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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로이킴, 봄의 가수에서 가을 가수로... ‘달리 표현~’ 흥행 질주

“봄봄봄 봄이 왔네요~”지난 10여 년간 가수 로이킴 하면 벚꽃이 만개한 따스한 봄의 얼굴이 먼저 떠올랐다. 그러나 이제는 봄 뿐만 아니라 가을도 그를 대표하는 계절이 된 듯 하다. 두꺼운 외투를 입으면 덥고, 벗으면 춥게 느껴지는 환절기처럼 미묘한 온도의 감정을 노래하는 사람. 로이킴은 알록달록한 단풍이 아름답지만 금세 떨어져 버리는 그 허무함까지 포착해 내는 섬세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2018년 ‘우리 그만하자’를 시작으로 ‘그때 헤어지면 돼’, ‘미련하다’, 그리고 지난해 음원 차트를 강타한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까지. 로이킴의 음악은 단순한 이별 발라드를 넘어 사랑의 끝과 그 본질, 그리고 남겨진 감정의 무게를 탐구해 왔다. 지난달 27일 발매된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는 로이킴 표 사랑 서사를 이어가는 신곡으로, 사랑이 단순한 감정이 아닌 의미 있는 만남임을 강조한다. 로이킴은 이 곡을 작사·작곡한 것은 물론, 노래 홍보를 위한 콘텐츠까지 직접 기획했다. 그는 유튜브 자체 콘텐츠 ‘달리 프로포즈 연구소’를 통해 배우 윤선우·김가은 커플의 프러포즈 시나리오를 직접 기획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두 사람은 10년간의 긴 연애 끝에 지난 10월 26일 결혼식을 올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2015년 KBS2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이들의 오랜 서사와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가 로이킴의 신곡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가 지닌 메시지 “말로는 다 담을 수 없는 사랑의 기적”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진정성이 배가됐다. 실제로 해당 프로젝트 영상은 조회수 126만 회, 좋아요 4만 개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그 여파로 로이킴의 곡 역시 차트 순위가 눈에 띄게 상승했다.10일 오전 11시 기준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는 멜론 톱100 차트 7위, 핫100 5위, 일간 차트 9위를 기록했다. 유튜브 뮤직에서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부문 1위에 올랐으며, 주간 인기곡(10월 31일~11월 6일) 차트에서는 전주 대비 7계단 오른 9위에 안착했다. 이로써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소다팝’, 우즈의 ‘드라우닝’과 함께 상위권 경쟁에 합류했다. 로이킴 소속사 들(DEUL)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는 지난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곡이다. 전작의 여운을 잇는 만큼, 그만큼의 기대와 부담 속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작품이 사랑받는 이유는 두 곡이 하나의 이야기처럼 연결되어 하나의 서사를 완성했다는 점, 그리고 그 속에 담긴 메시지가 많은 분들의 마음에 진한 울림을 전했기 때문”이라고 흥행 요인을 분석했다.2012년 엠넷 ‘슈퍼스타 K4’ 우승자로 데뷔한 로이킴은 이제 단순히 ‘비주얼 좋은 가수’가 아닌 음악을 ‘만들 줄 아는’ 프로듀서로도 진화하고 있다. 임영웅 정규 2집 수록곡 ‘그댈 위한 멜로디’의 작사·작곡 참여를 비롯해, 배우 추영우의 팬송 ‘시간이 멈췄으면’, 비투비 이창섭의 ‘꽃이 되어줄게’, 그리고 이찬원이 처음으로 컨트리 팝 장르에 도전해 화제를 모은 ‘오늘은 왠지’까지 로이킴은 가수이자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폭넓게 증명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1 06:00
뮤직

영웅시대 주목…임영웅 캐릭터콘2 출시

가수 임영웅의 캐릭터 이모티콘이 한층 더 새로워진다.27일 오후 임영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영웅이의 캐릭터콘 2’ 출시 소식이 전해졌다.영웅이는 임영웅의 공식 캐릭터로, 이모티콘은 물론 인형과 피규어로도 출시돼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임영웅의 마이 리틀 히어로’와 ‘영웅이의 캐릭터콘’에 이어 이번 버전에는 임영웅의 시그니처 인사인 ‘건행’을 비롯해 ‘얼씨구’, ‘내가 응원해’ 등 대화 중에 센스 있게 활용이 가능한 인사와 단어, 표현 등이 다양하게 출시된다.특히 상황에 맞게 골고루 활용이 가능한 ‘영웅이의 캐릭터콘 2’는 아기자기하게 표현된 임영웅의 공식 캐릭터와 함께 포인트를 재치있게 반영해 소장가치까지 더하고 있다. 새로운 버전의 ‘영웅이의 캐릭터콘 2’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임영웅은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로 전국 방방곡곡에서 하늘빛 축제 중이다. 인천에서 포문을 연 임영웅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대구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그 후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그리고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 26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2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에서 열기를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7 19:33
연예일반

