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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정동원·임태경 음원 오늘(12일) 발매

'사랑의 콜센타' 서른일곱 번째 음원이 발매된다.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37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오늘(1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 발매되는 '사랑의 콜센타 PART37' 앨범에는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첫차', 김희재의 '초혼', 이찬원의 '연정', 정동원의 '전선야곡', 영탁의 '벤치'가 수록된다. 여기에 임영웅, 김희재의 '아마도 그건(크러쉬&로꼬Ver.)', 임영웅의 '외로운 사람들', 장민호의 '마음이 울적해서', 정동원, 임태경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까지 포함돼 총 9곡의 음원이 공개된다. 지난 8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37회는 레전드 보컬들로 구성된 권인하, 김종서, 바비킴, 임태경, 박완규, KCM과 함께 '고음의 신'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록 스피릿 충만한 역대급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정동원과 임태경은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열창하며 천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정동원이 첫 소절을 부르자 김종서는 "대박"이라며 탄성을 질렀고, 최고의 힐링을 선사한 두 사람의 무대에 TOP6와 MC 김성주, 록커 박완규까지 눈물을 보였다. 무대가 끝나자마자 박완규는 "동원군의 목소리로 들으니까 마음이 더 아프다. 노래가 하늘에 잘 전달됐을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영웅과 김희재는 '희웅'으로 유닛 무대를 펼치며 시청자의 마음을 휘어잡았다. '아마도 그건'을 선곡한 두 사람은 전주가 나옴과 동시에 갑자기 돌변, 힙합의 소울과 R&B적 감성을 발산했다. 소울풀한보이스를 드러낸 임영웅, 김희재는 달콤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돌아온 임영웅은 "자가격리를 하면서 생각보다 너무 외로웠다"고 털어놨다. 임영웅은 지금도 어디선가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국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외로운 사람들'을 부르며 훈훈한 무대를 선사했다. '초혼'으로 무대를 꾸민 김희재는 특유 고음과 시원한 가창력을 보여줬으며 영탁은 '벤치'를 선곡해 그루브를 잘 살린 발성과 리드미컬한 댄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외에도 정동원의 '전선야곡', 장민호의 '마음이 울적해서' 무대는 진한 '트롯의 맛'을 담아 팬심을 자극했다. 이찬원은 구수한 목소리와 절제된 감정으로 나훈아의 '연정'을 불러 진한 감동의 무대를 보여줬다. 목요일 밤에서 금요일로 시간을 옮겨온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편성 변경 후에도 금요일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하며 철옹성 같은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PART37' 앨범은 오늘(12일) 정오(낮 12시)에 발매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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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모차르트' 넘버, 이지훈·전동석·규현 목소리로 듣는다

이지훈·전동석·규현이 부르는 뮤지컬 '모차르트' 넘버는 어떨까.17일 2016년 뮤지컬 '모차르트!'의 한국 공연 다섯 번째 시즌에 주인공으로 합류한 이지훈, 전동석, 규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됐다.뮤지컬 '모차르트!'는 지난 3월, 새로운 모차르트들의 목소리를 담은 '내 운명 피하고 싶어(Wie wird man seinen Schatten los)'의 음원을 공개 해 약 7만 250여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여 화제를 모았다.목소리만으로도 많은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이들 주인공의 음원 공개로 뮤지컬 '모차르트!'를 향한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 될 것으로 보인다.파워풀한 보컬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역대급 반전을 선사했던 이지훈은 자유를 향한 갈망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모차르트를 '나는 나는 음악(Ich bin ich bin music)'에 완벽하게 표현했다.또한 2011년 출연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전동석과 뮤지컬 '모차르트!'를 가장 출연하고 싶었던 작품으로 꼽았던 규현은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내 모습 그대로- Warum kannst du mich nicht lieben)'를 불러 의절의 뜻을 내비친 아버지 레오폴트에게 다신 천재로 살지 않겠다며 절규하는 모차르트의 애절한 마음을 각자만의 매력으로 소화했다.또한 이들 세 명 모차르트의 프로필 사진 촬영장과 녹음실에서의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는 같은 날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앞서 공개됐던 이지훈, 규현의 '내 운명 피하고 싶어(Wie wird man seinen Schatten los)' 풀 버전 음원과 함께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뮤지컬 '모차르트!'