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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클리닝 업' 이무생, 거부할 수 없는 이무생로랑의 매력

JTBC 새 토일극 ‘클리닝 업’ 이무생이 거부할 수 없는 ‘이무생로랑’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오는 6월 4일 첫 방송되는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다. 이무생은 로펌 소속 정보원 이영신 역을 맡았다.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매회의 전개가 흥미로웠고, 앞으로의 매 순간이 궁금해지는 그런 긴장감이 있었다”며 작품 선택 이유를 밝힌 이무생. 작품만큼이나 캐릭터의 매력도 화수분처럼 넘쳐난다. 이무생에 따르면 영신은 “냉정한 듯 순수하고, 이성적인 듯 하지만 굉장히 본능적으로 행동하는 반전미가 있는 인물”. 주식에 비유하자면 “주가가 떨어지면 애처롭고 속상하다가도, 주가가 오르면 계속해서 확인하게 되고 응원하게 되는 관심 종목 같은 사람”이라고. 그야말로, 마음 속에 고이 저장해 뒀다가 자꾸자꾸 꺼내 보고 싶게 만드는 불가항력의 마성이 예측된다. 완벽해 보이는 영신에게 숨겨진 미스터리한 면모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극대화하는 대목이다. 26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의 “당신, 믿을 만한 사람 맞습니까?”라는 카피마저 의미심장하다. 이에 이무생은 “영신은 냉철한 완벽주의자이면서, 자신이 흥미가 생기는 것에 능력을 발휘한다. 또 본능을 자극하는 것에 정면승부를 보는 사람이다. 본능과 전략가, 상충할 것 같은 두 캐릭터를 다 보여드릴 예정이니 관심 부탁드린다”며 매력 필살기를 어필했다. 그래서 외양을 더더욱 완벽하게 가꿨다. “딱 떨어지는 슈트와 흐트러짐 없는 헤어스타일, 각 잡힌 지프차”로 캐릭터를 완성한 것. “타인과의 관계, 어쩌면 자신의 감정에도 그다지 가치를 두지 않고, 그걸 감추기 위해 오히려 젠틀함과 완벽주의로 자신을 방어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사람이라면 외모는 물론 말이나 행동까지 허점을 보이는 걸 용납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이무생의 분석에서 비롯된 결과물이다. 이무생은 마지막으로 “어느 때보다 주식에 대한 이해가 보편적이면서도 높아진 만큼, 우리 생활에 가까운 내용에 위험하지만 발칙한 상상력을 더한 드라마”라며, “주식을 알아도 재미있고, 모르면 더 재미있다.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거듭되는 반전을 재치 있게 풀어나감과 동시에 그 안에서 스릴까지 느낄 수 있으니 즐겨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클리닝 업’은 ‘화랑’, ‘각시탈’의 윤성식 감독과 ‘리턴’의 최경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나의 해방일지’ 후속으로 오는 6월 4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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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홍현희X천뚱, 이영자 추천 한방통닭 맛집서 먹부림 투어

'전지적 참견 시점'의 홍현희와 천뚱이 한방통닭 맛집을 찾는다. 24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63회에서는 홍현희와 천뚱의 먹부림 투어가 그려진다. 홍현희는 이날 시매부 천뚱, 매니저와 함께 한방통닭 맛집을 찾아간다. 이곳은 이영자가 "소화제 같은 통닭"이라고 소개해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던 곳.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천뚱의 놀라운 먹티스트 기술이 공개돼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천뚱은 그 누구도 예상 못 할 방법으로 한방통닭 먹방을 즐겨 먹교수 이영자마저 감탄하게 만든다. 홍현희와 매니저는 천뚱에게 배운 방법으로 한방통닭을 먹은 뒤 "대박이다!"라며 금세 1인 2닭을 해치웠다는 후문. 화수분처럼 쏟아지는 천뚱의 놀라운 먹방 스킬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한껏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 163회는 도쿄올림픽 중계 상황에 따라 24일 오후 11시 또는 10시 55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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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청甲"…'빈센조' 순한맛 조한철, 미워할 수 없는 너란 빌런