브아솔, 임영웅·BTS 덕에 저작권료 ‘쏠쏠’…“엄청 많이 나와” (살롱드립)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가수 임영웅과 방탄소년단,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14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나얼, 영준이 출연한 ‘살롱드립’ 110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해당 영상에서 정엽은 나얼의 ‘바람기억’과 정엽의 ‘낫띵 배럴’(Nothing Better) 중 어떤 곡이 더 효자곡이냐는 장도연의 질문에 “요즘 (저작권료가 가장 많이 들어오는 건) 영준 솔로곡 중에 ‘어떻게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라고 답했다.정엽은 “요즘 여기저기서 정말 많이 사용한다, 엄청 많이 나온다”고 했고, 영준은 “내가 다 체크한다. 임영웅, BTS(방탄소년단), 오타니 (쇼헤이) (팬 계정에서) 다 쓰더라. 다들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4 19:17
스타

노브레인 이성우, 오늘(12일) ♥영어강사와 결혼…“나이 50에 신혼”

밴드 노브레인 이성우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성우는 12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영어강사로 알려졌다.앞서 이성우는 지난 5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저보다 더 (반려견) 두부, 넨네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표류 중인 저의 인생을 맡기는 결혼이라는 결정을 하게 됐다”며 “살다 보니 결혼 한 번은 한다. 아직도 믿기지 않고 신기하기만 하다”고 밝혔다.예비신부에 대해서는 “많이들 궁금해하실거 같은 그 분은 제 가슴에만 담아놓고 싶어서 보여주지는 않을 거다. 아무튼 축하해달라”며 “나이 50에 신혼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는 않지만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박수 많이 쳐달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앞서 방송된 예능 ‘불후의 명곡’을 통해 예비 신부가 가수 임영웅의 영어 선생님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한편 이성우는 1976년생으로 밴드 노브레인의 리더이자 보컬이다. ‘넌 내게 반했어’ ‘바다사나이’ ‘아름다운 세상’ 등 히트곡을 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13:01
뮤직

임영웅, 오늘(4일) 안방극장 찾는다… 추석 특집 ‘리사이틀’ 방송

가수 임영웅이 지난해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친 단독 콘서트를 추석 연휴 안방극장으로 소환한다SBS는 4일 오후 8시 30분부터 약 3시간 ‘추석특집 임영웅 리사이틀’을 편성했다. 이번 방송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진행된 고척스카이돔 공연 실황을 담아낸 것으로, TV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임영웅은 당시 콘서트에서 ‘사랑은 늘 도망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등 히트곡은 물론 트로트와 시대별 명곡까지 선보이며 약 10만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공연 타이틀 ‘리사이틀’에는 “시대를 뛰어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라는 의미가 담겼다.방송을 통해 현장을 찾았던 팬들은 추억을 떠올리고, 함께하지 못한 팬들은 안방에서 임영웅 특유의 감성과 무대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한편 임영웅은 정규 2집 ‘아임 히어로2’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10월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4 17:14
뮤직

임영웅 서울 팬클럽, 사랑의열매에 1000만 원 기부

가수 임영웅 팬클럽이 정규 2집 앨범 발매를 기부로 기념했다.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1구역’이 약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기부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서울시 내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영웅시대 서울1구역’은 강서, 관악, 구로, 금천, 영등포 등 서울 주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팬클럽으로,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고 있다.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공감해 꾸준히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지난 2023년 1월에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리더스클럽’ 서울 32호로 가입한 바 있다.‘영웅시대 서울1구역’ 심현주 방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이번 기부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느끼길 바란다”며 “가수 임영웅님의 선한 영향력에 공감한 팬클럽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의미 있는 날을 기념해 나눔으로 마음을 전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단순한 응원을 넘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실천으로 이어진 이번 기부는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7 12:20
연예일반

