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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천혜옥X이동호, 심각한 마이너스 재정… “지출 70%가 불필요” (고딩엄빠5)

‘고딩엄빠5’에 출연한 천혜옥X이동호 부부가 심각한 가계 적자 상황을 고백한 뒤 “지출의 70%가 불필요한 소비”라는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따끔한 지적과 조언을 받아들여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다.21일 방송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10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천혜옥이 곧 입대하는 남편 이동호와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해 “하루 12시간씩 일하는 남편이 신용카드 정지 상태인데, 대체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다”며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부부의 일상과 소비 패턴을 면밀히 관찰, 분석한 뒤 솔루션을 제공했고, 이동호는 다행히 “배달업체에서도 관리직으로 승진했고, 건설일도 시작했다”며 “긍정적으로 바뀐 모습을 유지하겠다”고 다짐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먼저 천혜옥이 ‘청소년 엄마’가 된 사연이 재연드라마를 통해 펼쳐졌다. 천혜옥은 “전 남친이 낸 지저분한 소문으로 힘들어하던 시기에, 날 위로해준 친한 오빠(이동호)와 급격히 가까워졌다. 이후 ‘썸’을 타다가, 어느 날 오빠(이동호)가 월급의 절반 가량을 써서 ‘이벤트 고백’을 했다. 그렇게 교제를 시작한 지 6개월이 되던 때, 생리가 없어져 병원을 갔는데 ‘성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어 천혜옥은 “치료를 꾸준히 받았는데도, 증상이 없어지지 않아 다른 병원을 찾아갔더니, 그곳에서 ‘성병’이 아닌 ‘임신 9주’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곧 아빠가 된다’면서 친구들에게 자랑을 했고, 남자친구의 어머니도 출산을 허락하셔서 아이를 낳기로 한 뒤 혼인 신고를 했다. 하지만 둘이 합쳐도 모아둔 돈이 50만원밖에 안 됐고, 얼마 후 ‘입영통지서’까지 날아 와서 막막했다. 그런데도 남편은 ‘나 군대 가~’라며 즐겁게 웃고 있더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재연드라마가 끝나자, 천혜옥X이동호 부부가 스튜디오에 나란히 출연했다. 이동호는 “원래 5급으로 군 면제 판정을 받았는데, 친구들과 술김에 약속을 하면서 ‘재검’을 받아 4급 공익으로 입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맑은 이동호의 말에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가 고개를 갸웃했고, 직후 123일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배달 라이더로 하루 12시간 이상 일한다는 이동호는 이날도 새벽 6시가 넘어서야 귀가해 잠에 들었다. 천혜옥은 남편을 깨우지 않으려 조용히 육아와 집안일을 도맡았다. 점심이 되자 배가 고파 눈을 뜬 이동호는 “돈이 3만 원밖에 없다”는 아내에게 “괜찮아, 배달로 음식 주문해~”라며 쿨하게 말했다. 다시 아내가 “아이 기저귀도 다음 주에 사야 하고, 다음 달엔 미납된 공과금도 내야 한다”며 걱정했지만 이동호는 “기저귀 사고, 돈 내면 되지~”라고 ‘초긍정 마인드’를 드러냈다.배달 음식으로 식사를 마친 이동호는 오후 2시쯤 배달 일을 시작했다. 그런데 이동호는 ‘배달 콜’을 골라 받으며 휴대폰으로 게임 방송을 보는 데에 더 집중했다. 심지어 심심할 때마다 동네 형과 만나 수다를 떨면서 ‘1일 3만남’까지 달성했다. 특히 ‘배달 피크 타임’인 저녁 시간에도 그는 동네 형과 치킨을 먹으면서 자기가 사겠다고 호기롭게 말했다. 빠듯한 이동호의 살림살이를 안 동네 형은 “나처럼 건설 일을 하면 한 달에 450만원까지 벌 수 있다”고 조언했지만, 이동호는 “현재 월 120만 원 정도 버는데, 큰 불만은 없다. 돈이 있어야 행복한 건 아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후, 이동호는 새벽 1시에 자체 퇴근해, PC방으로 가서 친구와 ‘밤샘 게임’을 즐겼다. 이렇게 12시간 밖에서 일한(?) 이동호의 하루 수입과 쓴 비용을 계산해 보니, 그의 하루 순수입은 1만 9,900원에 불과했다.며칠 뒤, 천혜옥은 2주에 한 번 오는 ‘육아 해방 데이’를 맞았다. 하지만 남편 몰래 밖에서 배달 알바를 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같은 시각, 이동호는 집에서 아들과 놀아주다가 자신과 천혜옥을 연결시켜 준 ‘여사친’을 집으로 불렀는데, 다름 아닌 천혜옥의 친언니였다. 친언니가 집에 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천혜옥도 귀가했다. 천혜옥은 “오늘 12건 배달 일을 해서 3만 원을 벌었다”며 떡볶이를 대접했다. 친언니는 “3만 원 벌었는데 떡볶이를 사면 뭐가 남겠냐? 남편 입대도 얼마 안 남았는데, 조금이라도 돈을 모아야지”라고 걱정을 했다. 하지만 이동호는 “난 별로 쓰는 게 없다. 빚 갚는 데 쓰지”라고 태연히 말했고, 천혜옥은 “떡볶이나 먹어”라며 남편이 자존심이 상할까 봐 말을 돌렸다. 친언니는 “너희는 진짜 답이 없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3MC 박미선-인교진-서장훈 역시 “타격감이 전혀 없어 보인다. (이동호의 저런 태도는) 긍정 마인드가 아닌 ‘회피’다. 이기적이다”라고 쓴소리를 했다.언니가 떠난 후, 생각이 많아진 천혜옥은 남편에게 그간 모아둔 연체 고지서를 보여줬다. 알고 보니 전기세뿐만 아니라 자동차세, 관리비, 건강보험료, 보증금 이자까지 미납된 상황이었고, 이에 두 사람은 6월개월간의 지출 항목을 정리해 봤는데 한 달에 120만 원씩 적자가 나는 상황임을 알게 됐다. 하지만 부부는 별다른 대책 없이 대화를 마무리했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가 나섰다. 두 사람의 소비 명세서를 면밀히 체크한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필수 지출과 불필요한 지출이 7:3 정도여야 이상적인데, 부부는 불필요한 지출에 70%를 쓰고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계의 누수만 줄여도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군 입대를 코앞에 두고서 정신을 차린 이동호는 “살면서 이렇게 많이 혼난 것은 처음”이며라, “최근 동네 형이 제안한 건설일도 나가고 있고, 배달 대행업체에서 관리직으로도 승진했다. 바뀐 모습을 앞으로도 유지하겠다”고 다짐해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2 08:24
스타

