시작을 알렸다.국내 대표 OTT 티빙의 첫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로 시작된 ‘여고추리반’은 시즌1에 비해 시즌2의 시청UV가 약 120%(동일 기간 기준) 증가하는 등 프랜차이즈 IP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특히, 추리 본능을 이끌어내는 사건들, 촘촘한 세계관, 반전 엔딩과 매회 복선을 쌓아가는 스토리텔링으로 막강한 팬덤을 형성, 장르 예능의 지평을 넓혔다는 호평이 이어지며 시즌3을 기다리는 시청자들도 많았따.이번 ‘여고추리반3’의 무대가 될 고등학교는 폐교를 실제 학교처럼 디자인했다. 출연진과 시청자에게 더욱 큰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시즌1과 시즌2에서는 보지 못한 현실감 있는 스토리와 특별한 장치가 더해져 역대급 소름 유발 추리 예능 탄생을 기대케 한다.여기에 ‘여고추리반’의 묘미로 꼽히는 NPC(Non Player Character: 게임 속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할 수 없는 캐릭터) 군단의 활약도 관전포인트다. 이번에는 NPC 군단이 멤버들과 어떤 티키타카를 이어 나갈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처럼 한층 더 확장된 세계관 속 무궁무진한 추리 떡밥을 예고한 ‘여고추리반3’은 본편 외에도 이용자들이 과몰입할 수 있는 장치들도 곳곳에 설치돼 재미를 더한다. 또한 똑 부러진 추리여왕 박지윤, 여추반의 예능 모먼트를 주도하는 장도연, 브레인 재재, 든든한 경호원 비비, 그리고 사랑스러운 막내 ‘예랑둥이’ 최예나가 모여 믿고 보는 환상의 추리 호흡을 선보일 계획이다.‘여고추리반3’은 시즌1부터 함께 한 오리지널 제작진이 또다시 의기투합하는 소식도 밝혀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시즌1부터 계속해서 함께한 임수정 PD를 중심으로 공연희 작가, 그리고 리얼한 세트장으로 완성도를 높였던 황우택 무대 감독, 장연옥 미술 감독이 함께해 다시 한번 역대급 미스터리 어드벤처를 탄생시킬 예정이다.‘여고추리반3’은 2024년 티빙에서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2 12:12
연예일반

‘거미집’ 정수정 “막연하게 꿈꾸던 ‘칸영화제’ 초청… 열심히 보고 배우겠다”

배우 정수정이 영화 ‘거미집’으로 ‘제76회 칸영화제’에 초청된 소감을 공개했다.정수정은 19일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배우로서 연기를 시작하면서 막연하게 꿈꿔왔던 ‘칸영화제’에 초청을 받아서 무척이나 기쁘고 영광스럽다. ‘거미집’은 촬영장 가는 것이 설렐 정도로 즐겁게 연기했던 작품이다. 많은 관객들이 분들이 보시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제76회 칸영화제’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거미집’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감독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다. 김지운 감독이 연출했고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함께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 등에 참석할 계획이다.정수정은 이 영화에서 인기 급상승 단계인 신예 한유림 역을 맡았다. 정수정은 인물의 극적인 감정을 생동감 넘치게 연기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정수정은 “칸의 초청을 받은 만큼 열심히 보고 배우며 더욱 발전하는 면모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10 14:10
스타