데코*27 ‘모니터링’, 원곡·리믹스 연속 흥행... 보컬로이드 확장 신호탄 [IS포커스]

데코*27의 ‘모니터링’이 원곡에 이어 ‘베스트 프렌드 리믹스’까지 흥행하며 보컬로이드 음악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코*27은 2008년부터 활동해 온 일본 대표 보컬로이드 프로듀서로, ‘모자이크 롤’, ‘고스트 룰’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하츠네 미쿠와 함께 장르 대중화를 이끈 인물이다.원곡 ‘모니터링’은 2024년 11월 27일 발표된 정규 9집 ‘트랜스폼’ 수록곡으로, 하츠네 미쿠가 보컬을 맡아 집착과 감시를 은유적으로 풀어내 화제를 모았다. 뮤직비디오는 문구멍을 들여다보는 시선, 깜빡이거나 왜곡되는 화면으로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흔드는 분위기를 만들었다.곡은 공개 직후 일본·한국·대만 유튜브 뮤직 트렌딩 차트에 오르며 입소문을 탔고, 뮤직비디오는 8000만 뷰, 오디오 트랙은 1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보컬로이드 전용 차트 ‘니코니코 보컬로이드 송 톱20’에서도 여러 차례 1위를 기록했다. 팬들은 “섬뜩하지만 매혹적”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보컬로이드 음악이 현실 아이돌 못지않은 화제성을 지녔음을 확인시켰다. 성과는 리믹스로 이어졌다. 지난 9월 공개된 ‘모니터링(베스트 프렌드 리믹스)’은 원곡의 어두운 서사를 덜어내고 ‘우정과 위로’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데코*27과 사운드 크리에이터 야마모토 하야토가 공동 작업했으며, 댄스팝 기반의 밝은 편곡과 화사한 뮤직비디오로 분위기를 바꿨다. 리믹스는 공개 4일 만에 700만 뷰, 좋아요 50만 개를 돌파했고, 한국 유튜브 뮤직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9월 9일 기준)에서 임영웅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팬들은 “원곡보다 와닿는다”, “친구의 힘을 느꼈다”며 치유와 연대의 정서를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뒤이어 에스파의 ‘리치맨’, NCT 해찬의 ‘크레이지’가 순위에 올랐다. 보컬로이드는 2003년 야마하가 개발한 음성 합성 소프트웨어에서 시작됐다. 그러다 2007년 크립톤 퓨처 미디어가 ‘하츠네 미쿠’를 선보이면서 대중적 성공과 가상 아이돌 문화가 본격화됐다. 프로듀서가 곡을 만들고 캐릭터 디자이너가 보컬리스트를 형상화하는 방식은 일본만의 창작·소비 문화를 낳았다. 이 흐름은 니코니코동화와 유튜브를 거쳐 전 세계로 확산됐고, 그 중심에는 하츠네 미쿠가 있었다. 2007년 첫선을 보인 미쿠는 20년 가까이 다양한 캐릭터 이미지와 팬덤의 집단 창작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버추얼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실제 아이돌이 무대에서 팬을 모은다면, 보컬로이드는 홀로그램 공연·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같은 가상 공간에서 집단적 상상력을 소비한다는 점에서 차별적이다. 제작 장벽이 낮고 팬덤이 직접 창작과 유통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일본에서는 32ki(사츠키)의 ‘메즈머라이저’가 최단 기간 1억 뷰를 기록하고, 치노조의 ‘굿바이 센겐’이 유튜브·틱톡을 휩쓴 사례가 있다. 이는 보컬로이드가 인터넷 하위문화를 넘어 세계 음악 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한국에서는 플레이브·이세계아이돌 같은 ‘인간 본체 기반’ 버추얼 아이돌이 주류를 이룬다. 1998년 ‘아담’, 2012년 ‘시유’ 같은 보컬로이드형 시도도 있었지만 장기적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그러나 ‘모니터링’ 같은 곡이 K팝 팬덤까지 파고들고, 틱톡·숏폼 플랫폼에서 글로벌 동시 소비가 가능해지면서 ‘제2의 하츠네 미쿠’가 한국에서도 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보컬로이드 음악은 더 이상 실험적 장르가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가능한 새로운 포맷”이라며 “한국 역시 아이돌 중심 구조를 넘어 가상 보컬리스트라는 새로운 축을 받아들일 준비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6 05:40
예능

[TVis] 임영웅, 열무국수 먹방에 인기 폭발… “보기만 해도 행복” (‘섬마을 영웅’)