‘뉴욕대생’ 김성주 子 김민국, 군대가나…“드디어 올 것이 왔군” 병무청 톡 공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병무청 알림톡을 공개했다.김민국은 12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올 것이 왔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병무청 알림톡 캡처가 담겼다. 군 입영통지서를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김민국은 아빠 김성주와 함께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미국 뉴욕대에 영화제작 전공으로 입학했다.한편 김성주는 2002년 결혼, 슬하에 김민국과 김민율, 딸 김민주를 두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13 16:44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뷔, 본격적인 입대 준비?…‘싹둑’ 머리잘랐다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머리를 잘랐다.26일 뷔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는 꽤 많은 길이를 잘라낸 머리카락이 바닥에 떨어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뷔는 동시에 머리를 자르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는 이모티콘도 덧붙였다.뷔가 왜 이발을 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최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방탄소년단 남은 멤버들의 입대 절차를 밟겠다는 소식을 전한 만큼 뷔가 군 복무를 앞두고 이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앞서 지난 22일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 드린다”며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 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한 바 있다.방탄소년단 멤버들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만 30세가 되는 해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다. RM, 지민, 뷔, 정국이 입영 연기를 취소할 경우 진과 제이홉처럼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현역 입대하게 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6 15:06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진, ‘입대’ 소감 남긴 정국에 “ㅋㅋㅋㅋ” 재치 댓글

방탄소년단 진이 입대를 앞둔 멤버 정국에게 여유를 드러냈다.지난 23일 정국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입대 전 인사를 전했다. 정국은 “오는 12월 저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군 복무를 위해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게 된다”며 “이 소식을 전하면서 마음 한편이 무겁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아미들과의 소중한 추억들이 떠올라 가슴이 따뜻해진다”고 진심을 전했다.정국은 “군 복무를 하는 동안 여러분에게 무작정 기다려달라고 말하는 건 조심스럽긴 하다.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은 긴 시간이다. 그래서 이기적인 말은 못 하겠지만 갔다 와서 저는 늘 있던 그 자리에서 더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 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당부했다.이에 전역을 6개월 앞둔 진은 정국의 글에 “ㅋㅋㅋㅋㅋ”라는 댓글을 남겨 폭소를 안겼다. 앞서 진은 지난 2월 제이홉의 입대 소식에도 “나는 이제 곧 일병이라네. 혹시 마주치면 눈 마주칠 생각 말길. 나는 일병이고 너는 훈련병이니”라는 댓글을 남겨 예능감을 자랑한 바 있다.한편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2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은 지난해 12월에, 제이홉은 지난 4월 육군에 입대했다. 사회복무요원(옛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은 슈가는 9월부터 병역의무를 이행 중이다.방탄소년단 멤버들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만 30세가 되는 해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다. RM, 지민, 뷔, 정국이 입영 연기를 취소할 경우 진과 제이홉처럼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현역 입대하게 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6 08:39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RM·지민·뷔·정국도 군 입대한다…“병역 이행 절차 시작” [공식]

