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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한가인, 청순 던지고 힙걸 변신…“별걸 다 해봐”

배 배우 한가인이 파격적인 비주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한가인은 24일 자신의 SNS에 “리정대신 가정 ㅎㅎ 진짜 별걸 다해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한가인은 높이 올린 양갈래 머리에 진한 화장, 입술 피어싱을 한 모습이다. 자신의 변신이 마음에 드는 듯 초근접으로 미모를 셀카로 담았다. 마치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댄서 리정과 같은 비주얼로 눈길을 끄는데, 한가인은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해당 프로그램의 개그우먼 패러디 콘텐츠인 ‘스트릿 프리 우먼 파이터’에 출연을 위해 변신한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한가인은 해당 영상에서 “(유튜브 촬영을 지금까지) 20회 정도 했나? 오늘이 가장 염려가 된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가정에 충실한 여자 ‘가정’”이라고 소개하면서 “남편이 보더니 ‘힙합이야?’라고 했다”며 연정훈의 반응도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5 14:07
스타

한소희, 얼굴 피어싱 후회... “이렇게 좋은 아이템 두고”

배우 한소희가 얼굴 피어싱을 후기를 밝혔다.한소희는 지난 27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근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 한소희는 “일주일 뒤 이사다. 그동안 나는 있을 곳이 없다”며 일주일간 호텔 생활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일모레면 ‘경성크리처2’가 나오는데 드디어 2년간 대장정이 끝난 느낌이라서 후련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마음이 좀 싱숭생숭하다”고 했다.그러면서 “모두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압박감을 사실 내려놓은 것 같다. 저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 믿고 응원하고 지지해 주시는 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최대한 갚아드릴 수 있을까 생각하는 요즘이다”고 덧붙였다.이후 한소희는 피어싱 스티커로 기분 전환을 했다. 그는 전에 피어싱을 뚫었던 위치에 스티커를 부친 뒤 “이렇게 좋은 아이템이 있는데 왜 그때 저는 고통을 참아가면서 뚫었는지”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또 지난해 9월 눈 밑, 입술 피어싱을 했음을 고백했다.그는 “피어싱은 하다가 내 일을 해야 할 때가 오면 빼면 된다. 한 번도 해본 적 없어서 한 것”이라며 “오랜 기간 피어싱을 유지하면 흉터가 남는다고 하는 데 물리적으로 지워야 할 것 같다. 아직 흉터 걱정은 없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9 07:13
뮤직