는 2010년 국내 초연 이후 임태경, 박효신, 김준수 등 인기 스타들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박은태, 전동석 등 신예 뮤지컬 스타들을 배출했다.천재 음악가의 인간적 고뇌, 자기 자신과의 갈등과 같은 깊이 있는 주제를 탁월한 극본과 클래식하면서도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로 풀어낸 뮤지컬 '모차르트!'는 2010년 한국 초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연일 매진시키며 그 해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총 11개 부문을 석권한 작품이다.이후 2014년까지 해를 거듭하며 지속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매 시즌 끊이지 않는 흥행신화를 이어왔다. 이번 2016년 공연에는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상징하는 '아마데'의 존재를 가장 극적으로 표현해 내 원작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던 일본 최고의 뮤지컬 연출가 코이케 슈이치로가 연출을 맡아 우리 뮤지컬 배우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흥행 대작 뮤지컬 '모차르트!'는 6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모차르트!’의 2차 티켓은 오는 5월 18일,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오픈되며 2차 티켓 오픈 시 예매 가능한 공연은 7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공연이다. 티켓 가격은 VIP석 14만 원, R석 11만 원, S석 9만 원, A석 7만 원, B석 5만 원이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5.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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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경 “이틀 동안 클래식·크로스오버 모두 보여준다”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38)이 두 얼굴의 남자로 변신한다. 11일과 12일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 'The 임태경'을 통해 관객들에게 맞춤형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양일간 콘서트를 진행할 경우 같은 컨셉트의 공연을 두 번 올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에 임태경은 날짜별로 전혀 다른 버전의 공연을 선보인다. 11일에는 클래식 콘서트로, 12일에는 크로스오버 콘서트로 관객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임태경은 "3년 만에 크로스오버 단독 콘서트를 하게 돼 설렌다. 클래식 콘서트는 데뷔 9년 만에 처음 여는 거라서 의미가 깊다. 취향을 고려해 공연을 보면 만족도는 200%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이번 콘서트의 기획과 제작을 모두 담당했다던데."너무 많은 양의 일을 한꺼번에 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체중도 3kg정도 빠졌다. 완벽한 콘서트를 만들려고 애를 쓰고 있다. 처음 공연을 기획했을 때 주변에서 '이틀 동안 각각 다른 버전의 공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다'고 말렸었다. 하지만 지금 이렇게 잘 진행하고 있지 않은가. 깊이 있는 공연을 보여주겠다."-단독 콘서트는 정말 오랜만이다."3년 전 크로스오버 콘서트를 할 때 느낀 바가 굉장히 많았다. 관객들에게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기 전까지 단독 콘서트를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었다. 그래서 단독 공연을 다시 준비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 동안 내 악기인 목소리를 잘 내기 위해 몸도 건강하게 단련했고, 내 목소리를 더 빛내줄 수 있는 나만의 오케스트라도 만들었다. 이번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향후 내 모든 공연에서 임태경 군단(오케스트라·밴드)과 함께 할 예정이다."-콘서트에 대한 만족도는 어느 정도일 것 같나."공학에서 포케스팅(Forecasting)이라는 게 있다. 뭔가를 만들어서 도전 혹은 실행하기 전에 결과가 어떨지 예상해보는 단계를 일컫는 용어다. 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할 때 포케스팅이 힘들어서 고생을 많이 했었다. 공연을 앞둔 지금 딱 그 심정이다. 공연 결과가 어떨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취미로 음악을 들은 적도 있나."음악을 들을 때 굉장히 집중하기 때문에 취미생활이 될 수 없다. 잠들기 전 혹은 쉴 때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부럽다."-사생활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평소 뭐하나."프라모델 만드는 게 취미다. 여행을 좋아해서 방랑자처럼 계획없이 훌쩍 떠난다. 자연과 교감할 때 마음이 편안해진다."-연애는 안하나."음악·관객과 사랑한다. 진심이다. 무대 위에서 노래를 할 때 객석에 있는 분들이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부른다. 그래야 감정 이입이 더 잘된다. 어렸을 때 부터 설득하는 게 장점이었다. 내가 지금 설명한 것에 설득된 것 같나? 하하."-2011년 활동 계획은."새로운 음원을 팬들에게 전해드릴 예정이다. 어떤 형태의 음반으로 나올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바뀌는 물과 같은 음악을 하고 싶다."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사진제공=라이브플러스 2011.03.0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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