그룹 방탄소년단의 RM, 지민, 뷔, 정국이 입대 절차를 밟는다.22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 드린다”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멤버들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 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부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만 30세가 되는 해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다. RM, 지민, 뷔, 정국이 입영 연기를 취소할 경우 진과 제이홉처럼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현역 입대하게 된다.한편 방탄소년단 진은 지난해 12월에, 제이홉은 지난 4월 육군에 입대했다. 사회복무요원(옛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은 슈가는 9월부터 병역의무를 이행 중이다. 이로써 일곱 멤버 전원이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소속사와 멤버들은 오는 2025년 완전체 활동 재개를 전망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2 10:36
IT

SKT,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군 장병 혜택 강화

SK텔레콤은 정전 협정∙한미 동맹 70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 장병들을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군인 고객들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때 필요한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군인 신분 인증 앱 '밀리패스'와 제휴를 맺었다.밀리패스는 군인 및 군인 가족, 예비군을 대상으로 하는 신분 인증 플랫폼이다. 휴가 및 급여 관리는 물론 전용 복지몰 이용 등 다양한 편의·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다.SK텔레콤은 군인 고객을 대상으로 20% 요금 할인 제도와 전용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이 서비스에 가입하려면 입영통지서, 병적증명서 등 현역 입대 입증이 가능한 공문서를 대리점에 내방해 직접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밀리패스와 협업한 SK텔레콤은 지난달 모바일 T월드에서 24시간 별도 서류 발급 없이 군인 신분을 인증하고 서비스에 실시간 가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또 SK텔레콤은 특별한 조건 없이 현역 군 장병들이 데이터를 마음 놓고 쓸 수 있도록 군인 전용 요금제와 혜택인 '0 히어로'의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한다. 전용 요금제와 혜택의 추가 데이터 제공량을 두 배 넘게 늘렸다. 6월 한 달간 휴가·외박·외출하는 군 장병들에게는 롯데시네마 무료 관람권을 제공한다. 관람권은 밀리패스 인증 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7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오는 8월부터는 '0 청년 요금제'를 이용하면서 '0 히어로 할인제도'에 가입한 현역 장병을 대상으로 커피·영화 혜택을 추가로 준다.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 장병들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기기 변경 등과 같은 별도의 조건 없이도 대한민국 군인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04 17:08
연예일반

‘뜨겁게 안녕’ 김현중 “군 생활 당시 전화부스서 내 욕 들었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군 생활이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고 고백한다. 28일 방송되는 MBN 예능 ‘뜨겁게 안녕’에서는 ‘안녕하우스’의 호스트 유진, 은지원, 황제성이 네 번째 게스트 김현중을 만나, 한때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아이콘에서 파란만장한 사건을 극복해내기까지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눈다. 이날 김현중은 5년에 걸친 법적공방 사건을 언급, “큰 사건을 겪은 후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담담히 말한다. 이어 “외부로 나간다는 걸 상상할 수도 없는 시끌시끌한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입영통지서가 날아왔다”며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입대했는데, 외부의 소식을 알 수 없으니 상상의 나래가 이어지는 탓에 일주일 동안 잠을 한숨도 못 잤다”고 불안감을 고백한다. 김현중은 단순노동을 하며 심적인 고통과 공포을 극복했다고. 그는 “당시 만난 행보관이 배추 80kg 자르기, 계란 2천 개 까기 등의 취사지원 미션을 주면서 잡생각이 나지 않게 만들었다”며 “6개월 동안 휴가도 못 나갔고, 인터넷도 못 쓰게 하면서 바깥세상과 나를 완전히 차단시켰다. 덕분에 약을 먹지 않고 (공황장애를) 자연스럽게 극복하게 됐다”고 전한다. 마지막으로 김현중은 “해당 행보관 분과는 제대 후에도 1년에 한 번씩은 만나 여행을 다니는 사이”라며 돈독한 우애를 드러낸다. 또한 김현중은 군 생활 당시 전화부스에서 통화를 하던 도중, “옆 전화 부스에서 내 욕을 하는 게 들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로 새로운 루머를 퍼트리면서 나를 비난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실감 나게 재현한 김현중은 당사자의 ‘충격 정체’를 밝혀 현장을 얼어붙게 만든다. MBN 공감 리얼리티 ‘뜨겁게 안녕’ 4회는 2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28 15:22
연예일반