빌런은 빌런인데 결코 미워할 수 없다. 이 정도 순한맛은 기분좋게 즐길 수 있다. 조한철이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마성의 순한맛 빌런을 탄생시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조한철은 '빈센조'에서 바벨그룹의 공식 쓰레기 처리반 로펌 우상의 대표 한승혁 역을 맡아 등장부터 엄청난 존재감과 화수분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한승혁 그 자체로 변신해 믿고 보는 배우로서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 지루할 틈 없도록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조한철의 매력을 낱낱이 살펴봤다. 명불허전 빈틈없는 연기력 그간 장르를 넘나들며 견고한 연기 내공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탁월하게 발휘해온 조한철. 눈빛부터 목소리, 몸짓 하나까지 한승혁과의 완벽한 싱크로율로 ‘빈센조’를 통해 ‘믿고 보는 조한철’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조한철은 진지와 능청을 오가는 자유자재 유연한 연기력으로 어느 것 하나 흠잡을 곳 없이 한승혁의 모습으로 변신, 조한철이 아닌 한승혁은 상상조차 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차곡차곡 쌓아온 내공에 노련함이 더해져 한층 더 무르익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그의 멋진 연기는 ‘빈센조’를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순한맛 빌런' 반전 능청미 극중 한승혁은 최대 로펌의 대표답게 검찰과 언론을 주무를 수 있는 막강한 영향력과 명성을 지녔다. 강자에게는 철저히 굴복하는 족제비 같은 인물로, 진지하고 모든 일에 철두철미할 것 같지만 그의 이면에는 알고 보면 어린아이처럼 잔망스러운 귀여움과 천진난만한 모습이 존재하기도. 허당끼 다분한 코믹 매력과 진중함을 넘나드는 극과 극 반전미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능청스러우면서도 유쾌한, 때로는 마음을 짠하게 하는 그의 숨은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 드라마의 템포를 조절하고 있다. 김여진·옥택연·곽동연 환장의 '빌런 케미' 최명희(김여진) 장준우(옥택연) 장한서(곽동연)와의 끈끈한 ‘빌런 케미’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한승혁은 남동부지검 특수부 검사이던 최명희를 로펌 우상의 대표 변호사로 스카우트, 최명희와 함께 바벨그룹 계열사들의 굵직한 사건사고들을 처리해나가고 있다. 그러나 빈센조 까사노(송중기) 홍차영(전여빈)의 기막힌 전략에 번번이 패배, 이에 반격하기 위해 최명희와 타개책을 모색해가는 과정 속에서 조한철이 그려낸 위트 넘치는 장면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장준우가 바벨그룹의 실질적 지배자임을 알게 되기 전까지 한승혁은 어린 나이의 장한서에게 고개를 숙이고 깍듯이 회장 대접을 해왔다. 철없는 도련님 같은 인턴 변호사인 줄로만 알았던 장준우가 숨겨진 반전 정체를 드러낸 이후 그를 닦달하듯 들볶던 한승혁의 태도가 부드럽고 상냥하게 변화, 극을 더욱 흥미진진케 만들었다. 장준우의 비위를 맞추는 모습부터 거듭되는 실패로 분노하는 장준우에 쩔쩔매는 모습까지 빠른 태세 변화는 이해 가능한 재미를 더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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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남녀의 사랑법' 김민석, 첫방부터 시선 사로잡은 사랑꾼

배우 김민석이 카카오 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1, 2회에서 사랑꾼 최경준으로 활약했다. 지난 22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건축가이자 장기 연애 중인 최경준 역을 맡은 김민석이 앞으로 화수분처럼 터질 매력 포텐을 예고했다. 김민석은 연애에 대한 진솔한 인터뷰로 첫 등장을 알렸다. 연애에 대해 "난 중요하다고 생각해"라는 말로 자신의 가치관을 밝혔다. 이어 동업자이며 사촌지간인 지창욱(박재원)과 건축 문제로 치열하게 논쟁을 벌이는 모습을 통해 건축가로서의 프로페셔널함까지 드러냈다. 어제(25일) 공개된 2회에는 김민석의 성격이 한 겹 더 베일을 벗었다. 5년 째 열애 중인 여자 친구 소주연(서린이)과의 좌충우돌 첫날밤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죽여줬지"라는 인터뷰와는 달리 실제로는 허둥지둥했던 김민석의 서툰 태도가 오히려 설렘을 자극했다. 남자 특유의 허세를 귀엽게 표현, 연인 간 첫날밤의 잊지 못할 순간을 한층 더 사랑스럽게 완성시켰다. 김민석은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공감을 이끌어낼 만한 청춘 연애담의 한 축을 담당하며 기대감을 돋우고 있다. 김민석이 그려낼 오래된 연애의 면면은 어떤 희로애락을 담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 선공개된다. 7시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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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신예은, 반할 수밖에 없는 설렘 자극 화수분