[IS포커스] 리사, 로살리아와 ‘뉴 우먼’ 합작…‘록스타’ 추월 역대급 ‘워맨스’ 호평

“리사는 더 이상 K팝 아이돌이 아닌, 팝스타입니다.”블랙핑크 리사의 새 싱글 ‘뉴 우먼’에 대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6월 발표한 ‘록스타’ 이후 약 2개월 만에 선보인 이번 신곡에 대해, 전작을 뛰어넘는 리사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빌보드는 ‘뉴 우먼’ 발매 당일인 지난 16일(현지시간) “리사가 ‘록스타’로 새로운 솔로 시대를 연 후, 로살리아의 카리스마가 넘치는 다국어 일렉트로 팝 트랙인 ‘뉴 우먼’을 위해 더 많은 화력을 모았다. 맥스 마틴과 일리야의 세련된 프로덕션 속 리사는 자신의 태도와 정신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찬사를 보냈다. ◇ ‘뉴 우먼’ 리사X로살리아 조합 기대 이상올해 초 개인 소속사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리사는 미국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 지난 6월 27일 싱글 ‘록스타’를 시작으로 솔로 활동에 나섰다. 불과 2개월 만에 신곡을 공개하며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다. ‘뉴 우먼’은 팝의 거장 맥스 마틴과 일리야 살만자데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이다. 강렬한 비트에 걸맞은 리사의 카리스마 장착 랩으로 출발하는, 몽환적이면서도 당당한 에고를 드러내는 리사의 매력적인 보컬에 유니크한 Y2K 스타일이 인상적인 곡이다.전작 ‘록스타’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70위,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8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한 리사는 이번 신곡에서 강력한 파트너와 손 잡고 또 한 번 비상을 노린다. ‘뉴 우먼’에서 합을 맞춘 로살리아는 2020년, 2023년 미국 그래미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스페인 출신 팝스타다. 뮤직비디오는 제목처럼 신여성(뉴 우먼) 그 자체다. 몽환적이면서도 또렷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리사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영상은 기존의 여성상을 벗어나 새로움을 채색하는 리사를 훔쳐보는 뭇 시선과, 이를 보란듯 깨부수는 리사의 모습이 이어진다. 이후 로살리아가 등장하는 파트는 드라마틱하다. 리사가 헝클어진 머리를 좌우로 흔들자 로살리아로 변하는데 로살리아 특유의 쇠맛이 느껴지는 보석 같은 중저음 보이스는 그 자체로 묵직한 존재감과 아우라를 남긴다. 리사의 파워풀하면서도 선명한 매력의 보컬톤과, 로살리아의 끈적이는 듯 울림이 있는 음색은 썩 괜찮은 시너지를 낸다. 특히 두 여성이 보여주는 ‘워맨스’는 심상치 않다. 리사의 귀걸이와 로살리아의 입술 피어싱 링이 연결됐다거나, 블랙앤화이트의 드레시한 의상을 입은 두 사람이 교차로 등장하는 모습은 전형적인 연출일지라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곡에서 로살리아의 존재감은 확실하지만, 리사의 그것을 결코 가리지 않는다. 각자의 매력을 보여주되 서로의 매력을 극대화해주는 성공적 컬래버레이션의 전형을 보여준다. 이들이 지닌 스타성까지 더하면 ‘뉴 우먼’은 감히 ‘빌보드 베스트 듀엣/그룹’ 부문 후보로도 손색이 없어 보이는 결과물이라 할 만하다. 글로벌 누리꾼 다수가 이번 신곡에 대해 “리사의 성장을 지켜보는 듯하다”, “단연 올해의 컬래버레이션, 최우수 팝듀오다”, “서로에 대한 리스펙트가 느껴지는 협업이다”, “리사는 K팝 아이돌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 등의 호평을 내놨다. ◇ 리사, 블랙핑크 타이틀 없이도 글로벌 광폭 행보하재근 평론가는 리사의 신곡에 대해 “기본적으로 준수한 완성도에, 뮤직비디오도 A급 팝스타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어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졌다”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영역을 탄탄하게 구축해가고 있다고 보인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전체적인 완성도는 좋으나 대중적으로 아직 결정적인 폭발력이 나타나진 않는 것 같다”며 아쉬움도 덧붙였다. 그럼에도 블랙핑크 타이틀을 떼고 솔로 활동 중인 리사의 광폭 행보는 주목할 만하다. 4인4색이 비교적 뚜렷했던 멤버들 중에서도 실력 면에서 손에 꼽혔던 그는 2021년 첫 솔로 앨범 ‘라리사’의 동명 타이틀곡과 ‘머니’를 통해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올해 초 완전체로만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홀로서기에 나섰을 때부터 K팝 카테고리를 초월한 팝스타로서의 행보를 예고했는데 ‘록스타’에 이어 ‘뉴 우먼’으로 그 방점을 확실하게 찍는 모습이다. 특히 ‘록스타’는 물론 ‘뉴 우먼’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음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색을 당당하게 보여주는 아티스트적 행보를 걷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사흘째인 18일 오후 3시 기준 3400만 뷰를 넘어서며 압도적 글로벌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전작 ‘록스타’ 뮤직비디오가 발매 한 달 반 가량 지난 현재 1억5000만 뷰를 훌쩍 넘어선 것을 감안하더라도 만만치 않은 추이로, 표절 논란에 휘말렸던 전작과 달리 감각적 연출에 일단은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리사는 최근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가 공개한 후보 리스트에 ‘록스타’로 ‘베스트 코레오그래피’, ‘베스트 아트 디렉션’, ‘베스트 에디팅’, ‘베스트 K팝’까지 총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LVMH(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그룹의 넷째 아들인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 중으로, 미국 HBO 오리지널 시리즈 ‘화이트 로투스 시즌3’를 통해 연기자로도 데뷔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19 06:15
연예일반