“최전방 떴어요” 방탄소년단 진 입영통지서 나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최전방 일선 부대로 입대한다. 지난 13일 진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오빠 다음 달 생일인데 신나느냐’는 한 팬의 질문에 “아뇨… 최전방 떴어요”라고 답했다. 진의 생일은 오는 12월 4일로, 이를 고려하면 진은 연내 12월 중 전방 신병교육대로 입대하라는 입영통지서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입영 날짜와 장소를 공개하지 않았다. 진은 지난달 부산 단독 콘서트 이후 입대 의사와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달 28일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서 “6월에 입대할 예정이었지만 팬들과 눈물의 공연을 하고 싶지 않아 10월 (부산) 공연까지 기다렸고 (입대) 발표를 늦게 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은 같은 달 28일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발표하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밴드 콜드플레이와 무대를 꾸민 이후 31일 귀국한 뒤 입영 연기 취소원을 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4 09:39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진, 군 입대할 결심… 떠밀려 가기보다 ‘선택과 결단’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군 입대 준비에 들어갔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7일 “진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것”이라며 “다른 멤버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진은 1992년생으로 올해 만 30세다.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다. 현행 병역법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를 가진 사람으로서 문체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그러나 병역법 시행령에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로 ‘대중문화’는 포함되지 않아 국위 선양을 하는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방탄소년단이 ‘만 30세까지 입영 연기’를 자체 철회하면서, 진은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현역으로 입대할 전망이다. 입영통지서 발부 시점에 따라 이르면 연내 군복을 입게 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방탄소년단은 15일 부산에서 개최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 당시 ‘마지막 콘서트’라고 언급했다. 이보다 앞서 6월에는 그룹 활동보다 솔로 위주의 음악 행보를 알린 바 있는데, 이런 과정은 병역의 의무를 전제로 한 발언이었다. 진의 입영 날짜는 구체적으로 잡히지 않았다. 다만 멤버 중 제이홉에 이어 두 번째로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어 신곡 발표 이후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이 공시를 통해 입대를 알린 배경에는 그룹의 롱런을 위한 해법으로 볼 수 있다. 현행 규정상 진을 기준으로 올 연말까지 입대 연기가 보장됐음에도 자체 철회한 것은 ‘떠밀린 입대’보다 멤버 개인의 ‘선택과 결단’을 강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입대와 관련해 “때가 되면 알아서 갈 것”이라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대중문화계에서 방탄소년단을 위한 대체복무 도입 의견이 수면 위로 떠올랐고, 정계까지 나서 찬반여론을 증폭시켜 남모를 가슴앓이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방탄소년단 등 국위 선양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하는 병역법 개정안 심사와 관련해 ‘찬성’이 60.9%로, ‘반대’ 34.3%를 압도했다. 이에 이달 7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병무청 등 국정감사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대체복무제 도입을 두고 의원들 간에 격한 찬반양론이 갈리기도 했다. 한편 진의 군 입대 이후 RM,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슈가도 각자 음반 작업, 개인 활동으로 멤버의 공석을 메울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17 16:35
연예

백현, 5월 6일 입대 "슬퍼하기보다 다른 형태로도 함께" [전문]

엑소 백현이 5월 6일에 입소한다. 백현은 2일 팬들에 "오늘 날이 흐려서 좋은 말을 전하고 싶지만 제일 먼저 너에게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며 "5월 6일로 입영통지서를 받았다"고 알렸다. 그는 지난달 세 번째 미니앨범 '밤비(Bambi)' 발매를 앞두고 조만간 입대할 것 같다는 말을 팬들에 가장 먼저 전하기도 했다. 편지에서 백현은 "우리가 영영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입대하는 날까지 우리가 잠시 떨어져 있을 동안 하염없이 기다리고 그리워하고 슬퍼하기 보다 다른 형태로라도 계속 함께하고 있다라는 걸 느낄 수 있게 해주려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게 해주고 싶다"며 팬사랑을 고백했다. 백현은 훈련소에서 4주간 신병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백현이 5월 6일 입소한다. 시간 및 장소는 비공개로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음은 백현 글 전문 오늘 날이 흐려서 좋은 말을 전하고 싶지만 제일 먼저 너에게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려 해! 오늘 5월 6일로 입영통지서를 받았어! 우리가 영영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입대하는 날까지 우리가 잠시 떨어져 있을 동안 하염없이 기다리고 그리워하고 슬퍼하기보다 다른 형태로라도 계속 함께하고 있다라고 느낄 수 있게 해주려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나와 시간을 함께 보내게 해주고 싶어! 그래서 내가 더 노력해서 여러가지를 준비할게! 기다림이 얼마나 힘든 것인 줄 알기 때문에 기다려 달라는 말보단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 사랑하고 좋아해!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0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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