배우 신예은에게 반할 수 밖에 없었다. 23일 방송된 JTBC 금토극 '경우의 수' 7회에는 신예은(경우연)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경우연의 러블리함을 한껏 발산한 모습이 그려졌다. 신예은은 옹성우(이수)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고 김동준(온준수)과의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그와 함께하는 순간순간 풋풋하면서도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맘껏 드러내는 모습이 한없이 사랑스러웠다. 일을 위해 옹성우와 다니면서 옹성우를 배려하고 챙기는 모습은 신예은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이러한 배려심과 사랑스러움이 옹성우와 김동준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인 것. 그런 경우연의 매력을 덤덤하면서도 산뜻하게 연기하는 신예은의 모습이 캐릭터의 진정성을 더하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특히 사랑스러운 모션, 손동작, 달달함과 안타까움을 오가는 눈빛, 설렘에서 나오는 행동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담백해서 더 예뻐 보인다는 평이다. 신예은의 매력 화수분의 장이 된 '경우의 수'는 오늘(24일) 오후 11시에 8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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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피로감=특권" 인지도↑ 유태오, 흡족한 목표 달성

열일의 결과가 흡족하다. 캐릭터 소화력 만점. 배우 유태오(40)에 대한 주목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변화무쌍'이라는 표현이 제격일 정도로 매 작품 다양한 도전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유태오다. '칸이 먼저 알아본 배우'에서 대세 반열에 오르기까지 딱 1년이 걸렸다. 물론 10년의 무명 생활을 버텨낸 결과다. 높아진 인지도에 화제성까지. 보면 볼 수록, 알면 알 수록 화수분처럼 터지는 유태오 본연의 매력이다. 독일 쾰른 태생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한 유태오는 2008년 영화 '여배우들'로 국내 스크린에 데뷔, 2018년 러시아 영화 '레토'가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면서 10년 만에 깜짝 스타로 등극했다. 유례없는, 전무후무 역 이슈 주인공에겐 기다렸다는 듯 다작 꽃길이 열렸다. 엄연한 대한민국 국적 소유자로 스스로도 한국 활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한 유태오는 잡은 기회를 결코 놓치지 않았다. 분량과 비중에 상관없이 주목 될만한 작품과 캐릭터를 속속 골라내며 열일의 포문을 열었다. 영리한 선택은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적절한 속도로 유태오의 존재감을 뽐내게 만들었다. '러브픽션' 단역에서 '버티고' 주연으로, 같은 감독 작품에서 전혀 다른 위치로 감개무량한 성과를 이룩해낸 유태오는 tvN '아스달 연대기' SBS '배가본드'를 통해 영역을 확장, 대중적인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했다. 유태오의 매력이 특히나 폭발한 작품은 단연 OCN '머니게임'. 드라마 자체는 큰 흥행을 이끌지 못했지만, 유태오는 섹시하면서도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전매특허 이미지를 야무지게 활용, '머니게임' 최고 수혜자로 여성 팬들을 대거 양산해냈다. 여기에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에서는 원어민 교사 매켄지로 분해 어디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너드' 캐릭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유태오의 연기 욕심과 진정성을 새삼 확인하게 만드는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유태오는 작품과 캐릭터 뿐만 아니라 유태오 본연의 매력으로 팬덤을 이끌고 있어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배우다. '기혼'이라는 특수성도 '가정적인 연하남' 이미지르 더하며 유태오에게는 신의 한 수로 작용하는 모양새. 11살 연상 아내까지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면서 호감의 정점을 찍고 있다. 