엔믹스, 독보적 시크 카리스마

그룹 엔믹스가 새 미니 앨범 콘셉트 포토를 통해 시크 카리스마를 예고했다.엔믹스는 오는 15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Fe3O4: BREAK)와 타이틀곡 ‘대시’(DASH)를 발매한다. 7일 0시 첫 공개된 공식 콘셉트 포토에서 멤버들은 회색 콘크리트 구조물을 배경으로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쿨한 매력을 선보였다. 릴리는 까만 고양이 가방을 들고 키치한 매력을 뽐냈고 해원은 짧은 헤어스타일과 시크한 표정으로 걸크러쉬 아우라를 선사했다. 설윤은 클로즈업을 부르는 환상적 비주얼을 자랑했고 배이는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머리에 입술 피어싱으로 과감한 무드를 짙게 칠했다. 지우는 고양이를 떠올리게 하는 패션 아이템을 착용해 남다른 개성을 드러냈고 규진은 열쇠와 자물쇠가 있는 목걸이, 앨범명 일부인 ‘Fe3O4’가 적힌 독특한 상의 등을 소화하며 패셔니스타 면모를 드러냈다.엔믹스의 새 앨범명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는 자성물질의 화학 기호 중 하나인 ‘Fe3O4’를 차용해 완성한 독특한 앨범명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필두로 지난해 12월 발표한 선공개곡 ‘쏘냐르(브레이커)’, ‘런 포 로지스’, ‘붐’, ‘패션프루트’, ‘엑스오엑스오’, ‘브레이크 더 월’까지 총 7곡이 담겼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07 08:32
연예일반

‘아는 형님’ 에스파 윈터 “이미지 변신 위해 입술 피어싱”

그룹 에스파가 신곡 관련 에피소드를 전한다.25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네 번째 미니 앨범 ‘드라마’(Drama)로 컴백한 에스파가 출연한다. 에스파는 더 강력해진 퍼포먼스와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이날 윈터는 이미지 변신을 위해 입술 피어싱을 했다고 밝힌다. 이에 이상민은 “나 때는 피어싱이 없어서 직접 바늘로 뚫었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고.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이미지 변신을 위해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한 사실을 밝혀 기대감을 모은다. 에스파는 이외에도 신곡 준비 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등 형님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JTBC ‘아는형님’은 25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4 09:44
연예일반

