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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환각 느낀 릴 잰, 긴급 이송 "자가격리 스트레스가 원인"
갑작스레 환각을 느낀 미국 유명 래퍼 릴 잰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외신 TMZ는 21일(현지시간) "릴 잰이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어머니 집에서 머물다가 환각을 느꼈다"며 "어머니의 신고로 인해 긴급 이송됐다"고 했다. 릴 잰은 "의사들로부터 내가 공황발작을 겪었다고 들었다"며 "그때의 상황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019/코로나19)을 의심했지만 검사 결과 릴 잰은 자가격리 명령으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 때문에 환각 증상을 느낀 것으로 밝혀졌다. 1996년생 미국 래퍼인 릴 잰은사운드클라우드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음원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싱글 'Betrayed'는 빌보드 차트 64위를 기록했다. 한편 릴 잰은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캐나다에서 열리는 축제를 포함해 예정돼 있던 일정을 모두 취소한 상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21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