한 관계자는 "유태오는 그간 국내 토종 배우들에게서는 쉽게 느낄 수 없었던 유태오만의 강점이 명확한 배우다. 교포 등 특정 캐릭터 캐스팅은 1순위로 지목될 수 밖에 없고, 그 외 캐릭터도 유태오만의 스타일로 표현해 새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음을 궁금하게 만든다는 것만으로 대세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전했다. 유태오는 딱 1년 전인 지난해 10월 '버티고'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다작의 아이콘'으로 떠오른데 대해 "버겁긴 하지만 많은 것을 해야 내 몸을 단련시킬 수 있다. 유명한 운동선수들 역시 가랑이를 찢어 연습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그 자리에 올라 조금은 편하게 활동하는 것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빼곡한 스케줄을 이리저리 배치하는 것에 대한 흥미로움과 설레임을 느낀다. 사실 1년에 조연 하나 들어가니 마니 하던 시절에도 디테일하게 스케줄을 짜 습관화가 돼 있다. 내가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는지, 어디까지 해야 성에 차는지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다. 힘들지만 정말 좋고, 피로함을 느끼는건 아티스트의 특권이라 생각한다. 피부가 뒤집어져도 불만은 없다"며 해맑게 미소지었다. 목표는 완벽하게 달성, 쭉쭉 올라간 인지도다. 준비된 작품, 준비하고 있는 작품도 줄세우기 완료다. 추석 시즌 개봉한 '담보'에서는 본의 아니게 통편집 되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지만, '새해전야'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를 통해 스크린 활동 영역을 넓히고,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주연 신고식도 치른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사 소화력과 연기력 상승을 위해 매 작품 촬영 몇 개월 전부터 대본을 뜯어 본다는 유태오. 스스로의 부족함을 알기에 몇 배 이상의 노력을 기울인 과정으로 일궈내고 있는 성과다. 2021년 더욱 활개를 칠 유태오의 행보가 어떤 선물로 되돌아 올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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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화수분…" 김희선, 본격적인 걸크러시 폭발 예고

김희선이 또 한번 달라진다. 모성애 가득했던 김희선이 가고 걸크러시 매력 터지는 강렬한 활약을 예고한다. '시청률 퀸' 김희선의 활약에 2회만에 두 배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등극한 SBS 금토극 '앨리스' 첫 회에서 무감정증인 아들 주원(박진겸)의 살인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40대 박선영으로 분한 절절한 모성애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킨 김희선은 2회에서는 걸크러시 넘치는 30대 물리학자 윤태이로 첫 등장, 엔딩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폭발시키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3회에서는 김희선이 한번 물면 놓지 않는 괴짜 천재 물리학자 윤태이로 본격 활약한다. 김희선의 화수분 매력이 또 한번 폭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스틸 속 김희선은 흥미로운 것을 발견한 듯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무언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번뜩이며 빛나는 매의 눈이 보는 이들을 시선을 강렬하게 사로잡는다. 눈빛만으로도 괴짜 천재 물리학자의 지적이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매력이 고스란히 묻어나 오늘 방송에서 보여질 김희선의 존재감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특히 지난회에서 담긴 인자하고 따뜻했던 김희선의 모습을 완벽히 지우는 강렬한 눈빛이다. 김희선은 박선영·윤태이 캐릭터의 차별을 두기 위해 스타일부터 눈빛·걸음걸이·발성·말투는 물론 자신의 숨소리까지 체크하며 시청자들에게 완전히 다른 두 인물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거듭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변화된 김희선이 등장이 극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극중 미래에서 온 시간여행자들과 관련된 사건들이 터지고 있는 가운데 물리학자 김희선이 등장해 어떤 활약을 보일지 궁금증을 한껏 치솟게 한다. 방송은 4일 오후 10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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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장르만 코미디', '개콘' 빈자리 채울 新개그화수분

