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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한동민, 부평우리치과와 저소득층 임플란트 수술비 지원

SK 한동민과 부평우리치과가 ‘희망홈런 캠페인’을 통해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의 임플란트 수술비를 지원한다. 2017년부터 부평우리치과와 SK가 공동으로 진행해 온 ‘희망홈런 캠페인’은 SK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 중 한명인 한동민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동민이 정규 시즌에 기록한 홈런 1개당 50만원의 기금을 적립하여 인천 지역 소외 계층 환자에게 임플란트 수술비를 후원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캠페인 첫해부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한동민은 2017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4년 동안 82홈런을 기록하며 총 41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임플란트 수술이 필요한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올 시즌에는 한동민이 15개의 홈런을 기록함에 따라 부평우리치과가 총 750만원의 치료비를 소외계층 환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예년과 달리 기부금 전달식은 진행되지 않는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12.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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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 퍼진 '기부 문화'…너도 나도 "저도 할래요"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에는 '기부 천사'가 줄을 잇는다. SK 선발 투수 문승원(30)은 지난 22일 구단 홍보팀에 하얀색 봉투 하나를 내밀었다. 얼마 전 컴투스 프로야구 주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받은 소정의 상금을 SK 구단이 주관하는 희망더하기 캠페인 기간에 기부하기 위해서였다. 문승원은 "아주 약소해서 송구스럽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또 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원이 MVP 상금을 받자마자 바로 기부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SK 선수단에 기부 문화가 자리 잡혔기 때문이다. SK에는 지속적으로 꾸준히 기부를 하는 선수들이 많다. 안방마님 이재원(31)은 지난 4년간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에게 안과수술 비용을 지원하는 '행복한 EYE'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1안타당 10만원을 기부하는 형식이다. 또 올해부터는 모교인 인천고에 4년 동안 1억2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중심 타자 한동민(30)은 지난해부터 정규시즌에 기록하는 홈런 1개당 50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하여 저소득층 환자에게 임플란트 수술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홈런 타자 최정(32)은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홈런 1개 당 한 명에게 인공관절과 척추협착증 진단비를 증정했다. 베테랑 타자 박정권(38)은 지난 2015년부터 인하대병원과 소아암 환우 돕기 협약을 통해 정규시즌에 기록한 홈런 1개당 100만 원(선수 50만 원, 인하대병원 50만 원)씩 기금을 적립하여 총 5500만원의 기금으로 소아암 환우들을 도왔다. 지난 시즌부터는 투수 박종훈(28)도 참여 의지를 밝히며 승수에 따라 적립금(1승당 100만 원, 선수와 병원이 각 50만 원씩)을 마련해 소아암 아동들을 후원하고 있다. 박종훈은 또 지난 23일 인천 홈에서 열린 희소난치병 환아를 돕는 희망더하기 캠페인에서는 기부 활동을 추가했다. 희소 난치병 환우를 위해 1이닝을 던질 때마다 10만원씩 적립해 치료비와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기금 마련에만 그치는 게 아니다. 2017~18년 2시즌 동안 SK를 이끌었던 트레이 힐만(56) 감독은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1년 넘게 머리를 길러 모발을 기부했다. 그 모습을 본 에이스 김광현(31)도 함께 동참했다. SK 구단 관계자는 "구단에서 이런 희망 캠페인이 있을 때마다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선수들이 먼저 나서서 좋은 일에 힘을 실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6.25 08:53
야구

SK 박종훈, 인하대병원과 '행복드림 캠페인' 진행

SK 투수 박종훈이 의미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SK 구단은 22일 인하대병원과 함께 하는 '행복드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2015년부터 SK와 인하대병원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 시즌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박종훈의 승수에 따라 선수 본인과 인하대병원이 1승당 100만원(각 50만원씩)을 적립해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 '행복드림 캠페인'에 참여한 박종훈은 정규시즌 14승을 거두며 인하대병원과 함께 1400만원의 기부금을 소아암 환우에게 전달한 바 있다.올 시즌에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박종훈은 "내 승리로 인해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다. 어느 덧 시즌이 반환점을 돌았는데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조금이라도 더 많은 기부금을 적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한편, SK는 '행복드림 캠페인'뿐만 아니라 홈런 1개당 50만원을 저소득층 임플란트 수술비용으로 지원하는 '희망홈런 캠페인(한동민과 부평우리치과 공동 진행)'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tbc.co.kr 2019.06.22 11:17
연예

치과 분쟁, 임플란트가 가장 많아

서울에 사는 김모(76)씨는 하악 좌·우에 각 4개 치아가 없고 치주염이 심해 A치과를 방문해 300만 원을 지급하고 좌·우측 제1대구치 2개에 대해 임플란트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치주염과 골 파괴로 인해 1년 만에 임플란트를 모두 제거해야만 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이에 대해 ‘수술 전 전문적인 치주 치료를 하지 않았고, 식립한 임플란트 길이가 짧고 직경이 가늘어 치조골과 유착되지 않았다’며 의료진에게 250만 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100세 시대를 맞아 고령 인구가 증가하고 재료의 국산화로 수술비용이 낮아지면서 치아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관련 소비자 분쟁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2012년 1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조정 신청된 치과관련 분쟁 125건 중 임플란트 분쟁이 35건(28.0%)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플란트 분쟁 35건을 피해 유형별로 살펴보면,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이 13건(37.1%), 매식체 탈락·파손 9건(25.7%), 보철물 탈락·파손 3건(8.6%) 순이었다. 문제가 많이 발생한 진료단계는 골 이식?매식체 식립, 상부 보철물 장착 등의 임플란트 수술 과정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고령자가 19건(54.3%)으로 가장 많았고, 임플란트를 1년도 사용하지 못한 경우가 9건(25.7%)이었다. 수술동의서를 작성한 경우는 11건(31.4%)에 불과했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임플란트 분쟁 22건(62.9%)에 대해 의료진의 주의의무 소홀책임을 인정했다. 올해 7월부터 75세 이상 고령자의 임플란트에 대해 건강보험이 일부 적용되면 시술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분쟁은 그만큼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고령자의 경우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지나친 기대를 버리고, 기왕력에 따른 부작용을 정확히 확인한 후 수술여부를 결정할 것을 강조하고, 치과분쟁 발생 시 의무기록, 치아사진 등의 증빙자료를 확보하여 한국소비자원 등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치과의사에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임플란트 표준계약서를 사용하고, 임플란트 수술 전 환자에게 충분한 부작용 정보를 제공할 것을 권고했다.J비즈팀 2014.06.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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