채수빈, 현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과 재계약 체결

배우 채수빈이 킹콩 by 스타쉽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25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레이블 킹콩 by 스타쉽 측은 “드라마, 영화, 연극을 종횡무진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채수빈이 킹콩 by 스타쉽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배우로서 빛나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채수빈은 연극 무대로 데뷔, 탄탄한 연기력으로 분야와 장르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왔다. 그는 KBS ‘구르미 그린 달빛’, 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을 통해 깊이 있는 존재감으로 KBS 연기대상 신인 연기상, MBC 연기대상 월화극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SBS ‘여우각시별’, tvN ‘반의반’ 등에서 선보인 채수빈표 로맨스 감성은 많은 이들을 설렘으로 물들였고,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로 꾸준히 관객들과 소통하며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채수빈은 최근 청춘의 다양한 얼굴을 선보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는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에서 이 시대 청춘의 이면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반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는 외모부터 경찰대학 신입생으로 완벽 변신해 밝고 통통 튀는 에너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열일을 예고한 채수빈이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과 만들어갈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채수빈과 재계약을 체결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케이윌,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정세운, 크래비티, 아이브 등이 소속되어 있고, 연기자 레이블 킹콩 by 스타쉽에는 배우 김범, 손우현, 송승헌, 송하윤, 신승호, 신현수, 안소요, 오소현, 오혜원, 유연석, 이광수, 이다연, 이동욱, 이루비, 이미연, 이승헌, 이진, 임수정, 전소민, 정원창, 조윤희, 천영민, 최원명, 최희진, 한민 등이 소속되어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5 11:29
무비위크

임수정 '거미집' 출연확정…김지운 감독과 재회

배우 임수정이 특급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11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임수정이 영화 ‘거미집’에 출연한다. 스크린으로 찾아올 임수정에게 많은 기대와 애정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을 다시 찍으면 더 좋아질 거라는 강박에 빠진 김감독(송강호)이 검열당국의 방해와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처절하고 웃픈 일들을 그리는 영화다. 임수정은 ‘장화, 홍련’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지운 감독과의 두 번째 협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중 임수정은 베테랑 여배우 이민자 역으로 분한다. 민자는 영화 속 영화 ‘거미집’에서 강호세(오정세)의 아내 역할을 연기하는 배우로, 영화 촬영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임수정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비며 열일 활동을 이어왔다. tvN '멜랑꼴리아'에 이어 개봉을 앞둔 영화 '싱글 인 서울'에서는 책을 사랑하지만 일상과 연애에 대한 촉은 꽝인 편집장 현진으로 분해 색다른 매력 발산을 예고하고 있다. 김지운 감독과 다시 만난 영화 ‘거미집’에서는 또 어떤 파격적인 얼굴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거미집'은 임수정과 함께 송강호,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등이 출연을 확정짓고 오는 3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11 12:18
연예

'멜랑꼴리아' 임수정, 빨간 우산 아래 청초한 비주얼 포착

배우 임수정이 빨간 우산 아래 청초한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30일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극 '멜랑꼴리아'에서 아성고등학교 수학 교사 지윤수 역으로 분한 임수정의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수정은 빗속에서 맑고 청아한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빨간 우산과 대비되는 그의 투명한 피부와 떨어지는 빗방울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한 폭의 그림 같은 비주얼을 완성한다. 이날 촬영에서 임수정은 살수차가 동원된 야외 촬영 속에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섬세한 감정에 몰입하며 완성도 높은 장면을 탄생시켰다. 이런 그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는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의 현실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임수정은 '멜랑꼴리아'를 통해 변함없이 아름다운 외모와 한층 더 깊어진 연기로 보는 이들의 감성을 일깨웠다. 임수정의 부드러우면서도 강단 있는 눈빛은 교사로서의 지윤수를 돋보이게 했고 그의 서사에 빠져들게 만든 것. 극 중 불미스러운 스캔들에 휘말린 수학 교사 지윤수의 4년 후가 예고된 가운데, 임수정이 그려낼 이야기에 궁금증과 기대가 동시에 더해진다. '멜랑꼴리아' 7회는 내일(12월 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킹콩 by 스타쉽 2021.11.30 16:32
연예