무한 장르의 확장판이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는 다양한 재미의 '숏폼드라마'로 구성돼 웹툰·드라마·예능·음악 등 여러 장르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코미디의 확장성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다양한 코너가 지루할 틈 없이 진행됐다. 하나가 아닌 다양한 가지로 뻗어나갈 수 있어 확장 가능성을 암시했다. 앞으로 이 프로그램이 어디까지 발전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코미디언 김준호·유세윤·안영미·김준현은 "다양한 장르를 코미디로 해석한 것이다. 코미디의 영역을 넓혀가자는 의미"라고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평소 코미디를 향한 뜨거운 열망을 가졌던 배우 오만석이 이들과 의기투합했다.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시작을 알렸다. 첫 코너는 '장르만 미스터리-끝보소'였다. 오만석은 수명을 사는 사람으로 등장했다. 김준현은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대변했다. 달콤한 유혹에 빠졌다가 결국 인간성까지 포기하며 개로 전락한 한 사람의 씁쓸한 인생사를 보여줬다. 코미디언 이상훈과 허경환은 '장르만 SF-억G조G'에서 억G와 조G로 분했다. 2312년에서 온 타임러너 아이돌 콘셉트로 데뷔와 동시에 전 세계를 들썩이게 했다. 빌보드 1위 곡 '냐냐냐냐'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개성 넘치는 모습이 압권이었다. '장르만 연예인-일 없는 연예인' 편이 공개됐다. KBS 2TV '개그콘서트' 종영 후 일자리를 잃은 개그맨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당장의 월세도 감당하기 힘든 김성원·김기리·서태훈·이세진·임우일의 일상이었다. 그러던 중 '장르만 코미디' 측의 섭외 전화를 받으며 엔딩을 맞았는데, 일상과 콩트가 오묘하게 어우러져 흥미를 자아냈다. 김준호는 '찰리의 콘텐츠 거래소'를 열어 후배 개그맨들은 물론 비연예인 출연자들의 여러 재능을 보고 가격으로 매겼다. 엄격한 평가 기준이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다. 피날레는 '장르만 명작드라마-쀼의 세계'가 장식했다. 안영미가 '부부의 세계' 김희애(지선우) 역을, 유세윤이 박해준(이태오) 역을 소화했다. 모든 것이 완벽한 줄 알았던 자신의 세계에 균열이 간 것을 알고 절망하는 안영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애의 디테일한 표정 연기까지 그대로 묘사한 안영미의 연기력이 눈길을 끌었다. '개그콘서트' 종영 후 많은 개그맨이 무대를 잃었다. '장르만 코미디'는 무대 코미디라는 한계를 넘어 다양한 극의 형태로 개그적인 요소를 접목시켰다. 장르가 특정 하나로 한정된 게 아니기 때문에 자유자재로 세계관을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을 자랑했다. 시대에 맞는 코미디를 하겠다는 전략이다. 첫 방송부터 코미디언들의 뜨거운 열정과 아이디어가 깃들어지며 '차세대 개그 화수분'으로서의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김준호는 "'장르만 코미디'를 계기로 코미디언들이 드라마나 영화에 적극적으로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다. 코미디언은 웃음을 만드는 직업이다. 후배들이 우리 직업의 가치가 얼마나 위대한지 알고 용기 내서 계속 도전하고 성취하길 바란다. 나 또한 계속 도전할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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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 김요한, 랩·댄스 등 매력 터졌다