[뮤직IS] “날 것 그대로의 청춘”…이름의 장(新)으로 돌아온 투바투의 비상 ③

오늘날 청춘의 단상을 노래하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투바투)가 돌아왔다.13일 투바투가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폴’을 발매하며 전격 컴백한다. 지난 1월 발매된 ‘이름의 장:템테이션’ 이후 약 9개월 만의 컴백이다. 투바투는 정규 3집을 통해 ‘날 것 그대로’인 청춘의 이야기를 전한다.앞서 공개된 콘셉트 티저 사진에서 투바투는 ‘날 것’에 초점을 맞춘 모습 그대로 소년과 남자의 중간에서 방황하고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멤버들은 입술 피어싱과 목의 초커 등 파격적인 아이템을 장착한 채 어딘가 사나운 분위기를 풍겼다. 지난 9일 공개된 프리뷰 영상은 ‘프리폴’에 어떤 메시지가 담겨있는지 직접적으로 설명한다. 바닥에 악기들이 널브러진 거리 위에서 등장한 투바투는 자신의 감정을 가감없이 분출했다. 펑키한 밴드 사운드의 타이틀곡 ‘체이싱 댓 필링’은 현실의 고통과 불안까지도 솔직하게 드러내는 곡으로, 가사 또한 “떨어져 끝없이 기꺼이 go low 고통속으로 던져버려”라는 직설적인 문장을 사용했다. 투바투는 그동안 청춘의 다면적 부분을 조명해왔다. 2019년 3월 발매된 데뷔 앨범 ‘꿈의 장: 스타’는 투바투의 시작으로 풋풋한 소년들의 솔직한 감정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는 사춘기에 접어든 소년의 성장통을 ‘뿔’에 비유해 표현했다. 4세대 보이그룹이라면 빠질 수 없는 세계관 또한 빠지지 않았다. 세상의 멸망을 막을 5명의 별을 쫓는 소년들이 곧 투바투로, 이 판타지적 세계관이 향후 앨범의 주된 스토리로 작용했다.이어 투바투는 같은 해 10월 발매된 ‘꿈의 장: 매직’을 통해 친구들을 만난 소년들이 함께하며 벌어지는 마법 같은 순간들을 그려냈다.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엔 우리만의 특별한 마법의 공간으로 도망가자는 내용이 담겼다. 두 앨범에서 투바투 특유의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가 톡톡히 담겼고, 어린 세대들이 공감할 만한 가사로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의 발판을 닦았다. ‘꿈의 장’ 시리즈를 끝낸 투바투는 2021년 5월 정규 2집 ‘혼돈의 장: 프리즈’로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해당 앨범은 세계의 습격으로 얼어버린 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제로 바이 원 러브송’은 소년의 자기 확신적 사랑을 노래했다. 깊어진 감성을 노래하기 위해 멤버들의 보컬 파트가 강조됐으며, “세계의 유일한 법칙 나를 구해줘”라는 가사로 사랑에 직면한 소년들의 꾸밈 없는 속마음을 드러냈다. 같은 ‘혼돈의 장’ 시리즈인 ‘파이트 오어 이스케이프’는 세계의 습격에 맞서 싸우거나 너와 함께 탈출하고 싶은 소년의 욕망과 충동을 로맨틱하게 그렸다. 여기서 투바투는 경쾌한 펑크 팝 장르의 ‘루저 러버’로 ‘너’에게 서로를 구원하는 ‘러버’가 되고 싶은 마음을 고백하며 소년기에만 겪을 수 있는 진솔한 사랑을 담아냈다. 하지만 소년들의 앞날이 언제나 밝을 수만은 법. 투바투의 흑화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해 5월 미니 4집 ‘미니소드: 서스데이즈 차일드’로 돌아온 투바투는 처음으로 이별을 겪은 소년들의 아픔을 노래로 승화했다. 타이틀곡 ‘굿 보이 곤 배드’는 이별 직후 경험하는 분노를 직설적으로 묘사했다. 헤어와 의상 모두 어두운 계열로 변했으며, 안무 또한 머리와 가슴에 입는 고통을 춤으로 드러냈다.지난 1월에는 이번 컴백 앨범의 첫 스토리가 된 ‘이름의 장:템테이션’으로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선보였다. 눈앞의 자유와 유희라는 ‘유혹’에 맞닥뜨려 흔들리는 청춘을 담은 투바투는 보기만 해도 빨려들어갈 듯한 몽환적인 콘셉트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슈가 러쉬 라이드’도 달콤하지만 치명적인 악마의 유혹에 빠져드는 소년을 그린 노래. 후렴구에는 진짜 악마가 속삭이는 듯한 나른한 파트로 진행되며, 투바투의 섹시함과 남자다운 매력을 확실히 강조했다. 투바투는 그동안 소년들의 정체성 확립, 관계를 통한 성장, 첫사랑과 이별, 어른으로 가는 과정 등 세밀한 내면의 감정을 노래하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청춘의 모습’을 드러냈다. 13일 공개되는 정규 3집에서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현실로 활강하는 청춘의 장면을 담은 만큼, 한층 더 직관적이고 사실적인 청춘 서사가 그려질 전망이다. 젊은 세대의 마음을 대변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투바투가 또 어떤 음악으로 대중의 마음을 위로할지 기대가 모인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3 05:34
NBA