오혜원, '멜랑꼴리아' 출연… 국제중 교장役

배우 오혜원이 '멜랑꼴리아'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혜원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20일 '오혜원이 tvN 새 드라마 '멜랑꼴리아'에서 노연우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오혜원은 극중 아성학원(峨晟學園) 이사장의 차녀이자 아성국제중학교 교장 노연우를 맡는다. 도회적인 비주얼에 강단 있고 똑 부러지는 성격의 소유자인 그는 임수정(지윤수)의 동창생이자 언니 진경(노정아)과 뜨거운 대립각을 세우는 중요 인물로서 극을 흥미진진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혜원은 JTBC '라이프' MBC '붉은 달 푸른 해'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기 시작한 후 tvN '60일, 지정생존자' OCN '타인은 지옥이다'로 당당한 면모를 표현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했다. '멜랑꼴리아'는 오혜원을 비롯해 임수정·이도현·진경 등이 출연하며 하반기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20 10:06
연예

임수정, '멜랑꼴리아' 출연 확정… "또 한번 연기 변신 기대"

배우 임수정이 '멜랑꼴리아' 출연을 확정 지었다. 임수정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8일 '임수정이 tvN 새 드라마 '멜랑꼴리아'에서 지윤수로 출연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다. 임수정은 타고난 '수학 덕후'로 수학과 교육에 진심인 고등학교 수학교사 지윤수를 맡았다. 그는 여린 외모에 단단한 소신과 강단 있는 외유내강 캐릭터로 입시교육의 꽃인 수학에 짓눌린 아이들에게 수식의 아름다움과 증명의 즐거움을 가르치는 낭만 교사. 정답만을 가르치는 현실 속에서 너만의 해답을 쓰고 너만의 증명을 해보라고 아이들을 독려하며 참된 교육을 선보인다. 그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끊임없는 캐릭터 변주를 꾀한 임수정은 디테일한 감정 연기와 정확한 딕션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 시켰고 매 캐릭터를 인생 캐릭터로 경신시키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9년에 종영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직장인들의 워너비 상사 배타미를 완벽 소화, 걸크러시한 모습과 달달한 로맨스까지 모두 잡으며 역대급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올 하반기 첫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08 10:22
연예

[화보IS] '청초한' 임수정 "좋은 영향력 주는 사람 되고파"

배우 임수정이 청초한 매력을 선보였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24일 패션 문화매거진 'OhBoy!' 110호의 커버를 장식한 임수정의 A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수정은 가녀린 체구가 돋보이는 새하얀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얼굴 위에 작은 꽃 송이를 붙여 청초한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임수정은 흑백사진을 뚫고 나오는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임 색상의 원피스를 입은 채 싱그러운 미소를 지어 특유의 밝고 러블리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는 환경과 가장 밀접한 음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동물권과 환경을 다루는 매거진 특집을 통해 임수정이 자신의 신념과 식생활을 공개하며 선한 영향력을 드러낸 것.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지인과 함께한 채식 여행 이후 이전과는 전혀 다른 라이프스타일이 됐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동물복지나 환경에 관심이 가게 됐다. 결국에는 다 연결되어 있더라"라며 비건의 삶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채식문화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친환경적인 제품도 굉장히 멋지고 힙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목표를 공개했다. 임수정의 더 많은 인터뷰와 화보는 'OhBoy!' 110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OhBoy! 2021.06.24 11:19
연예

"청초함의 끝…" 임수정, 패션지 커버 장식

배우 임수정이 청초한 매력을 뽐냈다. 임수정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24일 패션 문화매거진 '오보이!(OhBoy!)' 커버를 장식한 A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가녀린 체구가 돋보이는 새하얀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얼굴 위 작은 꽃송이를 붙여 청초한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다. 이어진 사진에서 임수정은 흑백사진을 뚫고 나오는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라임 색상의 원피스를 입은 채 싱그러운 미소를 지어 특유의 밝고 러블리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는 환경과 가장 밀접한 음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동물권과 환경을 다루는 매거진 특집을 통해 임수정이 자신의 신념과 식생활을 공개하며 선한 영향력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지인과 함께한 채식 여행 이후 이전과 전혀 다른 라이프스타일이 됐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동물복지나 환경에 관심이 가게 됐다. 결국에는 다 연결돼 있더라"며 "채식문화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친환경적인 제품도 굉장히 멋지고 힙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목표를 공개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6.24 11:0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