가수 임영웅이 어머님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9일 방송된 SBS 예능 ‘섬총각 영웅’에서는 섬 생활 3일 만에 인생 최대 위기를 맞는 임영웅, 궤도, 임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세 사람은 마을 회관에 방문해 부녀회장님의 손맛이 담긴 열무 국수를 대접받았다. 임태훈은 “할머니가 해주신 국수 맛이다.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멀리 있는 열무김치를 집어 먹는 임영웅을 본 부녀회장은 직접 접시 위에 듬뿍 올려주며 “먹는 것만 봐도 기분이 좋다”고 극찬했다.이때 임태훈이 궤도를 가리키며 “이 분도 TV에 많이 나온다”고 소개했지만, 부녀회장은 “안 본다. 누군지를 모른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궤도의 손을 보고 “탔다”고 말하다가, 정작 궤도의 손을 잡다가 자연스레 임영웅의 손으로 향하며 “꺄하항”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궤도는 “약간 이용당하는 느낌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섬총각 영웅’은 임영웅과 찐친들이 펼쳐내는 ‘무계획 섬마을 라이프’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9 23:09
스타

로이킴, 임영웅과 환상 케미…”입 맞추는 기분 좋아” 화답 (‘불후)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가수 임영웅과의 완벽한 호흡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로이킴은 지난 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임영웅 첫 단독 특집 2부 ‘임영웅과 친구들’에 임영웅이 직접 초대한 여섯 번째 친구로 등장했다. 임영웅은 “작사, 작곡에 프로듀싱까지 못하는 게 없는 올라운더라 이번 앨범에 러브콜을 보냈다”며 로이킴을 소개했다. 무대에 오른 로이킴은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열창하며 단숨에 분위기를 압도했다.특히 임영웅은 ‘첫 입맞춤’이란 키워드를 언급하며 “로이킴 씨가 이번 앨범에 수록된 멋진 음악 ‘그댈 위한 멜로디’를 작사, 작곡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에 김준현이 “가수들은 꼭 같이 작업하면 ‘첫 입을 맞췄다’고 해서 놀랐다”고 말하자, 임영웅은 “뽀뽀 한 번씩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로이킴 역시 “입 맞추는 기분 좋았다”고 화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로이킴은 ‘그댈 위한 멜로디’의 비화도 전했다. 그는 “‘봄봄봄’ 같은 곡을 써 달라는 요청을 받고, 어떻게 써야 할지 많은 고민 끝에 만든 곡”이라며 “첫 녹음 때부터 이 곡은 제 곡이 아니라 영웅이 형의 곡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벽하게 불러주셨다. 들어보시면 알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대표곡을 바꿔 부르는 특별 무대도 선보였다. 로이킴은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자신만의 음색으로 풀어내며 깊은 여운을 남겼고, 임영웅은 로이킴의 명곡 ‘그때 헤어지면 돼’를 섬세한 감성으로 재해석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하이라이트는 두 사람이 함께 꾸민 ‘그댈 위한 멜로디’ 무대였다. 로이킴이 임영웅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 2(IM HERO 2)’에 직접 작곡·작사로 참여한 곡으로, 이날 방송에서 최초로 듀엣 무댈 공개됐다. 로이킴은 기타 연주와 함께 무대를 열었고, 바통을 이어받은 임영웅은 댄스 퍼포먼스를 더해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하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한편, 로이킴은 최근 각종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매력을, 유튜브 채널 ‘로이킴상우’를 통해서는 본캐 김상우의 유쾌한 일상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8 10:02
프로축구

'축구사랑' 가수 임영웅, 대전에 뜬다 [AI 스포츠]

가수 임영웅이 오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구FC의 경기에서 시축을 맡게 된다. 이번 시축은 임영웅의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임영웅은 최근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이번 시축은 그가 스포츠와 문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대전 지역 팬들에게는 임영웅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구FC의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되며, 임영웅의 시축은 경기 시작 전 진행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이 경기 하프타임에 정규 2집 '아임 히어로 2'(IM HERO 2) 수록곡인 '그댈 위한 멜로디' 공연도 펼친다.그는 지난 2023년에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대구FC 경기에서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시축을 통해 임영웅은 스포츠와 음악의 만남을 통해 팬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이번 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임영웅은 다음 달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광주, 대전, 부산 등을 도는 전국투어를 앞두고 있다. 2025.09.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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