버틀러, 황당 헤어스타일에 피어싱까지…“이게 내 핼로윈”

최근 미디어 데이 때마다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이목을 끈 지미 버틀러가 다시 한번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는 장발은 물론, 얼굴에 피어싱까지 장착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미국 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는 3일 오전(한국시간)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열었다. 시즌 전 진행되는 형식적인 행사지만, 눈길을 끈 건 버틀러의 존재감이었다. 버틀러는 눈·입술·코에 피어싱을 했다. 눈을 가릴 정도의 장발은 덤이었다. 손톱 역시 검은색으로 칠하기도 했다. NBA 공식 홈페이지 NBA닷컴에 따르면 버틀러는 이날 “나는 매우 감정적이다. 지금이 내 감정 상태이고, 이 모습이 좋다”라고 전했다.물론 버틀러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동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센터 뱀 아데바요는 “이건 진짜 끔찍하다”라는 평을 남겼다. 같은 날 버틀러의 소셜미디어(SNS)에서도 두 선수의 대화가 공개 됐는데, 아데바요는 “피어싱이 정말 짜증난다”고 반응했다. 이에 버틀러는 “나는 내 캐릭터에 집중해야 한다”고 응수하자, 아데바요는 가벼운 욕설과 함께 머리를 자르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버틀러는 재차 “이게 내 핼로윈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이애미 역시 SNS를 통해 “누구도 미디어 데이에 버틀러처럼 하지 않는다”고 주목했다. 버틀러가 머리 스타일로 눈길을 끈 건 처음이 아니다. 작년 미디어 데이때도 삭발한 뒤 머리띠를 누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한편 버틀러는 지난 시즌 준우승의 아픔을 뒤로하고 마이애미가 우승할 할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안다. 동료들도 마찬가지다”면서 “우리는 하나가 돼 농구를 할 것이다. 어떻게든 결승에 진출하고, 우승을 할 것이다. 여러분은 우리보고 운이 좋았다고 말할 것이기 때문에 나는 이미 답변을 준비하고 있다”고 여유로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마이애미는 지난 시즌 7위를 기록,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8번 시드로 플레이오프 막차를 탔다. 이후 밀워키 벅스(1번 시드) 뉴욕 닉스(5번 시드) 보스턴 셀틱스(2번 시드)를 차례로 격파하며 ‘8번 시드의 반란’을 이끌었다. 하지만 NBA 파이널에서 덴버 너기츠에 1-4로 져 아쉬움을 삼켰다. 김우중 기자 2023.10.03 13:45
연예일반

이진호, 포경수술비 1000만원 벌려고 레이블 창립(에이리언 호휘효)