‘악인전’ 막내 김요한이 화수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홀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악(樂)인전'에서는 ‘2020 인생은 즐거워’의 안무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요한은 물 만난 듯 ‘2020 인생은 즐거워’의 안무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또한 독무대에서는 음악이 흐르자 절도 있고 파워 넘치는 모습은 물론 음악에 맞춰 섹시한 웨이브와 표정연기까지 삼박자가 완벽한 댄스실력으로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댄스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김요한은 리아킴의 레슨에 차근차근 안무를 익혀갔으며, 이내 안무를 완벽하게 마스터하며 연습실을 드넓은 무대처럼 휘저으며 리아킴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김요한은 처음으로 공개된 ‘2020 인생은 즐거워’ 완곡에서도 거칠지만 정확하고 깔끔한 랩핑 실력으로 악인전의 변함없는 만능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컨셉 회의시간에서도 직접 스타일링을 생각해오는 열정으로 송가인, 제시를 심쿵하게 만들며 화수분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김요한은 악인전에서 막내 토끼로 수줍은 듯 귀여운 매력과 함께 실전에 들어가는 순간 여심을 자극하는 상남자의 모습으로 매력포텐을 터트리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있다. 한편, KBS 新예능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은 ‘음악인의 이야기’란 뜻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음악 예능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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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장나라→박수영 각양각색 케미스트리 그린다 "유쾌·따뜻"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김혜옥·이미도·박수영이 각양각색 케미스트리로 선보인다. 오늘(13일) tvN 새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가 장나라(장하리)·김혜옥(이옥란)·이미도(김은영)·박수영(최효주)의 모습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마베'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나라와 뒤늦게 그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 결혼은 됐고 애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나라와 함께 그녀의 과속 레이더망에 포착된 '연상남' 고준(한이상) '남사친' 박병은(윤재영) '연하남' 정건주(최강으뜸)의 4각 로맨스가 안방을 설렘으로 예열할 것을 예고한다. 공개된 사진 속 장나라·김혜옥은 모녀 케미스트리로 안방에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자아낸다. 극 중 장나라의 모친 김혜옥은 '유일한 피붙이' 장나라가 좋은 배우자를 만나 결혼하는 것이 일생일대의 소원. 그런 김혜옥이 '결혼은 됐고 애만 낳겠다'는 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사회생활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은 장나라·이미도의 '찐절친' 일상도 포착됐다. 이미도는 극 중 장나라의 절친 김은영으로 평소 '결혼은 여자 인생의 무덤'이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첫눈에 반한 남자와 속전속결로 결혼해 현재 쌍둥이 아들의 엄마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그런 이미도는 과속을 꿈꾸는 절친 장나라에게 촌철살인 같은 직언을 건네며 고민을 나누는 모습으로 유쾌한 공감대를 이끌 예정이다. 장나라·박수영은 서로에게 돌직구를 날리는 티격태격 사수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박수영은 장나라 소속된 육아지 '더 베이비' 기자로서 20대 여성 직장인의 애환을 현실감 있게 대변한다. 능력 있는 상사 장니라를 존경하는 한편 가끔 뼈를 때리는 일침으로 극에 깨알 같은 웃음을 더하는 등 이들 관계에서 벌어질 좌충우돌한 오피스 라이프가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제작진은 "장나라, 고준, 박병은, 정건주를 필두로 각양각색 케미스트리가 극에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출연진들의 돈독한 친분과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기반으로 리얼한 케미스트리가 화수분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 자신만의 베이비를 갖기 위해 거침없는 과속을 예고한 장나라와 함께 엄마 김혜옥, 절친 이미도, 후배 박수영이 펼칠 유쾌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첫 방송은 오늘(13일) 오후 10시 5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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