코미디언 이진호가 파격적인 이유로 레이블 창립에 나섰다.LG유플러스의 스튜디오 엑스플러스유(STUDIO X+U)가 제작하는 새 페이크 리얼리티 예능 ‘에이리언 호휘효’에서 이진호가 ‘꽈추형’에게 받을 ‘1000만원’짜리 포경수술 비용을 벌기 위해 던과 휘민을 영입, 새 레이블을 창업했다.16일 방송분에서 이진호는 한 분식집에서 1000만 원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김밥 한 줄을 간신히 사 먹는 이진호와 달리 옆 테이블 ‘영앤리치’ 던과 휘민은 그야말로 성공의 향기를 풍겼다. 두 사람은 후배들의 ‘롤렉스 시계 사랑’을 안타까워했고, 500만 원 정도는 푼돈처럼 생각해 이진호와 좋은 대조를 이뤘다. 휘민은 던의 아랫입술에 붙어 있던 다이아몬드 피어싱 빛에 눈이 아프다며 “너 그거 하고 오지 마”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선사했다.이윽고 두 사람은 분식점에서 시킨 대다수의 메뉴를 남기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휘민은 나가면서 자신들을 지켜보고 있던 이진호에게 “괜찮으시면 저거 드셔도 된다. 거의 안 먹어서”라며 초심을 잃지 않은(?) 훈훈한 면도 보여줬다. 이진호는 “사장님 이거 ‘콜키지’ 좀 해 달라”며 급하게 던과 휘민을 붙잡으러 나섰다. 불을 빌려달라는 이진호를 두 사람은 건물 위 자신들의 집으로 초대했고, 이진호는 “나 돈 구할 수 있을 거 같아”라며 기뻐했다.이후 이진호가 급히 1000만원을 필요로 한 이유가 밝혀졌다. 그는 38살 나이에 포경수술 상담차 비뇨의학과 의사 ‘꽈추형’ 홍성우를 만났다. 홍성우는 바지를 내린 이진호의 수술 예상 부위를 지켜보며 “저걸 꽈추라고 생각하고 살았냐 지금까지. 이거 기록 깨겠다. 800만 원 가지고는 안 되겠다”며 선심 쓴 금액 1000만 원을 불렀다. “50만 원 생각하고 넉넉하게 100만 원 가져왔다”며 자신하던 이진호는 “원장님 거의 사채 수준…”이라며 할 말을 잃었지만, 허탈한 웃음 속에 돈 구하기를 시작했다.그리하여 비트메이커 휘민과 한창 뜨는 가수 던의 집에 들어선 이진호는 둘의 레코드 기록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돈 냄새’를 맡은 이진호는 “나도 음악한다”는 수상한 코멘트로 둘에게 함께 레이블을 시작하자고 권했다. 그러나 휘민은 “사기꾼 같다”며 한쪽 귀에만 큰 십자가 귀걸이를 한 이진호의 차림새를 지적했고, 이진호는 격렬하게 반응하며 “이거 이준기 풍이다. 옷을 못 입네. 둘 다”라며 반박에 나서 폭소를 자아냈다.셋은 투자금을 똑같이 넣기로 하며 “현금이 별로 없다”는 휘민과 던의 돼지저금통 속 적은 돈과 엽전뭉치로 대표 이진호의 호, 공동대표 휘민의 휘, 바지사장 효종(던)의 효를 따서 ‘에이리언 호휘효’를 만들었다. 이윽고 이진호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붉은색 무속인 복장을 입고 나와 컬러풀한 가발을 쓴 MZ돼지머리와 함께 본격적인 개업기념 고사를 지냈다. 어설픈 고사였지만 던은 “감옥에만 안 가게 해 달라”고 기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바탕 굿거리까지 마친 이들은 지나치게 솔직한 손병호게임과 진실게임, 이미지게임으로 서로의 속내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연속해서 ‘집에 가서 음란 동영상 볼 것 같은 사람’, ‘앞으로 제일 나쁜 사람일 것 같은 멤버’ 등 나쁜 이미지로 당첨된 던은 남은 막걸리 반 병을 원샷하며 삐뚤어지는 광경도 보여줬다.집으로 돌아간 멤버들은 이진호의 도둑질이 들키는 해프닝을 비롯한 우여곡절 끝에 레이블 공식 시그니쳐 사운드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럴듯하게 완성된 사운드에 만족한 이진호는 “어차피 SNS에 올려봤자 SNS에서 효소 파는 애들한테 지잖아. 전단지나 뿌리자”라며 손수 전단지 만들기에 돌입했다. 시원치 않은 퀄리티에 셋은 결국 근처에 있던 감독에게 포토샵으로 전단지 만들기를 부탁했고, 역대급으로 촌스러운 전단지가 완성됐다. 투덜거리던 던은 연날리기로 전단지 배부를 시작했다. 바람에 날려온 전단지를 본 의문의 여성이 “휘민보이♥ 던보이♥ …이 사람은 누구시냐”고 외치는 장면과 함께, 다음 주 공개될 화려한 라인업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사차원적인 발상이 톡톡 튀는, 81.6%의 애드립과 100% 페이크가 섞인 본격 창업 다큐 ‘에이리언 호휘효’는 매주 수요일 U+모바일에서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17 13:54
연예일반

'던과 재결합설' 현아, "사랑에서 예술적 영감 받는다"→NEW 타투 공개 [종합]

현아가 '사랑'을 언급했다.9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힙 그 잡채 현아가 매일매일 FUN하게 사는 비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현아는 새빨간 립과 검은 눈화장으로 일명 '루시퍼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여기에 힙한 의상으로 노출을 꾀한 현아는 각종 질문에 차분하게 답해나갔다.먼저 현아는 '평생 가장 재미있었던 순간'을 묻자,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재미있다"면서 새로한 타투를 소개했다. 그는 왼쪽 팔을 요리조리 카메라에 비춰 보이며 "라벤더 색으로 하게 됐다. 그 위에는 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한 우정 타투다. 이것과 아기자기한 타투들이 있다"고 밝혔다.또한 '레드' 컬러에 대한 질문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 '빨개요'다. 평소의 현아가 아스팔트 위에서 핀 들꽃 같다면 무대 위 현아는 장미꽃 같다. 또 어렸을 때부터 빨간 립스틱이 하나쯤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저를 대표할 수 있는 컬러는 '레드'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에디터는 '현아가 빨갛게 변하는 순간은?'이라는 아찔한 질문을 던졌고, 현아는 "오늘처럼 재미있는 일을 할 때 타오르는 것 같다"고 답했다.특히 현아는 '부캐' 따사킴과 관련해 "예술적인 영감은 어디에서 얻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사랑이 넘쳐 흐르기 때문에 사랑에서 영감을 받기도 하고, 똑같은 매일은 없어서 매일마다 새로운 영감을 받고 있다"며 '사랑'을 언급했다. 이같은 발언은 최근 던과의 재결합설이 있었던 터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이어 현아는 따사킴의 미술작품 전시 의향에 대해 "전시를 하자고 주변에서 러브콜을 받기는 했는데 아직 속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인지 모르겠는데 조금 더 그려보고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다"고 밝혔다.한편 현아는 가수 던과 지난해 11월 결별 소식을 알렸다. 당시 현아는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라며 6년 열애의 끝을 전했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은 결별 3개월 만인 지난 2월, 각자 입술 피어싱을 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재결합설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재결합설에 대해 양측은 "사실이 아니다.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고 있는 건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밝혔다.사진='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영상 캡처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9 22:32
연예일반

'더 글로리' 차주영, 맨살에 패딩 조끼→입술 피어싱...파격 행보 '깜놀'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주목받은 배우 차주영이 과감한 패션과 파격 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다.차주영의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최근 배우 차주영과 패션매거진 얼루어가 함께한 화보 비하인드 사진을 대거 방출했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속옷을 입지 않은 채 맨살에 패딩 조끼만 입고 섹시한 분위기를 풍겼다. 또한 판넬 소재 같은 독특한 핑크색 옷을 입고 사이버틱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런가 하면 차주영은 5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입술 피어싱 셀카도 공개했다.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도톰한 입술을 살짝 내민 차주영은 이 셀카를 지인에게 보낸 뒤, 대화 내용을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지인은 "입에 저건(피어싱) 뭐야?"라고 깜놀했으며 이에 대해 차주영은 "필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차주영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중 한 명인 스튜어디스 최혜정 역을 맡아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더 글로리' 파트2는 3월 10일 공개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0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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